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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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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절벽·지역소멸 대응···돌봄 환경 개선
최대환 앵커정부가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올 한 해 사회정책 방향을 논의했는데, 화두는 인구위기의 극복이었습니다.정부는 인구절벽 위기가 현실화함에 따라, 아이 돌봄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고령층의 사회경제 활동 기회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2018년 1명 아래로 떨어진 뒤 꾸준히 하락세입니다.정부가 이 같은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올해 사회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합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인구절벽을 완화하고 인적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양육 돌봄 개선을 위해 늘봄 학교를 본격 추진합니다. 또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본격 도입하고, 가정 방문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은 지난해보다 2만여 가구 확대합니다.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하도록 여건이 열악한 중소, 중견기업의 경우 육아기 시차출퇴근제를 정부가 지원하고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한 대상자도 만 8세에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확대합니다.저출생과 맞물려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도 늘리기로 했습니다.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내일 센터가 올해 3곳 추가 설립되고 정년이 지난 고령자를 채용한 중소, 중견기업에 지급하는 고용 장려금은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대상을 확대합니다.정부는 이미 인구 감소 위기가 현실화된 지역의 경우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지역 산업단지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유치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 교육, 문화 특구를 운영해 지역 인프라도 개선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박설아 / 영
한국정책방송원
윤 대통령, 미등록 경로당 방문···"난방비부터 지원"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기준에 못 미쳐서 냉난방비 지원을 제대로 못 받는 미등록 경로당들,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로 꼽히는데요.설 명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 미등록 경로당을 찾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춥지 않게 지내시는 게 최우선이니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난방비와 양곡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경로당의 기준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찾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건강하십시오. 치료 잘 받으시고요."윤 대통령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라도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며, 난방비와 양곡비를 정부가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춥지 않게 지내시는 게 최우선이니까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미등록 경로당은 전국에 1천 600여 곳.어르신 2만 3천 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기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를 비롯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설입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달 국무회의에서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16일 국무회의)"얼마 전 연탄 세 장으로 버티는 미등록 경로당 관련 기사를 보고,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지자체가 협력하여 미등록 경로당을 조속히 전수 파악(해주시기 바랍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어르신들에게 차례용 백일주, 유자청, 잣, 소고기 육포 등 설 명절 선물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직접 전달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올해 안에 미등록 경로당에
영농부산물 처리 돕는다···파쇄지원단 운영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논밭에서 영농부산물을 불에 태우다가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이 나는 일이 적잖은데요.농촌진흥청이 이런 산불을 막기 위해 바로 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김현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보호장구를 착용한 작업자들이 큰 기계음을 내는 파쇄기 안으로 깻대를 집어넣습니다.깻대는 곧바로 잘게 부서져 나오고 굵고 긴 나뭇가지도 톱밥 형태로 밭에 뿌려집니다.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찾았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이렇게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땅의 퇴비가 돼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고 소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산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그동안 농촌에선 영농부산물을 쉽게 처리하기 위해 파쇄보다는 소각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잖았습니다.인터뷰 이형재 / 진안군 진안읍 농업인 대표"기관이나 이런 데서는 태우지 말라고 많이 하는데 저희들이 태우지 않으면 어디 보관 장소도 없고 처치 곤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제까진 관행적으로 태우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소각은 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지난해 발생한 600건 가까운 산불 중 22%가 논밭두렁이나 영농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제공: 농촌진흥청)이에 농촌진흥청이 지자체 등과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합니다.전국 139개 시군에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산림과 가까운 지역, 고령 농업인이 많이 사는 마을을 찾아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를 돕습니다.인터뷰 조재호 / 농촌진흥청장"논밭두렁 태우기만 익숙했던 농업인들에게 소각 자체를 설득하면서도 (영농부산물을) 마땅히 처리하기 쉽지 않다는 현장의
