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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4일 개최···3국 공조 논의
김유리 앵커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오는 16일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서울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김 차관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16일 한미차관회담, 17일 한일차관회담 등 별도 양자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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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남수단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k-라이스' 수확
김유리 앵커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우리 쌀을 수확했습니다.남수단의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벼 이삭이 알차게 여문 황금빛 들녘.우리 군인들과 아프리카 남수단 주민들이 함께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립니다.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가 보르시 지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벼 수확 행사'를 열었습니다.약 4개월 전 남수단 존가랑 대학교 부지에 모내기 했던 총 4개의 볍씨 품종을 수확한 겁니다.특히 한국에서 가져온 종자와 비료가 남수단 토양 성질과 잘 맞아떨어지며 약 500kg의 쌀이 성공적으로 수확됐습니다.녹취 박성태 / 한빛부대 군수담당관 "이역만리 떨어진 아프리카에 와서 벼 수확을 하게 되니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벼 하나하나가 남수단의 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한빛부대 화이팅!"이 날 행사에는 한빛부대장과 남수단 종글레이주 농림부장관을 비롯해 UN 직원, 현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한빛부대는 수확한 쌀과 볍씨를 현지 주민들에게 분양했습니다.일부 벼는 남수단 벼농사 확산을 위한 연구 재료로 활용하고, 가장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확대재배도 추진할 예정입니다.녹취 김시현 / 한빛부대 보급장교 "오늘 일을 계기로 한빛부대는 물론 남수단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벼 수확 행사와 함께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한빛 직업학교' 입학식도 진행됐습니다.입학한 농업학과 학생 40명과 지역 주민 5명은 앞으로 3개월간 농업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됩니다.녹취 존 그린 / 한빛 직업학교 학생 대표 "저는 한국의 농업기술을 배워 벼농사를 포함한 농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남수단 재건에 앞장서
외신들, 한강 노벨문학상에 "한국 문화 영향력 확대"
모지안 앵커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선정되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외신들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커졌으며, 한강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전했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해준다."AP통신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평가했습니다.한국 문화 확산 사례로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을 함께 언급했습니다.외신들은 한강이 비서구권, 여성 수상자인 점에도 주목했습니다.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한강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반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백인 작가는 7명뿐"이라고 전했습니다.역대 수상자 중 여성 작가는 17명에 불과합니다.한강의 나이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영국 가디언은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한강 작가는 상을 받기에 너무 어리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41세 나이로 수상한 정글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사례를 들며 세간의 평가에 반문했습니다.한강보다 젊은 나이에 상을 수상한 작가는 영국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 외에도 아일랜드 소설가 할도르 락스네스,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이산드레 등이 꼽힙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NHK는 "도쿄 시내 서점에 한강 작가의 특설 코너가 마련됐다"며 "일부 서점에서는 수상자 발표 생중계 모습을 상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미복귀 시 유급·제적 불가피···내년 마지노선"
최대환 앵커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각 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설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섭니다.이 부총리는 의대 학사 운영에 차질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내년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겁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 및 제적 등이 불가피하여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지체되고 의료인력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그러면서 각 대학 총장들에게 2개 학기를 초과한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마련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대학의 휴학 제도는 학업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 개별적 사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동맹 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각 대학에는 올해 안에 학생들이 최대한 복귀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도 요청했습니다.또 최근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의대 교육과정을 6년제로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대학은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탄력 운영할 수 있고, 정부는 이를
"북핵 인·태 지역 위험요소···비핵화 이뤄야"
최대환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핵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험요소라며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일중 3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까지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한국인 납북자와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지난 8.15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인도·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분쟁 사태 역시 문제 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타우러스' 실사격 성공···"강력한 대북억제력 과시"
