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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4)-부부 작품 전시회('84)-아르누보 유리 명품전('84)-신재효 선생 100주기 기념 완판 창극('84)-호국 예술제('84)-제2회 체육부장관배 쟁탈 전국 카누대회('84)-제15회 주한 외국인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 수도 대전 '리모델링'···제2연구단지 속도"
최대환 앵커대전을 '과학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첨단도시로 키워가기 위한 계획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세계의 우수한 인력이 모여들 수 있도록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이 소식은 최영은 기자가 전합니다.최영은 기자대전에서 열린 12번째 민생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과학 수도' 대전의 인프라 혁신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대전의 공간과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꿔 나갈 것입니다. 과학 수도 대전의 명성에 걸맞는 첨단도시로 키워 나가겠습니다."우리 과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선 대전을 리모델링 해야 한다며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제2연구단지는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정부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이를 연구개발특구로 편입할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세계 우수 인력이 우리 연구기관으로 모일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출연연구기관 시스템 혁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16년 만에 대전 소재 16곳을 비롯해 26개 출연연이 최근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정원과 총 인건비 제한 등 각종 규제를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벽 허물기'도 강조했습니다.정부는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탑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통해 개방형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수한 연구자들을 유연하게 채용할 수 있는 운영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해병대 설한지 훈련···연합작전 능력 향상
모지안 앵커해병대는 용맹함 만큼이나 전천후 작전수행 능력으로 인정받는 부대인데요.지금 한미 두 나라 해병대가 눈 쌓인 지형에서 적을 격퇴하는 설한지 훈련이 한창입니다.혹한의 날씨 속에 한미 군 장병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기르는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박지선 기자(장소: 강원도 평창 산악종합훈련장)영하의 날씨에도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구호를 열창하며 훈련에 임합니다.맨몸으로 체력 단련에 나서고 각종 전술도 익힙니다.눈 쌓인 산악지형을 극복하기 위한 스키 활강법 등 설상 기동훈련도 진행됩니다.한미 해병대가 오는 2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설한지 훈련을 실시합니다.미국 해병대의 국내 전지훈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미 해병대 2사단 4연대 40여 명과 한국 해병대 수색부대 7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23개 전술 과제를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동계 주특기 훈련에서는 팀 단위로 나눠 은거지 구축과 설상 위장 등 생존 훈련이 진행됐습니다.동계 훈련인 만큼 설상 기동 훈련에서는 알파인 등 각종 설상 장비를 착용하고 혹한 속에서 전술 훈련이 이뤄졌습니다.인터뷰 문정환 /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소령"다양한 돌발상황을 미군과 힘을 합쳐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앞으로도 해병대다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고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인터뷰 브리스던 / 미 해병대 중위"혹한의 날씨에 산악지형 속에서 우리의 전투 능력을 향상 시켰습니다. 이번 훈련은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세계 평화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양국 장병들은 연합 전술훈련에서 가상의 대항군을 두고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전투 기술을 집중 연마했습니다.(영상제공: 해병대 / 영
"의사 1만 명 늘어도 OECD 평균 못 미쳐"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을 둘러싼 쟁점에 대해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설사 증원에 동의하더라도 2천 명 증원은 규모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는데요.여기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떻습니까?김경호 기자고령화로 인한 의료 수요 급증을 고려하면 과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특히 젊은 의사가 크게 줄고 있다는 건데요.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20대 의사의 비중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 의사는 2배로 늘었다는 설명입니다.이대로라면 2035년에는 의사 100명 가운데 20대는 4명이 채 안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아울러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정부는 과거 의약분업 사태와 그로 인한 감원이 없었다면 의사 수는 자연스레 늘었을 거라 밝혔는데요.그러니까 이번 증원 규모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는 건 증원 시기가 늦어져서 일어난 착시 효과라는 설명입니다.최대환 앵커갑작스레 학생이 늘면 교육 현장에서 이들을 감당할 수 있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건 아닐까요?김경호 기자증원 규모를 정하기 전 각 대학의 교육 역량을 먼저 평가했다는 설명입니다.학생만 늘리는 게 아니라 기초 교수 증원과 수련 제도 개선도 병행되고요.설사 문제점이 나타나더라도 본과로 진학하기 전 2년의 예과 기간 충분히 보완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 1980년 당시 주요 의대의 정원은 현재의 두 배 수준이었는데요.더 열악했던 과거에도 역량 있는 의사들을 배출해냈는데 교육 여건이 더 나아진 지금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최대환 앵커증원 없이도 미래에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을 넘을 거란 주장도 제기됐는데요.가능한 일인가요?김경호 기자일단 한국과 OECD 평균 의사 수를 비교해보려 하는데요.2021년을
