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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제5비료공장 준공식('67)-서해안선 기공식('67)-인천종합어시장 마련('67)-어선 진수식 거행('67)-서울 중앙 YMCA회관 재건 낙성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65)-산업연기교육제도 마련('65)-하늘의 잔치('65)-연대 창립 80주년 기념 체육대회('65)-이난영은 가다('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전하는 우리의 기술(68')-군용 유류시설 인계(68')-표창장 수여(68')-제10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대진표 편성(68')-홀트 여사에게 감사장 수여(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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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연맹 APU 제2차 회의(67')-제1회 조선일보 주최 청룡봉사상 시상식(67')-귀순용사 기자회견(67')-한국방송회관 설립(67')-전주여성회관 설립(67')-파월 장병 가족 방문(67')-역마 5호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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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17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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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5% 전망
김현지 앵커아시아개발은행, ADB는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2월 대비 0.5%p 낮춘 1.5%로 전망했습니다.ADB는 고금리와 가계부채,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미국의 관세조치와 무역 불확실성이 대내외 하방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1%p 증가한 4.9%로 전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월부터 입양 전 과정 국가가 책임···"공적체계 안착 지원"
김용민 앵커입양 절차 전반에 걸쳐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입양특별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면서 관련 기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은 공적 입양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지금까지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입양 제도가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체계로 바뀝니다.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이 올 7월 시행되면서부터입니다.지난 2021년 '정인이 사태'로 입양 전 아동보호를 입양기관에 맡겨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공적 입양체계로 바뀌게 되면, 모든 입양절차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살피게 됩니다.법이 내실 있게 시행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먼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기록물들에 대한 이관 작업이 본격화됩니다.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해야 할 기록물은 모두 26만 건에 이릅니다.그동안 입양인들은 자신의 입양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했어야 했는데, 이제 이런 불편이 사라지는 겁니다.녹취 정익중 / 아동권리보장원장 "흩어져있던 입양기록을 이관 받아 임시 서고에 안전하게 보존하여 공공 중심의 일관된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제공해 입양인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만 방대한 입양기록물들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할 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보장원은 입양기록을 영구 보관할 기록관 설립이 필수라고 보고, 사업 추진 가능성을 계속해서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김명신, 고광현 / 영상편집: 김예준)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
3월 취업자 19만3천 명 증가 '건설·제조업 감소'
김현지 앵커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58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15세부터 29세 청년층 고용률이 44.5%로 나타났고, 청년층 실업률은 7.5%로, 0.1%p 상승했습니다.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7.3% 증가했고, 건선업과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상위기 대응 강화···정책금융 2조 원 추가 공급"
김용민 앵커정부가 통상위기 대응을 위해 과감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합니다.김현지 앵커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우선 지원하고,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업종별 대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장소: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통상위기 대응 방향을 점검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내수회복 지연 등 구조적 어려움을 겪는 우리 경제에 관세 폭풍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전례 없는 통상위기를 맞아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관세 폭풍이라는 또 다른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례 없는 통상위기를 맞아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정부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를 1천억 원 증액합니다,위기대응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수출시장 다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 등 구조적 개편도 적극 나섭니다.첨단기술에 대한 정부 RD 투자를 확대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합니다.최근 관세 영향으로 우려가 큰 자동차 산업이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대책도 함께 내놨습니다.최 부총리는 부품기업 등 관세 피해기업을 긴급 지원하고, 기존 13조 원 규모의 특별정책금융에 2조 원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올해 상반기 운용 예정이던 전기차 보조금은 연말까지 연장하고, 최대 40%였던 정부 보조율도 80%까지 올립니다.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의 국가
K푸드 수출 비상···민관 함께 '미 관세 대응책' 모색
