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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보순례('82)-나이지리아 육군참모총장 내한('82)-개화기 풍물 사진 전시회('82)-제63회 전국체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월 '의대증원 2천 명' 절차완료···"대화체 구성 희망"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정부가 오는 5월까지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증원의 후속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그러면서, 의료계와 대화체를 만들어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요.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이해당사자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끼리 건설적인 대화체를 구성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찾아가길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해선, 유연한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는 지난 20일 확정된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2천 명 증원과 학교별 배정 관련, 대학입학전형 반영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오는 5월 안에 모든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해선 처분이 불가피하단 원칙은 변함이 없지만, 시기와 기간 관련 '유연한 처리'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수본 부본부장(복지부 2차관)"유연한 처분은 현재 저희가 당하고 논의를 해가고 있습니다. 처분 시기, 처분의 기간 이런 것들이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동료 교수나 전공의에게 사직서 제출을 강요하고 현장 복귀를 방해하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되는지 확인한 뒤 엄정 대응합니다.익명 신고가 원칙인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접수 대상을 '의대 교수'로 확대하고 온라인 피해신고 채널도 만들기로 했습니다.'의료계와 대화'도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의료개혁 현안 간담회(장소: 2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의대 총장과 병원협회장 등 의료계와 교육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한 총리는 정부와 의료계 대화체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며 대화체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
한국정책방송원
3시간 만에 '해결'···359개 과제는 "개선 중"
모지안 앵커이렇게 연초부터 시작된 민생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민생과제가 논의되고 있는데요.정부는 무엇보다 문제 해결의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총 359개 과제가 개선에 들어갔는데, 억울한 자영업자 구제는 단 3시간 만에 해결되기도 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숫자로 보면, 지금까지 1천600명 이상 참석했고, 200명 이상이 마이크를 들고 다양한 민생을 전했습니다.이 목소리들 중 제일 빨리 실제 정책에 반영된 건, 미성년자에게 속아 술, 담배를 판매했다 모든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었습니다.녹취 정상훈 / 식당 운영(지난달 8일)"아예 작정하고 고의로 속이고 이를 악용하는 경우에는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요."녹취 여석남 / 슈퍼마켓 운영(지난달 8일)"우리 딸이 담배를 하나 팔았는데, 우리 딸은 벌금 60만 원 내고, 저는 한달 동안 팔지를 못하게 (영업)정지를 당했습니다."이 얘기가 나온 지 불과 3시간 만에 정부는 전국 지자체에 이런 자영업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을 신중히 하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그리고, 또 3시간 만에 종합적인 조치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11번째 민생토론회(지난달 8일)"법령 개정은 나중에 하더라도 당장 이거는 지방자치단체에 전부 공문을 보내서 도대체 이런 불이익 처분은 내리지 말아야지. 아니 이런 법을 왜 집행합니까. 안 그렇습니까. 바로 조치하시고요."이렇게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논의돼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 정책 개선과제는 총 168건입니다.토론회 현장에서 부처별로 발표한 정책 추진 과제가 191건으로, 이를 더하면 총 359건의 민생정책 과제가 추진 중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23번째 민생토론회(지난 25일)"
'수직농장' 산단 입주 허용···"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
모지안 앵커계단형 구조의 지능형 농장인 '수직농장'이 앞으론 산업단지에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산업단지에 관한 규제를 풀면서 가능해진 일인데요.정부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플랜티팜 수직농장(경기 평택))수직농장은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자동제어로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을 말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수직농장 전문 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리 농업은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고소득 창출, 이 3가지 과제를 안고 첨단기술을 활용해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수직농장이 농업과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 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농업의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수직농장의 입지 여건 개선, 스마트 농산업 분야 수출 확대 등을 담은 스마트농산업 발전 방안도 발표됐습니다.지난 달 열세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수직농장 입지규제 해소와 수출산업 육성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먼저, 관련 법령을 개정해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설치를 허용합니다.그동안 건축물에 대한 농지 이용 규제로 설치가 어려웠고, 산단은 제조업과 지식산업만 입주 대상이라 농장은 입주를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수직농장 농지 규제도 완화합니다.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농지 위 일시 사용 기간이 현행 8년에서 16년으로 2배 늘어나고,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을 일정 지역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수직농장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농장용 센서, 공장 폐열을 활용한 운영 실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농업경영체 지원도 늘릴 계획입니다.<
KTV 대한뉴스 (1433회)
'K-바이오 스퀘어' 조성···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
