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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무총리 영·호남 수해지구 시찰('69)-제70주년 철도의 날('69)-주월군 모범용사 환영·귀국 보고 강연회('69)-제3회 전국 주부 백일장('69)-제1회 한우 챔피언대회('69)-결핵 이동 검진차 기증('69)-주부들을 위한 의상 전시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강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근접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최강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근접최강 등급의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이에 따라 플로리다 지역은 10여일 만에 두 번째 허리케인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오전 10시 55분을 기준으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인 5등급으로 격상된 '밀턴'이 플로리다 탬파의 남서쪽으로 1천150km 떨어진 해역에서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시속 15km로 움직이고 있습니다.밀턴은 8일 오후 8시쯤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 근접하고, 다음 날인 9일 오전 8시쯤 플로리다 반도를 관통한 뒤, 같은 날 오후 동쪽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이 허리케인의 최대 풍속은 이미 시속 250km에 달하고 있습니다.녹취 제이미 롬 /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부국장"밀턴은 오늘 종일 빠르게 강화되었고, 불행히도 지금은 5등급 허리케인입니다."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현재 밀턴이 현저히 빠른 속도로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그러면서 플로리다 해안과 내륙에 생명을 위협하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녹취 제이미 롬 /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 부국장"나무가 많이 쓰러지고, 정전이 심각하고, 며칠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대피 명령을 받았다면 이 명령은 엄중하며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특히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서 강풍으로 인한 대형 해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허리케인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2. WMO "지난해 강 유량 33년 만에 최저"지구 기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록된 지난해 전 세계 강의 유량이 33년 만에 가장 최저 수준인 것으로 기록됐는데요.또 빙하 유실량도 최대 규모라고 전해졌습니다.세계기상기구 W
한국정책방송원
'578돌 맞은 한글날' 경축식 개최···'한글' 인식 전환 도모
임보라 앵커578돌 한글날을 맞아 내일(9일) 세종 문화회관에서는 한글날 경축식이 열립니다.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글주간' 행사에서는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되짚어보는 자리도 마련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족보를 족발보쌈 세트로 알고 있었습니다.""이부자리를 별자리로 생각합니다.""사건의 시발점을 말했더니 선생님이 왜 욕을 하냐고 묻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한글날을 맞아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 결과 학생들의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한 '한글주간'을 진행 중입니다.한글날인 9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합니다.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전문가와 함께 한글 창제 원리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종호수공원에서도 세종축제와 연계한 '한글날 경축식'이 열립니다.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세종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립니다.한글박물관에서는 예술로 승화된 한글 작품을 전시하며 세종시 박연문화관 등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주간' 문화행사도 진행됩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 4일)"이제 전 세계 어느 도시를 가도 한국어를 읽고,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2007년 처음 세종학당을 개설했을 당시 전 세계 740명에 불과했던 수강생 숫자가 지난해 누적 106만 명을 기록한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세종학당재단은 해외 75개국의 우수학습자를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을 진행할 계획입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잘못된 국어 사용 실태를 개
'집값 담합·편법 증여'···불법 거래 뿌리 뽑는다 [경제&이슈]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택 이상 거래' 관련 합동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로 가격 담합, 편법거래, 공인중개사 규정 위반 등 총 397건의 위법 의심거래가 적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른 위법의심 주요 사례들을 살펴보고 추후 발생 위험을 낮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들을 점검한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월 경상수지 66억 달러 흑자···4개월 연속 플러스
