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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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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교 밖 급식시설 개선···아동 질환 고려한 식단 제공
최대환 앵커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학교밖 소규모 급식시설들이 있습니다.오유경 식약처장이 현장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들었는데요.앞으로 비만과 당뇨, 알레르기 같은 질환까지 고려한 더욱 안전한 식단이 제공될 전망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점심시간이 되자 한 명씩 줄을 서는 아이들.고기와 채소 등 준비된 반찬이 식판 위에 담깁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고기를 제일 많이 먹어야 하는데..."전국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3만5천여 곳이 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직접 영양사를 둘 형편이 안 되다 보니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영양 관련 자문을 받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50인 미만 집단급식시설은 영양사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어서 식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입니다."오유경 식약처장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방문해 영양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급식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충분한 식단 관리 정보가 제공되는 지 확인하고 급식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더욱 전문화된 영양 자문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토대로 오는 9일부터는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식생활안전 관리원으로 개편됩니다.앞으로 영양사 교육 과정에 비만과 당뇨, 알레르기 등 질환까지 고려한 영양 관리가 포함되는 겁니다.급식소를 찾는 전국의 어린이 106만여 명에게 더욱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전망입니다.인터뷰 정양훈 / 정림지역아동센터장"저희 시설에는 조리사 한 분만 계세요. 그런데 지원센터에서 주기적으로 나와 식사를 관리해주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한편 정부는 위기 아동을 위한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급식관리 시설 기능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
한국정책방송원
학부모 83.6%가 바란다! 전국으로 확대되는 늘봄학교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아홉 번째 주제는 늘봄학교 였습니다.정부는 올해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통해 초등 돌봄의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많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돌봄이 아닐까 싶습니다.초등학교에는 기존에도 정규 수업 외 활동으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있었는데요.정부가 지난해, 늘봄학교라는 새로운 체제를 도입했습니다.어떤 이유에선가요?임보라 앵커기존 방과후와 돌봄 교실 등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보완해 생겨난 늘봄학교.올해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선 응답자의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그만큼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건데, 올해 2학기가 되면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은 모두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죠?임보라 앵커늘봄학교는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된다고 하는데요.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프로그램면에서도 모두가 만족할 만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들이 이뤄지나요?임보라 앵커늘봄학교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한 공간인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이상적인 제도이지만 누가 돌보냐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정부는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은 덜어내겠다고 밝혔는데요.인력 문제는 어떻게 해소해 나갈 계획인가요?임보라 앵커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설 명절! 이맘쯤이면 기승을 부리는 것이 있죠.바로 서민들을 울리는 금융범죄입니다.금전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부터 보이스피싱까지, 그 유형도 다양한데요.<b
행안부, 지방공무원 선거개입 차단···공직 감찰 강화
임보라 앵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지방공무원의 선거개입 차단을 위한 공직 감찰을 강화합니다.시도 합동으로 운영 중인 감찰반은 공무원의 정당 가입 등 선거 중립 의무와 선거관여 금지 위반, SNS 게시글에 특정 진영이나 후보의 지지나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행위를 집중 감찰합니다.한편 행안부는 행안부와 지자체 누리집에 공직선거 비리 익명 신고방을 운영하고 신고내용이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로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궁 2' 사우디 수출 성사···4조2,500억원 규모
최대환 앵커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 2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계약이 성사됐습니다.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사우디에서 열린 한-사우디 국방장관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 간 체결한 천궁Ⅱ 10개 포대 계약 사실을 공개했습니다.계약 규모는 약 32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2,500억 원 규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세 청년 관람료 지원···콘텐츠 산업 약 2조 원 투입
최대환 앵커올해 19세 청년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비 15만 원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또 수출효자 품목인 콘텐츠 산업에 2조 원 가까운 정책금융이 투입됩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코로나19 종식 이후 문화예술관람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에 한참 못 미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2019년 국민 10명 중 8명이 한 해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했지만 작년에는 60%를 밑돌았습니다.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가장 먼저 문화여가비에 지갑을 닫는 겁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여가비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담은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올해가) 우리 일상과 세계 시장에서 한국문화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우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강국'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설정했습니다."3월 말 19세 청년에게 '문화예술패스'가 처음 발급됩니다.16만 명에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이 지원돼 청년층 부담이 줄 전망입니다.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13만 원으로 2만 원 오릅니다.관광분야 내수 활성화도 정책적으로 지원합니다.매년 6월 진행하던 '여행가는 달'을 내일(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회 추가 운영하고 교통과 숙박 할인을 추진해 여행 분위기 조성에 나섭니다.숙박 할인권을 최대 45만 장 지원하고, 근로자 1명당 휴가비 40만 원을 적립해주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최대 15만 명까지 확대합니다.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위한 계획도 내놓았습니다.지난해 우리나라에 외국인 1천100만여 명이 다녀갔는데, 올해 관광에 문화예술과 뷰티, 의료 등 외국인 관심 분야를 결합한 대규모 축제로 관광객을 더 불러모은다는 전
