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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용도 배우고 이야기할머니도 만나고! 늘봄학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저녁 8시까지 돌봄 교육이 제공되는 '늘봄학교'가 지난 4일부터 시행됐죠.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제공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매일 2시간 무료로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24. 2. 5) "정규교육 과정 외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제공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혹시, ‘이야기할머니’라고 들어보셨나요?소정의 교육을 마친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인데요,올해 전국 초등학교 150곳에 '이야기할머니' 150명을 파견합니다.녹취 최옥이 / 이야기할머니 "유치원하고 어린이집만 (수업을) 가다가 초등학교 가니까 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정말 보람을 느꼈어요. 아이들의 인성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요, 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를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가 운영됩니다.이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체육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종목별로 진행되는데요, 핸드볼, 댄스스포츠, 하키, 피구 등 12개 종목단체가 약 150개 학급 아이들에게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핸드볼 시합 규칙과 규격 등을 변형한 '핸볼', 댄스스포츠와 K팝을 결합한 '뉴플댄스' 등이 대표적입니다.또, 체육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일일 강사로
한국정책방송원
공군 '엘리펀트 워크' 훈련···한국 전투기 전 기종 출동
모지안 앵커한미 연합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한 공군의 '엘리펀트 워크' 훈련이 실시됐습니다.전투기 수십 대의 지상 활주 모습이 코끼리가 걷는 걸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우리 공군이 보유한 전 기종의 전투기가 총출동한 훈련 현장을,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오는 6월 퇴역을 앞둔 F-4E 팬텀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이어 F-15K, KF-16을 비롯한 전투기들이 차례로 위용을 뽑냅니다.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연습과 연계된 '엘리펀트 워크' 훈련이 오늘(8일) 수원기지에서 실시됐습니다.수십 대의 전투기들이 무장을 한 상태로 활주로에서 밀집대형을 이뤄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하는 훈련입니다.마치 코끼리가 걷는 모습을 닮아 '엘리펀트 워크'로 불립니다.맨 앞에서 이번 훈련을 이끈 F-4E 팬텀은 6~70년대 큰 역할을 했던 전투전폭기입니다.공대지미사일인 AGM-142H 팝아이, MK-82 500파운드 폭탄 등을 장착하고 선두에 섰습니다.그 뒤로 3천800여km의 항속거리를 자랑하는 F-15K 5대,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인 KF-16과 F-16, K-방산의 대표주자인 FA-50 5대 등이 대열을 이뤘습니다.마지막으로 F-35A 전투기 2대가 저공비행으로 상공을 통과하며 훈련의 정점을 찍고 대형에 합류했습니다.그동안 훈련은 단일 비행단의 전력으로 실시됐는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이 보유 중인 모든 기종의 전투기가 참가했습니다.F-4E 팬텀은 오는 6월 퇴역합니다.33대의 전투기가 훈련을 함께하며 팬텀의 마지막에 의미를 더했습니다.녹취 김도형 / 공군 제10전투비행단 153대대 소령 "길이 기억될 팬텀 전투기의 마지막 현역 시절을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 소티(전투기 출격 횟수) 한 소티에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 최선을 다하
건설업계 삼중고···"재정 조기 집행·규제 완화"
최대환 앵커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의 불안감에 더해, 특히 지방의 중소 건설사들은 미분양으로 인한 어려움까지 호소하고 있는데요.정부는 빠른 재정 집행과 규제 혁신으로 건설업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가 지난 1월 주택공급 확대와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내놨지만,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부동산 PF 등의 불안감으로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특히 지방 중소건설사들은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며 미분양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건설업계 릴레이 간담회 (장소: 8일, 서울 건설회관)정부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간담회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업계의 경우 항상 경기 부침에 직면하고 있지만 요즘은 상황이 더 어려운 것 같다며, 다양한 업계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 "공사비 인상의 문제, 또 여전히 각종 규제가 많이 남아있는 그런 것들을 삼중고로 표현할 수 있는데, 정부는 이런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건설현장과 주택시장에 둘러싼 규제를 걷어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올해 초 재건축 규제 완화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담은 이른바 1·10 대책의 이행 현황도 설명했습니다.정부는 후속조치로 공적자금 PF대출 보증 25조 원을 공급하고, 보증 없이 고금리로 PF대출을 받은 사업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PF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또 공공 참여 사업장의 경우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를 통해 사업기한 연장과 위약금 감면 등을 조정하고, 민간사업장은 시공사와 시행사 간 공사비 분쟁을 해소하도록 건설분쟁 조정위원회의 조정기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영상편집:
1월 경상수지 30억5천만 달러 흑자···수출 회복
모지안 앵커1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 등의 수출 회복세가 플러스 성장을 견인했고, 지역별로는 미국과 동남아, 중국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났습니다.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신국진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 결과 지난 1월 경상수지는 30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전달보다 흑자 폭은 줄었지만,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수출이 552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7% 늘며 경상수지 흑자를 주도했습니다.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넉 달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52.8% 늘었고, 승용차 24.8%, 기계류·정밀기기 16.9%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지역별로는 미국과 동남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를 중심으로 축소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 수출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큰 폭 증가한 모습이 나타났습니다."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11.3% 감소하며 509억8천만 달러를 기록, 8.1% 줄었습니다.서비스수지도 26억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출국자 증가와 함께 여행수지 적자가 14억7천만 달러 줄었고, 지식재산권 사용료도 5억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여행수지는 겨울 방학철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여행 지급이 늘면서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되었습니다."한국은행은 2월 중국 춘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입국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며 여행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소규모 관광단지' 취지에 맞게 개선···법 개정 추진
