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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인촌 장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 사건"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38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한국 문학과 출판이 이룬 감격스러운 쾌거"라고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유 장관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문학 작가들이 마음 놓고 창작하고 한국문학이 해외 독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체부는 한강 작가 등단 이후 작품 번역과 출간을 모두 76건 지원하는 등 작품 집필과 국제 활동을 뒷받침해 왔습니다.한편, 책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29명에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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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강 노벨문학상에 "한국 문화 영향력 확대"
모지안 앵커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우리나라의 한강 작가가 선정되자 외신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외신들은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커졌으며, 한강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전했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반영해준다."AP통신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며 한국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평가했습니다.한국 문화 확산 사례로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그룹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을 함께 언급했습니다.외신들은 한강이 비서구권, 여성 수상자인 점에도 주목했습니다.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한강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토니 모리슨,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반열에 합류했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2000년부터 2023년까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백인 작가는 7명뿐"이라고 전했습니다.역대 수상자 중 여성 작가는 17명에 불과합니다.한강의 나이에도 세간의 관심이 모였습니다.영국 가디언은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한강 작가는 상을 받기에 너무 어리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41세 나이로 수상한 정글북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의 사례를 들며 세간의 평가에 반문했습니다.한강보다 젊은 나이에 상을 수상한 작가는 영국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 외에도 아일랜드 소설가 할도르 락스네스,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이산드레 등이 꼽힙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NHK는 "도쿄 시내 서점에 한강 작가의 특설 코너가 마련됐다"며 "일부 서점에서는 수상자 발표 생중계 모습을 상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
선제적 지진 대비 위한 지진안전주간 운영
김현지 기자지진이 났을 때의 행동 요령, 잘 알고 계신가요?먼저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하는데요.행정안전부가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합니다.이 기간 서울·대구·전북 등에서는 지진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진안전' 누리집에서는 각종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진 방재 국제세미나'는 물론 중앙부처·지자체의 대응체계 교육, 합동훈련 등도 실시됩니다.행정안전부는 11월 말까지 전국 지진옥외 대피장소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진안전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차별 쓰레기풍선 도발···가을철 산불 우려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북한이 최근 무차별적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오고 있는데요.풍선에 붙은 발열 타이머가 곳곳에서 화재로 이어져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대형산불까지 우려됩니다.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경기 파주시 야산(지난 8월))지난 8월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북한이 보낸 쓰레기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풍선에 달린 쓰레기더미를 떨어트리기 위해 발열타이머가 달려 있는데, 불이 붙은 채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지난 7일) “쓰레기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적재물을 분리시키는 과정에서 열선을 작동시키는데, 그 열선에 부착된 화약 성분이 주변에 불에 붙는 물질이 있을 경우에는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파주시 산불 현장)취재진이 산불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얼마 오르지 않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문기혁 기자 / gyugi@korea.kr “두 달 전 불이 난 그 곳인데요. 이 경고선 뒤로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나무 밑동이 검게 타 있고, 바닥의 흙도 그을렸습니다.나뭇가지엔 쓰레기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걸려 있습니다.불이 났던 현장은 민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당시에는 여름철이라 큰 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걱정입니다.녹취 인근 주민 "실례하겠습니다. (쓰레기풍선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되지 않으실까요?" "걱정 많이 되죠. 산불도 나고..."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쓰레기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그러는 동안 곳곳에서 불이 났고, 1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전문가들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대형산불로
단풍 시작, 산행 시 등산사고에 주의하세요!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최근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올해 단풍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단풍 산행도 좋지만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최근 3년간 등산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10월이었고 사고 원인은 실족이나 조난 사고, 지병으로 인한 신체 질환, 추락, 고립 등이었습니다.등산사고를 예방하려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말아야 하는데요.산행은 되도록 아침 일찍 시작해 해 지기 한두 시간 전 끝내고, 집을 나서기 전에 등산 소요시간과 대피소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준금리 0.25% 인하···"추후 인하속도 신중히 결정"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전격 인하했습니다.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올리며 통화긴축 기조에 나선 뒤 3년 2개월 만에 낮춘 건데요.가계부채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한국은행 금통위가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2021년 8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이후 이어온 긴축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한 끝에 정책 방향을 바꾼 겁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처음으로 1%대로 내려왔습니다.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마지막 장애물이던 가계부채 문제까지 완화되자 금리 인하로 방향을 전환한 겁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실질금리 측면의 통화긴축 정도가 강화되고 성장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금리인하를 통해 긴축 정도를 완화할 필요가 커졌습니다."금통위는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영향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금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높은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했던 대출자들의 숨통이 한결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한은에 따르면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연간 3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한편, 금통위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성장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내수 회복세는 아직 더딘 모습으로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와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
권익위, 중소 공공 건설공사 손배보험 가입 의무화 권고
