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울경·전남·광주 하나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등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공식 출범했습니다.'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로운 관광 개발 체계가 구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출범식에 참석한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남부권이 대한민국 미래관광을 선도하고, 광역 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배추 가격 안정 총력···"이달 하순 공급 확대"
모지안 앵커올여름 무더위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정부가 출하장려금을 통해 이달 중순까지 시장 공급량 확대에 나선 가운데 이달 하순부터는 출하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이달 14일 기준 배추 한 포기의 평균 도매가격은 8천920원으로 작년보다 128% 올랐습니다.무 한 개 가격은 2천391원으로 105% 뛰었습니다.올여름 지속된 고온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상추와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가격도 작년 대비 상승했습니다.정부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재료로 쓰이는 채소류의 가격 안정에 나섰습니다.배추의 경우 10월 중순까지 출하장려금을 지원해 시장 공급량을 늘릴 계획입니다.가정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 16일까지 할인 지원에도 나섭니다.공급 부족으로 고심하는 외식업체를 위해서는 신선 배추를 수입하고 있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김치 가공업체와 식자재 마트에 배추 48톤을 판매 완료했고 54톤이 10월 16일에 중국에서 출항해서 17일에 평택에 입항할 예정입니다."정부는 이달 하순부터는 배추 출하 지역이 경북과 충북 등으로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해당 지역의 가을배추 작황이 초기에 부진했지만 현재 나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배추와 함께 김장 재료로 쓰이는 무는 출하가 본격화되는 다음달부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이 밖에도 상추와 깻잎,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주요 원예농산물의 가격도 이달 하순부터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
민생토론회 '제주'···"신항 개발·제2공항 완공 지원"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해운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제주신항의 원활한 개발을 추진하고, 제2공항의 빠른 완공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29번째 민생토론회(장소: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29번째 민생토론회가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제주도만의 강점과 특성에 집중해 발전 전략을 실천하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제주도와 국내외 주요 도시 연결을 강화해 제주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대규모 '제주신항'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제주신항이 건설되면 협소한 물류 기능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대형 크루즈선도 정박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제2공항 건설도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속도로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제2공항 건설은 지난 2015년 제주공항 혼잡과 안전문제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9년 만인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관련 기본계획을 고시한 상황입니다.윤 대통령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후속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주도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제주도 고유의 문화와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국립탐라문화연구센터 설립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센터는 전시와 교육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과 관광
노벨 경제학상, '국가 간 부 차이' 연구 3인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노벨 경제학상, '국가 간 부 차이' 연구 3인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국가 간 부의 차이 연구에 기여한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아제모을루와와 존슨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이며,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인데요.스웨덴 왕립과학원은 현지시간 14일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스 엘레그렌 / 스웨덴 왕립과학원 사무총장"미국 MIT의 다론 아제모을루, 미국 MIT의 사이먼 존슨, 미국 시카고대의 제임스 로빈슨에게 수여합니다.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공로 때문입니다."이 세 사람은 국가 간 불평등과 빈부차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례에도 주목해 한국과도 인연이 깊어 '지한파'로 꼽히기도 하는데요.또 아제모을루 교수와 로빈슨 교수는 국가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인을 사회제도에서 찾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녹취 야콥 스벤슨 / 노벨 경제학상 위원회"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이며, 다론 아제모을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의 획기적인 연구 덕분에 국가가 실패하거나 성공하는 근본 원인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한편 노벨상은 지난 7일 생리의학상부터 이날 경제학상까지 올해의 수상자 발표를 모두 마쳤는데요.노벨상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약 14억 3천만 원이 주어질 예정입니다.2. '14좌 최연소 완등' 네팔 산악인 금의환향세계 8천m급 고봉 14개 모두를 최연소 완등한 네팔의 10대 청소년 산악인이 금의환향했습니다.현지시간 9일