모지안 앵커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수출에 제동이 걸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수출기업들과 만나 관세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올 1분기 케이푸드 수출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효자' 노릇을 한 라면.최근 3년간 라면 수출액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 12억 4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이중 미국이 차지하는 수출액 비중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2022년부터 해를 넘기며 10%, 13%, 17%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 21%를 차지한 중국에 이어, 미국이 두 번째로 컸습니다."주 수출국인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국에 25% 관세 부과에 나서며 케이푸드 수출에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장소: aT센터, 8일)농식품부는 미 관세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국내 수출기업들과 만났습니다.이 자리에는 송미령 장관과 삼양, CJ제일제당 등 미국으로 농식품 등을 수출하는 16개 기업·단체가 참석했습니다.송 장관은 "케이푸드 수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은 민관이 원팀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관세의 파고도 함께 넘을 것을 당부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리가 수출 원팀이다, 라고 해서 작년 1년 동안 잘 버텼고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닥쳐온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잘 내고 한다면 이 파고도 잘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정부는 기업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원료구매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농식품 수출바우처와 수출보험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시장 다변화를 위해 유통업체 연계 판촉과 현지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강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한편 '관세 폭탄'을
모지안 앵커오는 7월부터 입양 절차 전반에 걸쳐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입양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기관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정부는 공적 입양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지금까지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입양 제도가 국가가 책임지는 공적 체계로 바뀝니다.입양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과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이 올 7월 시행되면서부터입니다.지난 2021년 '정인이 사태'로 입양 전 아동보호를 입양기관에 맡겨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법 개정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공적 입양체계로 바뀌게 되면, 모든 입양절차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살피게 됩니다.법이 내실 있게 시행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먼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기록물들에 대한 이관 작업이 본격화됩니다.아동권리보장원으로 이관해야 할 기록물은 모두 26만 건에 이릅니다.그동안 입양인들은 자신의 입양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기관을 전전했어야 했는데, 이제 이런 불편이 사라지는 겁니다.녹취 정익중 / 아동권리보장원장"흩어져있던 입양기록을 이관받아 임시 서고에 안전하게 보존하여 공공 중심의 일관된 입양정보공개청구 서비스를 제공해 입양인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만 방대한 입양기록물들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할 지는 과제로 남았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고광현 / 영상편집: 김예준)보장원은 입양기록을 영구 보관할 기록관 설립이 필수라고 보고, 사업 추진 가능성을 계속해서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6월 3일 대통령 선거···주요 일정은?
최대환 앵커대선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 먼저 대선 일자가 3일로 정해진 배경부터 짚어주시죠.김찬규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앞선 리포트로 확인하셨다시피, 차기 대통령 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집니다.선거법상 대통령 궐위에 따른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은 지난 4일 확정됐는데요.법이 정한 마지막 날인 6월 3일, 60일을 꽉 채워서 대선 날짜가 정해진 겁니다.관련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고려한 것입니다."행정안전부는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또,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이어서 대선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죠.김찬규 기자먼저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됩니다.출마 의사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장 등 공무원은 선거법상 대선일 30일 전인 다음 달 4일까지 사직해야 합니다.이후 각 후보는 다음 달 1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6월 2일까지, 22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선거인명부 작성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이뤄집니다.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는 투표를 하려면 선거일 40일 전인 오는 24일까지 신고해야 합니다.재외투표는 전 세계 공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다음 달 20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됩니다.사전 투표는 다음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습니다.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뤄집니다.한편, 선거일이 6
차세대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추진
임보라 앵커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튜브'.최고 시속 1천2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열차인데요.'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개발이 추진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미래형 교통수단 '하이퍼튜브'.진공에 가까운 튜브 속에서 공기의 저항을 받지 않고 달리는 열차입니다.자석의 힘을 이용한 자기부상기술이 열차를 띄운 뒤, 앞으로 강하게 밀어내는 힘을 만듭니다.이를 통해 '하이퍼튜브'는 최고 시속 1천200km로 주행이 가능합니다.비행기, 고속 열차보다 각각 1.3배, 4배씩 빠른 수준입니다.고속 열차로는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서울과 부산 구간을 하이퍼튜브로는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빠른 속도의 핵심은 '자기부상 추진기술'.'하이퍼튜브' 상용화의 첫 걸음으로, 4가지 세부 기술 개발이 추진됩니다.전화 인터뷰 조성균 /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과 과장 "(올해부터) 자기부상, 열차를 띄워서 속도 제어를 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고요. 공기저항을 줄이는 튜브를 만드는 기술 개발이 내년부터 시작됩니다."또 세부 기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핵심기술 개발사업추진 TF'도 운영합니다.이를 통해 주기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정부는 '하이퍼튜브 핵심 기술 연구 개발'로 혁신기술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선관위원장 "공정 선거 관리···투·개표 절차 공개"
