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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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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대책 가동···공공병원 활용·비대면 진료 허용
강민지 앵커정부는 집단행동 기간 발생할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들어갑니다.계속해서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시작됐습니다.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2천7백여 명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대전과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일부 병원 환자들은 수술이 미뤄지거나 이른 퇴원절차를 밟는 등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에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집단행동 기간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를 점검합니다.또 중앙응급상황실을 20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광역응급상황실 조기 가동에 나섭니다.대형병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전공의 비중이 높은 대형병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 중증수술과 중환자실, 투석실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를 전환할 방침입니다.10개 국립대병원과 35개 지방의료원, 6개 적십자병원 등 114개 공공병원을 활용해 의료이용 불편을 줄입니다.군도 힘을 보탭니다.국방부는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군 장병 의료지원 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그리고 군의관 파견 방안 등을 앞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이런 조치에도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 제한 없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입니다.또 의료접근성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방침입니다.<b
한국정책방송원
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 [라떼는 뉴우스]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오곡밥에 부럼에 민속놀이까지신나는 전통 명절 정월 대보름!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대한뉴스 제1371호 (1982년 2월 12일)대한뉴스 제1344호 (1981년 8월 7일)대한뉴스 제1427호 (1983년 3월 10일)대한뉴스 제1622호 (1986년 12월 5일)대한뉴스 제1320호 (1981년 2월 19일)대한뉴스 제1582호 (1986년 2월 2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02회)
신종 감염병 한달 내 검사법 보급···QR코드로 식품정보 확인
김용민 앵커앞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규모 검사법이 이르면 한 달 내로 보급될 전망입니다.또 식품 포장지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질병청과 식약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김경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지난달 5천 명대에 머물던 국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6천 명대로 늘었습니다.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검역 체계를 강화합니다.공항, 항만의 오수, 하수 감시 검역소를 기존 8곳에서 13곳으로 늘립니다.감시 대상 병원체의 종류도 3배 이상 확대합니다.원인 불명의 감염병에 대해서는 분석 후 30일 이내로 대규모 검사법을 보급합니다.신종 감염병의 백신과 치료제는 200일 이내로 개발할 방침입니다.무분별한 감염병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잘못된 정보 목록, 인포데믹 리스트도 구축합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오는 6월에는 감염병 정보를 개방하고 연계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할 계획입니다."국가 예방접종이 확대돼 영유아의 페렴구균 15가 백신 접종이 오는 4월 시행됩니다.예방접종 항목을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한편 식약처의 올해 정책계획은 소비자 편의 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소비기한, 보관방법 등 중요 안전정보는 식품 포장지에 크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모바일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큐알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식품 포장지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물질 유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용량 변화 사실도 기재하도록 해 가격 대신 용량을 줄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방지합니다.모든 수입식품은 디지털 심사를 거치게 돼 통관 시간이 평균 하루
영세사업장 중대재해 예방···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최대환 앵커지난달 말부터 50인 미만의 작은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처벌 이전에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일 텐데요.정부가 산업안전 대진단 결과를 철저히 점검해, 영세사업장들의 재해 예방 지원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달부터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제조업이나 건설현장뿐 아니라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모든 업종과 직종으로, 법 적용 대상이 확대됐습니다.정부는 50인 미만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우선 과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완수하는 일입니다.중소기업 스스로 사업장 안전 수준이 어떤지, 재해 예방 역량은 얼마나 되는지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입니다.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장소: 19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지원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열어 이런 산업안전 대진단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이와 함께 각 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확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대국민 약속도 했습니다.녹취 이정식 / 고용노동부 장관"오늘의 이 결의는 중소 영세기업의 안전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국민들께 드리는 약속이자, 대한민국의 산업안전 발전과 중대재해 감축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선언입니다."고용부는 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안전관리자 선임을 위해 올해 600명의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 사업은 인건비 부담으로 안전보건 전문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을 돕기 위해 추진됩니다.이렇게 채용된 공동안전관리자는 지역·업종별 협회나 단체에 소속돼 지속적 관리와 심층 컨설팅을