45만 명 설 특별사면···"민생경제에 주안점"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행정 제재 감면까지 포함해 총 45만여 명이 대상에 포함됐는데요.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에 관한 안건을 재가했습니다.먼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서민 생계형 형사범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실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사면에 대해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실시 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합니다."실제 특별사면 대상자 가운데 최재원 SK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이 포함됐습니다.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이미 마쳤거나 집행 유예기간이 도과한 이들로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됐습니다.정치인 출신은 7명으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포함됐습니다.김 전 장관은 군 사이버사 댓글 공작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 재상고했지만 최근에 이를 포기하고 형을 확정했으며,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던 김 전 비서실장도 재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되면서 사면 요건을 갖췄습니다.정부는 이들 사면에 대해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심우정 /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갈등은 일단락하고 국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 발전에 다시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였습니다."정부는 이 밖에도 젊은 시절 과오
가정집에서 '불법 스테로이드' 제조한 30대 구속
최대환 앵커스테로이드제는 부작용 우려가 매우 큰 전문 의약품인데요.이 스테로이드제를 가정집에서 불법으로 제조해 2천여 명에게 유통해온 30대가 적발됐습니다.치밀한 수법으로 감시의 눈을 피해 7억 원 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부산에 위치한 한 가정집.불법 의약품이 박스 째 쏟아집니다.전문의약품으로 의사 처방으로만 구입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제제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테로이드제제를 불법 제조한 뒤, 보디빌딩 선수 등에게 판매한 30대 송 모 씨를 구속하고, 배달책 고 모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현장음(포장기에요? )"네." (직접 다 포장하시는 거에요?)"네, 포장."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약품 제조 장비와 포장용지, 5만 원짜리 돈다발 등이 발견됐고, 현장에서 전량 압수됐습니다.수사 결과 송 씨는 2021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총 2천여 명에게 약 7억1천만 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판매했습니다.주사제 10종은 송 씨가 원료를 구입한 후 직접 제조해 판매했으며, 알약 12종은 대량으로 구입한 후 소분·포장해 판매했습니다.특히 송 씨는 수사당국의 적발을 피하고자 임차한 빌라에서 불법 의약품을 제조하고, 제품을 보관·배송하는 창고를 수시로 변경했습니다.또 대포폰이나 대포 통장을 사용하고, 우편물의 보내는 사람과 주소 등을 변조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녹취 김영조 /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불법 스테로이드제제는 정상적인 의약품처럼 엄격한 제조환경에서 생산되지 않았기에, 무분별하게 투여 시 세균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중단하고 반드시 폐기할 것을 당부드립니다."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로 면역체계 파괴, 성 기능 장애,
내년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확대···총 5천58명
최대환 앵커내년 입시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천 명 늘려 총 5천58명을 모집합니다.오는 2035년이면 의사 1만5천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9년 만에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건데요.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2025학년도부터 2천 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돼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인력이 확충될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김경호, 문기혁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2천 명 늘어납니다.19년째 3천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정원이 2025년 5천58명으로 늘어나는 겁니다.의료정책 심의기구인 보건의료정책 심의위원회에서 의대 증원 규모가 확정됐습니다.앞서 정부는 2035년 의사 1만5천 명이 부족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2025학년도부터 2천 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돼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인력이 확충될 것입니다."늘어나는 의대 정원은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배정한다는 방침입니다.특히 비수도권 의대 입학 정원의 60% 이상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입니다.구체적인 대학별 입학 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교육부에서는 대학별 증원 수요를 재확인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한편 정부는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에서 제때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의료계와 적극 소통하고 정책을 보완, 발전시켜
설 명절 2천852만 명 대이동···특별교통대책 시행
모지안 앵커이번 설 연휴에 전국에서 약 2천8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귀성길은 9일, 귀경길은 11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정부는 대중교통 운행을 대폭 확대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본격적인 설 귀성길이 시작되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닷새간 약 2천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이 중 92%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설 당일인 10일 가장 많은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고향 가는 길은 설 전일 9일 오전 가장 붐비고, 돌아오는 길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정부는 이 기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해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우선 도로 공급을 확대해 혼잡 구간 줄이기에 나섭니다.국도 40호선 보령-부여 등 11개 구간을 신설하고, 국도 36호선 충청내륙 등 2개 구간 임시 개통에 더해 정규 갓길 차로 10개 노선과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 10개 노선 24개 구간을 운영합니다.이를 위해 24시간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계획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도 담겼습니다. 9일부터 12일까지 설 전후 나흘간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최대 33% 할인한 묶음 간식과 3천 원대 이하의 알뜰 간식 종류도 늘어납니다.또 친환경 차 증가에 대응해 전국 11곳의 휴게소에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19기를 무료로 운영합니다.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 운행도 평소보다 늘리고, 교통 법규 위반과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설 명절 기간 기온 하강으로 인한 도로결
