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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봄철 환절기 대비,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호흡기 및 알러지 질환 개선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30개 구매·검사-임보라 기자봄철, 호흡기·알러지 질환을 개선해준다고 광고하는 해외직구식품이 있다면, 구입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호흡기·알러지 질환 개선을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에서 국내 반입차단 성분이 확인됐습니다.특히 11개 중 2개 제품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아젤라스틴, 덱사메타손, 클로르페니라민'이 검출됐습니다.이 성분들은 알러지 증상 완화에 사용되긴 하지만, 오남용 시 심혈관계·소화기계 등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나머지 9개 제품도 오남용 시 구토·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엔아세틸시스테인·천심련·후박'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의 통관보류를 요청했다며, 해외직구 시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누리집에서 미리 반입차단 성분을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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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재정투자 아끼지 않을 것"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늘봄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어르신 건강 챙기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
모지안 앵커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와 간병, 요양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아울러 교통망을 확충해 원주를 중부권 핵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22번째 민생토론회(장소: 21일, 강원 원주시)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윤 대통령은 그간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모시는 데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일상생활부터 의료, 요양 등 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 대책을 약속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편안하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현재 3만 8천 원 정도인 방문진료 환자 부담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도 두 배 이상 늘려, 전국 2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대선 기간 약속했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치매 환자를 위해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어르신에게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경로당에서 어르신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해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민생토론회 개최 장소인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광명, 강남, 수서, 잠실, 경기
윤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 임명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주 특보는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과장, 대검찰청 검찰수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민생특보는 기존에 없던 직책으로, 주 특보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와 민생과제 점검 등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수련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
모지안 앵커이런 가운데 정부와 전문가, 의료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전공의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한국의 주요 5개 대형병원의 의사 세 명 중 한 명은 전공의입니다.특히 서울대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46.2%로 빅5 병원 중 가장 높았습니다.반면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최대 20%에 불과합니다.한국의 의료 현장에서 수련생 신분인 전공의는 동시에 의사 업무까지 과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겁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한국 의료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면에는 상급종합병원의 의사 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 환경과 그리고 그로 인한 과로와 헌신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전공의 처우 개선 위한 토론회(장소: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전공의가 처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전문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36시간인 최대 연속 근로시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앞서 전공의법 도입으로 한 차례 단축됐지만 최대 28시간인 미국과 일본, 13시간인 영국, 유럽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과하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성순 /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저도 그제 당직을 서고 하루 종일 근무하고 중환자실 당직을 서면서 밤을 새고 아침에 다시 외래를 보니까 36시간 근무가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환자들을 또렷한 정신으로 보는 것인가 하는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수련병원 간 근무 환경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공의 한 명당 적정 환자 수를 제시해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또 수련 시간보다 질이 더
진천 백곡면 3년만의 돌잔치···"아기 울음소리 더 많아지도록"
최대환 앵커충북 진천군의 한 마을에서 특별한 돌잔치가 열렸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는데요.아기 울음 소리가 뚝 끊겼던 마을에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돌잔치 현장을,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용민 기자(장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현장음 "외치겠습니다! 율이야 나와라. 여러분의 큰 박수로 율이와 엄마 아빠 함께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아이 울음 소리가 끊겼던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 김율 양의 돌잔치가 열린 겁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아이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한 총리는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백곡면에서는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더 많은 면에서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릴 수 있도록, 들을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행사에는 노인회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아이와 부모에게 덕담을 건네며 함께 축하했습니다.한 총리도 김율 양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현장음"율이도 번쩍 안아서 축복을 해주고 계십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저출생 극복이 한두 가지로 되는 게 아니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습니다.전국 어디에서나 충분한 일자리와 교육 여건, 주택문제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의료개혁, 보육 시스템, 늘봄 교육 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큰 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모든 문화적인 교육적인 이런 것들을 다 그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체계적인 정책을 해서 하루 빨리 우리나라의 인
'의대증원' 후속조치 속도···다음 주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최대환 앵커늘어난 의대 정원 배정을 마무리한 정부가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증원된 의대생들이 지역에서 의사로 일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겠다는 건데요.한편 업무개시 명령을 위반한 전공의들에겐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질 전망입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번에 확정된 2025학년 의대 정원 배정의 중요한 목표 하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는 겁니다.정부는 이를 위해 의대 지역 인재 전형을 기존 40%에서 60%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현행 45% 수준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도 높입니다.지금은 지방에서 학교를 졸업한 전공의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수련을 받는 사례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이들이 지역 의료에 종사할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더 많은 인재가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수도권과 지방 전공의 배정을 균형 있게 맞추겠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이런 과정을 포함해 지역 의대생들이 해당 지역 병원에서 수련 받고 같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계약형 필수의사제' 도입에도 속도를 냅니다.계약형 필수의사제는 대학과 지자체, 학생이 계약해 장학금과 정주 여건 지원을 조건으로 지역 의료기관에서 장기 근무하도록 뒷받침하는 제도입니다.국립대병원 전임교원도 2027년까지 1천 명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수본 부본부장 (복지부 2차관)"4월에 구성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이러한 대책의 구체적인 방안을 우선 논의하겠습니다." 전공의들이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한 달 넘게 집단행동을 벌이는 가운데, 의료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 대상 행정처분도 시작됩니다.정부는 다음 주부터 이렇게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수본 부본부장 (복지부 2차관)"업무개시