소방관 안전 장비 기준 강화···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총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최근 잇따라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에 현장 인력의 안전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데요.소방청과 경찰청, 해양경찰청의 올해 업무계획,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지난달 화재현장에서 두 소방관이 안타깝게 순직했습니다.잇따른 희생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소방청은 올해 현장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 업무계획을 세웠나요.신국진 기자네, 소방청의 올해 핵심 계획은 현장 대원들의 안전입니다.개인장비 품질을 해외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화재 현장 투입 인력의 기본 장비부터 든든하게 준비하겠다는 의미군요.신국진 기자네, 현장 대원들은 공기호흡기를 비롯해 특수방화복, 헬멧 등 6종의 보호 장비를 착용하게 되는데요.소방청은 이 장비의 기본규격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우선, 무거운 헬멧부터 개선하는데요.현재 화재 진압 소방관에 지급되는 헬멧은 1.4㎏ 이하, 구조대원 헬멧은 700g∼1㎏ 정도입니다.하지만 랜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추가 장비를 부착하면 무게는 2배 가까이 늘어나 경량화 요구가 있었습니다.소방청은 헬멧 무게를 10%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15억 원을 들여 품질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최대환 앵커환자를 병원으로 더욱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해 첨단 기술도 활용하기로 했죠.신국진 기자네, '응급실 뺑뺑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환자를 이송하며 응급실을 찾지 못해서 나온 이야기인데요.소방청은 응급실 뺑뺑이'로 불리는 필수의료 위기를 막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합니다.'병원 이송 전 응급환자 분류 체계'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상황관리시스템 등이 활용됩니다.우선,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
"전통문화 전시·장터 즐기세요"···'오늘전통' 축제 개막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합니다.오늘전통은 전통문화가 오늘을 사는 세대가 즐기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등을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는 '설날의 다정한 이야기, 정월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특별한 공간을 선보입니다.전시·체험 공간 쌩쌩마당에서는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별별장터에서는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자·영상통화로 119 신고"···설 연휴 다매체신고 이용 권고
모지안 앵커위급 상황 시 문자와 사진, 영상통화 등으로 119 신고를 할 수 있는 다매체신고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늘었습니다.소방당국은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과 119 전화 신고 폭주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다매체신고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119 종합상황실,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신고를 접수하는 119 종합상황실.전화로 신고를 접수하는 신고접수요원들 사이 모니터를 응시하는 요원이 눈에 띕니다.다매체신고를 담당하는 요원입니다.다매체신고는 문자와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으로 위급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과 외국인, 다문화가정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는데요, 최근엔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반 시민들의 이용도 크게 늘었습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매체신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89만6천49건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습니다.매체별로는 문자와 사진(MMS)을 활용한 신고가 46만1천223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영상통화가 42만1천741건, 119신고앱 2천927건 순이었습니다.소방당국은 다매체신고가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지점 파악과 대처방법 등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어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김강미 / 경기도 소방 재난본부 소방장"현장 상황을 바로 알 수도 있고, 심정지 상황일 때는 저희가 CPR 안내도 해드릴 수 있거든요."이어 119 전화 신고 폭주 예방 효과도 있는 만큼 설 연휴 기간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매체 신고를 이용해 달라 말했습니다.한편 소방청은 이번 설 연휴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상호 편리한 시기 방중"
최대환 앵커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중국으로 초청했습니다.두 장관이 나눈 첫 통화에서 나온 얘기인데요.양국 장관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같은 협의체의 조기 개최에 관해서도 협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27일 만에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50분 동안 통화한 두 사람은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왕 부장은 좋은 업무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하면서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습니다.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양측은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조 장관은 한중 양국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한 것을 상기시켰고,왕 부장 역시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일정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 간 내부 일정과 국내 상황을 고려해 상호 편리한 시기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중 외교수장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등 협의체 조기 개최도 협의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함께 무역투자를 늘려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도 나눴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고, 중국 내 탈북민이 강제북송 되지 않도록 중국 정부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중국 외교부도 통화 직후 보도자료를
설 명절 피싱 주의보···'안심마크·로밍발신' 확인
