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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4305주년 개천절('73)-수출상품 전시장 개장('73)-전국 남녀 웅변대회('73)-최경자 미국 순회 패션쇼('73)-제2회 문무전 조정경기('73)-경북 영주 부석사('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브리핑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결과
대통령실 브리핑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결과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어제 오후 8시 45분 발표)(장소: 비엔티안 프레스센터)(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소설가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 10일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표현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2024년 노벨 문학상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강렬한 시적 산문으로 드러낸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됩니다."수상자 한강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는데요.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적 권위의 맨부커상에서 영연방 이외 자역 작가에게 주는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2. 프랑스, 저성능 기술 기능 아파트한 부부가 거주하는 아파트의 내부가 다소 특이한데요.집안 곳곳에 푸른 식물들이 가득합니다.여기에 귀뚜라미와 각종 유충까지 있는데요.이 부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저성능 기술 기능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유럽 우주국, 그리고 공과대학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를 대폭 줄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저성능 기술 기능을 실험하고 있는데요.가스레인지 대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로 음식을 조리하고, 샤워를 한 물은 식물로 보내져 수경재배에 활용됩니다.녹취 코랑뎅 / 프로젝트 참가자"저기술 방식을 사용해요. 즉 온실 가스 배출량과 물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건강하고, 비용이 덜 들며, 전반적으로 좋은 방식으로 살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습니다."앞으로 1천 개 이상의 가정에서 이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57회)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받는 AI시대로
임보라 앵커최근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연일 화두입니다.인간의 지능을 흉내 내는 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AI로 인해 일상이 편리해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일각에서는 AI에 활용되는 데이터인 개인정보의 침해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개인정보 관련 정책과 집행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고학수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안녕하세요.(출연: 고학수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임보라 앵커인간의 지능을 흉내 내는 기술인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그런데 이와 동시에 일각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인공지능과 개인정보가 어떤 관련이 있는 건가요?임보라 앵커그렇다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정책 추진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임보라 앵커앞서 말씀하신 지난 7월에 공개된 여섯 개의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와 기준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임보라 앵커많은 산업 분야가 AI기술 융합으로 더 고도화되는 만큼, AI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가이드라인 이외에 AI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지원 정책은 어떤 것이 있나요?임보라 앵커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위원장 직속으로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인데요.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임보라 앵커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신기술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용어가 다소 생소합니다.<
오늘의 날씨 (24. 10. 11. 10시)
임보라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네,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껴서 시야가 답답하셨을텐데요.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걷히고 있습니다.한낮에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금요일인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내륙지역은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했는데요.낮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5도가량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주말인 내일도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주말과 휴일동안 낮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가량 벌어진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오늘 대체로 대기 순환이 원활하겠지만, 수도권, 충남, 전북지역은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겠는데요.이 지역들은 오후에 먼지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오늘 한낮기온은 서울과 전주 25도, 대전 24도, 포항 23도, 부산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다음 주에 서울 등 중부지방은 별다른 비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는데요.반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주 초반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당분간 낮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큰 일교차만 염두해두신다면 활동하기 좋은 가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핫이슈 (24. 10. 11. 10시)
강민지 앵커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오늘의 핫이슈입니다.첫 번째 기사입니다.브라질 아마존강의 수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브라질 지질청은 아마존 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네그로 강의 수위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는데요.현재 강의 수위는 12.66m로 정상 수위인 21m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고 적은 강우량이 예상돼 강 수위는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가뭄이 지속하면서 주민들은 식수를 길러오기 위해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강에서 목욕도 할 수 없게 됐다는데요.특히나 얕아진 수심으로 배가 다니지 못하자 강 인근 상점 직원들은 실직자로 전락했다고 합니다.강 수위가 낮아져서 생업에 피해가 간다는 게 정말 안타깝네요.두 번째 기사입니다.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의 한 호텔, 강아지 한 마리가 문이 열린 틈을 타 호텔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견주 리씨는 여행 당일 비가 와서 호텔 방에 반려견을 두고 혼자 밖으로 나간 상황이었다는데요.호텔 청소부가 리씨의 방 앞을 서성거리던 다른 여성 고객을 리씨로 착각하고 방 비밀번호를 알려줘서 문을 여는 이 때, 반려견이 문밖으로 뛰어나와 복도로 나가버리고 맙니다!견주는 반려견이 갈만한 곳을 전부 찾아다녔지만, 아직도 반려견을 찾지 못했다는데요.기분 좋게 여행가셨을텐데, 강아지 꼭 빨리 찾으시면 좋겠습니다.세 번째 소식입니다.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군 창설 기념행사,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지상으로 착륙하던 군인이 그만 가로등에 걸려 버리고 맙니다.착륙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서 착륙지점을 벗어나 버렸다는데요.이 과정에서 패러글라이더 낙하산이 가로등에 걸렸고, 이 군인은 가로등에 줄이 감긴 채 한참을 빙글빙글 돌아갔습니다.현장에 있던 군인들 곧장 달려가 엉킨 줄을
