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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X-A 수서~동탄 다음달 개통···영업시운전 착수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정부는 오늘부터 20일간의 영업시운전과 각종 비상 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운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유리 기자(장소: 23일, GTX-A 수서역)다음 달 30일 우선 개통을 앞둔 GTX-A 수서~동탄 구간, 23일부터 20일간 종합시험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실시합니다.이번 영업시운전에서는 '운전'과 '영업' 분야 총 45개 항목을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은 빠르게 조치할 예정입니다.녹취 박병노 / GTX-A 운영 기술계획처 처장 "열차 운행 스케줄 및 영업설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승무원의 노선 숙지와 업무 숙달 훈련이 (영업시운전의) 주목적이 되겠습니다."GTX가 개통되면 최고 시속 180km로 수도권 곳곳을 연결하게 됩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현재 열차는 시속 120km로 달리고 있는데요. 빠른 속도임에도 손잡이를 잡지 않아도 될 만큼 크게 흔들리지 않고 소음도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정차역이 적기도 하고 직선으로 주행해 속도를 높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입니다.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시 기존보다 1시간이나 단축된 19분 만에 이동 가능합니다.올해 하반기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 20분 만에 다닐 수 있습니다.GTX 차량은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에도 집중했습니다.내부는 지하철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좌석 폭이 30mm 더 넓습니다.고속으로 달리는 만큼 밀폐를 위해 출입문도 한 방향으로 여닫힙니다.또 객실마다 소화기가 배치돼 있고, 화재 발생 시 대피 통로도 갖췄습니다.녹취 김문수 /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부장 "전체 노선이 지하 터널에 위치하고
한국정책방송원
1월 비타민·헤드폰·이어폰 관련 소비자 상담 증가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 따른 상담 급증-임보라 기자1월 한 달간 '비타민 영양제'와 '헤드폰·이어폰' 품목의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비타민 영양제는 무려 3,158%, 헤드폰·이어폰은 428% 증가했는데요.이는 특정 온라인 쇼핑몰의 배송·환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또 1월 기준 소비자 상담은 4만8천여 건으로 전 달보다 17.1% 증가했고, 특히 '헬스장'의 위약금 문제나 '점퍼·재킷류'의 교환·환급 거부 문제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습니다.피해를 겪었다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 누리집을 통해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 위기경보 '심각' 상향···오늘 첫 중대본 회의
김용민 앵커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수가 8천명을 넘기면서 이에 따른 환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의료 현장, 어떤 상황인지 살펴봅니다.강민지 앵커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이유라 사무장 전화연결되어 있습니다.안녕하십니까.(출연: 이유라 /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사무장)김용민 앵커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지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먼저 현재 의료현장 상황은 어떤가요?강민지 앵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에서는 이러한 의협과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명분 없는 싸움'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계신데요,어떻게 보고 계신건지, 이유가 궁금합니다.김용민 앵커나아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공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김용민 앵커지금까지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 이유라 사무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고맙습니다.김용민 앵커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환자 신음이 깊어지고 있습니다.현 상황, 자세히 진단해봅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김용민 앵커21일 오후 기준으로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천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전공의 이탈 현황과 피해사례부터 짚어주시죠.강민지 앵커국민들의 안전이 위험해졌다고 본 정부는 오늘 아침 8시부터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어떤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김용민 앵커이처럼 정부는 빠르고
보건안보 강국·건강사회 실현···올해 추진 정책은?
