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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58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김용민 앵커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수급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80만 가구가 늘어납니다.자녀장려금 지급액이 최대 100만 원으로 오르고 자동 신청 제도 대상도 60세 이상까지 확대되는데요.김찬규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액은 지난해 5조 원을 넘어섰습니다.470만 가구에 5조 2천억 원이 지급됐는데, 전국 5가구 중 1가구가 장려금을 받은 셈입니다.올해는 지급 가구와 지급액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올해 558만 가구에 장려금 총 6조 1천억 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국세청은 자녀장려금 소득 기준이 4천만 원 미만에서 7천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고, 자녀 1명당 최대지급액도 100만 원으로 늘어나 약 47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또, 2억4천만 원 미만의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 하는데 작년도 주택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약 32만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이에따라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가구는 지난해보다 약 80만 가구 늘어납니다.신청 대상 가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려금 신청 편의성도 키웁니다.5월부터 '보이는 ARS'와 '전화회신 서비스'를 처음 도입하고 전용 상담센터 인력을 늘립니다.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동 신청 제도도 확대합니다.인터뷰 김학선 /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분들의 신청불편 해소와 전화금융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도입했습니다. 지난해에 107만 명이 동의해 혜택을 봤고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자동 신청 대상이 60세 이상부터로 늘면서 고령자 165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자동 신청 여부는 장려금 신청 기간에 문자로 안내되고 홈택스와 ARS,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요청할 수 있습니다.장려금을 받으면 자동 신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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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연간 최대 20만 원 특별지원
김용민 앵커오는 21일부터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접수가 시작됩니다.지원 대상 사업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세종시 한 시장에서 2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은화 씨.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가게를 찾는 손님이 급격히 줄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하지만 부담해야 하는 전기요금은 늘었습니다.내려올 줄 모르는 전기요금에 손님이 오지 않으면 커피기계를 꺼놓을 때가 많습니다.지난해 번 금액은 167만 원.한 달에 13만 원 정도 번 건데 지난달 전기요금으로 15만 원을 냈습니다.남는 게 없는 겁니다.녹취 장은화 / 카페 운영 "(전기요금) 몇만 원도 (내기) 어렵다니까요? 진짜로 솔직한 말로요. 아예 생계가 다 죽었다고 봐야돼요."정부가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이면서 사업 공고일인 이달 15일 기준 영업을 하고 있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입니다."전기 용도는 일반용이나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또는 주택용 가운데 비거주용이어야 합니다.지원 대상으로 확인되면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지원방식은 이원화합니다.한국전력과 사용계약을 체결한 사업자는 이달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한국전력이 고지서상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집니다.(영상취재: 강걸원, 한성욱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녹취 원영준 /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요금 차감은 20만 원 한도이며 당월 전기요금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잔액은 익월로 이월되며
문체부, 도서정가제 개선안 발표 민생토론회·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이나엘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민생토론회와 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민생과 밀접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이를 통해 국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는데요.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병극 제1차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전병극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나엘 앵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생활에 크게 체감되는 생활 규제 개혁 내용을 발표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도서정가제 개선 내용부터 살펴볼 텐데요.먼저 도서정가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정부가 개선에 나선 배경부터 설명해 주시죠.이나엘 앵커 그렇다면 이번에 문체부에서 발표한 도서정가제 개선안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담겼나요?이나엘 앵커 다음으로는 게임 이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게임 업계를 둘러싸고 뜨거운 감자가 바로 확률형 아이템에 관한 내용인데요.이번에 문체부가 발표한 게임산업 내에서 불공정을 해소하는 방안으로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었나요?이나엘 앵커 게임 아이템 소액 사기에 대응하는 내용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이를 포함해서 국내 게임산업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어떤 내용들이 준비되었나요?이나엘 앵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문체부는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지난주 업무계획 발표에서도 유인촌 장관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의 선두 주자로 뛰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는데요.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이나엘 앵커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K-컬처의 인기를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문화예술 작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나토 국방장관회의 오늘 개최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나토 국방장관회의 오늘 개최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방장관들이 현지시간 15일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국방장관회의를 진행할 예정인데요.나토에 따르면 이번 국방장관회의는 오는 7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나토 정상회의의 사전 준비 차원으로 열리는 회의입니다.특히 오는 24일이면 전쟁 2년째를 맞는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는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인데요.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유럽연합의 우크라이나 장기지원안 타결을 환영하며, 미국 의회가 유럽연합의 결정을 따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저는 (미국) 하원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동의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선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안보에 대한 투자이기 때문입니다."또 국방장관들은 각국의 방위비 지출 현황을 점검하고, 지출 목표치 달성을 가속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방위비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유럽 회원국들의 군비 증강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유럽 동맹국들은 방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그들이 해야 하는 일이며, 계속 그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아울러 유럽 회원국들의 탄약 생산 확대 방안도 중요 안건 중 하나로 포함됐는데요.한편 이번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국방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며, 나토-우크라이나 이사회도 별도로 개최된다고 나토는 전했습니다.2. 인도네시아 대선서 '프라보워' 승리 선언현지시간 14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현 국방부 장관인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가 승리를 선언했습니다.프라보워는 이날 표본 조사 개표 결과
아프면 참지 말고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돈이 보이는 VCR]
아프면 참지 말고 '상병수당' 신청하세요! [돈이 보이는 VCR](출연: 박혜린 / 보건복지부 상병수당제도팀장)(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간협 "의대정원 확대 통한 의료개혁 적극 지지"
