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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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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네덜란드 방문 핵심은 반도체 협력 증진"
김경호 앵커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은 '반도체 협력'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ASML 본사 방문이 양국의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 기간, 가장 주력할 사안으로 반도체 협력 증진을 꼽았습니다.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힌 윤 대통령은 신흥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 됐다며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녹취 김수경 / 대통령실 대변인"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반도체 강국인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모두의 핵심 이익과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양국은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시대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며, 경제안보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또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룰 보다 체계적인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설명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과의 반도체 협력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ASML 방문을 통해, 양국 반도체 동맹 관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이번 국빈방문 기간,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 총수들과 ASML 본사를 찾는데 이때 네덜란드 국왕이 동행하고,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 '클린룸'도 방문할 예정입니다.앞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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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2781회)
이 시각 주요뉴스 (2781회)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조태용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한미일 3국이 서울에서 안보실장회의를 열고, 국제 안보 정세와 한반도 안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3국이 북한의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 김제·아산농장서 각각 AI 항원···고병원성 검사 중전북 김제시와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만일 두 농장 감염 사례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올겨울 발생한 확진 사례는 모두 6건으로 늘어납니다.3. '위안부 피해자 승소' 2차 손해배상 판결 확정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상고 기한인 9일 0시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았으며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습니다.4. 유엔 안보리, 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부결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부결됐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간으로 8일 표결을 실시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5. 바이든 "세계 최고 고속철도 건설 투자할 것"바이든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8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 내년 재선 도전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 방안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32억 달러, 약 4조 2천240억 원 규모의 고속철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6. 푸틴, 참전 군인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무대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1. 12. 09)
-친선 자매관계 결연(61')-제7회 과학전람회(61')-돌고래의 볼링(61')-제7회 세계축구선수권대회 동반구 최종예선(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3. 12. 09. 12시)
외국인 관광객 전국으로 확산···"한국을 거대한 관광지로"
임보라 앵커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하지만 관광객 발길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데요.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찬규 기자(장소: 북촌한옥마을(서울 종로구))고택의 아름다움과 즐비한 소셜미디어 인기 맛집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모이는 북촌한옥마을.관광객들은 한국을 찾는 이유로 우리 음식을 꼽았습니다.인터뷰 루카스 / 프랑스 관광객"문화와 음식 때문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빔밥 같은 한국 음식을 좋아해요."작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68%의 외국인이 음식과 미식 탐방을 한국 여행의 매력으로 답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의 여행은 서울에서 끝나곤 합니다.인터뷰 펀람 / 태국 관광객"(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많이 알지 못해요. 제주도에 돌로 만들어진 인형(돌하르방)이 있잖아요. 맞죠?"인터뷰 루카스 / 프랑스 관광객"아주 조금 알고 있어요. 아주 조금요."대구와 광주 등 서울 외의 관광지를 잘 몰라서 여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겁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해 3분기까지 전체 외래관광객의 약 90%가 서울에 집중됐습니다."정부는 외국인 관광이 지방에서도 이어지도록 나섭니다.외래관광객 지방방문 목표를 코로나 이전보다 5%p가량 높은 55%로 내걸고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합니다.미식과 축제 등 지역 고유 문화자원으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한다는 전략입니다.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지역 곳곳의 음식을 활용한 K-미식 관광, 자전거와 걷기여행을 활성화하는 등 한국 전역을 거대한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먼저 향토음식과 경관자원 등을 결합한 '
장갑차 '레드백' 129대 호주 수출···3조 원대 규모
모지안 앵커우리 기술로 만든 장갑차 '레드백' 129대가 호주로 수출됩니다.수주 금액은 24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1500억 원에 이르는데요.정부는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리 무기체계의 저력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우리 기술로 만든 '레드백' 장갑차의 호주 수출 계약이 체결됐습니다.수주 금액은 24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1천500억 원이고, 판매한 제품 129대는 2028년까지 순차 공급됩니다.레드백은 지난 7월 호주 육군의 궤도형 전투차량 획득사업인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랜드400 3단계 사업은 호주 육군 역대 최대 규모의 획득 사업인데, 당시 레드백은 유럽 장비와 경쟁 끝에 호주의 차기 장갑차로 낙점됐습니다.녹취 최경호 / 방위사업청 대변인"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방산업체의 적극적인 노력,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함께 이루어진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레드백' 장갑차는 K9 자주포에 이어 국내 방산업체가 호주에 두 번째로 수출한 지상 장비가 됩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호주군 요구에 맞춰 첨단 전투기에 적용되는 360도 외부 감시 장비와 대전차 미사일 탐지·요격 체계, 특수 방호 기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습니다.정부는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 제도'를 도입하고, 육군 11사단 기갑수색대대를 통해 레드백을 시범 운용하는 등 지원에 나서며 제품 검증을 마쳤습니다.방위사업청은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리 무기체계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추진···공급망 안정 기대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에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우리 대통령으로선 처음인 이번 국빈 방문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을 구축할 예정인데요.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입니다." 한-네덜란드간 반도체 동맹의 내용과 의미를,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반도체 장비 생산 세계 1위 국가, 네덜란드.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ASML과 증착장비 업체인 ASM 등이 모두 네덜란드 기업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에서는 ASML 본사 '클린룸' 방문이 예정돼 있습니다.외국 정상에게는 처음 공개되는 장소입니다.