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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의력 개발 가정생활 전시회('69)-직업소년학교 개설('69)-국립 항공대학 항공제 기증식('69)-숙대 수재민 돕기 바자회 음악제('69)-서울 시내 영세시민 방수 무료 봉사('69)-대한기도회 국술원 시범대회('69)-월드컵 15A 지구 예선('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양강댐 준공('73)-제7종합비료공장과 메탄올 공장 기공식('73)-공주 박물관 개관('73)-대한조선공사, 유조선 진수식('73)-우리 생산 화차 남미 수출('73)-제13회 전국 상품 전시회('73)-새마을 공장 준공식('73)-희귀 의약품 센터 개관('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의사 확충 필요···의료계 동참 부탁"
모지안 앵커대통령실은 필수의료를 위해 충분한 의사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의료계도 동참해주길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금이라도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한편, 대통령실은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며, 전국 220여 개 수련병원 대해 선제적으로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대통령 집무실 공개···한미일 삼각 동맹 재확인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특별 대담을 통해 정국 현안과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좀 더 자세한 이야기, 이리나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대담에 앞서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용산 청사 내 집무실을 공개하는 등 직접 대통령실 내부 곳곳을 안내하기도 했죠?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 특별대담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부를 최초로 볼 수 있었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대통령실 입구에서부터 취재진을 맞이하며 곳곳을 안내했는데요.출근길 문답을 했던 곳을 지나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집무실 등 곳곳을 소개했습니다.무엇보다 각국의 정상들과 만났던 순간들을 비롯해 민생 현장을 방문했던 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는데요.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명패를 비롯해 국무회의장 전실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영상제공: KBS)Q. 이곳이 정부, 행정부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국무회의가 열리는 장소고, 이곳에서 결정되는 정책이 국민들의 실생활에 정말 직접적인 연관이 되는...녹취 윤석열 대통령"많은 책임감을 갖고 이방에 들어올 때는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들어옵니다."모지안 앵커이번에는 대담의 주요 발언 내용을 살펴보죠.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과 대남노선 전환 등 대북 안보 현안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주요 내용 짚어주시죠.이리나 기자윤 대통령은 북한이 남북을 두 개의 국가라는 원칙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큰 변화라면서도,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는 북한 주장에 따라 판단하기보다, 다양한 팩트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북한을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한 이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전제로 우리의 안
KTV 대한뉴스 (1403회)
최 부총리 "순방 중 MOU 이행 끝까지 지원"
최대환 앵커정상간의 약속은 귀국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그 만큼 구체적인 후속조치가 필수적이라는 얘기인데요.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통령 순방 중에 체결된 협약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양해각서, MOU는 국가간 외교 또는 기업간 비즈니스에 있어서 일종의 계약 전 협약서입니다.본 계약에 앞서 당사자 간 약속을 문서화 한 것으로 MOU 자체에 법적 구속력이 따르지는 않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 내용을 변경하거나 파기하면 신뢰 하락에 따른 도덕적 책임이 따릅니다.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체결된 MOU에 대한 이행이 중요한 이유입니다.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처음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상 순방 성과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최상목 부총리는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MOU 이행을 위해 전 부처가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순방 중 체결된 MOU·투자 약속이 실제 수출, 수주, 투자로 조속히 이행되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끝까지 지원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이행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또 MOU 이행에 금융이 필요할 경우 정책자금 등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333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수주 전략을 통해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2023년 기준 누적 수주액은 9천638억 달러입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최 부총리는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13조 8천억 원
총선 선거사범 집중 단속···금품수수·선거폭력 엄정 대응
모지안 앵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경찰이 선거사범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국 278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수사 상황실은 설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을 단속할 예정입니다.또 후보자 테러 등 선거폭력을 비롯해 딥페이크 영상과 선관위, 정당을 상대로 한 사이버 테러에도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첨단기술로 즐기는 화성행차···'로컬100' 수원 여행
