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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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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일상 속 관리 강화
최대환 앵커다음달 3월은 1년 중에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입니다.올봄에는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예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정부가 일상 속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전방위적인 관리에 나섭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어린이집)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시설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해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진단과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지원받았습니다.환경부는 어린이집과 노인 요양 시설,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순환기 등을 지원했는데 올해에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고려해 어린이집 500곳을 지원합니다.특히 올봄은 엘리뇨와 같은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관계 부처 합동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녹취 이창흠 /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환경부와 관계 부처에서는 초미세먼지 저감대책의 현장 실행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자체, 민간과 함께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지하역사, 철도 대합실 등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은 공기 정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도로는 청소차 운영을 일 최대 4회까지 확대합니다.또한 신학기를 대비해 학교는 실내공기질을 전수점검하고, 어린이집, 노인 요양 시설 등의 이용자에게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교육합니다.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경우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 시행을 적극 권고합니다.한편, 봄철 초미세먼지 배출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합니다.공공 석탄발전의 가동 정지 기수를 겨울철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하고, 건설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
한국정책방송원
미인증 '부식억제장비' 설치···혈세 124억 사용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법적 인증도 받지 않은 상수도관 부식 억제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미인증 장비를 설치하는 데 124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노후되거나 부식된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상수도관 '부식억제장비'입니다.이 장비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서 개당 수백만 원에서 2억 원 이상까지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부식 억제 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하는 경우 수도법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적합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가 환경부로부터 확인한 결과 2016년 9월 이후 정부로부터 '적합 인증'을 받은 부식 억제 장비는 시장에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길을 가다 보면 이렇게 지하에 상수도관이 설치돼있다는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몇몇 지자체에서는 이 상수도관의 부식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미인증된 부식억제장비를 설치한 것이 적발됐습니다."권익위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상수도관에 약 124억 원 상당의 미인증 부식억제장비 502개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정승윤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지난해 5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 정부로부터 관련 인증을 받지 않는 불법 부식억제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한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에 해당 장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조사 결과 경상북도가 27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설치됐고, 경기도가 112개, 경상남도가 57개 순으로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나머지 지방자치단체들은 상수도관을 비금속관으로 설치해 부식이 발생하지 않거나 국내 인증을
젤렌스키, 발칸반도 방문···군사 지원 요청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젤렌스키, 발칸반도 방문···군사 지원 요청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 발칸반도를 방문해, 이 지역 국가 지도자들에게 군사 지원을 요청했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남동부 유럽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탄약 공급 문제가 전장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무기 지원을 호소했는데요.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우리는 탄약 공급 문제가 전장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습니다."또 무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또는 발칸 국가의 수도에서 우크라이나-발칸 국방 포럼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우리는 우크라이나-발칸 국방 포럼을 키이우 또는 여러분 국가들의 수도 중 한곳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합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이 발칸 국가를 방문한 것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인데요.우크라이나가 최전선 동부 지역에서 전략 요충지를 하나씩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를 다니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2. 폴란드, 농민 시위에 우크라 국경 일시 폐쇄 검토유럽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저가 농산물 유입에 항의하는 농민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유럽 농민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 이후 관세와 수입할당량 제한이 폐지된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이 저가로 유입돼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곳곳에서 국경봉쇄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특히 우크라이나 중부와 서부 유럽의 관문인 폴란드에서는 농민들이 화물열차를