최대환 앵커정부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해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그런데 수도권과 광역시가 제외되면서 여기에 속한 지자체들은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법 개정의 추진을 약속했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장소: 인천시 강화군)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인구감소 지역'입니다.지난 1월 기준 전체 인구 중 만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비율이 약 37%를 기록했고, 2035년에는 52%, 두 명 중 한 명이 고령 인구일 것으로 전망됩니다.인터뷰 윤도영 / 강화군 부군수 "강화군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적용되면서 기업유치가 사실상 어려운 다중 규제지역입니다.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문화관광을 통한 많은 젊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박한 상황입니다.”강화군은 이 같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정부가 발표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돌파구로 찾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소규모 관광단지 계획에 수도권과 광역시가 제외됐기 때문입니다.인천광역시에 속한 강화군은 당장 정책 활용이 어렵습니다.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유 장관은 수도권 등 지역도 가능하도록 정책도입 취지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 수도권에 걸려 있는 다른 시·군이 다 해당되는 거거든요."소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할 경우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됩니다.조태영 whxodud1004@korea.kr“기존의 관광단지는 총면적이 50만㎡ 이상인 경우에만 지정할 수 있었는데요. '소규모 관광단지'는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관광단지만큼 크지 않더라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섬 닥터'···어촌지역 첫 시범운영 [정책현장+]
최대환 앵커날씨가 안 좋아서 배가 뜨지 않으면 진료를 못 받는 사람들, 바로 섬 지역 주민들인데요.정부가 비대면으로 진료를 볼 수 있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의 시범 운영에 들어간 이유입니다.섬 닥터 서비스가 시작되는 신안군 섬 마을을, 최다희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최다희 기자(장소: 대기점도 전라남도 신안군)주민 30여 명이 모여 사는 작은 섬, 전라남도 신안 대기점도.대기점도로 시집와 43년째 살고 있는 송금섭씨는 최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약물 등으로 관리 하고 있지만, 병원이 멀어 걱정이 많습니다.녹취 송금섭 / 신안군 대기점도 주민 "배 타는 시간이 1시간이고, 차로 가는데 40분, 다 해서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병원을 가고 있어요. 섬 지방 사는 사람들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응급상황 시가 제일 걱정이 되죠. 더군다나 여기는 연세들이 많이 있어 가지고..."밭농사를 짓고 있는 김홍도 씨도 상황은 비슷합니다.20여 년 전 심장 수술을 받고, 두 달에 한 번씩 목포시에 위치한 병원을 다니고 있지만 먼 거리는 부담입니다.녹취 김홍도 / 신안군 대기점도 주민 "(몸이 안 좋아서) 일도 안 하고, 조금만 하고 있어요. 약 먹고... 송공항 가는 데 1시간 걸리고, 한 2시간 잡아야 해 목포까지 가는데 2시간..."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이곳 대기점도는 육지로부터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병원이 신안군 지도읍 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45분가량 나가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아파도 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해양수산부는 섬 지역과 어촌지역 어업인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기본 검진을 실시하기 위해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올해 5월까지
"전공의 처우개선···소청과 수련비 월 100만 원 지원"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대상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요.그런 한편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취재기자와 함께 이 내용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우선, 지금까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수가 얼마나 되죠?이혜진 기자네, 수련병원 100곳 현황을 파악한 결과인데요.지난 7일 기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 2천명 가까이 됩니다.93%에 달하는 규모인데요.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대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일부 개원의가 '후배 의사 돕기'의 일환으로 미복귀 전공의들을 채용하면,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는 사실도 재차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집단행동에 대한 원칙적 대응과 함께 처우개선도 추진되고 있는데요.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떤 방안이 나왔습니까?이혜진 기자네,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방안인데요.이달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만 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중대본에서는 3월 중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조속히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최대환 앵커실제 의료현장에서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계속 거론됐었는데요.이혜진 기자네, 연속 36시간 근무 관행이 전공의들을 한계까지 몰아가는 상황인데요.주당 근무시간은 78시간 가까이 됩니다.실제 인턴이나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교육 목적이면 법적 예외가 적용돼 주
KTV 대한뉴스 (1421회)
"복귀 전공의 색출, 좌시 않을 것"···'전공의 보호센터' 운영