한미 도시지역 작전 훈련···"작전수행 능력 숙달"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육군이 연합해 도시지역 작전 훈련을 펼쳤습니다.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심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이 투입돼 긴밀한 연합 작전능력을 선보였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 군 장병들이 도심 속 건물 안으로 빠르게 진입합니다.지하시설에 적이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탕작전을 수행합니다.적이 설치해 둔 폭발물을 탐지해 제거하고, 구역별로 봉쇄된 출입문도 강제 개방해 아군 장병들의 진입로를 확보합니다.한미 육군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파주에서 도시지역 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인파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주한 미군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도 투입됐습니다.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시설에 잠입한 적을 가정해 이뤄졌는데, 이 같은 훈련상황은 도심이 발달한 현대 전쟁 상황에서 지하시설을 활용한 기습 공격사례가 잦은 점이 반영된 겁니다.녹취 이원웅 /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훈련을 통해 대대원 모두가 도시지역 작전, 특히 UGF(지하시설) 작전수행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백전백승 백마부대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녹취 마크 샘랜드 /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한국과 함께 협력하여 동맹을 구축하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병 부대로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전술훈련과 연합 협동훈련을 지속해 도시지역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영상제공: 국방부 / 영
한발 물러선 의료계 "대화의 장 만들면 사직 철회할수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2천 명 의대 증원을 최종 확정한 후 의료계에서 '대화'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요.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조태영 기자, 방재승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대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조태영 기자방 위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의대 정원을 배치해보는 방안을 생각해보자"며 정부와의 대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지난 16일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결정을 발표하며 "2천 명 증원 방침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서 한 발 물러선 태도로 보입니다.또 방 위원장은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조치를 풀고, 먼저 끌어안아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아울러 "교수들은 의대 증원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검증이 있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정부가 발표한 2천 명 증원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도 정부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면서 진료 현장을 지키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최대환 앵커또 다른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지난 13일 한 전공의 단체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협약' 위반이라며 국제노동기구 ILO에 개입을 요청했죠.그런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조태영 기자고용노동부가 21일 직접 확인해본 결과, ILO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노사단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견 조회 요청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번 건을 자체 종결하기로 했습니다.노동부는 "의견 조회 요청 자격은 ILO의 노사정 구성원인 정부 또는 국내외 대표 노사단체에게 있다"고 부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최근 제약사 직원을 의사 집회에 동원하는 등
윤 대통령, 민주주의 정상회의서 '가짜뉴스' 세션 주재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밤 화상으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합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가짜뉴스 등을 주제로 세션을 주재할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미국이 아닌 국가에서 처음으로 단독으로 개최된 민주주의 정상회의.사흘 간 진행돼 온 이번 회의의 마지막 날 열리는 본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합니다.본회의는 덴마크 총리와 케냐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개최되는데, 윤 대통령은 특히 기술과 선거, 가짜뉴스라는 주제로 2세션을 주재합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 발달로 많은 편익을 누리는 한편 가짜뉴스와 같은 부작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19일, 국무회의)"회의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와 민주 정치 시스템을 지키고, 청년들에게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장관급 회의에서도 가짜 뉴스와 디지털 격차가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18일)"민주주의는 어느 한 나라나, 또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수호할 수 없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접견했습니다.양측은 두 나라가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해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다우닝가 합의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다우든 부총리는 인태지역 협력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중추국으로 도약하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국방부, 전략 강화 추진···군 정찰위성 추가 발사
모지안 앵커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북한의 주요 진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전력화합니다.또 정찰위성 2, 3호기를 올해 순차적으로 발사해 대북 감시 정찰 능력도 보강할 예정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2010년 연평도 포격전 이후 우리 군이 북한의 주요 진지를 파괴할 목적으로 개발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국방부가 올해 이 전략무기를 처음으로 전력화한다고 밝혔습니다.사거리가 180여km에 달하고 열 압력으로 지하 수십 미터까지 관통할 수 있으며, 지난해 품질인증사격을 마쳤습니다.전력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우리 군의 현존전력이 보다 극대화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주요 전략무기를 운용하고 합동 발전 방안을 주도할 전략사령부는 하반기 본격 창설됩니다.이에 따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력도 보다 정교해질 전망입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우리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군의 전략적 능력을 통합 운영하고 합동전력 발전을 주도하게 될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창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군 전용 정찰위성 1호를 발사한 데 이어 올해 4월과 11월에 군 정찰위성 2, 3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합니다.군은 1호기와 상호 보완적 운용을 통해 대북 감시 정찰능력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또 올해 미국과의 범정부 모의연습과 군사적 도상훈련을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북한의 핵 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훈련으로 한미 간 대북 확장 억제력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동맹국 협력도 강화하기 위해 유엔사 회원국들과 올해부터 국방장관회의를 정례화하고 연합연습 훈련도 활성화합니다.K
건설현장 불법행위 현장점검···노조원 채용·월례비 강요 근절
모지안 앵커앞으로 한 달간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합니다.초과수당 과다청구 방식의 월례비 강요 등, 교묘한 방식으로 계속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다는 방침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꾸준한 건설현장 폭력 행위 단속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 행위는 줄었지만,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국무조정실 건설현장 불법근절 TF 회의 결과, 일부 현장에서 여전히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거나, 초과수당을 과다청구하는 방식으로 '월례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드러났습니다.정부는 현장 점검으로 일부 건설현장의 불법적 움직임을 사전에 막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국토부는 건설사 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5개 권역별 지방국토청과 고용지청, 시도경찰청으로 구성된 지역실무협의체를 가동해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합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채용강요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있는 건설사업장, 시정명령을 받은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를 실시한 뒤, 점검에 나섭니다.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이미 단속을 강화했으며 점검 기간 사안별로 '핀셋식 단속' 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지난해,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지적하며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한 윤 대통령.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8회 국무회의(지난해 2월 21일)"아직도 건설현장에서는 강성 기득권 노조가 금품요구, 채용 강요, 공사 방해와 같은 불법행위를 공공연하게 자행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강력한 법 집행으로 건설현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나갈 방침입니다.(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신민정)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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