모지안 앵커앞으로 원인 모를 신종 감염병에 대해선 분석 후 30일 이내로 대규모 검사법이 보급됩니다.또 식품 포장지의 QR 코드를 통해 다양한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질병청과 식약처가 밝힌 올 한 해 정책 추진계획을, 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지난달 5천 명대에 머물던 국내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6천 명대로 늘었습니다.일상회복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검역 체계를 강화합니다.공항, 항만의 오수, 하수 감시 검역소를 기존 8곳에서 13곳으로 늘립니다.감시 대상 병원체의 종류도 3배 이상 확대합니다.원인 불명의 감염병에 대해서는 분석 후 30일 이내로 대규모 검사법을 보급합니다.신종 감염병의 백신과 치료제는 200일 이내로 개발할 방침입니다.무분별한 감염병 정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잘못된 정보 목록, 인포데믹 리스트도 구축합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오는 6월에는 감염병 정보를 개방하고 연계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할 계획입니다."국가 예방접종이 확대돼 영유아의 페렴구균 15가 백신 접종이 오는 4월 시행됩니다.예방접종 항목을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한편 식약처의 올해 정책계획은 소비자 편의 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녹취 오유경 / 식품의약품안전처장"소비기한, 보관방법 등 중요 안전정보는 식품 포장지에 크게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는 모바일기기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큐알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식품 포장지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물질 유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용량 변화 사실도 기재하도록 해 가격 대신 용량을 줄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방지합니다.모든 수입식품은 디지털 심사를 거치게
사과·배 할인 지원에 166억 투입···배추·무 8천 톤 비축
최대환 앵커요즘 장볼 때 사과나 배는 장바구니에 담기가 무섭다고들 하죠.설이 지났는데도 사과와 배가 높은 가격대를 이어가자, 정부가 160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할인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또 배추와 무는 이달 중에 총 8천 톤의 비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사과, 닭고기 등 1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7천 톤 공급했습니다.또 지난해보다 2.5배 이상 확대한 690억 원의 예산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섰습니다.그 결과 10대 성수품의 설 전 3주간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3.5%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농식품부는 "설 이후 배추와 무 등의 노지채소와 축산물은 수급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시설채소 가격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사과 10개 가격은 2만9천715원으로 지난해보다 28%가량 올랐습니다.배 10개 가격도 3만96원에서 3만8천462원으로 지난해보다 28% 가까이 올랐습니다.이에 정부가 사과와 배 할인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녹취 한 훈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직접 낮추기 위해 참외 등 대체과일이 본격 출하되는 5월 전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 중심으로 할인을 지속 지원하겠습니다."또 농협 등의 저장물량을 6월까지 분산 출하한단 계획입니다.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한우·한돈 자조금으로 할인행사를 지속 추진합니다.이달 중에는 배추 2천 톤, 무 6천 톤 비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토마토와 오이 등 시설채소에 대해선 도매시장 출하비를 지원하는 한편, 참외는 품질 향상을 위해 영양제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정원 확대···"OECD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2천 명도 부족"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정책캐스터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오늘도 계속해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주요 쟁점 짚어보고요.증원의 근거 자료가 5쪽짜리 요약본이었다는 언론보도 내용 짚어봅니다.마지막으로는 해외 상장 ETF 투자와 관련해 유의할 점 알아봅니다.1.의사 정원 확대···"OECD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2천 명도 부족"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시작됐습니다.정부는 전체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들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는데요.정부는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합니다.한편 정부에서는 브리핑을 통해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주장에 대해 연일 반박하고 있는데요.몇 가지 살펴보면요.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우리나라는 2.1명, OECD 평균은 3.7명이라는 통계와 관련해 의사 단체 측은 OECD 국가의 의사는 공무원 신분과 다름이 없다며 직접 비교가 어렵다고 주장하고 나섰는데요.하지만 독일, 프랑스, 일본 등 대다수 OECD 국가의 경우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보험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고요.이렇게 이들 국가와 비교했을 때도 의사 수가 여실히 부족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한편 정부에서는 이번 집단행동으로 국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는데요.집단행동으로 중증·응급 치료가 거부되는 등 피해를 입은 경우,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시면 피해 사례 상담과 소송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의대 증원 근거 자료는 '5쪽짜리 요약본'?이번 증원 계획은 10년 뒤인 2035년, 의사 수가 1만 5천 명 더 필요할 것이라는 결론 하에 결정됐는데요.의사 수가 만 명 정도 부족해질 걸로 예상되는 데다, 의료 취약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24. 02. 20. 10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24. 02. 20. 10시)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장소: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후속 논의 첫발