신임 주중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습니다.김현지 앵커대통령실은 이번 주중 대사 인선을 계기로 활발히 가동 중인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이 이어져 양국 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주(駐)중국 대사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운용실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역임했습니다.지난해 말까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인수위 때부터 1년 8개월간 대통령을 보좌해오기도 했습니다.대통령실은 김 내정자가 폭넓은 국정 경험을 갖춘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평가했습니다.오랜 기간 경제부처에 근무하면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란 설명입니다.녹취 정진석 / 대통령실 비서실장"평소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국의 사회·역사·문화에 천착해 왔을 뿐 아니라 수준급 중국어 구사력도 갖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는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이번 인선에 따라 정재호 현 주중 대사는 지난 2022년 8월 윤 정부 초대 주중 대사로 임명된 지 2년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주중 대사가 새로 교체되는 가운데, 한중 관계 회복에도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실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임 비서실장을 신임 주중 대사로 내정한 것에 대해 활발히 가동 중인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가 양국 관계를 더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말(현지시간 9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
오늘의 날씨 (24. 10. 15. 10시)
김용민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김현지 앵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네,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빗줄기가 약한 편인데요.수도권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면 그치겠고요.낮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겠고, 평년을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앞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제주도와 5~20mm,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 5~10, 그 밖의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아침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는데요.대부분의 지역이 15도 이상으로 예년 이맘 때보다 높았고요.낮기온도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오늘 공기질도 쾌청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자세한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전주 24도, 강릉과 울산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목요일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내일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내륙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방산 '큰 손' 폴란드···대통령 방한·방산협력 전망
최대환 앵커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대거 사들이면서 K-방산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죠.다음 주에 폴란드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데, 양국 정상회담에서 특히 방산협력 분야 성과가 기대를 부풀리는 이유입니다.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지난 2022년 한국 방위산업체들은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합니다.폴란드 수출에 힘입어 K-방산 수출은 2022년 처음 170억 달러를 달성했고, 올해 방산수출은 200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습니다.이렇게 적극적으로 한국산 무기를 사들여온 폴란드가 K-방산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합니다.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24일 정상회담을 하는데, 폴란드가 K-방산의 단골 손님인 만큼 방산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폴란드를 찾아 두다 대통령과 회담했고,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해 7월,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앞으로 양국 간 방산 분야 협력이 상호호혜적으로 진행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올해 7월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방산분야 등 경제협력 증진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이번 정상회담에서 폴란드와 한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구체적인 방산 협력 논의가 진행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K-방산의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민관이 힘을 합쳐 방산수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작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7일 주재한 제6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에선 2022년 7월 폴란드와 체결한 대규모 총괄계약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대형 방산사업 신규 수주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방산업체들은 K-방산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각국의
"금투세 폐지로 시장 불안 제거해야···국회 협조 당부"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 우리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국회가 금투세 폐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또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소개하며, 이들 성과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제44회 국무회의(장소: 15일, 용산 대통령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거라며 그간 우리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단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합니다."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시행되는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또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 친화 기업 등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가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도 일일이 소개했습니다.아세안 무대에서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등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원전과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 등 우리 기업의 진출 확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과 아세안은
"내 휴대전화도 좀비폰?"···지인 사칭 피해 이어져 [현장고발]