김용민 앵커질병관리청은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강민지 앵커질병관리청의 업무 계획 내용을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질병관리청 이선규 기획재정담당관과 자세히 짚어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이선규 /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담당관)김용민 앵커업무계획에 앞서 질병관리청의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약 3년 4개월간 유행했던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었는데요.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짚어주시겠습니까?강민지 앵커올해 질병관리청의 핵심과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먼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대응을 위해 감시를 촘촘히 하고, 정밀한 위기 예측을 목표로 하셨는데요.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이십니까?김용민 앵커또 신속한 진단을 통해 감염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역학조사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학·데이터 방역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 설명 부탁드립니다.강민지 앵커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4개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인력도 양성하며 새롭게 등장할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체계도 준비하신다고요?김용민 앵커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상시 감염병에 대한 예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백신 예방접종 확대와 고도화, 편의성 확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상시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게 되죠?강민지 앵커질병청은 감염병 전파의 확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관계부처들과의 협력을 강화합니다.또 최근 펜데믹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등으로 증가한 모기 등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시겠다고요?김용민 앵커흔히 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 [라떼는 뉴우스]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오곡밥에 부럼에 민속놀이까지신나는 전통 명절 정월 대보름!새해 첫 보름달이 뜨면? 그 시절 정월 대보름 엿보기대한뉴스 제1371호 (1982년 2월 12일)대한뉴스 제1344호 (1981년 8월 7일)대한뉴스 제1427호 (1983년 3월 10일)대한뉴스 제1622호 (1986년 12월 5일)대한뉴스 제1320호 (1981년 2월 19일)대한뉴스 제1582호 (1986년 2월 28일)(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공백' 나흘째···환자도, 의료진도 '신음'
최대환 앵커오늘 첫 소식, 의료 현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전공의들의 이탈로 병원에 남은 의료진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전공의들이 하던 의료행위를 간호사들이 대신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김경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김경호 기자전공의들이 떠난 자리를 채우는 간호사들.기도에 관을 넣거나 수술 부위를 처치하는 등 의료 행위를 대신 하고 있습니다.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주로 하던 업무입니다.녹취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교수가 전공의가 하던 일을 교수와 간호사가 현재 하고 있죠. 처치가 가장 많죠. 삽관이나 전공의가 하던 검사 이런 것들."간호사가 교수나 전임의 지도 아래 환자에게 처방을 내리기도 합니다.특수한 상황이지만 의사 업무까지 떠안게 된 건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녹취 대학병원 간호사(음성변조) "저희가 하는 일 자체가 환자를 위해 하는 일이니까 그것에 대해 의사의 지도와 교육 아래 하긴 하지만 혹시 만약에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보호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의료 공백이 길어지자 불안감을 느끼는 건 환자들도 마찬가집니다.한 보호자는 앞서 병원 두 곳에서 입원을 거절당해 세 번째 병원을 찾았습니다.녹취 을지대병원 응급실 환자 보호자 "다른 병원에 119로 갔다가 아버지가 위독해지셔서 여기로 왔거든요. 충대병원도 의사가 없고, 선병원에도 의사가 없어서 여기로 왔어요."보호자가 응급실 근처를 서성인 지 두 시간째, 아직도 입원 가능 여부를 듣지 못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병원을 떠나는 전공의가 늘면서 병원 응급실 앞에는 중증환자를 우선 진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정부
'소상공인 대환대출' 개시···4.5% 저금리 대출 전환
최대환 앵커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다음 주부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의 정책 자금으로 바꿔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이 시작됩니다.누가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최다희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최다희 기자정부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개시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8일 민생토론회 "코로나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통을 받았고, 그때 늘어난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지금까지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재기를 위해서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 등을 저금리 장기분할상환 조건의 정책 자금으로 대환 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5천억 원 규모로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대환대출 지원 대상은 두 가지 유형으로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 또는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 해당됩니다.대상자는 신청 유형에 관계없이 4.5% 고정금리와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되며 업체당 대환 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2022년에 소진공 대환대출과 신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경우라면 2024년 대환대출 대환 한도에서 기존 대출 액수만큼 차감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녹취 최원영 /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예측하기 어려웠던 금리 인상에 대응해서 특별히 지원하는 만큼 정부안에 발표된 지난해 8월 30일 이전에 시행된 대출이면서 3개월 이상 성실상환 중인 대출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b
