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해외직구식품 구매 전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확인 필요-임보라 기자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해외 직구 코코아 분말에서 변비약 성분인 '센노바이드'가 검출됐습니다.다량 섭취하면 설사·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체지방 분해·감소 등의 효능은 없는데요.이 코코아 분말을 포함해, 해외직구식품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검출됐습니다.체중감량·진통·수면개선 효과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이었으며, 이 중 11개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습니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통관 보류를 요청하는 등 국내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고,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 제품 정보를 추가했습니다.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위해식품 목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인천검단 사고 행정처분, 영업정지 8개월
-중대한 과실로 부실시공하여 시설물 주요 부분에 손괴-임보라 기자지난해 4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지하 주차장이 연쇄 붕괴된 사고, 기억하실 겁니다.국토교통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동부건설·대보건설·상하건설·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습니다.이번 처분은 행정처분심의위 심의와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됐으며,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8개월 동안 계약 체결·입찰 참가 등 영업 행위를 할 수 없는데요.다만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인가를 받아 착공한 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이 가능합니다.국토부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법령 위반 사안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시장서 농축수산물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받아가세요
-2월 2일부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 실시-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작됩니다!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챙겨서 시장 내 환급부스로 가면 됩니다.농축산물 대상 환급행사는 2~8일 전국 130개소, 수산물 대상 환급행사는 3~8일 전국 85개소에서 진행됩니다.행사가 열리는 시장 정보 등은 '농축산물 할인지원'·'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회 한국수어의 날···"더 많은 부문 수어 통역 지원"
모지안 앵커지난 2021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이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렸습니다.'수어와 다양한 문화의 포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수어 발전 유공자들을 격려했습니다.전 차관은 "올해는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해 더욱 많은 공공부문에서 수어 통역을 지원하겠다"며 "한국수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어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 정책키워드···'민원서류 제로·은행이자 환급'
모지안 앵커한 주간 주요 정책을 정리해드리는 정책캘린더입니다.공공기관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종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입니다.또 오는 5일부턴 소상공인들에게 은행권이 대출이자를 되돌려줍니다.김경호 기자가 브리핑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산림청은 농가를 찾아 주요 산불 원인인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하고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정부가 민원 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없애고 불필요한 인감증명서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디지털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스톱 맞춤형 행정 서비스 구상이 발표됐습니다.아울러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기 위한 법 개정에 착수하고 확률 조작 사실이 적발된 확률형아이템에 대해 게임사에 정보 공개 의무를 부여했습니다.주택 전세대출도 온라인을 통해 저금리 상품으로 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과 빌라 등 모든 주택이 대상입니다.윤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한덕수 총리는 국민 분열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거부권 행사의 이유를 설명하고 이와 별개로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가 지난해와 같은 전산망 마비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합니다.일부 시스템 장애가 전체로 확산하지 않도록 장애 격벽을 설치하고 장애 사실을 국민에게 즉시 알리기로 했습니다.정부가 설 연휴 기간 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합니다.도로와 철도 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응급진료실과 당직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운영합니다.2025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확대됩니다.정부가 의료 개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열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
철도 지하화로 도심 개발···지역단절·상권 낙후 극복