모지안 앵커이번 토론회에선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충북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는 계획이 논의됐습니다.아울러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됩니다.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30여 년간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온 충북.(장소: 충북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백신과 줄기세포,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업체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K-바이오 스퀘어'로 조성됩니다. 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병원,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가 될 전망입니다."녹취 이원규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자"'선수들을 모은다'라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멀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모여 있는 게 굉장히 서로 능동적으로 협업도 되고 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정부는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이를 통해 약 2조1천억 원의 경제적 부가가치와 2만9천 명에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카이스트 오송 캠퍼스와 AI 바이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해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도 육성할 계획입니다.현재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소부장의 국산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바이오 소부장에 1조6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바이오·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도 접목합니다.충북을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
"첨단바이오 200조 규모로 육성···차세대 주력 산업화"
모지안 앵커24번째 민생토론회가 청주에서 열렸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첨단바이오 산업을 오는 2035년까지 200조 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는데요.이를 위해 이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스물네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첨단 바이오 산업은 세계적으로 무한한 기회와 시장이 잠재된 분야라며, 이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2020년 기준 43조 원의 바이오 산업 생산 규모를 2035년까지 200조 원으로 확대하고,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도 연 1천개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그동안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이러한 우리의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우리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AI, 디지털 기술, 바이오가 결합된 디지털 바이오 분야 RD 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입니다.특히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는 물론 신진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바이오 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하는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해 산·학·연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공황장애나 치매, 난치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아울러 석유화학 기반 소재 산업의 30%를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해, 첨단 바이오가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영상취재: 김정섭
"의료개혁으로 지방시대 실현···선발~근무 전주기 지원"
최대환 앵커현장방문에 앞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지방시대 실현의 디딤돌이며, 의대 증원은 그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지역 병원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전공의들의 근무와 수련환경 개선을 약속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배정된 의대 정원 2천 명.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만들어졌다"며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의대 증원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요소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의료와 교육이 뒷받침되어야만 지역의 정주 여건이 마련되고,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여러 차례 이미 강조한 바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지역에서 끝내는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먼저 거점 국립대 병원을 지역·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수도권 빅5 병원 수준의 진료와 교육, 연구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필수의료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종합병원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를 위해 필수의료에 특화된 2차 병원과 전문 병원을 육성해 중증응급 환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소아, 분만 진료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증원된 의사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증원된 의사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 선발부터 전공의 수련, 지역병원 근무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입니다."지역인재전형을 60%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비수도권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 비율을 의대 증원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전공의들의 근무와 수련환경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민생 해답' 담을 것"···R&D 예산 대폭 확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계속해서 취재기자와 국무회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국무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물망초 배지를 달았습니다.물망초 배지에 의미가 있나요.신국진 기자네, 국무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가슴에 물망초 배지를 달았습니다.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인데요.통일부가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의 안전한 송환을 기원하고, 가족들의 아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배지를 제작했습니다.대통령이 물망초 배지를 단 건 이번이 처음인데 국군포로와 납북·억류자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를 이야기하며 "정부는 이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그러면서 14주기를 맞은 천안함 피격도 언급했는데요.정부는 북한 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철통같이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입니다."최대환 앵커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이 확정됐습니다.건정 재정 확립에 방점을 두고, 민생토론회에서 나온 과제 해결을 담아 편성했다면서요.신국진 기자네, 국무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이 의결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RD다운 RD'로 개혁의 첫걸음을 뗐다"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은 RD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민생토론회 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과제에 대한 해답을 담아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천안함 전사자 14주기 추모식 평택 2함대서 거행
