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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세종·청주 잇는 'CTX'···도심철도 지하화 추진
최대환 앵커이번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과 세종, 청주 등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 철도인 CTX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는데요.정부는 아울러 대전의 도심철도를 지하화해, 확보된 부지를 도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방 도시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원활한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녹취 허영범 / 대전광역시"대전 인근에 수목원이라든지 청주 공항을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건너 건너 환승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정부가 충청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대전 과학기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에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추진됩니다."CTX가 개통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기존 60분에서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는 1시간 40분에서 53분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또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도 45분에서 13분으로 소요 시간이 줄어듭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CTX의 경우 민간 투자 신청이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정부가 빨리 검토해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년 4월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고, 완료되는 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임기 내 사업을 조기 착수하겠습니다."민자 협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될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대전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부지를 통해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는 대전
한국정책방송원
봄철 국민 안전을 위해 산불·해빙기 총력 대응한다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불 대비 기관별 방지대책 점검-임보라 기자최근 10년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봄철'로, 입산자 실화가 32.8%를 차지하는데요.행정안전부는 기관별 산불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9개 관계기관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회의에서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파쇄'를 할 수 있도록 범부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방기 안전점검 기간도 운영하는데요.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나 낙석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이 도로나 공사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입니다.행안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파리 올림픽 전초전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오늘부터 열흘간의 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출전권 16개가 걸려 있는 올림픽 전초전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 대회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이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각 40개 나라,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단체전이 펼쳐집니다.남녀 상위 팀에 각각 8장씩 올해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으로 불립니다.이번 대회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삐약이' 신유빈입니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신유빈, 전지희 등 우리 대표팀 성적에 관심이 모입니다.여자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와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세계 랭킹 3위인 남자대표팀은 인도와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와 16강을 놓고 경쟁합니다.조 1위는 16강에 직행하고 2·3위 전 승자팀이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합니다.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남녀 모두 16강 진출까지 무난하다는 평가입니다.우승을 위해서는 남녀대표팀 모두 '절대 강자' 중국을 넘어서야 합니다.중국 남자팀은 11연속, 여자팀은 6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한편 개회식은 내일(17일) 오후 4시 '꿈을 담아 부산으로'를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립니다.(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강은희)개회식에서는 취타대 행진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과 탁구를 형상화한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집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
식약처, 범정부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마련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 집중관리···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논의-임보라 기자지난해 식중독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한 노로바이러스.겨울철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데요.식약처가 범정부 식중독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부처별 방안을 공유했습니다.우선 해수부는 조개 등 어패류 생산 해역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면밀히 검사하며, 농식품부는 지하수·하천수로 재배하는 쌈채소류·달걀 검사를 확대 실시합니다.또 관계부처·지자체는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대규모 식중독 차단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압박스타킹, 부위별 압박 정도·내구성 제품 간 차이 있어
-일부 제품서 알러지 유발 가능성 있는 염료 검출-임보라 기자다리 부종 관리나 몸매 보정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소비자원이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 간 내구성이나 가격 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제품별 스타킹 길이는 1.3배, 두께는 1.9배, 무게는 3.4배 가량 차이가 있었고, 제품 가격도 미즈라인 제품 1천800원·비너스 제품 3만 5천원으로 최대 20배 차이가 났는데요.특히 13개 제품 중 노멀라이프 브랜드 제품에서는 알러지성 염료가 안전 기준치 이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소비자원은 마른파이브·미즈라인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은 물·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 견뢰도가 낮았다며, 품질비교 결과를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압박스타킹을 구입하라고 조언했습니다.압박스타킹 등 기능성 의류의 품질·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12번째 민생토론회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정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장소: ICC호텔 3층 컨벤션홀(대전 유성구))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미래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장학증서 등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와 정부는 미래 과학자 여러분이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람이라며, 과학기술 우수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합니다.석사 과정은 월 80만 원, 박사 과정은 월 110만 원 이상 지원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올해부터 대학원생에게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수여합니다.올해 120명을 시작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박사 후 연구원 등 청년연구자들의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펠로우십을 확대하고, 초기 연구정착을 위한 실험실 구축 지원도 강화합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해 미래 과학자들을
전체 병원에 '필수의료 유지' 명령···"불응 시 구제 없어"