"전공의 집단사직은 가짜뉴스···환자 위협에 엄정 대응"
최대환 앵커사회관계망을 통해 번지고 있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 소식과 관련해, 정부는 확인 결과 실제로 제출된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확인 결과 사직이 실제로 이루어진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정부는 의사단체의 합법적인 의견 표명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현장음"무분별한 증원 정책 국민 부담 폭증한다."김경호 기자대한의사협회가 전국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16개 시도의사회가 전국 곳곳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한목소리를 낸 겁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점심 시간을 빌려 대전과 울산, 충북 의사회 등은 각 지역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전공의 단체 회장은 SNS를 통해 사직 의사를 내비쳤습니다.그는 "이달 20일 사직서를 낼 예정"이라며 다만 동료 전공의들에게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의대생 단체는 동맹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의협의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는 근무시간 외 이뤄진 합법적 의견 표명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그러면서도 향후 집단행동이 환자에게 위협이 된다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의협이) 17일에는 비대위 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 일정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지 않기를 촉구하고 이에 위협이 된다면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입니다."전공의들이 개별적 사직을 빙자해 집단 사직을 도모할 것이란 SNS 게시글에 대해서는 '가짜 뉴스'라고 선을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시료확보율 50% 달성
-유가족 찾기 탐문 활동 역할 결정적-임보라 기자아직 13만3천여 명의 6·25전쟁 전사·실종자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했는데요.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14일부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6만6천여 개를 확보했다며, 시료확보율이 50%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전국 단위로 '신속 기동탐문팀'을 구성하고, 유가족 주소지로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겁니다.현재까지 확보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중 기동채취 시료는 전체의 약 43%로, 신원확인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방부는 '민관군 협업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 또한 시료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며, 올해 3월에는 대구·경북, 11월에는 부울경에서 '유가족 집중찾기' 2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축·수산물 할인에 300억 원 투입···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모지안 앵커설 이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추가 대응에 나섰습니다.다음 달까지 3백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을 지원하고,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엽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정부는 지난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작황 부진 등으로 가격이 높은 사과와 배의 비축물량을 확대했습니다.정부할인지원율도 최대 40%로 확대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가격 낮추기에 나섰습니다.이 결과, 설 명절 기간 16개 성수품 가격은 전년 대비 3.2%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정부는 지난주까지 3주간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등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였습니다."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하지만 설 이후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 상승이 이어졌고, 정부는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우선, 다음 달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이어갑니다.할인지원을 통해 과일과 오징어 등 물가불안 품목을 최대 40~50% 할인한다는 계획입니다.올 상반기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개최하기로 했습니다.또한, 대파 3천 톤과 수입 과일 30만 톤 등 할당 관세 물량을 신속히 도입하고, 배추와 무 8천 톤을 추가 비축해 수급 불안에 대비합니다.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3~4월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연초 가격 조정이 많은 서비스 가격에 대해서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계속 점검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 방향 관련 후속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소상공인 부담경감을 위해 약속한 20만 원 전기요금 특
늘봄학교 준비 철저···'공간·프로그램' 마련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늘봄 학교가 올해부터 본격 도입됩니다.새 학기를 앞두고 현장에선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구성에 분주한 모습인데요.박지선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장소: 경기 송린초등학교)학교 본관 옆으로 증축 공사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교실 12개가 새로 들어설 공간입니다.이 학교는 늘봄학교가 본격 운영될 새 학기를 앞두고, 교실 공간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교실로 써왔던 특별 활동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인터뷰 박성환 / 송린초 늘봄학교 담당자"원래대로 특별실 용도에 맞게 전환하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증축공사를 통해서 새로운 교실을 배치하다 보니까 늘봄학교 공간을 준비하는 데 조금 원활해졌습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그동안 교실로 쓰여야 했던 음악실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새 학기부터는 이곳에서 늘봄 교실 음악놀이 수업이 진행됩니다.