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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걷는 듯 천천히... 생의 여백을 그립니다
1. 프롤로그- 도시에서 입시미술학원을 30년 동안 운영했던 부부.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아팠다. 몸보다 마음이 갑갑했다. 그때 깨달았다. '아... 이게 '번 아웃'이구나.' 부부는 생각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니 번아웃은 삶이 우리에게 준 훈장이라 생각하자! 이 훈장을 달고 이제 시골로 가자!2. 60이 되기 전에 시골로 가자! 우리의 꿈을 위해!- 남편 김용대씨는 소묘 화가, 아내 김수산나씨는 수채화가다. 입시미술학원 원장과 강사로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치열한 입시 현장 속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사명과 재미가 삶의 낙이었다. 하지만 꿈은 늘 하나였다. 60이 되기 전에 은퇴하고 좋아하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자는 것!- 입시미술학원을 접고, 논산 가야곡으로 귀촌을 결심했다. 마침 건축사였던 친오빠가 동생을 위해 집을 지어주겠노라 했다. 오빠는 어릴 적부터 화가를 꿈꾸던 동생에게 "나중에 네 작업실은 내가 멋지게 지어줄게" 말했단다. 2018년 가을부터 화가 동생을 위한 오빠의 마음이 지어지기 시작했다.3. 참죽나무 집에서 수채화를 그리며 살아요. 걷는 듯 천천히...- 건축사 오빠가 집을 짓는 동안, 여동생 수산나씨는 공사현장을 수채화로 기록했다. 매일 한 장씩 '집 그림'이 쌓였다. 드디어 참죽나무로 지은 그림같은 집이 완성되고, 이제 여동생 내외는 그 집에서 걷는 듯 천천히 시골 생활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부부에게 집은 가장 좋은 놀이터. 탁 트인 하늘과 들을 바라보며 하늘멍, 들멍을 즐기기도 하고, 너른 창문이 있는 각자의 작업실에서 꼬박 그림을 그린다.- 미술학원 원장에서 전업화가가 된 부부는 논산 곳곳, 세월이 머문 아름다운 건물이나 풍경을 찾아가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의미있는 시간의 흔적들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기록하는 것이다.4. 에필로그- 삶의 이젤 위에... 오늘은 또 어떤 풍경, 어떤 마음을 그려낼까? 부부는 오늘도 붓끝에
한국정책방송원
국민 생활 속 데이터,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
-법률·생활안전·창업 관련 데이터,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임보라 기자요즘은 모바일 앱으로, 아파트 매매 실거래 자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2015년부터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198개 분야 공공데이터가 발굴·개방됐기 때문인데요.올해부터는 교통카드 승하차 일시 등 교통카드 이용 내역 재현 데이터, 헌법재판소 판례 사건 정보도 개방됩니다.행정안전부가 '민간서비스 완결형 데이터'와 '진위 확인 서비스' 등 법률·생활안전·창업 관련 20개 분야 공공데이터를 전격 개방하기로 했습니다.행안부는 데이터 개방이, 상권 분석 등을 통한 신산업 창출과 국민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 이공계 대학생 대상 세계적인 독일 연구소 인턴 선발
-2024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모집-임보라 기자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 인턴 활동을 수행할 28명을 모집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독일 간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의 참여기관과 선발인원을 전년보다 늘렸는데요.한국 국적을 가진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이라면 인턴에 지원할 수 있고, 다음달 17일 전까지 서류를 제출한 뒤 1차 서류심사·2차 면접·3차 최종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선발된 참가자들은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헬름홀츠 등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하게 됩니다.자세한 내용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412회)
GTX-A 수서~동탄 다음달 개통···영업시운전 착수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정부는 오늘부터 20일간의 영업시운전과 각종 비상 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23일, GTX-A 수서역)다음 달 30일 우선 개통을 앞둔 GTX-A 수서~동탄 구간, 23일부터 20일간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실시합니다.이번 영업시운전에서는 '운전'과 '영업'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은 빠르게 조치할 예정입니다.녹취 박병노 / GTX-A 운영 기술계획처 처장 "열차 운행 스케줄 및 영업설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승무원의 노선 숙지와 업무 숙달 훈련이 (영업시운전의) 주목적이 되겠습니다."GTX가 개통되면 최고 시속 180km로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게 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현재 열차는 시속 120km로 달리고 있는데요. 빠른 속도임에도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될 만큼 크게 흔들리지 않고 소음도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정차역이 적기도 하고 직선으로 주행해 속도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시 기존보다 1시간이나 단축된 19분 만에 이동 가능합니다.올해 하반기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 20분 만에 다닐 수 있습니다.GTX 차량은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에도 집중했습니다.내부는 지하철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좌석 폭이 30mm 더 넓습니다.고속으로 달리는 만큼 밀폐를 위해 출입문도 한 방향으로 여닫힙니다.또 객실마다 소화기가 배치돼 있고, 화재 발생 시 대피 통로도 갖췄습니다.녹취 김문수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부장 "전체 노선이 지하 터널에 위치하고
1월 비타민·헤드폰·이어폰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 따른 상담 급증-임보라 기자1월 한 달간 '비타민 영양제'와 '헤드폰·이어폰'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비타민 영양제는 무려 3,158%, 헤드폰·이어폰은 428% 증가했는데요.이는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또 1월 기준 소비자 상담은 4만8천여 건으로 전 달보다 17.1% 증가했고, 특히 '헬스장'의 위약금 문제나 '점퍼·재킷류'의 교환·환급 거부 문제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습니다.피해를 겪었다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 위기경보 '심각' 상향···오늘 첫 중대본 회의
김용민 앵커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수가 8천명을 넘기면서 이에 따른 환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의료 현장, 어떤 상황인지 살펴봅니다.강민지 앵커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이유라 사무장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출연: 이유라 /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사무장)김용민 앵커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먼저 현재 의료현장 상황은 어떤가요?강민지 앵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서는 이러한 의협과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명분 없는 싸움'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계신데요,어떻게 보고 계신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김용민 앵커나아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김용민 앵커지금까지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이유라 사무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고맙습니다.김용민 앵커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환자 신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현 상황, 자세히 진단해봅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21일 오후 기준으로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천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전공의 이탈 현황과 피해사례부터 짚어주시죠.강민지 앵커국민들의 안전이 위험해졌다고 본 정부는 오늘 아침 8시부터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김용민 앵커이처럼 정부는 빠르고
보건안보 강국·건강사회 실현···올해 추진 정책은?