모지안 앵커돈이 많이 풀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책자금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문자를 받았을 때 꼭 확인해봐야 할 점들이 있다고 하는데요.김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김경호 기자지인에게서 온 모바일 부고장.부고장을 클릭하는 순간 저장된 연락처로 미끼 문자를 보내는 좀비폰으로 전락합니다.이른바 부고장 스미싱으로, 부고 소식까지 지인에게 되물어야 할 정도로 피싱 수법이 교묘해졌습니다.지난해 들어 10월까지 월 평균 피싱 피해액은 343억 원.이후 피해액은 달마다 늘어 12월에는 561억 원에 달했습니다.설을 앞두고 정책자금 등을 빙자한 미끼 문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피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문자메시지에 안심마크를 표기하는 기관을 기존 40곳에서 282곳으로 확대합니다.이동통신사는 이용자가 미끼 문자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해외로밍 문자에 로밍발신 문구를 표기할 방침입니다.블랙리스트에 오른 발신자에게 문자를 받을 경우 경찰청이 피싱 사실을 알리는 경고 문자를 보내기로 했습니다.녹취 장기백 / 변호사"보이스피싱에 당했을 때 신속하게 계좌지급 정지를 신청하고 명의 도용된 대출이나 계좌를 확인한 다음에 개인정보 노출자로 본인을 등록하고 휴대폰 명의도용 방지서비스를 이용해 추가 피해에 대처해야 합니다."올해부터는 금융기관이 피싱 피해를 분담하는 자율배상제도가 시행됩니다.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가 피해 구제를 신청할 경우 은행이 일정 부분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합니다.오는 8월부터 통장협박 피해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통장협박은 피해자 계좌에 돈을 보낸 뒤 거짓 피싱 신고를 해 거래를 3개월간 정지시키는 수법입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사기범은 주로 인터넷에
복지부, '전공의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모지안 앵커일부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각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한편 법무부는 의사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적법하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7 (159회)
의대 정원 증대에 국민 80% 찬성···의협, 총파업 예고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렸듯이 내년도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날 예정인데요.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한 배경부터 짚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의사 수 부족'입니다.앞서 정부가 오는 2035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1만5천 명에 달할 거라고 밝혔는데요.여기에다 평균 은퇴 연령을 65세 기준으로 잡았을 때, 10년 내 은퇴하는 의료 인력도 2만2천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돼 충원이 시급합니다.최대환 앵커10년 뒤가 아니라 당장 현재만 보더라도, 의료 인력 부족으로 겪는 문제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잖아요?김유리 기자네, 병상이 부족하거나 해당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가 없어 발생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도 반복되고 있고요.새벽부터 진료 예약을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도 화두입니다.윤석열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일, 8번째 민생토론회)"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보건산업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도 의료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최대환 앵커이렇게만 보면 의료 인력 확충이 필수적으로 보이는데요.하지만 의료계 반발이 큰 상황이죠?김유리 기자맞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총파업' 하겠다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요.이날 오전에도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려 마주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회의는 파행됐습니다.최대환 앵커의협에서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의대 인력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김유리 기자<b
임보라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어제(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통화를 했습니다.왕 부장은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고, 조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 하는 것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27일 만에 왕이 중국외교부장과 상견례를 겸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50분 동안 통화한 두 사람은 한중관계와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왕 부장은 좋은 업무협력 관계를 형성해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하면서 조 장관의 방중을 초청했습니다.조 장관은 사의를 표하고,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중하는 방안에 대해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양측은 한중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한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조 장관은 한중 양국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조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가속화해 나가자는데 공감한 것을 상기시켰고, 왕 부장 역시 의장국인 한국의 노력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일정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 간 내부 일정과 국내 상황을 고려해 상호 편리한 시기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중 외교수장은 외교안보대화, 1.5트랙 대화 등 협의체 조기 개최도 협의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함께 무역투자를 늘려 변화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도 나눴습니다.조 장관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중국에 건설적인 역할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고, 중국 내 탈북민이 강제북송 되지 않도록 중국 정부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중국 외교부도 통화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은 서로의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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