"의사 업무개시명령은 적법···국민 생명권 반드시 보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쟁점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일부 의사들 사이에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무리한 법 남용'이라는 비난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어떻습니까?조태영 기자 네, 이에 대해서 정부는 의료법 제15조에 따라 "의사들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며 업무개시명령은 적법하다고 반박했습니다.관련 발언 함께 들어보시죠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국민의 생명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업무개시 명령은 정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적법한 조치입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기준 8천897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냈는데요.이는 전체 전공의 중 약 78.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수리된 사직서는 없지만, 근무지 이탈자는 7천863여 명으로 확인됐습니다.정부는 의료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의사들이 현장에 복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의사단체들은 "의사 수는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이에 대한 정부 입장과 반박 근거 살펴보죠.조태영 기자 중대본 측은 "우리나라는 의사 수가 부족해 의사 1인당 업무량이 가장 많은 국가"라고 설명했습니다.중대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의사 1인당 연간 진료 건수가 6천113건으로 업무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이는 OECD 평균의 3배 이상이며, 일본에 비해서도 1.4배나 많다고 합니다.또 중대본은 의사의 업무량은 많은 데 반해 근로시간은 감소하고 있다는 통계도 덧붙였습니다.전공의의 경우 주당 근무시간이 2015년 주 92.4시간에서 2022년 주 77.7시간으로 약 16% 줄어들었고, 여기에 최근 '전공의 법'이 개정돼 전공의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05회)
쿠바에 퍼진 한국문화···쿠바 꼬레아노 [S&News]
이리나 기자# 쿠바 수교1980년대에 멈춰버린 것 같은 풍경 속 올드카가 골목을 돌아다니고, 어딘가에서 재즈 선율이 늘 흘러나오는 이 나라.바로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입니다.아르헨티나 출신의 정치가이자 혁명가인 체 게바라는 쿠바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고,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도 약 30년간 쿠바에 머물며 세계적인 문학작품을 써내려갔죠.쿠바는 한국과는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인데요.그런 쿠바와 지금껏 외교 관계가 없었지만 드디어 수교했죠.우리나라의 193번째 수교국이자 미주와 카리브해 지역 유일의 공산주의 국가로, 1959년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가 이끈 쿠바 혁명이 성공한 뒤 현재까지도 사회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 정부가 20년 넘게 쿠바와의 수교에 공들인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본 건데요.23년 전인 2000년에 정부가 쿠바에 처음으로 수교 제안을 한 뒤 지난해 5월 박진 당시 외교부 장관이 과테말라에서 쿠바의 외무부 차관을 만나 다시 수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미 1960년부터 북한과 수교를 맺어온 쿠바가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 한국과의 수교 과정이 순탄치는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이번 수교가 맺어지기까지 양국은 거의 모든 과정을 물밑 협상 방식으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매년 1만5천 명에 가까운 우리 국민이 쿠바를 방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영사를 통해 체계적인 우리 국민 보호는 물론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 교류이렇게 한국과 쿠바가 전격적으로 수교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바로, 적극적인 문화교류가 있었습니다.한국문화, 한류가 사회주의 쿠바의 문을 열어 제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인데요.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한국 드라마가 처음으로 쿠바 국영방송을 통해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이를 시작
전통시장서 민생행보···"지역경제 활성화 의지"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비수도권으로 지역을 넓혀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토론회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전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지난 22일, 경남 마산어시장)경남도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윤 대통령도 도민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화답합니다.현장음 윤석열 대통령(대통령님 파이팅!)"반갑습니다."올해 초부터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최근 들어 전국으로 보폭을 넓혔습니다.특히, 이번주에는 울산과 창원을 1박 2일 일정으로 연달아 방문했습니다.토론회 후에는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도 전하고 있습니다.부산에선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한 2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부산 동래시장 (지난 13일)"여기는 그냥 가게가 아니라 그야말로 전통시장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있네요. 그래요, 시장도 잘 부탁합니다."울산의 신정상가시장에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전통시장 조성 구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울산 신정상가시장 (지난 21일)"유럽 이런 데를 가면 전부 문화 관광지잖아요. 백년 이상된 전통시장들이 다 관광지야. 문화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야 돼요."경남의 마산어시장에선 지역 대표 수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경남 마산어시장 (지난 22일)"꼴뚜기 젓갈이구나."(꼴뚜기 회.)"아 회. 이거 하나 줘 보세요. 많이 파세요. 싱싱하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전통시장 행보에 대해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
전공의 병원 이탈 계속···의료 공백 현실화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전공의 병원 이탈 계속···의료 공백 현실화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과 병원 이탈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요.이에 따라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집중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확대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파업에 돌입했고, 이에 따라 일부 병원에서는 수술이 지연되거나 연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은 선진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의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한국 정부는 이번 조치로 많은 분야에 의사들이 충원되고 고령화에 따른 위기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의사들은 의대 정원 확대는 힘든 근로 환경, 급여가 낮은 분야의 의사 부족과 의사의 수도권 집중 현상 등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다만 한국 국민의 75%는 의대 증원 확대가 대기 시간 감소 및 의료체계 접근을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한국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파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타임지는 한국은 이미 선진국 중 의사 대 환자 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로, 많은 의사들이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수익성이 좋은 분야로 끌리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일부 의사들은 정원 확대가 소아과와 응급의학과 등 덜 인기 있는 부서 내 기존 부족 사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하지만 전공의 수천 명의 공백으로 인해 국내 대형병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셜 미디어 전반에서는 파업 중인 의사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타임지는 보도했습니다.2. 정부·기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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