녹취 페이터 반 더 플리트 / 주한 네덜란드 대사"(ASML과 ASM이)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한국에 투자한 규모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양국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네덜란드의 첨단 장비와 우리나라의 첨단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양국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을 위해 대화체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윤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의 단독 회담에서는 반도체 협력 강화 등을 논의 하고, 양국간 MOU도 다수 체결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9일 서울서 개최···삼각 공조 논의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미일 3국의 안보실장이 내일(9일) 서울에서 만나 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와 경제 안보 등 현안을 논의하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회의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룬 사항들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될까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 8월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어떻게 그것을 이행하고 공조를 증진할지에 대해 집중 협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북한 문제를 포함한 역내 안보 이슈와 경제 안보, 글로벌 현안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이 다뤄질 예정입니다.이렇게 한미일 안보실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6월 일본 도쿄 회동 이후 6개월 만인데요.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3국 안보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약속하면서 성사됐습니다.모지안 앵커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나요?이리나 기자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의제와 관련해 4월 국빈 방미를 계기로 한미 간 협의한 내용과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협의한 내용에 따라 한미일간 기존 국가안보 사안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경제안보와 첨단기술, 사이버, 그리고 미래세대 교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에서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 사항을 이끌어 내는 약속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쏘아 올렸고,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 일제히 병력과 중화기를 투입하는 상황인 만큼 이와 관련한 공동의 목소리가 나올지 주목됩니다.최대환 앵커미국 백악관에서도 이번 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죠?이리나 기자네, 백악관은 안보 환경에 관한 활발한
"네덜란드와 반도체동맹, 방산수출 새 기회"
최대환 앵커네덜란드와 맺게 될 반도체 동맹은 특히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걸로 기대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앞두고 열린 방산수출전략회의 소식,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장소: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기 성남))윤석열 대통령이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방문에서 반도체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네덜란드는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강국으로, 초미세공정에 필수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있는 곳입니다.노광기술은 빛으로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을 말하는데, ASML의 장비가 세계에서 가장 얇게 회로를 새길 수 있는 겁니다.윤 대통령은 회의에 이어 청년 방위산업인들도 만났습니다.청년 방산인들이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방위산업에 그야말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 연구원들을 보니까 정말 든든합니다."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 목표로, 우주와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산수출 추진전략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비···규제 혁파로 경제 활력"
모지안 앵커정부가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의 심사 기간을 대폭 줄여 대응력을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또 공정 경쟁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인데요.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내용을,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정부가 지난 5월 수립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세부 시행계획을 논의했습니다.질병청은 백신·치료제별 허가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기존 120일이던 심사 기간을 40일까지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또, 내년 1월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등 법정 감염병 분석과 연구를 더 활성화할 전망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감염병 대비는 사회 안전과 국가 안보와 직결된 문제" 라며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신종감염병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매 연도별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시행계획을 통해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해나가겠습니다."회의에서는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도 마련됐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의료정보 공유 활성화'를 추진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입니다.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정보 플랫폼에 소비자가 대가성을 띄지 않은 이용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됩니다.이 밖에도 기술인력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종합검사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산업단지 연구개발업종의 건폐율을 20%로 완화하는 개선안도 마련됐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정부는 앞으로도 공정 경쟁을 저해하는 규제를 개선해 민간과 시장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
"윤 대통령 방문 기대···따뜻하게 맞이할 것"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에 국빈 방문하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이번 순방국인 네덜란드, 친숙하면서도 조금은 생소한 나라입니다.한국과 네덜란드의 역사적 관계 먼저 짚어주시죠.조태영 기자네덜란드는 우리 국민에게 꽤 익숙한 나라죠.2002년 4강 신화를 일군 거스 히딩크 감독의 조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양국의 인연은 17세기로 올라갑니다.당시 네덜란드는 무역 강국이었는데요, 무역선을 타다가 조선에 표류한 네덜란드 선원이 있었습니다.바로 얀 얀스 벨테브레, 그리고 '하멜 표류기'를 쓴 핸드릭 하멜입니다.또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천여 명의 군인을 파병한 참전국이기도 합니다.1961년에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공식 수교를 맺으며 외교 관계를 발전시켰고, 지난해에는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면서 협력을 확대했습니다.모지안 앵커그렇군요.양국의 관계를 '오랜 친구'라고 정리해도 될 것 같은데, 특히 이번 국빈방문이 가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요?조태영 기자네, 그렇습니다.바로 최초의 국빈방문이라는 점입니다.1961년 수교 이후 우리 정상이 네덜란드에 국빈 자격으로 가는 것은 처음입니다.이번 순방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직접 초청해 성사된 만큼, 네덜란드 측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인터뷰 함께 보시죠.녹취 페이터 반 더 플리트 / 주한 네덜란드 대사"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은 공식적으로 처음입니다. 따라서 양국에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우리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윤 대통령이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에게 직접 초청받은 만큼, 국왕 내외는 윤 대
"제2의 오송 참사 막는다"···지하차도 담당자 지정
최대환 앵커삽시간에 밀려든 물로 지하 공간에 차들이 갇혀 많은 인명 피해를 냈던 오송 지하차도 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될 텐데요.모지안 앵커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이상기후가 일상화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에 대한 대응 방식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습니다.정부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혁신 전략을 마련했습니다.혁신 전략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먼저 제2의 오송 참사를 막기 위해 전국 지하차도에 담당자를 지정합니다.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세부 설치 지침도 만들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기상 상황에 따른 점검과 인력배치 방안이 담긴 단계별 행동 요령을 세우기로 했습니다.2만5천 곳인 산사태 취약지역은 4만5천 곳으로 확대하고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주민대피체계를 마련합니다.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합니다.오는 202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는 등 상황 관리 체계를 개선합니다.디지털 기술을 재난 분야에 적용해 과학적 재난 관리 체계 강화에도 나섭니다.재난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모니터링 상황관리 시스템과 재난 위험징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이 밖에도 폭염과 한파, 대설, 산불 등 다양한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일도 확대할 방침입니다.녹취 김광용 /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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