모지안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좀비폰'이라고 들어보셨나요?부고 또는 청첩장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눌렀다가 악성 앱에 감염된 전화기를 말합니다.원격 조종을 통해 지인에게까지 2차 피해를 줄 수 있어 더욱 위험한데요.'좀비폰' 예방법, 김유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유리 기자모바일 부고장입니다.그럴듯하게 보이지만, 무심코 첨부된 링크를 누르는 순간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거래처로 보낼 이체 한도가 부족하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합니다.그러나 입금하고 나자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범인들이 스미싱 피해자 메신저 계정을 원격 조종해, 지인을 사칭한 겁니다.이처럼 최근 문자를 미끼로 한 '스미싱' 범죄가 횡행합니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미끼문자 109만 건 중 지인 사칭형 문자만 총 24만여 건.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실제 유포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민 상당수의 휴대전화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좀비폰 상태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몇 년 사이 관련 피해 금액도 급증했습니다.전화 인터뷰 박현우 / 보안업체 개발본부장"피싱 관련 피해가 1년에 5천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스미싱 같은 경우는 2022년에 50억이었다면, 작년 기준 140억 정도로 많이 증가된 상태입니다."미끼 문자를 받아봤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녹취 김종광 / 경기도 광주시"제 이름을 알고 어머니를 사칭해 문자가 온 적이 있어요. 순간 당황했다가 마침 바로 옆에 (어머니가) 계셔서 이게 스팸 문자라고 알게 됐는데, 그래서 링크를 자칫하면 누를 수도 있겠다는 위기의식을 좀 느꼈습니다."녹취 배한결 / 경기도 성남시"온라인 도박이나 증권 투자방 이런 문자가 링크 걸려서 많이
동남아 3개국 순방···외교·경제성과 '가득'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했습니다.앞서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방문도 진행했는데요.순방에 동행한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최영은 기자, 지난주 일요일에 출국해 5박 6일간 윤 대통령 순방을 현장에서 취재하셨는데요.가장 기억에 남는 일정부터 짚어주시죠.최영은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이번 순방에선 윤 대통령이 동남아 3개국을 방문했고, 또 다자회의 일정이 포함된 만큼 비교적 많은 외교 일정이 있었습니다.그러다보니 뒤따르는 성과도 많았습니다.우선 메인이벤트 중 하나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인데요.취임 후 3년 연속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수립했습니다.나라와 나라가 갖는 파트너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관계를 맺은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이렇게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맺은건 미국과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다섯개 나라에 불과했는데, 우리나라도 아세안과 대화를 시작한 지 35년 만에 드디어 최고 수준의 협력 관계가 된 겁니다.말 그대로 최고의 관계가 된 만큼 양측은 방산, 안보와 같은 내밀한 분야의 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 그리고 첨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는 등 양측이 힘을 모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또 이번 회의 기간 라오스 총리가 주최한 만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뜻을 전하기도 했는데요.윤 대통령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그렇군요.이 아세안 회의기간에 또하나 주목된 일정이 있었죠.윤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도서관·서점가 '한강 열풍'···"재고 없어"
최대환 앵커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 작가가 쓴 책들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른바 '한강 열풍'이 서점가를 달구고 있는 건데요.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한국인 첫 노벨 문학상 수상이라는 쾌거에 서점가가 '한강'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13일 오후 2시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판매된 한강 책은 약 53만 부에 달합니다.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습니다.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한강의 시와 소설이 메웠습니다.크게 늘어난 판매량에 책들은 현재 대부분 예약판매로 이뤄지고 있습니다.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새 책이 쉴새 없이 들어오지만 그마저도 금방 동나는 상황.녹취 양명숙 / 교보문고 문화파트장"지금 한 2천 부 정도 들어왔거든요. 근데 그거 다 오늘 내로 소진이 될 것 같고 판매가 너무 빨리 일어나서 재고는 없을 것 같아요."이처럼 당장 구매가 어렵다 보니 전국 도서관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늘었습니다.공공 도서관 1천여 곳의 대출현황에 따르면 최근 1주일 기준 대출 1위는 채식주의자로 집계됐으며, 2위는 소년이 온다, 3위가 작별하지 않는다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전보다 대출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해외에서도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영국의 대형서점 포일스는 주영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한강 특별 코너'를 마련했는데, 하루 만에 관련 책들이 동났고, 미국의 대형 체인 서점에서도 품귀현상을 빚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강 작가가 언제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출판사를 통해 메시지만 전달한 채 두문불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현재 작가의 공식일정은 오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으로 알려졌습니다.<b
남북 공방 가열···접경지역 주민 "일상 속 긴장감"
모지안 앵커이렇게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접경지역 주민들은 여느때와 다르지않게 생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긴장 속에도 차분함을 잃지 않고 있는 접경지역을, 윤현석 기자가 가봤습니다.윤현석 기자(장소: 강화도 평화전망대)남북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에도 접경지역은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강 건너 북한을 볼 수 있는 강화도 평화전망대입니다. 강 너머 북한군의 대남방송이 생생히 들릴 만큼 가까운 접경지역이지만,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관람이 이뤄지는 모습입니다."접경지역에 있는 안보 관광지는 정기 휴일을 맞아 문을 닫았을 뿐 운영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에도 이동 자제 권고 등 비상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접경지역 주민들 역시 생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녹취 장선옥 / 강화군 양사면"다 여기서 지금 우리가 3대 4대 살던 동네인데 뭘 걱정을 평생 살았는데. 아유 걱정 없어요."한편, 차분함 속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곳도 있습니다.상황이 나빠질 경우 생업에 지장이 발생할 우려가 큰 민통선 내 마을들입니다.전화인터뷰 이완배 / 통일촌 이장"지금 땅굴만 외국 관광객들이 오는데 그나마 지금 더 상황이 더 악화돼서 관광객이 안 오면 우리 주민들 소득이 많이 감소하죠."이 밖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민통선 일대 농경지 출입이 통제되는 만큼 올 한해 노력의 결실을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예준)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