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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상호 편리한 시기 방중"
최대환 앵커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중국으로 초청했습니다.두 장관이 나눈 첫 통화에서 나온 얘기인데요.양국 장관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같은 협의체의 조기 개최에 관해서도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27일 만에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50분 동안 통화한 두 사람은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왕 부장은 좋은 업무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하면서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습니다.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양측은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조 장관은 한중 양국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한 것을 상기시켰고,왕 부장 역시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일정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 간 내부 일정과 국내 상황을 고려해 상호 편리한 시기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중 외교수장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등 협의체 조기 개최도 협의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함께 무역투자를 늘려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도 나눴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고, 중국 내 탈북민이 강제북송 되지 않도록 중국 정부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중국 외교부도 통화 직후 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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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피싱 주의보···'안심마크·로밍발신' 확인
모지안 앵커돈이 많이 풀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책자금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문자를 받았을 때 꼭 확인해봐야 할 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김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김경호 기자지인에게서 온 모바일 부고장.부고장을 클릭하는 순간 저장된 연락처로 미끼 문자를 보내는 좀비폰으로 전락합니다.이른바 부고장 스미싱으로, 부고 소식까지 지인에게 되물어야 할 정도로 피싱 수법이 교묘해졌습니다.지난해 들어 10월까지 월 평균 피싱 피해액은 343억 원.이후 피해액은 달마다 늘어 12월에는 561억 원에 달했습니다.설을 앞두고 정책자금 등을 빙자한 미끼 문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피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를 표기하는 기관을 기존 40곳에서 282곳으로 확대합니다.이동통신사는 이용자가 미끼 문자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해외로밍 문자에 로밍발신 문구를 표기할 방침입니다.블랙리스트에 오른 발신자에게 문자를 받을 경우 경찰청이 피싱 사실을 알리는 경고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녹취 장기백 / 변호사"보이스피싱에 당했을 때 신속하게 계좌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명의 도용된 대출이나 계좌를 확인한 다음에 개인정보 노출자로 본인을 등록하고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피해에 대처해야 합니다."올해부터는 금융기관이 피싱 피해를 분담하는 자율배상제도가 시행됩니다.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가 피해 구제를 신청할 경우 은행이 일정 부분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합니다.오는 8월부터 통장협박 피해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통장협박은 피해자 계좌에 돈을 보낸 뒤 거짓 피싱 신고를 해 거래를 3개월간 정지시키는 수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사기범은 주로 인터넷에
복지부, '전공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모지안 앵커일부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각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한편 법무부는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적법하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7 (159회)
의대 정원 증대에 국민 80% 찬성···의협, 총파업 예고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렸듯이 내년도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날 예정인데요.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한 배경부터 짚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의사 수 부족'입니다.앞서 정부가 오는 2035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1만5천 명에 달할 거라고 밝혔는데요.여기에다 평균 은퇴 연령을 65세 기준으로 잡았을 때, 10년 내 은퇴하는 의료 인력도 2만2천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돼 충원이 시급합니다.최대환 앵커10년 뒤가 아니라 당장 현재만 보더라도, 의료 인력 부족으로 겪는 문제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잖아요?김유리 기자네, 병상이 부족하거나 해당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가 없어 발생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도 반복되고 있고요.새벽부터 진료 예약을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도 화두입니다.윤석열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일, 8번째 민생토론회)"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보건산업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도 의료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최대환 앵커이렇게만 보면 의료 인력 확충이 필수적으로 보이는데요.하지만 의료계 반발이 큰 상황이죠?김유리 기자맞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총파업' 하겠다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요.이날 오전에도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려 마주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회의는 파행됐습니다.최대환 앵커의협에서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의대 인력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김유리 기자<b
임보라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어제(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통화를 했습니다.왕 부장은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고, 조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 하는 것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27일 만에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50분 동안 통화한 두 사람은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왕 부장은 좋은 업무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하면서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습니다.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양측은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조 장관은 한중 양국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한 것을 상기시켰고, 왕 부장 역시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일정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 간 내부 일정과 국내 상황을 고려해 상호 편리한 시기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중 외교수장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등 협의체 조기 개최도 협의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함께 무역투자를 늘려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도 나눴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고, 중국 내 탈북민이 강제북송 되지 않도록 중국 정부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중국 외교부도 통화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은 서로의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통일부 "북미 이산가족 90%, '생사 확인' 희망"