모지안 앵커제14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이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습니다.김경철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천안함 피격사건 참전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당시 천안함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새 천안함 함장은 추모식에 참석해 천안함 전우 모두와 함께 전장으로 나아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서해 NLL을 완벽하게 사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고령사회 눈앞···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모지안 앵커초고령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8%를 넘어서며,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반면에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다시 한번 역대 최저 기록을 깼습니다.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조태영 기자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을 때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부릅니다.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 2017년에는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내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입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지난해 국내 인구는 5천17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18.2%인 944만 명이 고령 인구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결혼과 출산도 급격히 줄면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지난해 평균 초혼연령도 34살을 기록하며, 결혼을 미루거나 안 하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인터뷰 이지선 / 청주시"아이를 낳으면 2억 정도 필요하다고 다들 말해서, (차라리) 그 돈으로 자신의 행복을 충족하기 위해 아이를 잘 안 낳는 것 같습니다."인터뷰 오규원 / 청주시"물가 상승률도 높고, 월급도 잘 오르지 않는 것 같고 그런 것 때문에 (결혼·육아가 어렵습니다)."고령화와 저출산 확대는 지방의 소멸 위기로 이어졌습니다.충남 부여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03명밖에 되지 않았습니다.인터뷰 박정현 / 부여군수"특히 요즘에는 저출산·고령화로 아이까지 낳지 않고, 어르신들이 많은 고장이 됐는데요. 고령 인구가 무려 40%에 육박합니다."지역에 인구가 유입된다면 상황이 조금 나아지겠지만, 지난해 수도권 인구
탈북민 부부, 6년 만에 결혼식···전통혼례 무료지원
모지안 앵커한 탈북민 부부가 결혼생활 6년 만에 혼례를 올렸습니다.형편이 여의치 않아 식을 올리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한 무료 전통혼례 지원을 받은 건데요.다음 달 12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데, 한부모가족 대상 돌잔치도 지원합니다.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현장음"집안자 진수안 우 신랑(執雁者進授雁于新郞) 기러기를 신랑에게 전하겠습니다."한 번 짝짓기를 하면 평생 함께한다고 해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를 신랑이 번쩍 들어 올립니다.이윽고 활옷을 입은 신부가 얼굴을 가리고 혼례식장으로 들어오고 함께 '복주'와 음식을 나눠 먹으며 혼인을 약속합니다.북한이탈주민 박효심, 이일덕 씨 부부의 혼례가 열렸습니다.인터뷰 박효심·이일덕 / 전통혼례 무료지원 사업 대상자"배우자가 결혼식을 엄청 원하더라고요. 하도 원한다고 하길래. 아이 셋 낳고 결혼식을 하게 됐네요. 해 보니까 좋은 것 같아요.""항상 지금처럼 옆에서 예쁘게, 힘들거나 아프거나 항상 옆에 있어 주고 싶어서 결혼을 했습니다."2011년 탈북해 홀로 첫 아이를 키우던 박씨는 2019년 이씨와 가족을 이뤘습니다.사는 데 바빠 셋째 아이가 태어난 해에 혼인신고만 했습니다.부부가 된 지 6년 차, 마침내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올린 겁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한국의 집은 전통혼례식장으로 인기입니다. 다음 달 15일부터 11월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통 혼례와 돌잔치가 매주 무료로 열립니다."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부부 60쌍에 혼례식부터 피로연, 사진 촬영까지 모든 절차가 지원됩니다.1차 모집에 부부 33쌍이 선정됐습니다.인터뷰 김광희 / 한국문화재재단 한류진흥실장"
진료 축소 예고에 환자 불안···군의관·공보의 추가 파견
최대환 앵커전공의 이탈의 장기화로 병원들이 진료 축소를 예고함에 따라,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정부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과 공보의 각 100명씩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전공의 집단 사직이 벌어진 지 6주째.의료공백 사태가 길어지자 병원들은 진료 축소를 예고했습니다.수술은 물론 외래진료까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제때 처치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마음은 타들어만 갑니다.인터뷰 암 환자 보호자"(얼마나 기다리셨어요? 지금) 9시 반에 왔으니까. (거의 한 40분?) 예, 늘 그래요."인터뷰 암 환자 보호자"지금 교수님들이 다 안 나와서 날짜가 많이 밀렸다고 하더라고요."이에 정부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정부는 60개 의료기관에 군의관 100명과 공보의 100명을 지난 11일과 21일에 이어 추가로 파견합니다. 이번 추가 투입으로 모두 413명의 군의관과 공보의가 의료공백을 메우게 됩니다."군의관과 공보의의 파견 기간은 4주로, 의료기관 내에서 교육을 받은 뒤 27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됩니다.파견을 앞둔 한 공보의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공백을 메우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전화인터뷰 파견 예정 공보의"사명감 때문에 계속 남아 있는 교수님들이 계시니까, 일손이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도울 수 있는 걸(돕겠습니다.)"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방안도 모색합니다.현재 50세 이상 79세 이하 의사 중 비활동 의사는 4천1백여 명, 최근 5년간 전국 의과대학 퇴직교수만 1천2백여 명에 달합니다.정부는 의료기관이 이들 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고 퇴직예정 의사는 채용을 유지하도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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