모지안 앵커국민권익위원회가 200억 원 미만의 중소 규모 공공 건설 공사에서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도 개선하라고 제안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19년 경남 김해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보강 공사 중 발생한 화재.이 화재로 약 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건설업체가 공사손해배상보험에 가입해놓지 않아 손해배상이 불가능했고, 해당 건설업체는 폐업했습니다.현재 대형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공사에는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그 보험료를 공사원가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중소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200억 미만의 공공 건설 공사는 보험 가입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 비용으로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 피해에 폭넓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중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에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권익위는 모든 공공 건설공사 또는 단계적으로 손해배상보험 의무가입 적용 공사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보험료를 공사 원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책 제안하고자 합니다."이에 더해 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을 개선할 것도 권고했습니다.현재는 외벽 단열재, 방화문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은 사내 시험기관을 설립하고 자사 제품을 시험 의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객관적 인증이 담보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사내 연구소 등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을 때 독립성과 공평성 심사 항목을 명확히 구체화하고 부적합 심사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자 합니다."마지막으로 권익위
'타우러스' 실사격 성공···"강력한 대북억제력 과시"
모지안 앵커우리 공군이 장거리 공대지 유도 미사일인 '타우루스'의 실사격에 성공했습니다.7년만에 이뤄진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F-15K 전투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더니 미사일을 떨어뜨립니다.빠른 속도로 약 400km 거리를 날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합니다.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타우러스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km에 정밀타격이 가능해 한국형 '킬 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힙니다.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은 지난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처음입니다.이날 훈련에는 E-737 항공통제기, F-35A 전투기, 천궁-Ⅱ 등도 참가해 순항미사일 모의 격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했습니다.녹취 조명수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위 "타우러스 미사일 한 발 한 발이 우리 군의 고가치 자산인 만큼 공군 미사일 사격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이번 실사격 경험을 F-15K 조종사 모두와 공유하겠습니다."한편, 김명수 합참의장은 11일, 공군 제17전투 비행단을 방문해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즉응태세의 완전성을 기하고, 최상의 전력 운용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 고 지시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사진제공: 합참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복귀 시 유급·제적 불가피···내년 마지노선"
최대환 앵커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각 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설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섭니다.이 부총리는 의대 학사 운영에 차질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내년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겁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 및 제적 등이 불가피하여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지체되고 의료인력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그러면서 각 대학 총장들에게 2개 학기를 초과한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마련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대학의 휴학 제도는 학업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 개별적 사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동맹 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각 대학에는 올해 안에 학생들이 최대한 복귀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도 요청했습니다.또 최근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의대 교육과정을 6년제로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대학은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탄력 운영할 수 있고, 정부는 이
한-아세안 관계, 최고단계 격상···"새로운 역사 함께 쓸 것“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올해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아세안은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10일 오전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입니까?조태영 기자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은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를 최상위급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킨 겁니다.우리나라와 아세안은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후 1991년 '전면대화관계', 2004년 '포괄적협력동반자관계', 2010년 '전략적동반자관계' 등으로 협력을 강화해왔는데요.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만에 '포괄적전략동반자관계'로 발전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이런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갈 것입니다.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양측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전 분야 협력은 물론 AI, 환경, 스마트시티와 같은 미래 분야도 공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최대환 앵커북한과 남중국해 문제 등 역내 안보와 관련한 양측의 합의도 있었습니다.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조태영 기자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며 "북한의 핵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단합된 의지와 행동만이 역내 평화를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한-아세안 양측은 평화와 안보 증진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는데요.먼저 "평화적인 대화 재개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지하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민국이 부여하는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명시했습니다.성명은
현대·기아 등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임보라 기자현대 쏘나타, 기아 포르테 등 제작 결함이 발견된 10개 차종이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갑니다.현대 쏘나타 등 2개 차종과 기아 포르테 등 4개 차종은 에어백 제어장치 설계오류가 발견돼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되고요.기아 EV9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 주차기능'에 문제가 생겨 이미 시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GM아시아퍼시픽·한국GM 에스컬레이드 등 3개 차종도 제동액이 부족하면 경고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 진행 중입니다.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어떤 결함이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에 접속해보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어트리트먼트, 모발의 개선 성능은 제품 간 차이 있어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푸석푸석한 머릿결 개선에 도움을 주는 헤어트리트먼트!샴푸 다음으로 많이 쓰는 대표적인 헤어케어 제품인데요.소비자원이 헤어트리트먼트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해보니 제품 간 모발 개선 성능에 차이가 있었습니다.제품별로 보면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리페어 앰플 헤어팩'과 팬틴 '프로-브이 씻어내는 트리트먼트'가 엉킴·보습 개선 성능이 모두 우수했고요.'밀크바오밥 세라 트리트먼트 화이트머스크'는 발림성·매끄러움 등의 항목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습니다.10ml당 가격은 '밀크바오밥 트리트먼트'가 1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씨앰케이의 '모로칸오일 헤어 마스크'가 2,600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22배 차이가 났는데요.소비자원은 트리트먼트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며, '소비자24'를 통해 구체적인 비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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