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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의 농촌과 오늘의 농촌('69)-경인 고속도로 최종 구간 개통('69)-문화공보부 주최 문화예술 세미나('69)-공비 생포에 공 세운 김포중대('69)-재일교포 학생들 하계학교 수련위해 내한('69)-농업협동조합 부녀회에서 비닐 손가방 만들기('69)-농어촌 학교에 오르간 보내기 운동('69)-야외조각 작품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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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 마련
모지안 앵커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 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매뉴얼에 따르면 지상에 충전 구역을 설치할 때는 옆 건물과 10m 이상, 어린이 놀이터, 쓰레기 처리장과 20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화재 초기를 제외하고 직접 진압활동은 자제하고,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날 때는 차량의 문을 열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국토부는 해당 매뉴얼을 전국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부서에 배포하고, 11일부터는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와 K-아파트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기억의 저편···어리석음이 아닌 슬픔 [S&News]
김용민 기자# 기억의 저편영화 파더의 주인공 앤소니는 80세의 노인입니다.딸과 간병인의 도움으로 조용한 노년을 보내지만, 언제부터인가 평화롭지 않습니다.모든 것이 뒤죽박죽, 혼란스럽죠.앤소니는 치매 환자입니다.영화는 환자의 시점에서 일상을 보여줍니다.환자를 바라보는 관찰자가 아닌, 치매 노인의 시점이라는 점, 바로 이 영화의 포인트입니다.영화를 따라가다보면 치매 환자의 혼란스러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죠.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10명 중 한 명이 치매 환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중인 한국.치매는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도 아픔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준비해야 하는 질병임에 틀림 없습니다.정부도 한국형 유니트케어를 비롯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최근 용어를 바꾸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치매의 한자어는 어리석을 치에 어리석을 매. 어리석다는 뜻인데요.과연 이 단어가 demetia라는 원래 의미를 잘 전달하는 걸까요?치매라는 단어가 오히려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나 가족들에게 불필요한 수치심을 준다는 지적이 있습니다.기억과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인 디멘시아.인지증, 인지저하증, 인지병 같은 단어로 바뀔것으로 보이는데요.용어 개정과 함께 디멘시아에 대한 인식도 함께 개선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비대면 진료SF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 있습니다.주인공이 다쳤을 때, 어떤 캡슐로 들어가 의사와 화상으로 대화하고 치료를 받는 거죠.이름하여 비대면 진료!!!IT 기술과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이같은 인프라는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요.한국에선 이같은 영화 속 장면이 불가능합니다.왜냐고요? 불법이기 때문이죠.정작 중요한 의료인의 비대면 진료행위가 여전히 법의 틀 안에
내년 7월 '치매 주치의' 도입···20개 시군구
최대환 앵커내 건강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주치의가 있다면 노후생활이 참 든든하겠죠.특히 가족들까지 힘들게 만드는 치매같은 경우는 더욱 그럴텐데요.정부와 여당이 내년 7월부터 치매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용민 기자65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입니다.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대비가 더욱 필요한 상황입니다.정부와 여당이 내년 7월부터 치매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당정은 오늘(8일) 국회에서 실무 협의를 하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치매 주치의 제도는 환자를 주치의가 직접 진료하고 돌보는 제도로, 시범사업 첫 해 20개 시군구의 치매 환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환자들은 연 4회 방문 진료와 상담을 받고, 1년에 12차례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당정은 이달 안에 참여기관 공모를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진 교육을 시행할 예정입니다.시범 사업은 2026년까지 진행되며 사업 2년 차인 2025년에는 40개 시군구로 확대됩니다.2026년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도 논의했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2일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눈꽃 동행축제 개막···"중기·소상공인 우리 경제 근간"
최대환 앵커소비자도 좋고 소상공인도 좋은 올해 마지막 대규모 할인행사, 눈꽃 동행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모지안 앵커개막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눈꽃 동행축제 개막행사(장소: 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중구))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한 제품들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눈꽃 동행축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도 함께해 홍보대사를 자처했습니다.현장음 윤석열 대통령(대통령님, 이렇게 하나만 들어주시겠어요?)"이것만 들 게 아니고 이것도 같이." (역시 센스가 대단하십니다.)"영업사원 아닙니까?"윤 대통령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이라고 말했습니다.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제외교에 매진하는 이유도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함께 넓은 시장에 같이 가서 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정부의 국정 기조, 우리 정책의 핵심 타깃이 바로 여러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려드리고, 또 대외적으로도 확실하게 선언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또 오게 됐습니다."상생도 강조했습니다.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눈앞에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상생성장에 더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를 위한 정부의 의지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가 여러 가지 제도나 정책적으로도 그것을 유도하고 이끌어 갈 것입니다."눈꽃 동행축제는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동행축제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됩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문기혁입니다.<p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목표···고급관광 집중 육성