김용민 앵커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방문했죠.반도체 산업 선두주자인 두 나라의 만남은 '반도체 동맹 구축'으로 이어져 기대를 모았는데요.반도체 협력 약속 이행을 위한 첫 회의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렸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지난해 12월 개최된 네덜란드 국빈방문.한국의 주력 산업 중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네덜란드 역시 ASML, AS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보유한 만큼 양국의 만남은 기대를 모았습니다.인터뷰 페어터 반 더 플리트 / 주한네덜란드대사"특히 반도체 장비와 칩 분야에서 네덜란드와 한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익을 창출한 선두 주자이죠. 윤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국빈방문은 양국의 협력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윤 대통령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실제로 국빈방문은 '반도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순방 일정 중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ASML 본사를 찾아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습니다.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반도체 동맹'을 명기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반도체 산업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맺었습니다.녹취 윤 대통령 / 2023년 12월 19일 국무회의"특히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서 6건의 MOU가 체결되어 한-네덜란드 간 반도체 동맹이 구축됐습니다. 동맹이란 단순한 협력의 차원을 넘어 전략적 목표, 핵심 기술과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는 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반도체 동맹을 위한 후속 조치로 양국은 19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국장급 협의체인 '한-네덜란드 반도체 대화'를 처음 열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1월 발표한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정책을 공유했으며, 우리 측은 국제분업체계인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최대환 앵커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병원과 군병원을 활용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는데요.그래도 여의치 않을 땐 모든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에 제한을 두지 않는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입니다.계속해서 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시작됐습니다.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2천7백여 명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부터 병원을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대전과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일부 병원 환자들은 수술이 미뤄지거나 이른 퇴원절차를 밟는 등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에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고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습니다.먼저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집단행동 기간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를 점검합니다.또 중앙응급상황실을 20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광역응급상황실 조기 가동에 나섭니다.대형병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전공의 비중이 높은 대형병원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 중증수술과 중환자실, 투석실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를 전환할 방침입니다.10개 국립대병원과 35개 지방의료원, 6개 적십자병원 등 114개 공공병원을 활용해 의료이용 불편을 줄입니다.군도 힘을 보탭니다.국방부는 국군수도병원 등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군 장병 의료지원 태세의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그리고 군의관 파견 방안 등을 앞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이런 조치에도 진료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
권익위, 민원 빅데이터 분석···지방의회 청렴도 평가
모지안 앵커한 해에 제기되는 고충 해결 민원이 약 1천300만 건에 이르는데요.정부가 이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찾아내기로 했습니다.또 전국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부패 실태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충남 소재 대학 재학 중인 오세창 씨.지난해 8월 대학생 자격으로 학교 근처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됐습니다.하지만 오 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입주 순서 추첨 결과에 따라 대학교 학사 일정이 시작되는 9월이 아닌 10월에야 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LH에 학사 일정에 맞춰 9월 초에 입주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LH는 추첨 결과가 이미 확정돼 입주 시기 조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습니다.녹취 오세창 /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신청인"본가인 파주에서 통학을 할 때 편도 5시간 정도 걸려서 학교생활 하면서 피로나, 학교 수업에서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해서 학점이나 그런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오 씨는 자신과 같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사 일정에 맞춰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대학생 자격으로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학사 일정에 맞춰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대학생을 위한 임대 주택 공급 취지에 부합하다고 판단했고, 관련 내부 규정을 마련할 것을 LH에 권고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의 생활 속 고충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권익위의 작년 한 해 민생 고충 해결 건수는 2천677건에 달합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따뜻한 권익구제, 반듯한 청렴사회'를 목표로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 밝혔습니다.특히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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