모지안 앵커우리 공군이 장거리 공대지 유도 미사일인 '타우루스'의 실사격에 성공했습니다.7년만에 이뤄진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F-15K 전투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더니 미사일을 떨어뜨립니다.빠른 속도로 약 400km 거리를 날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합니다.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타우러스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km에 정밀타격이 가능해 한국형 '킬 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힙니다.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은 지난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처음입니다.이날 훈련에는 E-737 항공통제기, F-35A 전투기, 천궁-Ⅱ 등도 참가해 순항미사일 모의 격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했습니다.녹취 조명수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위"타우러스 미사일 한 발 한 발이 우리 군의 고가치 자산인 만큼 공군 미사일 사격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이번 실사격 경험을 F-15K 조종사 모두와 공유하겠습니다."한편, 김명수 합참의장은 11일, 공군 제17전투 비행단을 방문해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즉응태세의 완전성을 기하고, 최상의 전력 운용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 고 지시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사진제공: 합참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840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긴밀 소통"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2. 북한 "한국이 무인기 침투" 대내매체 통해 주민에게 알려북한이 이달 들어 세 차례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북한을 향해 자중할 것을 강력 촉구했습니다.3. 주미대사 "美 핵우산 강화 전제는 한국 독자핵무장 안하는 것"조현동 주미대사는 현지시간 11일 차기 미국 행정부가 내년에 출범하면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리 확보를 위한 대미 외교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시설' 확보를 위해 대미(對美) 설득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우선 추진할 외교현안으로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4. 서울시교육감 후보 최보선 사퇴···정근식으로 단일화최보선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오늘(12일) 사퇴하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조전혁 전 의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습니다.5. 노벨상 수상에 서점가 '한강 열풍'···하루에 30만부 팔려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가 국내 서점가의 '한강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상자 발표 후 하루 만에 대형서점들에서만 한강의 책이 30만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31일까지 철거
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12. 12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2. 10. 12.)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흡연구역 태부족···골목길에 모이는 '흡연 난민'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흡연 난민'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금연구역이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흡연시설은 크게 모자라다 보니 흡연자들이 골목길로 모여들고 있는 건데요.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피해를 키우고 있는 흡연구역의 부족 문제를,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찾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소위 '흡연 난민' 이라고 합니다. 흡연자들이 모여드는 골목길에 제가 직접 찾아가 보겠습니다."골목길에서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납니다.취재진이 머문 짧은 시간 동안 영업 중인 가게가 즐비한 골목에는 흡연자들이 여러 차례 드나들었습니다.인터뷰 최승록 / 골목길 인근 상인"아침 일찍 나와서 쓸고 또 쓸고 해. 저기 붙였잖아 (담배꽁초 투기 시) 5만 원. 공무원이 단속해 봐야 소용없어. 여기 장사하는 사람들이 다 피해 봐."금연구역이 점차 늘면서 흡연자들이 비교적 사람이 적게 다니는 길로 모여드는 겁니다.금연구역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흡연 단속이 빈번한 남부터미널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금연구역 표시가 되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많습니다."인터뷰 A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흡연실이 없다가 얼마 전에 생겼어요. 그쪽으로 많이 가시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길거리에서 피우죠.)"인터뷰 B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대학생이나 잘 모르는 젊은 애들... 우리가 또 얘기해 주거든요. 피우면 안 된다..."흡연자들은 "비흡연자를 피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가는 것"이라며 "눈치가 보인다"고 하소연했습니다.인터뷰 노영헌 / 서울 성동구(흡연자)"비흡연자들이 있는 곳에서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놀랍고 영광"
최대환 앵커한국 문학이 쾌거를 이뤘습니다.소설가 한강 씨가 한국인 최초로, 나아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2024년 노벨 문학상은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합니다."올해 노벨 문학상 주인공은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었습니다.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쾌거입니다.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를 '현대 산문의 혁신가'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만입니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한 작가는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아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한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로 5.18 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 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우리 돈으로 약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영상제공: 로이터 / 영상편집: 김예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독감 백신 '동시 접종' 권고
모지안 앵커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의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인데요.정부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내년 4월30일까지 이뤄지는데, 65세 이상 고령층의경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75세 이상 고령층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5일부터 접종이 이뤄지고, 65세 이상은 18일부터 나눠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JN.1 백신을 사용합니다.정부는 코로나19가 여름철 유행의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다시 재유행할 가능성이 큰 만큼 고위험군의 접종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지난달 13일)"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매년 접종이 필요합니다."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없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이리나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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