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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ODA 규모 6조2천629억 원···역대 최대
모지안 앵커올해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규모가 6조 2천여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전세계적인 기후식량 위기와 국지적인 지역 분쟁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개발도상국들의 협력 재원은 고갈되고 있습니다.국제개발협력위원회(장소: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공적개발원조, ODA 규모를 6조 2천629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이는 지난해보다 31.1%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한 총리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같이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금년도 ODA 규모를 역대 최대 6조 3천억 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올해 ODA는 분쟁·재난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보건·식량위기 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개발협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ODA는 공적개발원조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증여나 차관, 기술 원조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지원을 말합니다.지역별로는 아시아가 31.8%로 가장 높았고, 아프리카 18.3%, 중동·독립국가 연합 9.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분야별로는 인도적 지원 17.5%, 교통, 보건 등이 각각 15.1%, 9%로 나타났습니다.올해에는 특히 해외긴급구호금을 지난해 2천951억 원에서 올해 7천346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고, 식량원조도 10만 톤으로 확대했습니다.회의에서는 아세안 개발협력전략과 ODA사업의 집행관리 등 체질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한 총리는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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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시한 마지막 날···전공의 294명 의료 현장 복귀
최대환 앵커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에 맞춰 일부가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탈 중인 전공의들도 속히 복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한편 의대생의 증원에 맞춰서 의대 교수를 늘리는 계획도 발표됐는데요.현재 1천 명 수준인 국립대 의대 교수의 수가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윤현석, 김경호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서울대학교병원)환자를 싣고 응급실에 도착한 119구급 대원.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에 급히 다른 병원을 찾아봅니다.녹취 119구급대원"입원이 안돼요. 여기 있다가 작은 병원으로 다 보내요. 지금도 여기서 입원이 안되니까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거에요."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119 구급상황센터에 병원을 찾아달라는 구급대들의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방청에 따르면 2월 16일에서 26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일평균 병원 선정 건수는 66건.지난해 2월의 일평균 38건보다 73.7% 급증했습니다.의료 현장의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을 맞아 일부 전공의 사이에서 복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수는 28일 오전 11시 기준 294명으로 조사됐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한 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32개 병원이고,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개 병원이며 최대 66명이 복귀한 병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탈률도 이틀째 감소했습니다.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는 28일 저녁 7시 기준 72.8%인 9천76명으로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환자 곁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이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복귀를 결정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아직
병원을 떠난 전공의, 그 자리에 남은 환자들 [일상공감365]
소중한 생명이 피어나는 곳어떤 이에게는 삶의 마지막 장소가 되는 곳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그곳에서 전공의가 사라졌다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 추진계획2025년부터 의대 정원 단계적 확대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팽팽하게 맞선 의사들2024년 2월 20일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25.6% 병원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 4명 중 1명!무엇이 옳고 그른가?누구에게 유리한 것인가?정치적 입장이 어떠한가?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우리 이웃의 고귀한 '생명' 아닐까요?(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늘봄학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초1 대상' 100여 종 지원
최대환 앵커새 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을 돌봐주는 늘봄학교가 시작되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제공될 지 궁금한데요.할머니들이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저명한 예술인이 찾아오는가 하면, 전문 체육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고 합니다.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일흔이 넘은 연세에 '이야기할머니'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옥이 할머니.현장음"'말하니까 더 먹고 싶네' 할아버지도 침을 꼴깍 삼키며 말했어요."'이야기할머니'는 소정의 교육을 마친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입니다.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으로 활동무대를 넓혔습니다.녹취 최옥이 / 이야기할머니"유치원하고 어린이집만 (수업을) 가다가 초등학교 가니까 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정말 보람을 느꼈어요. 아이들의 인성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올해부터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150개교 초등학교로 확대됩니다.그간 실버인력을 활용한 늘봄학교 인력 확충 방안이 논의돼왔는데, 그중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정부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에게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입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340여 개 학급에 미술과 무용, 음악 등 분야를 넘나드는 융·복합형 프로그램 100여 종을 지원합니다.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를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전문성을 가진 체육단체와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핸드볼, 하키, 배구 등 12개 종목단체가 약 150개