임보라 앵커지난 8월 경상수지가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 호조로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넉 달 연속 경상수지가 흑자 행진을 기록했는데요.한국은행은 9월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만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 결과 경상수지가 6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올해 5월부터 4개월 연속 흑자입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5억9천만 달러로 작년 4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수출은 전년 대비 7.1% 늘어난 574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품목 중에서는 정보통신기기와 반도체, 석유제품이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유럽연합과 동남아, 미국과 중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서비스수지는 12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 폭이 지난 7월보다 확대됐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여행수지는 내국인의 여름 해외여행 성수기의 영향으로 여행지급이 확대되면서 적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이 밖에도 본원소득수지는 16억9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고,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융계정 순 자산은 49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은 8월 경상수지를 월평균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8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 66억 달러는 올해 1월부터 7월 중 월평균 수준에 근접하고 8월에 발표한 하반기 전망치의 월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이어, 9월은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만큼 경상수지 흑자 폭은 8월보다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OTT 중도해지·환불 불편···"소비자 선택권 강화해야"
임보라 앵커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OTT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이용자는 늘고 있는데, 서비스 이용을 중도 해지하거나 잔여 이용료를 돌려받으려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유튜브와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와 웨이브, 디즈니플러스는 국내에서 이용률이 높은 상위 6개 OTT로 꼽힙니다.해마다 이용자 수는 늘고 있는데 정작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이 이들 6개 OTT 사업자의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730여 건의 문의 중 계약해지와 위약금 관련 문의가 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당 요금 결제와 구독료 중복 청구, 콘텐츠 이용 장애 순으로 집계됐습니다.소비자가 OTT 서비스를 중도 해지하고 남은 이용료를 돌려받으려면 전화나 채팅 상담과 같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중도해지 후 남은 이용료 환불이 가능하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때문에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해지 신청을 하면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채 환불 없이 계약이 종료되는 겁니다.특히 넷플릭스의 경우 약관상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와 대금 환불을 해주지 않고, 유튜브의 경우 다른 국가에서는 학생 멤버십과 가족 요금제 등 할인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소비자원은 이들 사업자들이 중도해지권 보장과 안내 강화 등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전화 인터뷰 양길호 /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OTT 사업자들에게 소비자들의 중도 해지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또는 중도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안내를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br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73회)
유럽 경제 강국 아일랜드와 협력 업그레이드! [세계 속 한국]
유럽 경제 강국 아일랜드와 협력 보폭 넓힌다가난한 농업 국가에서 유럽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선 나라 아일랜드! 경제 기적을 일군 공통점이 있는 우리와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상 간 만남부터 문화 교류까지 물리적 거리를 넘어 가까워지고 양국 간 이야기를 주아일랜드 대사로부터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관련 경제수석 브리핑 (10.07)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관련 경제수석 브리핑 (10.07)2. 농림축산식품부 배추 등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에 총력 (10.08)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1.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관련 경제수석 브리핑 (10.07)먼저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관련 내용부터 짚어보시죠.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주요 공급망 협력 분야 중에서 우선 LNG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인 에너지 트레이딩 허브로써 LNG의 경우 재수출 물량 기준으로 세계 4위입니다. 세계 3위 LNG 수입국인 우리나라에게는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파트너라 하겠습니다."액화천연가스, 즉 LNG 분야 협력 MOU는 양국이 필요시 LNG 재고 물량을 교환하는 LNG 스와프, 그리고 공동구매 정보 교환 등을 골자로 합니다.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번 MOU가 에너지의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안정시키고 LNG 도입 비용을 줄이는 효과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첨단산업 에너지 기술협력 MOU도 있었는데요.브리핑 먼저 살펴보시죠.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첨단산업 에너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2023년 글로벌 AI 지수에서 세계 3위로 평가되며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이 50여 개 이상 진출하는 등 AI, 디지털, 바이오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AI를 포함한 첨단기술과 스타트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술협력 MOU와 스타트업 협력 MOU가 마중물
