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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34명···역대 두 번째
김유리 앵커올해 길었던 폭염으로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감치체계에서 온열질환자는 총 3천704명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6.4% 증가한 34명이었습니다.질환 발생 장소는 실외가 실내의 3.7배나 됐으며 환자 직업으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94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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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추심 '7일 7회'로 제한···가이드라인 개정
김유리 앵커금융감독원이 과도한 빚 독촉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권추심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이에 따라 금융사가 채무자에게 방문 또는 전화로 상환을 독촉할 수 있는 횟수가 일주일에 7회로 제한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해 상반기 발생한 채권추심 관련 민원은 2천86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4%가량 늘었습니다.올해도 고금리와 고물가,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채무 상환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금융감독원은 과도한 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하기 위해 채권추심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이에 따라 금융사가 채무자에게 방문 또는 전화로 상환을 독촉할 수 있는 횟수는 일주일에 7회로 제한됩니다.특히 채무자는 재난이나 사고, 질병 등으로 변제가 곤란할 때 금융사와 합의해 추심을 최대 6개월까지 연기할 수 있습니다.대출채권 매각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됐습니다.앞으로 금융사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즉 청구권을 상실한 대출채권을 추심하거나 이를 추심회사에 위임할 수 없습니다.또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매각할 수 없고, 관련 소송을 진행하기 전 채권의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앞서 금융사에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하고, 대부업체는 채무 삭감 등을 조건으로 채무자에게 소액 상환을 유도해 시효를 부활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이 밖에도 소멸시효가 임박한 채권의 시효를 연장하려면 금융사는 그 이유를 서면으로 작성해야 합니다.(영상편집: 정성헌)이번 가이드라인은 강제성이나 법적 구속력이 없는 행정지도로 금융사에 내부통제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14일 개최···3국 공조 논의
김유리 앵커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가 오는 16일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서울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김 차관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16일 한미차관회담, 17일 한일차관회담 등 별도 양자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빛부대, 남수단 식량문제 해결에 앞장···'k-라이스' 수확
김유리 앵커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우리 쌀을 수확했습니다.남수단의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임보라 기자벼 이삭이 알차게 여문 황금빛 들녘.우리 군인들과 아프리카 남수단 주민들이 함께 벼 수확에 구슬땀을 흘립니다.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부대가 보르시 지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벼 수확 행사'를 열었습니다.약 4개월 전 남수단 존가랑 대학교 부지에 모내기 했던 총 4개의 볍씨 품종을 수확한 겁니다.특히 한국에서 가져온 종자와 비료가 남수단 토양 성질과 잘 맞아떨어지며 약 500kg의 쌀이 성공적으로 수확됐습니다.녹취 박성태 / 한빛부대 군수담당관 "이역만리 떨어진 아프리카에 와서 벼 수확을 하게 되니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벼 하나하나가 남수단의 큰 희망이 될 것 같습니다. 한빛부대 화이팅!"이 날 행사에는 한빛부대장과 남수단 종글레이주 농림부장관을 비롯해 UN 직원, 현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한빛부대는 수확한 쌀과 볍씨를 현지 주민들에게 분양했습니다.일부 벼는 남수단 벼농사 확산을 위한 연구 재료로 활용하고, 가장 우수한 품종을 선별해 확대재배도 추진할 예정입니다.녹취 김시현 / 한빛부대 보급장교 "오늘 일을 계기로 한빛부대는 물론 남수단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벼 수확 행사와 함께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한빛 직업학교' 입학식도 진행됐습니다.입학한 농업학과 학생 40명과 지역 주민 5명은 앞으로 3개월간 농업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게 됩니다.녹취 존 그린 / 한빛 직업학교 학생 대표 "저는 한국의 농업기술을 배워 벼농사를 포함한 농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남수단 재건에 앞장서
외신들, 한강 노벨문학상에 "한국 문화 영향력 확대"
모지안 앵커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선정되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외신들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커졌으며, 한강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전했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해준다."AP통신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평가했습니다.한국 문화 확산 사례로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을 함께 언급했습니다.외신들은 한강이 비서구권, 여성 수상자인 점에도 주목했습니다.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한강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반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백인 작가는 7명뿐"이라고 전했습니다.역대 수상자 중 여성 작가는 17명에 불과합니다.한강의 나이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영국 가디언은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한강 작가는 상을 받기에 너무 어리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41세 나이로 수상한 정글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사례를 들며 세간의 평가에 반문했습니다.한강보다 젊은 나이에 상을 수상한 작가는 영국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 외에도 아일랜드 소설가 할도르 락스네스,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이산드레 등이 꼽힙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NHK는 "도쿄 시내 서점에 한강 작가의 특설 코너가 마련됐다"며 "일부 서점에서는 수상자 발표 생중계 모습을 상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무차별 쓰레기풍선 도발···가을철 산불 우려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북한이 최근 무차별적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오고 있는데요.풍선에 붙은 발열 타이머가 곳곳에서 화재로 이어져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대형산불까지 우려됩니다.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경기 파주시 야산(지난 8월))지난 8월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북한이 보낸 쓰레기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풍선에 달린 쓰레기더미를 떨어트리기 위해 발열타이머가 달려 있는데, 불이 붙은 채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지난 7일)“쓰레기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적재물을 분리시키는 과정에서 열선을 작동시키는데, 그 열선에 부착된 화약 성분이 주변에 불에 붙는 물질이 있을 경우에는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파주시 산불 현장)취재진이 산불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얼마 오르지 않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문기혁 기자 / gyugi@korea.kr“두 달 전 불이 난 그 곳인데요. 이 경고선 뒤로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나무 밑동이 검게 타 있고, 바닥의 흙도 그을렸습니다.나뭇가지엔 쓰레기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걸려 있습니다.불이 났던 현장은 민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당시에는 여름철이라 큰 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걱정입니다.녹취 인근 주민"실례하겠습니다. (쓰레기풍선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되지 않으실까요?""걱정 많이 되죠. 산불도 나고..."