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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관계 예의주시"···"북한 비핵화 도움돼야"
모지안 앵커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정부는 일본과 북한의 관계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일북 간의 접촉이 북한 비핵화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어젯밤(1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개인 견해'를 전제로 담화를 내고 "일본이 이미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양국관계 전망의 장애물로 놓지않는다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을 것" 이라면서 일본 기시다 총리의 평양 방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앞서 지난 9일 일본 기시다 총리는 일북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구체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6일 후에 북한이 호응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겁니다.최근 한국과 쿠바의 '깜짝 수교'에 대한 맞대응으로 북한이 일-북 수교 카드를 꺼낸 것 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통일부는 이번 수교로 "쿠바와 전통적으로 깊은 우호관계를 맺어 온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정부는 한미일 3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최근 일본과 북한 간 관계에 대해 면밀히 지켜보고 있으며 북한 문제에 대해서 한미일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외교부도 일북 정상회담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면서도 일북 접촉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실제 일북 회담이 열릴지는 미지수입니다.납북자 문제 해결은 일본 정부의 숙원 사업이기 때문입니다.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납치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 고 반박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민혜정)일본 정부는 1970~80년대, 자국민
한국정책방송원
1월 고용 38만 명 증가···"역동 경제 구현 정책 가속"
모지안 앵커지난달 취업자 수가 38만 명 늘면서 고용 상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30만 명 이상 고용이 늘어난 건 석달 만인데요.정부는 상반기 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정책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천77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만 명 늘었습니다.60세 이상에서 35만 명이 늘었고, 30대는 8만5천 명, 50대는 7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취업자 수 30만 명대 증가세는 3개월만입니다.제14차 일자리TF회의(장소: 16일, 정부서울청사)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일자리 tf회의를 주재하고, 고용시장을 점검했습니다.김 차관은 "1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고용시장 여건도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특히, "상용직 취업자 비중이 58.4%로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의 질적 측면도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상반기 114만 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김 차관은 그러면서 "지정학적 불안과 건설수주 부진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고용 하방 리스크 요인도 면밀히 점검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상반기 114만 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빈 일자리 해소 방안도 점검, 보완하겠습니다."취임 한 달여 만에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역동 경제'와 '속도를 강조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민생토론회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고, 역동 경제는 국민과 기업이 역동성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
24초마다 구급출동···"정확한 초기신고 중요"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119 구급대원들은 1년에 몇 번이나 출동할까요.지난해 출동 상황을 살펴봤더니, 24초에 한 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방 당국은 구급 상황 발생 때 정확한 초기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부천소방서 119 구급센터)구급센터에서 근무 중인 구급대원들.현장음 "구급출동! 구급출동!" "중앙 구급차 구급출동 있습니다."구급신고를 알리는 방송에 서둘러 출동합니다.구급출동은 신속함이 생명.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활용해 멈춤 신호 없이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하고, 정체된 구간은 시민의 도움으로 빠져나오면서 목적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합니다.출동을 마치고 복귀한 대원들은 숨 돌릴 틈 없이 다음 출동을 준비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지난 한 해 119 구급대원들은 24초에 한 번 출동했습니다. 구급차를 이용한 우리 국민은 201만여 명에 달합니다."소방청이 지난해 구조활동과 생활안전활동 등 119 구급출동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출동 건수는 130만 회로 전년 대비 10% 가까이 늘었습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구조활동이 69만 건으로 3% 가량 늘었고, 생활안전활동은 61만 건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연령별 구급차 이용 통계도 발표했습니다.70대 이상 환자가 37.3%로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가 22.1%, 60대 17.4% 순으로 중장년층의 이송이 많았습니다.소방당국은 60세 이상 환자 이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노년층 구급 수요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한편 소방 당국은 구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초기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박기석 / 경기 부천
AI 단계별 가이드라인···마이데이터 확산 기반 마련
모지안 앵커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옴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 발전의 편익은 누리고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은 최소화하는 올해 정책 방향을 내놨습니다.자세한 내용,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지 기자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학습데이터가 인공지능 성능을 좌우하고 있고 이제 인공지능 기술력은 디지털 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할수록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지난해 3월 챗GPT 유료가입자의 이름과 이메일, 신용카드 번호 등이 유출됐는데 한국 이용자 687명도 포함됐던 거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녹취 송민재 / 대학원생"특히나 챗GPT 같은 거에서 자신의 정보를 쓰게 되면 그게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무도 모르니까 (우려스럽죠.)"인공지능을 일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녹취 정지혁 / 대학원생"아무래도 연구는 보안이 되게 중요하다 보니까 제가 검색한 기록을 따라서도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 티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다가) 그게 결국은 유출이 될 수도 있고 결국은 불이익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걱정이 되는 것 같긴 합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개인정보가 안전한 인공지능 시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먼저 올해 12월까지 AI 단계별 6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고학수 / 개인정보보호위원장"데이터 처리가 복잡한 인공지능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 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하겠습니다."가이드라인에는 데이터 처리 공개 범위, SNS 게시글 등의 적법한 처리 기준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도
KTV 대한뉴스 (1407회)
개학 대비 학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점검-임보라 기자3월 개학에 대비해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이 실시됩니다.점검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만여 곳, 학교 매점·분식점 등 주변 음식점 3만6천여 곳입니다.식약처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나 조리시설 위생 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인데요.급식용 조리도구 등의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세종·청주 잇는 'CTX'···도심철도 지하화 추진