윤 대통령 "셔틀외교 계속"···이시바 총리 "기시다 계승해 발전"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셔틀 외교를 굳게 이어가자는 뜻을 전했고, 이시바 총리는 복원된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라오스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한일 정상회담(장소: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반갑게 인사합니다.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첫 한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으로, 해외 정상과의 양자회담은 윤 대통령이 처음입니다.두 정상은 먼저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국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12년 만에 복원된 양국 관계를 셔틀외교를 통해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셔틀외교를 포함한 활발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한일 관계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갔으면 합니다."이시바 총리는 이에 공감하며, 기시다 전임 총리가 개선시킨 양국 관계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 협력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습니다.양국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계속 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이시바 총리는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이시바 시게루 / 일본 총리"오늘날의 전략환경 하에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아세안+3 정상회의(장소: 10일, 라오스 비엔티안)두 정상은 양자회담에 앞서 아세안+3, 아세안과 한일중 정상회의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북핵, 국제사회 연대 촉구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국가와 최상위급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신임총리와 첫 만남을 가지며 셔틀외교를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김현지 앵커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을 끝으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마무리 하는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임보라 앵커!임보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다자회의와 양자 회담을 이어가며 아세안 외교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하며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그 간의 외교 행보,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반길주 /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임보라 앵커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인데요.우선, 동아시아 정상회의의 개요와 외교적 중요성에 대해서 짚어주시죠.임보라 앵커올해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처음으로 미얀마 군사정권 측 대표가 참석했는데요.또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미 북러협력, 남중국해 문제등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의제,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임보라 앵커지난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요.이번에도 북핵 문제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질까요?임보라 앵커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한일 정상회담, 양자회담이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모두 발언 들어보겠습니다.임보라 앵커아세안+3 정상회의 직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총리와 윤석열
한-라오스 정상회담···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라오스 국가주석과도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정상은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이혜진 기자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라오스.한국과 라오스는 1974년 수교했지만, 이듬해 라오스의 공산화로 외교관계가 단절됐다가 냉전이 끝난 뒤 1995년 재수교한 바 있습니다.한-라오스 확대회담(장소: 현지시간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주석궁)윤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두 정상은 내년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습니다.또, 이번에 서명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기후변화협력 기본약정,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 등을 토대로 기후변화, 디지털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양국은 내년 재수교 30주년 계기에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하고 기후 개발 협력 관련 MOU 협정에 서명해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졌습니다."윤 대통령은 라오스의 성공적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재수교 이래 투자와 인프라, 환경, 노동,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이와 함께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임을 언급하면서 라오스가 2030년 중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또, 라오스 내 우리 기업 활동과 국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습니다.통룬 주석은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라오스를 지원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호혜적 협력을 늘려가자고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놀랍고 영광"
김현지 앵커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쾌거를 안았습니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2024년 노벨 문학상은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합니다." 김찬규 기자올해 노벨 문학상 주인공은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었습니다.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쾌거입니다.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를 '현대 산문의 혁신가'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만입니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한 작가는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아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한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로 5.18 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 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했습니다.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우리 돈으로 약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1
한국,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6번째 당선
김용민 앵커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돼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활동합니다.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190개국 중 161개국의 지지를 얻어 태국, 사이프러스, 카타르, 마셜제도와 함께 당선됐습니다.우리나라의 유엔 인권이사회 수임은 2006년 초대 이사국 진출 이래 6번째로, 정부는 앞으로 북한인권 문제를 포함한 국제사회 주요 인권 논의에 적극 참여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 자금 유입 기대
김용민 앵커우리나라가 네 번째 도전 끝에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성공했습니다.이에 따라 약 75조 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돼 원, 달러 환율 안정은 물론 정부의 재정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미국과 일본 등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돼 있는 세계국채지수.채권 투자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을 굴리려는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 지수로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입니다.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됩니다.2022년 관찰대상국 등재 후 네 번째 도전 만에 얻은 성과입니다.앞으로 유예기간 1년을 거친 뒤 내년 11월부터 실제 편입될 예정인데, 우리나라의 편입 비중은 2.22%로 편입된 나라 중 아홉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현재 세계국채지수에서 운용되는 자금을 고려하면 560억 달러, 우리 돈 약 75조 원 규모의 자금이 국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따라 대규모 외화가 유입되면서 원, 달러 환율 안정에 버팀목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또, 우리 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채권 금리가 낮아지면 시중 회사채, 은행 대출 금리 상승 압박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정부는 비로소 우리 경제규모에 맞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우리 자본시장은 세계 10위권인 경제규모나 국가 신용도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였습니다마는 이번을 계기로 우리 채권시장에 대한 평가가 경제 체급에 맞게 조정되었습니다."정부로서도 국채 시장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충됨에 따라 중장기 재정 운용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최 부총리는 이번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외환시장의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만큼 한국 주식시장의 제값 받기를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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