전공의 복귀 시한 '오늘'···고발 초읽기
김용민 앵커정부가 전공의들에게 제안한 복귀 시한이 바로 오늘입니다.정부는 앞서 전공의들의 자택을 찾아 직접 복귀명령을 전달했는데 다음달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고발 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는 복귀 시한 전날까지 전공의들의 복귀를 요청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복귀 요청은 처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처벌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정부는 이와 함께 전공의들의 자택을 찾아 직접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했습니다.우편이나 문자메시지보다 송달 효력을 분명하게 해 본격적인 사법 절차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풀이됩니다.전공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은 가중됐습니다.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인터뷰 환자 보호자"(어머니) 다리가 엄청 부어서 왔는데 응급실이 빠르잖아요. 그래서 온 건데 심한 건 아니니까, 뼈가 부러진게 아니니까 일반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공공병원을 찾는 환자도 늘었습니다.인터뷰 공공병원 방문 환자"진료 예약도 날짜가 정확히 언제가 될 지 기약이 없고 저희는 당장 필요한 거여서 자료만 받아서 당장 여기로 온 거죠."한편 사직서를 제출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는 27일 저녁 7시 기준 9천9백여 명입니다.이들 가운데 8천9백여 명이 병원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의사 집단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는 총 304건으로 늘었습니다.수술지연 228건, 입원지연 14건, 진료취소와 거절이 각각 31건을 기록했습니다.(영상취재: 안은욱 전병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대
작년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인구 4년째 자연감소"
강민지 앵커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다는 정부 통계가 나왔습니다.저출산 문제가 이어지면서 국내 인구 감소도 가속화되고 있는데요.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대전삼성초등학교)1911년 개교한 대전삼성초등학교입니다.1980년대 재학생이 3천 명에 달했지만, 현재 재학생 수는 120명 수준입니다.최근 10년 상황을 보더라도 2014년 280여 명, 2019년 170여 명으로 감소세는 뚜렷합니다.인터뷰 조원성 / 대전삼성초등학교 교장"너무도 급격하게 학생 수가 줄고 있습니다. (최근) 25명이 졸업을 했고, 올 입학생은 13명인 상황입니다.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아쉬움이 많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8년째 주민등록상 출생자는 꾸준히 줄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주민등록 기준 출생자는 약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했습니다. 하향 곡선으로 처음 꺾였던 2015년과 비교해보면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출생아 수를 비롯해 합계출산율까지 모두 1970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지난해 0.72명을 기록했습니다.OECD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2022년보다 0.06명 감소한 겁니다.연령대별 국내 인구를 살펴보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변화 양상이 체감됩니다.지난해 70대 이상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넘어섰습니다.70대 이상 인구는 632만 명, 20대 인구는 62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녹취 임영일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2만 2천800명으로 2020년 첫 자연감소 후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했습니다.)"<
29일 최후통첩 시한 임박···전공의 집단행동 전망은?
김용민 앵커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의료 파행이 이어지면서 장애인들은 비(非)장애인보다 휠씬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강민지 앵커장애인연대 김민수 대표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대표님, 안녕하세요.(출연: 김민수 / 장애인연대 대표)김용민 앵커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장애인분들이 현재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부터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강민지 앵커촌각을 다투는 이 순간에도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가요?김용민 앵커지금까지 장애인연대 김민수 대표와 이야기 나눴습니다.오늘 말씀 감사합니다.김용민 앵커내일을 전공의 복귀의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정부가 미복귀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위한 법률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이나엘 앵커 나와주세요이나엘 앵커먼저 현재까지 알려진 의료 현장 상황부터 짚어주시죠.이나엘 앵커정부는 이러한 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는데요, 관련 내용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이나엘 앵커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에 달합니다.이들을 대신해 묵묵히 병원에서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복귀가 필요할텐데요, 정부가 정한 시한이 29일, 내일이죠.정부는 공익을 위해 전공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는 게 가능하다며 법률 검토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정부 입장 설명해주시죠.이나엘 앵커한편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도 연일 휴학계를
2024 자유의 방패(FS) 연습 관련 한미 공동 브리핑
2024 자유의 방패(FS) 연습 관련 한미 공동 브리핑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2024. 02. 28. 10시 30분 발표)아이작 테일러 /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장소: 국방부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만세" 독립을 염원하던 1919년 3·1절 [라떼는 뉴우스]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삼일절새삼 다시 느끼는 나라의 소중함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삼일절 이야기"대한민국 만세" 독립을 염원하던 1919년 3·1절대한뉴스 제203호 (1959년 3월 3일)대한뉴스 제1582호 (1986년 2월 28일)대한뉴스 제1530호 (1985년 3월 1일)대한뉴세 제1606허 (1986년 8월 15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값 과일' 장바구니 부담···할인 행사 등 물가안정 총력