최대환 앵커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정부는 전체 수련병원에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리고, 업무개시 명령을 어긴 전공의들에게 과거와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7개 병원에서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상급종합병원 등에 소속된 인턴과 레지던트들입니다.빅5로 불리는 서울대, 세브란스, 삼성서울, 서울아산, 서울성모병원 소속 전공의들도 오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전체 수련병원에 집단연가 사용 불허와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합니다.진료를 거부한 전공의에게는 개별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할 것입니다. 2020년과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것입니다."일부 의사의 과격한 발언에 대해서는 "의료 현장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의사협회의 전국 집회에서 "모든 의사가 면허를 취소하면 정책이 폐기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법 테두리 내에서의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되 집단행동을 부추기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도 정부는 엄중히 대응하겠습니다."40개 의과대학 학생들은 오는 20일 동시에 휴학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민경철 김준섭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의료계에 극단적인 방식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
조태열 외교장관, 다음주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모지안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과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조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초청국 외교 장관과 함께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등을 논의하고, 별도의 양자회담도 할 예정입니다.외교부는 조 장관이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각국 외교장관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 수도 대전 '리모델링'···제2연구단지 속도"
최대환 앵커대전을 '과학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첨단도시로 키워가기 위한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세계의 우수한 인력이 모여들 수 있도록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소식은 최영은 기자가 전합니다.최영은 기자대전에서 열린 12번째 민생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 수도' 대전의 인프라 혁신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대전의 공간과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입니다. 과학 수도 대전의 명성에 걸맞는 첨단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우리 과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대전을 리모델링 해야 한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제2연구단지는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정부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이를 연구개발특구로 편입할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세계 우수 인력이 우리 연구기관으로 모일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출연연구기관 시스템 혁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16년 만에 대전 소재 16곳을 비롯해 26개 출연연이 최근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정원과 총 인건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벽 허물기'도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통해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유연하게 채용할 수 있는 운영
한미 해병대 설한지 훈련···연합작전 능력 향상
모지안 앵커해병대는 용맹함 만큼이나 전천후 작전수행 능력으로 인정받는 부대인데요.지금 한미 두 나라 해병대가 눈 쌓인 지형에서 적을 격퇴하는 설한지 훈련이 한창입니다.혹한의 날씨 속에 한미 군 장병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는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장소: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영하의 날씨에도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구호를 열창하며 훈련에 임합니다.맨몸으로 체력 단련에 나서고 각종 전술도 익힙니다.눈 쌓인 산악지형을 극복하기 위한 스키 활강법 등 설상 기동훈련도 진행됩니다.한미 해병대가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설한지 훈련을 실시합니다.미국 해병대의 국내 전지훈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미 해병대 2사단 4연대 40여 명과 한국 해병대 수색부대 7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23개 전술 과제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동계 주특기 훈련에서는 팀 단위로 나눠 은거지 구축과 설상 위장 등 생존 훈련이 진행됐습니다.동계 훈련인 만큼 설상 기동 훈련에서는 알파인 등 각종 설상 장비를 착용하고 혹한 속에서 전술 훈련이 이뤄졌습니다.인터뷰 문정환 /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소령"다양한 돌발상황을 미군과 힘을 합쳐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앞으로도 해병대다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고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인터뷰 브리스던 / 미 해병대 중위"혹한의 날씨에 산악지형 속에서 우리의 전투 능력을 향상 시켰습니다. 이번 훈련은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양국 장병들은 연합 전술훈련에서 가상의 대항군을 두고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전투 기술을 집중 연마했습니다.(영상제공: 해병대 / 영
"의사 1만 명 늘어도 OECD 평균 못 미쳐"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설사 증원에 동의하더라도 2천 명 증원은 규모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는데요.여기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김경호 기자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급증을 고려하면 과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특히 젊은 의사가 크게 줄고 있다는 건데요.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20대 의사의 비중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 의사는 2배로 늘었다는 설명입니다.이대로라면 2035년에는 의사 100명 가운데 20대는 4명이 채 안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아울러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 사태와 그로 인한 감원이 없었다면 의사 수는 자연스레 늘었을 거라 밝혔는데요.그러니까 이번 증원 규모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증원 시기가 늦어져서 일어난 착시 효과라는 설명입니다.최대환 앵커갑작스레 학생이 늘면 교육 현장에서 이들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요?김경호 기자증원 규모를 정하기 전 각 대학의 교육 역량을 먼저 평가했다는 설명입니다.학생만 늘리는 게 아니라 기초 교수 증원과 수련 제도 개선도 병행되고요.설사 문제점이 나타나더라도 본과로 진학하기 전 2년의 예과 기간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 1980년 당시 주요 의대의 정원은 현재의 두 배 수준이었는데요.더 열악했던 과거에도 역량 있는 의사들을 배출해냈는데 교육 여건이 더 나아진 지금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최대환 앵커증원 없이도 미래에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을 넘을 거란 주장도 제기됐는데요.가능한 일인가요?김경호 기자일단 한국과 OECD 평균 의사 수를 비교해보려 하는데요.2021년을
"전공의 집단사직은 가짜뉴스···환자 위협에 엄정 대응"
최대환 앵커사회관계망을 통해 번지고 있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 소식과 관련해, 정부는 확인 결과 실제로 제출된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확인 결과 사직이 실제로 이루어진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정부는 의사단체의 합법적인 의견 표명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현장음"무분별한 증원 정책 국민 부담 폭증한다."김경호 기자대한의사협회가 전국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16개 시도의사회가 전국 곳곳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한목소리를 낸 겁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점심 시간을 빌려 대전과 울산, 충북 의사회 등은 각 지역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전공의 단체 회장은 SNS를 통해 사직 의사를 내비쳤습니다.그는 "이달 20일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며 다만 동료 전공의들에게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의대생 단체는 동맹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의협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는 근무시간 외 이뤄진 합법적 의견 표명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그러면서도 향후 집단행동이 환자에게 위협이 된다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의협이) 17일에는 비대위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지 않기를 촉구하고 이에 위협이 된다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입니다."전공의들이 개별적 사직을 빙자해 집단 사직을 도모할 것이란 SNS 게시글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고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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