윤석열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방문 경제 성과 [오늘의 이슈]
임보라 앵커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필리핀 국빈 방문을 마무리하고 어젯밤 싱가포르로 이동했습니다.두 번째 방문국인 싱가포르에서는 어떤 정상외교를 이어가고 있는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박연미 / 경제평론가)Q.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은?Q.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경제 성과는?Q. 아세안과 경제 협력 증진 전망은?(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글로벌 위기 공동 대응"
임보라 앵커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두 정상은 내년 수교 50주년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싱가포르 현지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8일, 싱가포르 의회)윤석열 대통령과 타르만 싱가포르 대통령이 나란히 입장합니다.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윤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이 싱가포르 의회에서 개최됐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먼저 내년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이를 토대로 양국은 전략 공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위기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이상 기후 등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은 물론, 특히 불확실한 국제 경제 상황에서 전략 물자 공급망과 에너지 협력을 강화한단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바이오, 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교란에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도 중점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기술 협력, 스타트업 협력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두 정상은 아울러, 북한의 도발을 한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습니다.녹취 로렌스 웡 / 싱가포르 총리"(역내 상황이)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정상 외교 일정에 이어, 윤 대통령은 세계적 권위를 갖는 싱가포르 렉처에서 통일 독트린에 대해 연설하고, 우리 동포를 만나는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최영은 기자/ 싱가포르<b
'저격능선 전투'서 전사한 고 박판옥 하사, 73년 만에 귀환
김현지 기자6.25 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다 18세 꽃다운 나이에 전사한 故 박판옥 하사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故 박 하사는 국군 제2사단 소속으로 '김화-금성 진격전' 등의 전투에 참전한 뒤 강원도 김화지구 '저격능선 전투'에서 중공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했는데요.지난 2000년 강원 화천군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최근 최신기술로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를 재분석한 끝에 가족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사이 고인의 무공훈장을 보관해오던 남동생 박판남 씨는 지난 7월, 형님의 유해를 확인하지 못한 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고인의 친조카 박광래 씨는 작은 아버지 유해를 끝까지 헌신적으로 찾아준 국가와 국방부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길 인생이 만든 농기구 한류 / 세계를 매료시킨 한국 도자기
1. 장인정신으로 일군 농기구 한류 - 석노기 대장장이찢어지게 가난했던 유년 시절, 친구들은 중학교에 진학할 때 매형의 대장간에서 처음 일한 것이 시작이었다. 그 후로 58년, 오로지 ‘대장장이’ 외길 인생을 걸어온 석노기씨. 뜨거운 불 앞에서 이뤄지는 고된 노동을 견디지 못하고 숱한 젊은 이들이 도망칠 때, 꿋꿋이 버티며 쇠를 두드려온 세월. 70년대 중반 자신의 대장간을 오픈하고 산업화의 역풍을 맞는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전략을 택해 승부수를 걸었다. 물건에 하자가 있으면 100% A/S로 고객의 신뢰도 얻었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어느 날, 외국에서 자신의 호미가 잘 팔린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 후, 전 세계에 ‘K-호미’로 이름을 날리며 일 년에만 수만 개가 팔려나가기까지... 세상의 물건들이 온통 기계로 생산될 때, 고된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석노기 대장장이의 ‘K-호미’는 무엇이 달랐을까? 외국인들에게는 그저 ‘신기하고 낯선 농기구’가 전 세계 10여 개국에 팔려나갈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들어보고, 한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 본다. 2. 전통문화로 한류에 지속가능성을! -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 이용강 이사장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전 세계를 누비며 도예를 공부하고 세계 유수의 도자기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싶어 박물관학까지 공부했다. 그만큼 도자기에 푹 빠져 살던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던 어느 날, “우리는 문화에 있어서 죽었다 깨어나도 일본을 이기지 못한다”는 지인의 한마디에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 후로 한국 도자기와 전통문화에 대해 연구하며 그 우수성을 몸소 느끼고 전 세계인들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해 온 한구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의 이용강 이사장. 도자기 명인으로서 국내외에서 수없이 많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도자기를 알리고, 무형의 전통문화 명인, 명장을 발굴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는데 앞장서 오는 등 명실공히 전통문화의 산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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