‘3월’은 교통·숙박비 할인받고 '여행가는 달'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혹시, '여행 가는 달'이라고 들어보셨나요?정부가 여행 비수기인 6월에 진행하는 여행 할인 행사였는데요.올해는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번 더 캠페인을 벌입니다.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저렴하고 알차게 봄맞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밥 한 끼에 1만 원이 훌쩍 넘는 고물가시대.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3만 원에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면, 참 좋겠죠.올해 처음 선보이는 '3월엔, 여기로' 이벤트에 당첨되면,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경남 하동, 전남 담양 등 21개 도시로 떠나는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3만 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3월엔, 여기로' 이벤트는 3월 17일까지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는데요.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뿐만 아니라 3월 여행가는 달에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들도 있는데요.먼저, 장시간 운전과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여행객들을 위한 교통 할인 혜택입니다.숙박과 관광지 입장권을 결합해 KTX 승차권을 구매하면, 주중엔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엔 최대 30% 할인해줍니다.또, 렌터카 여행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충북 제천, 강원 고성, 전남 보성, 경북 봉화 등 특별할인지역은 50%, 그 외 비수도권은 20%, 수도권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여행 떠날 때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 숙박비죠.숙박비 아끼는 꿀팁 하나! 1박에 5만 원이 넘는 숙소를 이용하면 최대 3만 원 할인권을 주는 '숙박세일 페스타'가 진행됩니다.숙박 할인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야놀자, 여기 어때 등 온라인 여행사에서 1인 1매에 한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3월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사법 절차 시작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전공의들 복귀 마감 시한이 끝나면 다음 달부턴 행정처분과 사법절차가 시작됩니다.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현지 기자와 얘기 나눠봅니다.김 기자, 다음 달부터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 처분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인데요.다만 다음 달 3일까지 연휴 기간 안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 관용을 베풀 가능성을 시사했다고요?김현지 기자네, 복지부는 29일까지 전공의들이 복귀해야 면허정지 등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단 원칙엔 변함이 없지만, 다음 달 1일부터 3일 연휴 기간에 돌아오는 전공의들에 대해선 추가로 판단하겠단 입장입니다.김충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법무지원반장은 "다음 달 4일 이후 바로 정지처분이 들어가는 건 아니다"라며 "사전 통지하고 의견을 진술할 기회 등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사법 절차도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복지부는 29일까지 전공의들 복귀 현황을 살피고 이후 현장에 나가 채증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합니다.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행정처분과 사법 절차가 진행됩니다.최대환 앵커한편, 혼란이 계속되고 더할 나위 없이 바쁜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이 있습니다.의료개혁을 지지하는 단체들도 환자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요?김현지 기자네,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발생에 간호협회와 한의사협회는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종합병원협의회는 "지방 종합병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정부는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모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금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이런 와중에 의료개혁 관련 가짜뉴스도 퍼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온라인상에 유포된 잘못된 정보의 예
187만 명 이자환급 완료···'대출 갈아타기' 확대
모지안 앵커정부가 연초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지난해 지급한 이자의 일부분을 되돌려줬고,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대환대출 서비스도 확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박지선 기자통화 당국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현재 시중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는 평균 7%를 웃돌고 있습니다.이달 초 '민생경제'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의 주된 걱정도 이자부담이었습니다.녹취 임상용 / 소상공인"소상공인들은 자기 돈만 가지고 장사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어려울 때 대출도 많이 하고 지금 금리가 좀 많이 오르고 부담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과하게 낸 이자 일정 부분을 다시 돌려주는 이자환급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지난해 금리 4%를 초과하는 이자를 납부 한 소상공인 약 188만 명에게 최대 1년 치 이자를 돌려주는데 1인당 평균 80만 원까지 받게 됩니다.환급 규모는 1조5천억 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187만 명에게 1조 3천6백억 원 규모의 환급이 이미 완료됐습니다.또 신용점수가 낮은 데다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1만5천 명에게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돕습니다.이달부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4.5%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겁니다.이자 부담이 최소 2.5% 포인트 낮아지고 10년 장기 분할상환이라 상환 부담을 크게 낮췄습니다.이 밖에도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습니다.기존 신용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넓힌 겁니다.이에 따라 지난 7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은 2만3천여 명이 대출을 갈아탔고, 전세대출도 3천여 명이 대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더 낮은 금리로 옮겨갔습니다.