임보라 앵커올해 1월 전체 물가상승률은 2.8%로 상승 폭이 둔화 됐습니다.하지만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은 상승폭이 커졌는데요.계속되는 가격 상승세에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해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였습니다.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물가 상승률은 외식업 등 서비스물가 상승 폭이 둔화되며 지난달 2.8%로 내려왔습니다.하지만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 폭은 오히려 커져 시민들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인터뷰 이상돈 / 대전 동구"평소에 애들이 사과를 즐겨 먹고 그러니까 가끔 사는데 살 때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부담스럽네요."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도 농·축·수산물의 가격 강세로 2월 물가 상승률이 3% 상회 가능성을 우려하며,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우선 사과와 배, 딸기 등 과수와 시설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대체 품목 투입과 비축 물량 방출, 생육관리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합니다.농식품부는 사과·배 비정형과 810톤을 하나로 마트와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고, 농협과 APC 저장물량은 오는 6월까지 분산 출하하기로 했습니다.대형유통업체의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등 수입 과일 판매 수요를 파악해 할당 관세 도입 물량을 2만t으로 배정했습니다.또한, 참외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하는 5월 이전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 등을 최대 40%의 할인을 지원합니다.안정세를 보이는 채소는 이달 중 배추 2천t, 무 6천t을 추가 비축하고, 가격 상황을 고려해 시장에 방출할 계획입니다.한우와 한돈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을 통해 오는 3월 3일까지 구매 금액의 최대 50% 할인을 진행합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서울의 한
대구·광주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모지안 앵커대구와 광주 등 49개 지자체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지역 교육 혁신을 위해 이들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를 받게 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역대학, 산업체와 협력해 공교육 질을 높이는 교육발전 특구.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교육부가 교육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등 광역지자체 6곳과 경기 고양, 강원 춘천, 충북 충주 등 기초 지자체 43곳입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들 지역에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교육혁신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특례를 부여해 해소할 방침입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지역 주도의 다양한 교육 개혁의 선도모델이 발굴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과감한 재정 지원과 규제 개혁을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선정된 지역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했으며 지역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질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했습니다.특히 지역 인재들이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기회가 확대되도록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수 목적 학과와 지역 인재 전형 비율을 늘리는 방안도 나왔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지역의 고등학교, 대학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에 필요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추진될 예정입니다."1차 시범지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성과평가를 받은 뒤 정식 지정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교육부는 다음 달 8일까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1차 선정에서 탈락한 지자체의 경우 오는 5월 2차 시범지역 공모 시 재평가한단 계획입니다.
늘봄학교 지원본부 구축···중앙정부 총력 지원
모지안 앵커앞서 전해드린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는 늘봄학교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새 학기부터 전국 2천여 개 초등학교에 본격 도입되는데요.정부는 범부처 지원본부를 만들어 늘봄학교가 차질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늘봄학교가 새 학기부터 전국 2천741개 학교에서 본격 운영됩니다.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새 학기 늘봄학교 본격 도입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에 대해 아이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는 '퍼블릭 케어'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국가 돌봄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가 돌봄 체계가 정착되면 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드릴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이에 따라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만들어 현장 안착을 도울 방침입니다.지자체와 시도교육청에만 맡겨 놓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지원에 나서는 겁니다.이날 회의에서는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교 수가 지역별로 크게 벌어지는 점도 언급됐습니다.교육부에 따르면 부산과 전남 등 관내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지자체가 있는가 하면 서울은 참여 비율이 6.3%로 저조한 편입니다.정부는 지역 여건을 살펴 정부 지원을 통해 참여율을 끌어올리겠단 계획입니다.늘봄 도입에 쟁점이 됐던 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인력, 공간부족 문제들을 지역 여건에 맞게 해결한 사례도 공유됐습니다.녹취 임태희 / 경기도 교육감"(경기도는) 신도시가 생기면서 과밀학급이 많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간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학교 밖에 폐교라든가 공공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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