모지안 앵커정부가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로컬 100'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국내에서 활동하는 '대한 외국인'들과 함께 수원으로 향했는데요.이렇게 각 지역별 '로컬 100' 여행상품을 출시해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버스가 수원 화성을 향해 출발하자 사방에 영상이 재생됩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문화 100선, '로컬100'에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정조대왕의 화성 행차입니다.3년 전, 문체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으로 운행을 시작한 'XR 버스'에는 수원 화성의 역사가 증강현실로 구현됐습니다.밀양과 통영, 강릉에 이은 세 번째 로컬100 여행이 수원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여행에는 방송인과 유학생 등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외국인'들이 참가했습니다.외국인 참가자들은 성곽을 도는 동안 차창에 나타난 광경에 감탄했습니다.녹취 리아 / 브라질 유학생"XR 버스는 너무 신기했어요. 현대 기술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었어요."화성에 다다른 외국인들은 '국궁'도 직접 쏴보고 행궁에서 전통무예 공연도 관람하며 우리 문화를 체험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우리가 돌아본 화성과 행궁은 조선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가 가진 의미를 주변에 알려주시고..."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등 로컬100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도 찾았습니다.설을 앞두고 붐비는 시장 속에서 수원 명물, 통닭을 맛보고 먹는 모습도 촬영합니다.인터뷰 파브리치오 페라리 / 이탈리아 요리사"전통시장 자체가 진짜 신기한 경험이에요. 다른 외국인도 진짜 좋아할 거고 확실히 인생의 새로운 경험일 거예요."문체부는 수원을 시작으로 지역별
인구절벽·지역소멸 대응···돌봄 환경 개선
최대환 앵커정부가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 한 해 사회정책 방향을 논의했는데, 화두는 인구위기의 극복이었습니다.정부는 인구절벽 위기가 현실화함에 따라, 아이 돌봄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고령층의 사회경제 활동 기회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2018년 1명 아래로 떨어진 뒤 꾸준히 하락세입니다.정부가 이 같은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올해 사회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합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인구절벽을 완화하고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양육 돌봄 개선을 위해 늘봄 학교를 본격 추진합니다. 또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본격 도입하고, 가정 방문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은 지난해보다 2만여 가구 확대합니다.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열악한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육아기 시차출퇴근제를 정부가 지원하고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한 대상자도 만 8세에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확대합니다.저출생과 맞물려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도 늘리기로 했습니다.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내일 센터가 올해 3곳 추가 설립되고 정년이 지난 고령자를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에 지급하는 고용 장려금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합니다.정부는 이미 인구 감소 위기가 현실화된 지역의 경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지역 산업단지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유치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 교육, 문화 특구를 운영해 지역 인프라도 개선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박설아 / 영
윤 대통령, 미등록 경로당 방문···"난방비부터 지원"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기준에 못 미쳐서 냉난방비 지원을 제대로 못 받는 미등록 경로당들,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로 꼽히는데요.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 미등록 경로당을 찾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춥지 않게 지내시는 게 최우선이니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난방비와 양곡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경로당의 기준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찾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건강하십시오. 치료 잘 받으시고요."윤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라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춥지 않게 지내시는 게 최우선이니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미등록 경로당은 전국에 1천 600여 곳.어르신 2만 3천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를 비롯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설입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달 국무회의에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6일 국무회의)"얼마 전 연탄 세 장으로 버티는 미등록 경로당 관련 기사를 보고,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협력하여 미등록 경로당을 조속히 전수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 설 명절 선물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직접 전달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올해 안에 미등록 경로당에