김용민 앵커질병관리청은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강민지 앵커질병관리청의 업무 계획 내용을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질병관리청 이선규 기획재정담당관과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선규 /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담당관)김용민 앵커업무계획에 앞서 질병관리청의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약 3년 4개월간 유행했던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었는데요.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짚어주시겠습니까?강민지 앵커올해 질병관리청의 핵심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먼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대응을 위해 감시를 촘촘히 하고, 정밀한 위기 예측을 목표로 하셨는데요.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이십니까?김용민 앵커또 신속한 진단을 통해 감염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역학조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학·데이터 방역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설명 부탁드립니다.강민지 앵커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4개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인력도 양성하며 새롭게 등장할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체계도 준비하신다고요?김용민 앵커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상시 감염병에 대한 예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백신 예방접종 확대와 고도화, 편의성 확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상시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게 되죠?강민지 앵커질병청은 감염병 전파의 확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관계부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또 최근 펜데믹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등으로 증가한 모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시겠다고요?김용민 앵커흔히 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 [라떼는 뉴우스]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오곡밥에 부럼에 민속놀이까지신나는 전통 명절 정월 대보름!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대한뉴스 제1371호 (1982년 2월 12일)대한뉴스 제1344호 (1981년 8월 7일)대한뉴스 제1427호 (1983년 3월 10일)대한뉴스 제1622호 (1986년 12월 5일)대한뉴스 제1320호 (1981년 2월 19일)대한뉴스 제1582호 (1986년 2월 2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공백' 나흘째···환자도, 의료진도 '신음'
최대환 앵커오늘 첫 소식, 의료 현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전공의들의 이탈로 병원에 남은 의료진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전공의들이 하던 의료행위를 간호사들이 대신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전공의들이 떠난 자리를 채우는 간호사들.기도에 관을 넣거나 수술 부위를 처치하는 등 의료 행위를 대신 하고 있습니다.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주로 하던 업무입니다.녹취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교수가 전공의가 하던 일을 교수와 간호사가 현재 하고 있죠. 처치가 가장 많죠. 삽관이나 전공의가 하던 검사 이런 것들."간호사가 교수나 전임의 지도 아래 환자에게 처방을 내리기도 합니다.특수한 상황이지만 의사 업무까지 떠안게 된 건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녹취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저희가 하는 일 자체가 환자를 위해 하는 일이니까 그것에 대해 의사의 지도와 교육 아래 하긴 하지만 혹시 만약에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보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의료 공백이 길어지자 불안감을 느끼는 건 환자들도 마찬가집니다.한 보호자는 앞서 병원 두 곳에서 입원을 거절당해 세 번째 병원을 찾았습니다.녹취 을지대병원 응급실 환자 보호자 "다른 병원에 119로 갔다가 아버지가 위독해지셔서 여기로 왔거든요. 충대병원도 의사가 없고, 선병원에도 의사가 없어서 여기로 왔어요."보호자가 응급실 근처를 서성인 지 두 시간째, 아직도 입원 가능 여부를 듣지 못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가 늘면서 병원 응급실 앞에는 중증환자를 우선 진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정부
'소상공인 대환대출' 개시···4.5% 저금리 대출 전환
최대환 앵커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다음 주부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정책 자금으로 바꿔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이 시작됩니다.누가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최다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최다희 기자정부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개시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8일 민생토론회 "코로나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통을 받았고, 그때 늘어난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지금까지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등을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의 정책 자금으로 대환 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대환대출 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 또는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 해당됩니다.대상자는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4.5% 고정금리와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업체당 대환 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2022년에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라면 2024년 대환대출 대환 한도에서 기존 대출 액수만큼 차감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최원영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예측하기 어려웠던 금리 인상에 대응해서 특별히 지원하는 만큼 정부안에 발표된 지난해 8월 30일 이전에 시행된 대출이면서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대출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b
"의사 업무개시명령은 적법···국민 생명권 반드시 보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쟁점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일부 의사들 사이에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무리한 법 남용'이라는 비난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조태영 기자 네, 이에 대해서 정부는 의료법 제15조에 따라 "의사들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며 업무개시명령은 적법하다고 반박했습니다.관련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국민의 생명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개시 명령은 정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적법한 조치입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기준 8천897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는데요.이는 전체 전공의 중 약 78.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수리된 사직서는 없지만, 근무지 이탈자는 7천863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정부는 의료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의사들이 현장에 복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의사단체들은 "의사 수는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이에 대한 정부 입장과 반박 근거 살펴보죠.조태영 기자 중대본 측은 "우리나라는 의사 수가 부족해 의사 1인당 업무량이 가장 많은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중대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천113건으로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이는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며, 일본에 비해서도 1.4배나 많다고 합니다.또 중대본은 의사의 업무량은 많은 데 반해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도 덧붙였습니다.전공의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이 2015년 주 92.4시간에서 2022년 주 77.7시간으로 약 16% 줄어들었고, 여기에 최근 '전공의 법'이 개정돼 전공의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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