새 학기부터 전국 2천여 개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본격 도입됨에 따라 일선 학교에선 늘봄을 위한 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대부분 학교 내 시청각실, 독서실 등 특별활동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분위기지만, 공간이 여의치 않은 학교들도 많습니다.정부는 공간 확보가 어려운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이나 지자체 유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지난해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거친 학교들은 학부모와 학생 수요를 반영해 새 학기 늘봄 프로그램에도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미술, 음악 등 예체능 수업뿐 아니라 암산, 역사 수업 등이 눈에 띕니다.정규 수업을 뒷받침하는 수업들로 구성해 학습에 도움을 주고 사교육 의존도도 낮추기 위한 겁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정규교육 과정 외에 양질의 교육 프
발표 전까지 극비리 진행···"북한에 상당한 타격"
모지안 앵커쿠바와의 이번 수교는 발표 전까지 극비리에 진행됐습니다.양국이 공표하는 시간도 '분' 단위까지 정했을 정도인데요.북한으로선 정치적, 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분석입니다.수교 막전막후,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문기혁 기자카리브해의 섬나라 쿠바.체 게바라와 카스트로 형제를 중심으로 한 1959년 혁명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반미, 사회주의 국가입니다.녹취 리버티뉴스 287호 (1959년)"쿠바의 하바나 대로는 희대의 인물이라고 불리는 방년 31세의 반란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를 환영하는 군중들로 뒤덮였습니다. 그의 게릴라군은 650만 명 인구를 가진 섬을 점령했습니다."반미, 사회주의 국가인 쿠바는 북한과 '형제국'으로 불립니다.1986년 피델 카스트로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친선 협조 조약을 맺었는데, 서문에 '형제적 연대성의 관계'라는 내용이 있습니다.그런 만큼, 북한의 반발을 예상해 물밑 협상을 벌여오다 깜짝 수교 발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지난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비공개로 한-쿠바 수교안이 의결됐을 정도로 발표 전까지 극비리에 진행됐습니다.특히, 양국은 외교 공한을 교환한 뒤, 공표하는 '분'까지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쿠바 수교는 한국 외교의 숙원이자 과제였다며, 윤석열정부 출범 이래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 수교로 북한으로선 상당한 정치적, 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이번 수교는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대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고 덧붙였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KTV 대한뉴스 7 (163회)
설 명절, 농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441개소 적발
-거짓표시 245개소(형사입건), 미표시 196개소(과태료 57,183천원 부과)-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중국산 고춧가루로 만든 배추김치를 반찬으로 제공하며,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한 대구의 한 음식점.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돼 형사입건됐습니다.지난 설 명절 전후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41개소가 적발됐습니다.위반품목은 배추김치·돼지고기·두부류·쇠고기 순으로 많았으며,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축산물 소매업·음식료품 제조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농식품부는, '원산지 거짓 표시' 245개 업체를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196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는데요.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되면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크라 재건 협의체 가입···"기업 참여 확대 기대"
모지안 앵커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돕는 협의체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 과정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데다,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도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우크라이나의 재건 지원을 위한 핵심 공여국 협의체 MDCP.G7 국가 주도로 지난해 1월 출범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화상으로 개최된 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우리나라가 신규 회원국으로 MDCP에 공식 가입했습니다.대통령실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를 인정 받아,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인도적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지난해 7월 15일)"우리 두 정상은 한국의 안보 지원, 인도 지원, 재건 지원을 포괄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MDCP 가입으로 앞으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위한 협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상황을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규모는 1조 달러, 우리돈 1천300조 원으로 추산됩니다.대통령실은 G7 등 주요국과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거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정부는 올해 3억 달러, 그리고 내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최영은입니다.<br
유인촌 장관, '세계수영선수권 우승' 황선우·김우민에 축전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황선우, 김우민 선수에 축전을 보냈습니다.황선우 선수는 우리나라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정상에 올랐고 김우민 선수의 자유형 400m 우승은 박태환 선수 이후 13년 만입니다.유 장관은 "두 선수의 쾌거를 축하한다"고 밝히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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