임보라 앵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뜻이 선거 결과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투개표 절차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부정선거는 발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습니다.조기 대선으로 준비시간이 짧지만 국민의 뜻이 선거 결과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한단 방침입니다.녹취 노태악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하여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입니다."노 위원장은 국민을 향해 투표 참여를 통해 민주 시민의 권리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는 발생할 수 없다고도 못박았습니다.모든 공직 선거에는 전국 3천여 명의 선관위 직원 외에도 지자체,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까지 약 30만 명이 넘는 외부 인력이 투개표 사무원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여기에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10만 명이 넘는 투개표 참관인도 모든 투개표 절차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선거에선 국민적 관심이 많은 투개표 절차의 모든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한단 방침도 밝혔습니다.먼저 수검표와 사전투표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는 방안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 도입된 데 이어 올해 대선에서도 시행합니다.또, 실제 선거일 전에 투, 개표 절차 시연회를 열어 선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공정선거 참관단을 운영한단 방침입니다.한편, 행정안전부 내 공명선거지원상황실도 출범했습니다.안정적인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 관리 업무와 현장점검 등을 지원
상호관세 발효···통상본부장 "미국과 원만히 협의"
임보라 앵커미국 정부가 국가별로 차등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낮 1시부터 발효됩니다.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든 교역국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국가별 관세를 추가하는 내용의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한국은 25%로, 기본 관세 10%에 추가 관세 15%를 더한 값이 책정됐습니다.10% 기본관세는 현지시간 5일부터 발효돼 시행되고 있고, 한국산 제품에 붙는 국가별 상호관세 15%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9일) 낮 1시부터 발효됩니다.중국은 미국 상호관세에 맞서 같은 세율의 대미 보복관세를 예고했는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04%의 관세를 중국에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캐롤라인 레빗 / 미국 백악관 대변인 "(관세) 보복을 한 건 중국의 실수입니다. 대통령은 미국이 맞으면 더 세게 맞받아친다고 했습니다. 그게 우리가 중국에 104% 관세를 시행하는 이유입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무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관세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단계별 접근을 통해 미국 측과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목표는 상호관세를 아예 없애는 것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일단 낮춰가겠다는 설명입니다.특히 미국의 관심이 큰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조선업 협력을 일종의 지렛대로 삼아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다만, 협상 타결까지 시간은 상당히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정 본부장은 시간을 두고 본다면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 모두 우리나라 수출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될 것이기 때문에
22개월째 경상 흑자···"4월부터 관세 영향"
모지안 앵커2월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한국은행은 3월 경상수지도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부터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우리 돈으로 약 10조 5천5백억 원을 웃돕니다.2023년 4월 적자를 기록한 뒤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1월보다 42억 달러 넘게 늘었습니다.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81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는데, 수출이 537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3.6% 증가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상품 수출은 반도체 수출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카메라 모듈 등을 중심으로 IT 품목의 증가세가 지속된 데다 자동차, 의약품 등 비 IT 품목도 늘어나면서 증가로 전환하였습니다."수입은 456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1.3% 늘었습니다.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석탄과 가스 원유 등 원자재 수입이 줄었지만 반도체 제조장비와 정보 통신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수입과 직접소비재, 곡물 등 소비재 수입은 각각 9.3%, 11.7% 증가했습니다.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기타사업 서비스를 중심으로 32억1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항목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가 14억5천만 달러로 가장 컸는데, 겨울 방학과 설 장기 연휴 등이 해소돼 1월보다는 줄었습니다.반면 국내 기업의 연구, 개발 관련 지식재산권 사용료 지급이 늘면서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가 적자 폭이 늘어났습니다.한국은행은 3월 통관 기준을 보면 3월에도 상품 수지는 양호하다면서도,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의 영향이 점차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송재창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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