최대환 앵커이번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과 세종, 청주 등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 철도인 CTX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는데요.정부는 아울러 대전의 도심철도를 지하화해, 확보된 부지를 도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방 도시가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원활한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녹취 허영범 / 대전광역시"대전 인근에 수목원이라든지 청주 공항을 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건너 건너 환승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정부가 충청지역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대전 과학기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이에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충청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추진됩니다."CTX가 개통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기존 60분에서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는 1시간 40분에서 53분으로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또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도 45분에서 13분으로 소요 시간이 줄어듭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CTX의 경우 민간 투자 신청이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에 정부가 빨리 검토해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년 4월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고, 완료되는 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임기 내 사업을 조기 착수하겠습니다."민자 협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34년 개통될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대전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도 추진됩니다. 철도 지하화로 확보된 부지를 통해 도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는 대전
봄철 국민 안전을 위해 산불·해빙기 총력 대응한다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불 대비 기관별 방지대책 점검-임보라 기자최근 10년간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봄철'로, 입산자 실화가 32.8%를 차지하는데요.행정안전부는 기관별 산불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9개 관계기관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회의에서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농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파쇄'를 할 수 있도록 범부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방기 안전점검 기간도 운영하는데요.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나 낙석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이 도로나 공사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입니다.행안부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해빙기 집중신고 기간도 운영한다며, 주변에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파리 올림픽 전초전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오늘부터 열흘간의 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출전권 16개가 걸려 있는 올림픽 전초전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 대회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이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각 40개 나라,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단체전이 펼쳐집니다.남녀 상위 팀에 각각 8장씩 올해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으로 불립니다.이번 대회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삐약이' 신유빈입니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신유빈, 전지희 등 우리 대표팀 성적에 관심이 모입니다.여자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와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세계 랭킹 3위인 남자대표팀은 인도와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와 16강을 놓고 경쟁합니다.조 1위는 16강에 직행하고 2·3위 전 승자팀이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합니다.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남녀 모두 16강 진출까지 무난하다는 평가입니다.우승을 위해서는 남녀대표팀 모두 '절대 강자' 중국을 넘어서야 합니다.중국 남자팀은 11연속, 여자팀은 6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한편 개회식은 내일(17일) 오후 4시 '꿈을 담아 부산으로'를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립니다.(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강은희)개회식에서는 취타대 행진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과 탁구를 형상화한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집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
식약처, 범정부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마련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 집중관리···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 논의-임보라 기자지난해 식중독 발생 원인 1위를 차지한 노로바이러스.겨울철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꼼꼼한 점검이 필요한데요.식약처가 범정부 식중독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노로바이러스·살모넬라균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부처별 방안을 공유했습니다.우선 해수부는 조개 등 어패류 생산 해역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면밀히 검사하며, 농식품부는 지하수·하천수로 재배하는 쌈채소류·달걀 검사를 확대 실시합니다.또 관계부처·지자체는 핫라인을 구축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대규모 식중독 차단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압박스타킹, 부위별 압박 정도·내구성 제품 간 차이 있어
-일부 제품서 알러지 유발 가능성 있는 염료 검출-임보라 기자다리 부종 관리나 몸매 보정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소비자원이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 간 내구성이나 가격 등에 차이가 있었습니다.제품별 스타킹 길이는 1.3배, 두께는 1.9배, 무게는 3.4배 가량 차이가 있었고, 제품 가격도 미즈라인 제품 1천800원·비너스 제품 3만 5천원으로 최대 20배 차이가 났는데요.특히 13개 제품 중 노멀라이프 브랜드 제품에서는 알러지성 염료가 안전 기준치 이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소비자원은 마른파이브·미즈라인 등 일부 브랜드 제품은 물·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올 수 있을 정도로 견뢰도가 낮았다며, 품질비교 결과를 확인하고 합리적으로 압박스타킹을 구입하라고 조언했습니다.압박스타킹 등 기능성 의류의 품질·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지원"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12번째 민생토론회가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정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장소: ICC호텔 3층 컨벤션홀(대전 유성구))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등 미래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장학증서 등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저와 정부는 미래 과학자 여러분이 마음껏 탐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람이라며, 과학기술 우수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입니다."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을 도입합니다.석사 과정은 월 80만 원, 박사 과정은 월 110만 원 이상 지원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올해부터 대학원생에게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수여합니다.올해 120명을 시작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박사 후 연구원 등 청년연구자들의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펠로우십을 확대하고, 초기 연구정착을 위한 실험실 구축 지원도 강화합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 이어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해 미래 과학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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