최대환 앵커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지역을 단절시켜서 상권을 무너뜨리고, 주민에겐 소음과 분진 피해를 줍니다.정부가 철도의 지하화 계획을 세운 이유인데요.그렇게 되면 원래 철도가 있던 땅위의 공간은 어떻게 활용될까요.윤현석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경부선과 경의선, 경인선의 출발지이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 경의중앙선이 정차하는 서울역.철도 부지가 지상에 나와 있다 보니 문제가 발생합니다.철길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습니다.녹취 서울역 인근 주민 "시끄럽죠. 울리기도 하고, 시끄럽기도 하고 뭐 좀 안 좋죠."또, 도시를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지역이 단절되고 상권이 무너져 동네가 낙후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경의선 숲길 공원)지난 2016년 조성된 경의선 숲길 공원.도심을 가로지르던 경의선 철도 6.3㎞ 구간이 지하화되자 유휴부지가 된 곳을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철도가 있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며 지역 간 불균형이 해소됐습니다. 또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도시생태계가 만들어졌습니다.”경의선 숲길 공원과 같은 철도 지하화 사례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을 마련합니다.종합계획에는 지하화 구간과 철도 부지에 들어설 시설,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전문가들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유휴공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전화인터뷰 마강래 /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지역적 특색에 맞춰서, 부족한 기능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경우에는 여러 기능을 융복합적으로 섞어서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또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피해자 생계지원 강화
모지안 앵커가뜩이나 돈 쓸 곳이 많아지는 명절인데, 일을 하도고 월급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의 심정은 막막하기만 할텐데요.정부가 이같은 처지의 근로자들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과 생계지원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장소: 성남고용노동지청 민원실)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고용노동지청 민원실입니다.미지급 임금을 받기 위한 첫 번째 절차가 이곳에서 시작됩니다.체불 신고 접수를 위해 창구에서 진정서를 작성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현장음"이 금액을 받아야 하는 거잖아요. 이게 그런데 이 분의 주소지를 모르시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민원실에서 사업주와 연락해 바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 풀리지 않으면 근로 감독관에게 사건이 정식으로 배정됩니다.피해자 대부분은 소득이 낮아, 한 번 임금이 밀리기 시작하면 일상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인터뷰 윤용석 / 성남고용노동지청 과장"노동의 대가로써 가족과 근로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는 돈이기 때문에 임금은 어떤 채권보다도 중요하고, 법에서도 임금은 최우선 변제 조항을 두고 있는 이유가 바로 그런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생계와 직결된 임금이지만, 체불액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지난해에는 그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까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실제 지난해 임금 체불액, 1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만 27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특히 태영건설발 유동성 위기로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건설업종 체불임금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장유미 / 근로감독관"현장에서 일하시다가 영세건설업체는 부도도 많이 나
사이버안보전략 발간···"북 사이버위협 선제 대응"
모지안 앵커국가안보실은 사이버안보 분야 최상위 지침서인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했습니다.전략서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을 중점 기술하고, 기존의 방어 중심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공세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습니다.또, 한미일 등 핵심 협력국과 사이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태지역, 나토 회원국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의대 지역인재 선발 확대
최대환 앵커정부는 충분한 보상과 지원을 통해 지방에서 오래 일할 의사를 양성하는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대학입시에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크게 늘리고, 업무 강도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도 인상합니다.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의료체계 개선 방안의 내용을, 김경호, 최영은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장소: 청주의료원)충북권 종합병원인 청주의료원.호흡기내과 진료실이 2년째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비어있습니다.필수의료 분야로 꼽히는 감염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등도 수년간 결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의료진과 환자 수가 부족해지면서 병원 3층 전체가 두 달째 공실인 상황입니다."정부는 지역의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합니다.의대생에게 장학금과 수련비 지원, 교수 채용 할당, 거주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대신 지역에서 일정 기간 근무하도록 계약을 맺는 겁니다.의사와는 충분한 수입과 거주 지원을 약속하고 장기근속 계약을 추진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역의료를 근본적으로 살리기 위해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역정책수가,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의대 입시에서는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확대합니다.현재 40% 수준인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대폭 높이겠다는 겁니다.인터뷰 최문식 / 청주의료원 홍보팀장"충북대병원, 건국대 충주병원에 오는 학생들이 모두 이 지역의 학생이냐, 그렇지 않다는 거죠. 대부분 수도권에서 내려온 학생들이 많고, 여기서 학교를 다니고 전공의, 전문의 과정은 수도권으로 가는 거죠. 그래서 (지역 의사 부족이라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요."필수의료 취약 지역에는 의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합의 불발···자동차관리법 개정안 통과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오늘(1일)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습니다.