최대환 앵커앞으로 질높은 고급 관광이 집중적으로 육성되고, '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한 점검단이 운영됩니다.모지안 앵커내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의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민아 기자내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관광수출 혁신전략'이 공개됐습니다.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더 자주 한국을 방문하도록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을 바꾸는 겁니다.정부는 관광의 영역을 확장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급관광을 활성화합니다.명상, 미용 등 한국 대표 치유 관광지를 선정하고, 우리의 의료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의료관광' 도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관광 품질 개선에도 나섭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관광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점업과 호텔콘도업에 비전문취업비자 제도를 도입하고, 여행업에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바가지요금' 근절에도 앞장섭니다.최근,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한 전통시장에서 적은 양에 비해 비싼 가격의 음식을 판매하면서 논란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정부는 '국민참여형 점검단'을 운영해 합동 점검을 벌이고, '축제 먹거리 착한가격 캠페인'을 개최해 숙박, 교통, 음식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저가 덤핑이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각종 불공정거래행위가 없도록 민관이 함께 예방하고 점검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외국인 관광객 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내년에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관광 혁신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강걸원, 한성욱 / 영상편집: 조현지)KTV 김민아입니다.</p
외국인 관광객 전국으로 확산···"한국을 거대한 관광지로"
최대환 앵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선 앞서 보신 것처럼 관광의 질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또 하나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모지안 앵커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인데요.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습니다.계속해서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북촌한옥마을 (서울 종로구))고택의 아름다움과 즐비한 소셜미디어 인기 맛집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모이는 북촌한옥마을.관광객들은 한국을 찾는 이유로 우리 음식을 꼽았습니다.인터뷰 루카스 / 프랑스 관광객"문화와 음식 때문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빔밥 같은 한국 음식을 좋아해요."작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68%의 외국인이 음식과 미식 탐방을 한국 여행의 매력으로 답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서울에서 끝나곤 합니다.인터뷰 펀람 / 태국 관광객"(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많이 알지 못해요. 제주도에 돌로 만들어진 인형(돌하르방)이 있잖아요. 맞죠?"인터뷰 루카스 / 프랑스 관광객"아주 조금 알고 있어요. 아주 조금요."대구와 광주 등 서울 외의 관광지를 잘 몰라서 여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겁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해 3분기까지 전체 외래관광객의 약 90%가 서울에 집중됐습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이 지방에서도 이어지도록 나섭니다.외래관광객 지방방문 목표를 코로나 이전보다 5%p가량 높은 55%로 내걸고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합니다.미식과 축제 등 지역 고유 문화자원으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한다는 전략입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지역 곳곳의 음식을 활용한 K-미식 관
윤 대통령,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자 수여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앞서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조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이에 따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하고, 이균용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74일 만에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해소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갑차 '레드백' 129대 호주 수출···3조 원대 규모
모지안 앵커우리 기술로 만든 장갑차 '레드백' 129대가 호주로 수출됩니다.수주 금액은 24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1500억 원에 이르는데요.정부는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리 무기체계의 저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우리 기술로 만든 '레드백' 장갑차의 호주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수주 금액은 24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1천500억 원이고, 판매한 제품 129대는 2028년까지 순차 공급됩니다.레드백은 지난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전투차량 획득사업인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랜드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 역대 최대 규모의 획득 사업인데, 당시 레드백은 유럽 장비와 경쟁 끝에 호주의 차기 장갑차로 낙점됐습니다.녹취 최경호 / 방위사업청 대변인"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방산업체의 적극적인 노력,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진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레드백' 장갑차는 K9 자주포에 이어 국내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 번째로 수출한 지상 장비가 됩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호주군 요구에 맞춰 첨단 전투기에 적용되는 360도 외부 감시 장비와 대전차 미사일 탐지·요격 체계, 특수 방호 기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정부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를 도입하고,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를 통해 레드백을 시범 운용하는 등 지원에 나서며 제품 검증을 마쳤습니다.방위사업청은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리 무기체계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추진···공급망 안정 기대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우리 대통령으로선 처음인 이번 국빈 방문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할 예정인데요.