김용민 앵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간호사들이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강민지 앵커관련 내용,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전화 연결되어 있는데요, 회장님, 안녕하세요.(출연: 탁영란 / 대한간호협회 회장)김용민 앵커어제 입장문을 통해, 단체행동을 계획하고 있는 의사들을 향해 "의료인의 본분을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하셨는데요, 먼저 이번 지지 선언의 요지와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강민지 앵커또 정부를 향해서는 의료계와 타협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의사 단체행동에 대비해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도 밝히셨는데요, 어떤 계획 이신가요?김용민 앵커이번 지지 선언에 덧붙여 의료 현장 정상화를 위한 방안도 제안하셨는데요, 어떤 과제가 있다고 보십니까?김용민 앵커지금까지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김용민 앵커이어서 정부 입장도 살펴봅니다.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보건복지부가 학업과 수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강민지 앵커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살펴봅니다.이나엘 앵커, 나와주세요.이나엘 앵커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전공의와 의대생의 의대 증원 반발 움직임과 정부 대응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이나엘 앵커먼저 의대 증원 반발 움직임부터 살펴볼까요.전문의 및 의대생들이 대책회의를 가졌는데요, 단체행동에 나서게 될까요?이나엘 앵커의료계에서 의
"필수의료 패키지 반드시 필요···투쟁 부추기지 말라"
김용민 앵커전공의 단체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는데요.정부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전직 의협회장 등 일부 의사들을 향해서는 젊은 의사들에게 투쟁을 부추기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전공의 단체는 총회 이후 비대위 전환을 알리는 한편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냈습니다.의대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를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자고 요구한 겁니다.정부는 필수의료 패키지가 "무너진 지역과 필수의료체계 복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대안 없이 모든 것을 거부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수정하길 원하는 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전공의에 이어 의대생 단체도 집단행동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습니다.정부는 젊은 의사들에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정부는 전임의, 전공의,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수 있습니다."그러면서 "과거 의협 회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한 일부 의사들이 투쟁을 부추기고 있다"며 "젊은 의사에게 투쟁을 부추기는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국민을 향해서는 "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한편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습니다.의협 소속 16개 시도 의사회는 15일 전국적으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오는 17일에는 서울에서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여는
"기업하기 좋은나라로 평가 받도록 외투기업 지원"
강민지 앵커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 규모는 327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는데요.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 기업 대표들과 만나, 한국 시장에 투자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나라가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외국인투자기업 오찬간담회 (장소: 14일, 대한상공회의소)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외국인 투자 기업이 지난해 우리나라에 327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자했다고 소개했습니다.이어 이 같은 투자는 우리나라 수출의 21%, 고용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경제에 대한 기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제공하는 고용 기회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야말로 고소득 양질의 좋은 일자리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젠 우리 정부 차례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요청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세제와 지원을 여러분에게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게 이 정부가 대한민국에 투자하신 외투기업에 대해 해드려야 하는 반대급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특히 글로벌스탠더드 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법과 예산 문제는 국회와 협조하고, 대통령이 관장하는 법령과 하위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 풀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기업들도 해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 시장에 많은
한국, '북한 형제국' 쿠바와 수교···"중남미 외교 전환점"
임보라 앵커우리나라가 어젯밤(14일), '북한 형제국'으로 불리는 공산주의 국가 쿠바와 외교관계를 맺었습니다.193번째 수교국으로, 우리나라의 중남미 외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우리나라가 쿠바와 수교했습니다.현지시각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는 외교 공한을 교환하고 외교 관계 수립에 합의했습니다.양국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고, 상주공관 개설 등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이로써 쿠바는 193번째 수교국이 되었으며, 유엔 회원국 중 미수교국은 시리아 1개국 뿐입니다.쿠바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수교하지 않은 나라였습니다.공산주의 국가 북한의 '형제국'으로 반세기 넘게 돈독한 관계를 쌓아왔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 20여 년간 쿠바와 수교를 추진해왔습니다.지난해 5월,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회의 계기 당시 박진 외교장관이 쿠바 외교차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양국관계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외교부는 또, 한-쿠바 수교로 양국 경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체계적인 영사 조력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태열 장관, 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 접견
임보라 앵커조태열 외교장관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조 장관은 전례 없이 강화된 한미 관계와 한미일이 안보리 이사국을 동시 수임하는 기회를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북한인권 관련 공조를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북핵 등 안보문제와 북한인권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연계되어 이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며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방안도 계속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든 학교를 떠나는 그 날 라떼 시절 졸업식 풍경 [라떼는 뉴우스]
다가온 졸업식 시즌한 명만 걸려라 졸업식에 온 가족 다 참석하던 라떼 시절정든 학교를 떠나는 그 날 라떼 시절 졸업식 풍경대한뉴스 제105호 (1957년 3월 4일)대한뉴스 제715호 (1969년 2월 28일)대한뉴스 제611호 (1967년 2월 25일)대한뉴스 제823호 (1971년 4월 17일)대한뉴스 제1175호 (1978년 3월 6일)대한뉴스 제487호 (1964년 9월 26일)대한뉴스 제1058호 (1975년 11월 29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 재건 협의체 가입···"기업 참여 확대 기대"
임보라 앵커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 과정을 직접 파악할 수 있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크라이나의 재건 지원을 위한 핵심 공여국 협의체 MDCP.G7 국가 주도로 지난해 1월 출범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화상으로 개최된 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신규 회원국으로 MDCP에 공식 가입했습니다.대통령실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인정 받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인도적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지난해 7월 15일) "우리 두 정상은 한국의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MDCP 가입으로 앞으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위한 협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상황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조 달러, 우리돈 1천300조 원으로 추산됩니다.대통령실은 G7 등 주요국과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정부는 올해 3억 달러, 그리고 내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영은입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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