'금값 과일' 장바구니 부담···할인 행사 등 물가안정 총력
모지안 앵커올해 초 지난해에 비해 전체 물가 상승폭은 확연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장바구니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의 상승폭이 크다는 점이 문제인데요.정부가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해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였습니다.좀처럼 떨어지지 않던 물가 상승률은 외식업 등 서비스물가 상승 폭이 둔화되며 지난달 2.8%로 내려왔습니다.하지만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 폭은 오히려 커져 시민들의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녹취 이상돈 / 대전 동구"평소에 애들이 사과를 즐겨 먹고 그러니까 가끔 사는데 살 때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부담스럽네요."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도 농·축·수산물의 가격 강세로 2월 물가 상승률이 3% 상회 가능성을 우려하며,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우선 사과와 배, 딸기 등 과수와 시설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대체 품목 투입과 비축 물량 방출, 생육관리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합니다.농식품부는 사과·배 비정형과 810톤을 하나로 마트와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고, 농협과 APC 저장물량은 오는 6월까지 분산 출하하기로 했습니다.대형유통업체의 바나나, 파인애플, 자몽 등 수입 과일 판매 수요를 파악해 할당 관세 도입 물량을 2만t으로 배정했습니다.또한, 참외 등 대체 과일이 본격 출하하는 5월 이전까지 166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 등을 최대 40%의 할인을 지원합니다.안정세를 보이는 채소는 이달 중 배추 2천t, 무 6천t을 추가 비축하고, 가격 상황을 고려해 시장에 방출할 계획입니다.한우와 한돈은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특별전'을 통해 오는 3월 3일까지 구매 금액의 최대 50% 할인을 진행합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도 서울의
KTV 대한뉴스 (1416회)
워싱턴서 한미외교장관회담···"빛 샐 틈 없는 공조"
모지안 앵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북 도발에 대한 공조 태세를 확인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한미 연합방위태세는 빛 샐 틈 없이 견고합니다."두 나라 장관은 한미동맹이 새로운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양국간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한미외교장관회담(장소: 현지시간 28일, 미국 워싱턴)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이후 6일 만에 워싱턴에서 마주앉은 한미 외교장관.양측은 연초부터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에 한미 공조로 대응해 나가자고 약속했습니다.북한의 불법 자금줄과 군사협력 차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하고, 핵협의그룹 NCG 협의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우리의 모든 행동은 미국의 동맹에 대한 강력한 약속과 한국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확장억제 덕분에 가능합니다. 한미 연합방위태세는 빛 샐 틈 없이 견고합니다."양측은 한미동맹이 새로운 70년을 맞이하는 올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 비전을 구현한다고 밝혔습니다.정상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와 각급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겁니다.한편, 한미는 제12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전망입니다.방위비분담 특별협정, SMA는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으로, 11차 협정이 내년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현지에서 우리 측 고위 인사가 한미 간 방위비 협상은 보통 1년 이상이 소요되므로 그러한 소요기간을 고려해서 우리 측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협의도 오갔습니다.다만,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윤 대통령, 저커버그 접견···"한국, 훌륭한 플랫폼"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를 접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인공지능이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며,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반갑게 맞이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반갑습니다.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윤 대통령과 저커버그 CEO는 30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AI·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인공지능, AI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습니다.AI 시스템에 필수적인 메모리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어 한미 양국 정부 간에 긴밀한 공급망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한국도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을 희망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대통령은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두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윤 대통령은 AI를 악용한 가짜뉴스와 허위선동조작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습니다.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올해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선거가 있는 만큼 메타와 같은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와 각종 기만 행위들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의대 교수 1천 명 증원 응급의료상황실 3월 개소
김경호 기자현재 전국의 국립대 의대 교수 정원은 1천2백여 명.정부가 2027년까지 의대 교수를 1천 명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의사와 의대 교수를 함께 증원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겁니다.이를 통해 지역의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의 빅5 병원에 버금가는 대형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국립대병원이 지역에 역량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수도권으로의 환자 쏠림을 막는 방파제 역할도 할 것입니다."정부는 전공의 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도 마련했습니다.각 권역에 응급의료상황실을 3월에 조기 개소합니다.상황실은 중증과 위급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전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전공의 공백으로 인력난을 겪는 상급종합병원에는 3월 중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파견합니다.대형병원에는 전공의를 대신할 대체인력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공공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합니다.군병원과 지방의료원 등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공휴일까지 진료를 확대합니다.(영상취재: 강걸원, 이수경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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