모지안 앵커오늘 첫 소식입니다.현장을 지키는 전공의들을 색출하고 조롱하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성인이라면, 더구나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료인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언행입니다. 동료와 선후배에 대한 인격적 폭력이며 국민들께 실망과 분노를 주는 행위입니다."정부는 병원에 남은 전공의 명단 등을 공유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복지부 안에 전공의 보호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최근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참의사 목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을 '참의사'라 조롱하며 이들의 실명 일부와 소속 병원 등을 공개했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해당 게시글에 대해 "용기 있게 의료 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공격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 이라며 비판했습니다.그러면서 현장을 지키는 전공의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성인이라면, 더구나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료인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언행입니다. 동료와 선후배에 대한 인격적 폭력이며 국민들께 실망과 분노를 주는 행위입니다."정부는 복귀 전공의의 실명을 거론한 게시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병원에 남은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복지부 내 전공의 보호, 신고센터도 운영합니다.복귀한 전공의들을 병원 내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공의가 원하는 경우 수련병원 변경도 지원합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두려움을 이기고 강하고 담대하게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보호해드리겠습니다."한편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료대란' 표현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선을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금 이번 달 지급
최대환 앵커지난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환급금이 열흘 이상 앞당겨 이번 달 지급됩니다.기업이 원천세 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11일까지 제출하면 19일까지 계좌로 일괄 환급됩니다.부도와 폐업, 임금체불 기업 소속 근로자는 22일까지 홈택스나 서면으로 개별 환급을 신청할 수 있고 환급금은 29일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환급액은 기업에서 발급받은 원천징수영수증이나 홈택스, 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발 시, 선 응징 후 보고"···서해서 미사일 실사격 훈련
모지안 앵커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이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훈련 현장을 찾아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신 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선 응징 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수도방위사령부에 있는 지하 벙커인 B-1 문서고를 찾아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현장을 점검했습니다.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적이 대한민국을 침략하면 최단시간 내 김정은 정권을 종말시킬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과 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변화된 안보위협에 대한 대비태세와 지·해·공 등에서의 다영역 작전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도 당부했습니다.특히 "북한이 우리의 방어적 연습을 빌미로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선 조치 후 보고'를 넘어, '선 응징 후 보고'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도 오산 미 공군기지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이번 연습을 빌미로 적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적이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연합 대비 태세를 확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공군은 서해사격장에서 북한의 순항미사일과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한 공대공·공대지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KF-16, FA-50, F-5 등 10여 대의 전투기가 참가했습니다.이번 실사격은 적이 발사한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공대공 미사일로 격추하고, 적의 장사정포 도발 원점을 정밀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녹취 김기영 / 제20전투비행단 121대대 대위"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일발필중의 타격 능력으로 가차 없이 응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공군은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자유의 방패 연습 기간 대테러종합훈련과 재난통제훈련
"'콘크리트 벽' 깨야"···민생토론회서 국민 눈높이 소통 '눈길'
모지안 앵커앞서도 보셨듯이 올초부터 시작된 민생토론회가 회를 거듭하며 이어지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첫 토론회부터 국민과 정부 사이에 콘크리트 벽을 깨야 한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는데요.매 토론회마다 국민들과 나눈 격의 없는 대화를, 최영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최영은 기자올해 첫 업무보고부터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월)"정부와 국민 사이에 핵이 터져도 깨지지 않을 만한 아주 두툼한 그런 콘크리트 벽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깨야 됩니다."윤 대통령은 다양한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국민을 만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특히 토론회 참석자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는 등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제가 관사에도 지내봤습니다. 이게 얼마나 불편한지... 전국적인 문제라는걸 저도 아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살아봤기 때문에 광주도 그렇고, 부산도 그렇고, 수도 틀면 녹물이 계속 나와가지고..."교통의 불편함으로 출근길이 지옥 같다는 일상의 고충에도 적극 공감했습니다.녹취 황우현 / 민생토론회(6) 참석자"저녁이 있는 삶은 커녕 아침도 없는 삶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침에 출근 지옥을 피하기 위해서 새벽에 출근을 해야 하고..."녹취 윤석열 대통령"아침도 없는 삶이라는 말에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이것을 빠른 속도로 추진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 강하게 가지게 합니다."듣기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해결책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여석남 / 슈퍼마켓 운영"우리 딸이 담배를 하나 팔았는데, 우리 딸은 벌금 60만 원 내고, 저는 한달 동안 팔지를 못하게 (영업)정지를 당했습니다."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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