영농부산물 처리 돕는다···파쇄지원단 운영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논밭에서 영농부산물을 불에 태우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이 나는 일이 적잖은데요.농촌진흥청이 이런 산불을 막기 위해 바로 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보호장구를 착용한 작업자들이 큰 기계음을 내는 파쇄기 안으로 깻대를 집어넣습니다.깻대는 곧바로 잘게 부서져 나오고 굵고 긴 나뭇가지도 톱밥 형태로 밭에 뿌려집니다.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찾았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이렇게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땅의 퇴비가 돼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소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농촌에선 영농부산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파쇄보다는 소각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잖았습니다.인터뷰 이형재 / 진안군 진안읍 농업인 대표"기관이나 이런 데서는 태우지 말라고 많이 하는데 저희들이 태우지 않으면 어디 보관 장소도 없고 처치 곤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제까진 관행적으로 태우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소각은 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지난해 발생한 600건 가까운 산불 중 22%가 논밭두렁이나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제공: 농촌진흥청)이에 농촌진흥청이 지자체 등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합니다.전국 139개 시군에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산림과 가까운 지역, 고령 농업인이 많이 사는 마을을 찾아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돕습니다.인터뷰 조재호 / 농촌진흥청장"논밭두렁 태우기만 익숙했던 농업인들에게 소각 자체를 설득하면서도 (영농부산물을) 마땅히 처리하기 쉽지 않다는 현장의
소방관 안전 장비 기준 강화···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총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최근 잇따라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에 현장 인력의 안전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요.소방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의 올해 업무계획,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지난달 화재현장에서 두 소방관이 안타깝게 순직했습니다.잇따른 희생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소방청은 올해 현장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업무계획을 세웠나요.신국진 기자네, 소방청의 올해 핵심 계획은 현장 대원들의 안전입니다.개인장비 품질을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화재 현장 투입 인력의 기본 장비부터 든든하게 준비하겠다는 의미군요.신국진 기자네, 현장 대원들은 공기호흡기를 비롯해 특수방화복, 헬멧 등 6종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게 되는데요.소방청은 이 장비의 기본규격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우선, 무거운 헬멧부터 개선하는데요.현재 화재 진압 소방관에 지급되는 헬멧은 1.4㎏ 이하, 구조대원 헬멧은 700g∼1㎏ 정도입니다.하지만 랜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추가 장비를 부착하면 무게는 2배 가까이 늘어나 경량화 요구가 있었습니다.소방청은 헬멧 무게를 10%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15억 원을 들여 품질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최대환 앵커환자를 병원으로 더욱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첨단 기술도 활용하기로 했죠.신국진 기자네, '응급실 뺑뺑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환자를 이송하며 응급실을 찾지 못해서 나온 이야기인데요.소방청은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필수의료 위기를 막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합니다.'병원 이송 전 응급환자 분류 체계'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상황관리시스템 등이 활용됩니다.우선,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전통문화 전시·장터 즐기세요"···'오늘전통' 축제 개막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합니다.오늘전통은 전통문화가 오늘을 사는 세대가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설날의 다정한 이야기, 정월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특별한 공간을 선보입니다.전시·체험 공간 쌩쌩마당에서는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별별장터에서는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자·영상통화로 119 신고"···설 연휴 다매체신고 이용 권고
모지안 앵커위급 상황 시 문자와 사진, 영상통화 등으로 119 신고를 할 수 있는 다매체신고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었습니다.소방당국은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과 119 전화 신고 폭주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다매체신고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119 종합상황실,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신고를 접수하는 119 종합상황실.전화로 신고를 접수하는 신고접수요원들 사이 모니터를 응시하는 요원이 눈에 띕니다.다매체신고를 담당하는 요원입니다.다매체신고는 문자와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으로 위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과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는데요, 최근엔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반 시민들의 이용도 크게 늘었습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매체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6천49건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습니다.매체별로는 문자와 사진(MMS)을 활용한 신고가 46만1천22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영상통화가 42만1천741건, 119신고앱 2천927건 순이었습니다.소방당국은 다매체신고가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과 대처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어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강미 /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 소방장"현장 상황을 바로 알 수도 있고, 심정지 상황일 때는 저희가 CPR 안내도 해드릴 수 있거든요."이어 119 전화 신고 폭주 예방 효과도 있는 만큼 설 연휴 기간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매체 신고를 이용해 달라 말했습니다.한편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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