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쓰레기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그러는 동안 곳곳에서 불이 났고, 1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전문가들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기준금리 0.25% 인하···"추후 인하속도 신중히 결정"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전격 인하했습니다.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올리며 통화긴축 기조에 나선 뒤 3년 2개월 만에 낮춘 건데요.가계부채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한국은행 금통위가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2021년 8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이후 이어온 긴축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한 끝에 정책 방향을 바꾼 겁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처음으로 1%대로 내려왔습니다.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마지막 장애물이던 가계부채 문제까지 완화되자 금리 인하로 방향을 전환한 겁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실질금리 측면의 통화긴축 정도가 강화되고 성장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금리인하를 통해 긴축 정도를 완화할 필요가 커졌습니다."금통위는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영향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금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높은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했던 대출자들의 숨통이 한결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한은에 따르면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연간 3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한편, 금통위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성장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내수 회복세는 아직 더딘 모습으로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와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권익위, 중소 공공 건설공사 손배보험 가입 의무화 권고
모지안 앵커국민권익위원회가 200억 원 미만의 중소 규모 공공 건설 공사에서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도 개선하라고 제안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19년 경남 김해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보강 공사 중 발생한 화재.이 화재로 약 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건설업체가 공사손해배상보험에 가입해놓지 않아 손해배상이 불가능했고, 해당 건설업체는 폐업했습니다.현재 대형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공사에는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그 보험료를 공사원가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중소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200억 미만의 공공 건설 공사는 보험 가입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 비용으로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 피해에 폭넓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중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에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권익위는 모든 공공 건설공사 또는 단계적으로 손해배상보험 의무가입 적용 공사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보험료를 공사 원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책 제안하고자 합니다."이에 더해 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을 개선할 것도 권고했습니다.현재는 외벽 단열재, 방화문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은 사내 시험기관을 설립하고 자사 제품을 시험 의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객관적 인증이 담보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사내 연구소 등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을 때 독립성과 공평성 심사 항목을 명확히 구체화하고 부적합 심사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자 합니다."마지막으로 권익위는
KTV 대한뉴스 7 (277회)
"미복귀 시 유급·제적 불가피···내년 마지노선"
최대환 앵커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각 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설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섭니다.이 부총리는 의대 학사 운영에 차질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내년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겁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 및 제적 등이 불가피하여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지체되고 의료인력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그러면서 각 대학 총장들에게 2개 학기를 초과한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마련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대학의 휴학 제도는 학업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 개별적 사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동맹 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각 대학에는 올해 안에 학생들이 최대한 복귀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도 요청했습니다.또 최근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의대 교육과정을 6년제로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대학은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탄력 운영할 수 있고, 정부는 이를
"북핵 인·태 지역 위험요소···비핵화 이뤄야"
최대환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핵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험요소라며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일중 3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까지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한국인 납북자와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지난 8.15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인도·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분쟁 사태 역시 문제 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타우러스' 실사격 성공···"강력한 대북억제력 과시"
모지안 앵커우리 공군이 장거리 공대지 유도 미사일인 '타우루스'의 실사격에 성공했습니다.7년만에 이뤄진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F-15K 전투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더니 미사일을 떨어뜨립니다.빠른 속도로 약 400km 거리를 날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합니다.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타우러스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km에 정밀타격이 가능해 한국형 '킬 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힙니다.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은 지난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처음입니다.이날 훈련에는 E-737 항공통제기, F-35A 전투기, 천궁-Ⅱ 등도 참가해 순항미사일 모의 격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했습니다.녹취 조명수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위"타우러스 미사일 한 발 한 발이 우리 군의 고가치 자산인 만큼 공군 미사일 사격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이번 실사격 경험을 F-15K 조종사 모두와 공유하겠습니다."한편, 김명수 합참의장은 11일, 공군 제17전투 비행단을 방문해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즉응태세의 완전성을 기하고, 최상의 전력 운용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 고 지시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사진제공: 합참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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