임보라 앵커통일부가 공개한 '2023 북미지역 해외이산가족 실태조사' 결과, 북미지역 이산가족의 90% 가 '생사확인'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생사확인 방법으로는 '통일부나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확인'이 82.8%로 가장 높았으며, 교류 희망 장소로는 판문점 등 중립지역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통일부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이산가족 의견을 수렴하고, 이산가족 고령화 추세를 감안해 올해 종합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부총리 "순방 중 MOU 이행 끝까지 지원"
임보라 앵커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순방 중 체결된 MOU와 투자 약속이 이행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양해각서, MOU는 국가간 외교 또는 기업간 비즈니스에 있어서 일종의 계약 전 협약서입니다.본 계약에 앞서 당사자 간 약속을 문서화 한 것으로 MOU 자체에 법적 구속력이 따르지는 않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내용을 변경하거나 파기하면 신뢰 하락에 따른 도덕적 책임이 따릅니다.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체결된 MOU에 대한 이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처음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상 순방 성과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최상목 부총리는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MOU 이행을 위해 전 부처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순방 중 체결된 MOU·투자 약속이 실제 수출, 수주, 투자로 조속히 이행되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끝까지 지원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이행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MOU 이행에 금융이 필요할 경우 정책자금 등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333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주 전략을 통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2023년 기준 누적 수주액은 9천638억 달러입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최 부총리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승인하고, 특히 공급망 핵심 국가에 대한 기금 지원을
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대화···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
최대환 앵커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경사노위 본위원회가 대면으로 열린 건 2년8개월 만인데요.위원들을 따로 초청한 윤석열 대통령은 노사정의 첫 사회적 대화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6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났습니다.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사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이 같은 의식으로 대화 하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한 참석자가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프리랜서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조만간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장상윤 사회수석에게 주문했습니다.오찬에 앞서 2년 8개월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경사노위 본위원회에는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기재부, 고용부 장관과 지난해 11월 경사노위에 복귀한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 경영계 위원이 참석했습니다.노사정은 이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노사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녹취 김문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세계 역사상 최저 출산율과 저성장경제구조가 악화 되고 있습니다. 노사정이 힘을 합쳐야만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본위원회는 한편 미래세대 일자리 관련 특별위원회와 근로시간, 인구구조 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제별 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br
윤 대통령 "의사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
문기혁 기자제7회 국무회의(장소: 6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급속한 고령화와 보건 산업 수요에 대응할 의료인력까지 포함하면, 2035년까지 약 1만 5천 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역 의대 중심으로 정원을 배정해 지역의료 완결 체계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전국 어디에 살든 좋은 병원과 의사에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병원에 제대로 투자하고..."윤 대통령은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 세울 '의료개혁 4대 패키지'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의사들이 소신껏 진료할 수 있도록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제정하고,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필수 진료에 대한 공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 논의 과제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습니다.조만간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해 이행상황을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아울러, 설 연휴 물가 안정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두 소방관도 언급하며, 공직자들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
식량 배급 '경험 없음' 72.2%···단속에도 '한국 드라마' 시청
최대환 앵커심각한 식량난으로 북한의 배급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그런가 하면 당국의 단속에도 한국 드라마 시청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데요.통일부가 공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민아 기자지난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천100여 개의 문항을 누적 조사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통일부는 탈북민 면접조사 결과를 개인 정보 노출을 우려해 3급 비밀로 지정해왔는데,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겁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명무실해진 배급제입니다.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입국한 탈북민 중 72.2%가 식량을 배급받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1990년대 '고난의 행군'으로 식량난이 발생하면서 배급제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의사담당 구역제' 등 북한 정권이 자랑하는 무상치료도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홍순경 / 2000년 탈북"이름만 무상치료제인데 병원에 가면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걸 사다가 먹어라 이런 것만 하지..."생계를 시장에 의존하는 비율도 늘었습니다.화폐 개혁 실패로 북한 원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위안화나 달러 유통이 늘었고, 개인이 차량을 기관 명의로 불법 운용하는 '써비차'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녹취 이항복 (가명) / 2017년 탈북"검진받으러 갈 때도 혜산에서 평양까지 써비차 타고 가요. 농구방(승합차)이라고 해요, 북한에서. 그거 타고 평양까지 하루 만이면 가요. 철도로는 한 달 가야 해요. 평양까지 가려면."'반동사상 문화배격법' 제정 등 북한 당국의 탄압에도 외부 영상물 시청은 꾸준히 느는 추세입니다.인터뷰 이항복 (가명) / 2017년 탈북"잡아서 3박 4일 가둬 놓고 때리는데 애들이 밥을 가져와도
총선 선거사범 집중 단속···금품수수·선거폭력 엄정 대응
임보라 앵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경찰이 선거사범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7일)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수사 상황실은 설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을 단속할 예정입니다.또 후보자 테러 등 선거폭력을 비롯해 딥페이크 영상과 선관위, 정당을 상대로 한 사이버 테러에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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