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입니다." 한-네덜란드간 반도체 동맹의 내용과 의미를,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반도체 장비 생산 세계 1위 국가, 네덜란드.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ASML과 증착장비 업체인 ASM 등이 모두 네덜란드 기업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ASML 본사 '클린룸'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외국 정상에게는 처음 공개되는 장소입니다.녹취 페이터 반 더 플리트 / 주한 네덜란드 대사"(ASML과 ASM이)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한국에 투자한 규모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네덜란드의 첨단 장비와 우리나라의 첨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해 대화체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단독 회담에서는 반도체 협력 강화 등을 논의 하고, 양국간 MOU도 다수 체결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9일 서울서 개최···삼각 공조 논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이 내일(9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와 경제 안보 등 현안을 논의하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회의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룬 사항들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될까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 8월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어떻게 그것을 이행하고 공조를 증진할지에 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이슈와 경제 안보, 글로벌 현안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이렇게 한미일 안보실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6월 일본 도쿄 회동 이후 6개월 만인데요.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약속하면서 성사됐습니다.모지안 앵커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나요?이리나 기자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의제와 관련해 4월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간 협의한 내용과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협의한 내용에 따라 한미일간 기존 국가안보 사안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경제안보와 첨단기술, 사이버, 그리고 미래세대 교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에서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 사항을 이끌어 내는 약속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렸고,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 일제히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상황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공동의 목소리가 나올지 주목됩니다.최대환 앵커미국 백악관에서도 이번 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죠?이리나 기자네, 백악관은 안보 환경에 관한 활발한
"네덜란드와 반도체동맹, 방산수출 새 기회"
최대환 앵커네덜란드와 맺게 될 반도체 동맹은 특히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두고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소식,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장소: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기 성남))윤석열 대통령이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방문에서 반도체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네덜란드는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초미세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있는 곳입니다.노광기술은 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을 말하는데, ASML의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얇게 회로를 새길 수 있는 겁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 이어 청년 방위산업인들도 만났습니다.청년 방산인들이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방위산업에 그야말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연구원들을 보니까 정말 든든합니다."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 목표로, 우주와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산수출 추진전략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비···규제 혁파로 경제 활력"
모지안 앵커정부가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의 심사 기간을 대폭 줄여 대응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또 공정 경쟁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인데요.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정부가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세부 시행계획을 논의했습니다.질병청은 백신·치료제별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기존 120일이던 심사 기간을 40일까지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또, 내년 1월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분석과 연구를 더 활성화할 전망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감염병 대비는 사회 안전과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 라며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신종감염병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매 연도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시행계획을 통해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회의에서는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도 마련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의료정보 공유 활성화'를 추진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입니다.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정보 플랫폼에 소비자가 대가성을 띄지 않은 이용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됩니다.이 밖에도 기술인력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종합검사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산업단지 연구개발업종의 건폐율을 20%로 완화하는 개선안도 마련됐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앞으로도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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