식량 배급 '경험 없음' 72.2%···단속에도 '한국 드라마' 시청
최대환 앵커심각한 식량난으로 북한의 배급제가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그런가 하면 당국의 단속에도 한국 드라마 시청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인데요.통일부가 공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민아 기자지난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1천100여 개의 문항을 누적 조사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통일부는 탈북민 면접조사 결과를 개인 정보 노출을 우려해 3급 비밀로 지정해왔는데,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겁니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유명무실해진 배급제입니다.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입국한 탈북민 중 72.2%가 식량을 배급받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1990년대 '고난의 행군'으로 식량난이 발생하면서 배급제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의사담당 구역제' 등 북한 정권이 자랑하는 무상치료도 기능이 상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녹취 홍순경 / 2000년 탈북"이름만 무상치료제인데 병원에 가면 무슨 약을 먹어야 하는데 그걸 사다가 먹어라 이런 것만 하지..."생계를 시장에 의존하는 비율도 늘었습니다.화폐 개혁 실패로 북한 원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위안화나 달러 유통이 늘었고, 개인이 차량을 기관 명의로 불법 운용하는 '써비차'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녹취 이항복 (가명) / 2017년 탈북"검진받으러 갈 때도 혜산에서 평양까지 써비차 타고 가요. 농구방(승합차)이라고 해요, 북한에서. 그거 타고 평양까지 하루 만이면 가요. 철도로는 한 달 가야 해요. 평양까지 가려면."'반동사상 문화배격법' 제정 등 북한 당국의 탄압에도 외부 영상물 시청은 꾸준히 느는 추세입니다.인터뷰 이항복 (가명) / 2017년 탈북"잡아서 3박 4일 가둬 놓고 때리는데 애들이 밥을 가져와도
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대화···경사노위 본위원회 개최
최대환 앵커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열렸습니다.경사노위 본위원회가 대면으로 열린 건 2년8개월 만인데요.위원들을 따로 초청한 윤석열 대통령은 노사정의 첫 사회적 대화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6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났습니다.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겁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사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노사 문제는 단순히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집단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이 같은 의식으로 대화 하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한 참석자가 노동자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프리랜서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조만간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장상윤 사회수석에게 주문했습니다.오찬에 앞서 2년 8개월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경사노위 본위원회에는 김문수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 기재부, 고용부 장관과 지난해 11월 경사노위에 복귀한 한국노총 위원장 등 노동, 경영계 위원이 참석했습니다.노사정은 이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노사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녹취 김문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세계 역사상 최저 출산율과 저성장경제구조가 악화 되고 있습니다. 노사정이 힘을 합쳐야만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본위원회는 한편 미래세대 일자리 관련 특별위원회와 근로시간, 인구구조 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의제별 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조만간 구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br
의대 정원 증대에 국민 80% 찬성···의협, 총파업 예고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전해드렸듯이 내년도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날 예정인데요.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김유리 기자, 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한 배경부터 짚어볼까요?김유리 기자네, 현재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꼽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의사 수 부족'입니다.앞서 정부가 오는 2035년에 부족한 의사 수가 1만5천 명에 달할 거라고 밝혔는데요.여기에다 평균 은퇴 연령을 65세 기준으로 잡았을 때, 10년 내 은퇴하는 의료 인력도 2만2천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돼 충원이 시급합니다.최대환 앵커10년 뒤가 아니라 당장 현재만 보더라도, 의료 인력 부족으로 겪는 문제들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잖아요?김유리 기자네, 병상이 부족하거나 해당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가 없어 발생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도 반복되고 있고요.새벽부터 진료 예약을 위해 줄을 서야 하는 '소아과 오픈런' 문제도 화두입니다.윤석열 대통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일, 8번째 민생토론회)"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고, 보건산업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료,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도 의료인력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최대환 앵커이렇게만 보면 의료 인력 확충이 필수적으로 보이는데요.하지만 의료계 반발이 큰 상황이죠?김유리 기자맞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시 '총파업' 하겠다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요.이날 오전에도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의대 증원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려 마주 앉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실상 회의는 파행됐습니다.최대환 앵커의협에서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의대 인력 증원에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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