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민생 법안이 많았는데,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관련 여야 합의가 불발됐죠?김유리 기자그렇습니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관련해, 결국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부터 시행됐는데요.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선 2년의 유예기간을 더 줬고, 지난달 27일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최대환 앵커중소기업인 3천 명이 집회를 여는 등 그간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죠.여야 간에 어떤 부분에서 중대재해법 유예에 대해 의견이 갈린 건가요?김유리 기자정부와 여당은 법 시행 취지와 실제 현장 상황 간에 간극이 있다고 판단해 법 시행 유예를 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지난 2년간 50인 미만 기업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계속 대비해왔는데요.그러나 코로나19나 전반적인 경기 위축 등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안전관리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준수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또 영세·중소기업의 경우 중대재해로 대표가 처벌을 받을 경우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 때문에 유예를 촉구해왔습니다.하지만 야당은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거부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유예를 촉구했으나 불발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은 "법 시행에 따른 부작용, 혼란을 막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하라"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의 적극 대응을 지시했습니다.최대환 앵커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를 폐지하자는 내용의 '자동차관리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도심 주택 공급 속도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인데요.재건축 사업의 걸림돌을 제거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도심 주택 공급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리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리나 기자준공된 지 34년이지나 재건축 추진에 나선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건물 외벽의 칠이 벗겨진 건 물론 벽에 그어진 금도 선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주민들은 비가 오는 날이면 천장 누수는 당연한 일상이라고 토로합니다.정부는 노후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재건축 패스트트랙 정책을 꺼내 들었습니다.사업의 문턱을 낮춰 도심 신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앞으로는 재건축의 첫 관문이 안전진단이 아닌 주민들의 정비 계획 마련이 되는 것으로, 준공 30년이 넘었다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집니다.”당장 안전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배관 문제나 주차난, 층간소음 등으로 거주 환경이 나쁘다면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여기에 더해 재건축 조합 설립 시기도 앞당겨 사업 기간이 줄어듭니다.녹취 황선택 / 청주 산남주공1단지 재건축추진 준비위원장"기존의 재건축 법령으로는 현실하고 맞지 않아요. 현장에서 일을 추진하다 보면, 기간이 너무 장시간 소요된다는 거죠. 안전진단 통과하고, 구역 지정받고 추진위 결성하고, 조합 결성하면 상당히 3년~5년이나 소요됩니다."지금까지는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정비계획 입안 제안과 정비구역 지정, 계획 수립을 거쳐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합 신청과 설립, 사업인가 순으로 각각의 단계를 거쳐 재건축이 이뤄졌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더라도, 아파트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났다면 바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합 설립을 신청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이렇
"의료인 형사처벌 부담 완화···필수의료진 보상에 10조"
최영은 기자지난 2017년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가 집단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해 당시 관련 의료진들이 구속됐습니다.재판 결과 의료진 전원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이같은 사례가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번 민생토론회에서도 현직 의사가 의료인 사법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습니다.녹취 한성식 / 산부인과 전문의"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사들이, 동료들이 감옥에 가거나 구속되거나 과도한 배상금을 물거나...산부인과를 선택하지 않은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가(중략) 형사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의 형사처벌 부담을 확실하게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의료 사고가 발생하면 의사는 경찰 조사로 어려움을 겪고, 정작 피해자는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모순된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제도를 전면 개편해서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피해자는 두텁게 보상받도록 제도를 만들겠습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모든 의료인을 책임보험 등에 가입시키는 등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고위험 진료나 대기, 당직 시간이 긴 필수의료진에 대한 보상 체계도 강화될 전망입니다.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필수의료진들이 자신의 노력에 상응하는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보험 적립금을 활용해서 필수의료에 10조원 이상을 투입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의료 남용을 부추기는 비급여와 실손보험 제도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이를 확실하게 개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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