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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준공('73)-제7종합비료공장과 메탄올 공장 기공식('73)-공주 박물관 개관('73)-대한조선공사, 유조선 진수식('73)-우리 생산 화차 남미 수출('73)-제13회 전국 상품 전시회('73)-새마을 공장 준공식('73)-희귀 의약품 센터 개관('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도 확장 포장공사('80)-경주 안압지, 임해전 복원 준공('80)-평택 화력발전소 1, 2호기 준공('80)-서울타워 공개('80)-통일의 염원('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 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한덕수 국무총리 추념사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한덕수 국무총리 추념사(장소: 제주4·3평화공원)(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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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도입 한 달···"전체 초등학교 절반 참여"
임보라 앵커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가 본격 시행된 지 한 달이 됐습니다.참여 학교가 꾸준히 늘면서 1학기에만 전체 6천여 개 초등학교 가운데 절반 가까이 늘봄학교를 운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늘봄학교 시행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참여 초등학교가 2천838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새 학기 시작 땐 2천741곳에서 참여했는데, 한 달 사이 충남과 전북, 경북 지역에서 약 100곳이 추가로 참여했습니다.교육부는 이달 중 서울과 광주에서도 추가로 참여하는 초등학교들이 예정돼 있어 1학기에만 총 2천963곳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전체 초등학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초등학교가 1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정책이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고 느끼며..."참여 학생별로 보면 전체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생 비중이 74.3%로 13만여 명에 달했습니다.실제 초등학생 돌봄 공백이 가장 컸던 저학년생 중심으로 늘봄학교 참여율이 높은 겁니다.현장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새 학기부터 배치된 늘봄 행정 전담인력은 기간제 교원 등을 포함해 3천6백여 명입니다.늘봄학교가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2학기부턴 늘봄 실무직원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당초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수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프로그램 강사만 1만7천여 명으로 기존 강사인력에서 50%가량 증가했습니다.이 가운데 81.3%는 외부 강사며 나머지 18.7%는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현장 교원으로 채워졌습니다.늘봄 운영 공간 부족 문제도 교육청이나 지자체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지역 돌봄 기관, 민간 기업이 협력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정부는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를 통해
대만 7.2 강진···외교부 "현재까지 한국인 인명피해 없어"
임보라 앵커오늘(3일) 오전 대만 화롄현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외교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는데요.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대만 화롄현, 3일 오전)천장에 달린 전등이 흔들거리고, 가재도구가 떨어지는 소리가 요란합니다.10층 남짓한 건물이 옆으로 기울어졌고, 내려앉은 건물 상가에는 잔해와 돌이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3일 오전 8시 58분,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이번 지진은 25년 만에 대만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강진입니다.대만은 지난 1999년 규모 7.6의 강진으로, 2천400여 명이 숨지고, 5만 채가 넘는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대만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7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외교부는 "한국시간 12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현재 화롄 지역에 체류 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약 50명으로 파악됩니다.(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통령실 "내년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임보라 앵커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혁신적인 RD 사업에는 1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하고, 특히 인공지능과 첨단바이오, 퀀텀 등 3대 게임 체인저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대통령실이 내년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른바 따라붙기식 연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혁신적인 RD 사업에 예타조사 면제 등을 비롯해, 예산 1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RD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국무회의 (지난달 26일)"특히 AI,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인 국가 미래 전략 기술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할 것입니다."이같은 예산 확대 추진으로, 올해 26조 원 가량의 RD 예산은 지난해 예산 수준인 31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다만 대통령실은 예산 '복원'의 개념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일각에서 말하는 (예산)복원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RD가 기존에 달리던 트랙이 아닌 새로운 고속 선로로 바꿔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D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원 방식은 기존과는 다르게 개혁하겠다는 겁니다.구체적으로, 필요할 때 적시에 신속하게 지원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연구비 이용 내역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또 현장의 마이크로 규제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연구기관, 대학 등의 벽을 허물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입니다.대통령실은 이날 발표한 계획이 연구 현장에 신속히 정착할 수 있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4. 04. 03. 11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24. 04. 03. 11시)박민수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2차관)(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소도 비대면진료···8일까지 교수증원 수요조사
임보라 앵커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지역의료 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전국 보건소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는데요.의대 증원 후속조치인 교수 증원을 위한 절차도 한 단계씩 진행되고 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는 지난달부터 지역 보건소 공중보건의들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파견했습니다.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함입니다.하지만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공보의 차출이 늘자, 가뜩이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농어촌 보건소 진료 시간이 축소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잇따랐습니다.이런 공보의 파견에 따른 지역 보건기관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는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비대면 진료를 한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지역 보건소나 보건지소 비대면진료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처방전 약국 전송 등 현행 비대면 진료 절차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보건소에서 일하는 의료진은 근무지에서 먼 섬이나 외딴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만성질환자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건강 관리와 예방 등의 목적으로 지역 보건소를 이용하던 국민들께서는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됩니다."의대 증원 후속 조치도 한 단계씩 추진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앞서 오는 2027년까지 의대 전임교수를 1천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각 대학에서 오는 8일까지 의대 교수 증원 수요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학생 수와 지역별 필수의료 상황을 고려해 대학별 교수 증원 규모를 정할 계획입니다.각 대학이 내년 1~2월까지 의대 교수 채용을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교수 정원 가배정 결과는 미리 안내하기로 했습니다.이런 가운데 지난 2일 전국 수련병원 인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52회)
소부장 혁신생태계 구축···핵심전략기술 10대 분야 200개로 확대
임보라 앵커정부가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광주 등 5곳에 혁신 생태계를 구축합니다.미래 시장 선도형 첨단 소부장 핵심전략기술도 기존 7대 분야 15개 기술에서 10대 분야 200개 기술로 확대 개편합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장솜: 3일, 정부서울청사)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주요국의 첨단산업 경쟁이 기업 간 대결이 아닌 클러스터 간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핵심"이라며 정부가 첨단기술 확보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정부는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맞추어 기본계획 수립과 기금 조성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7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우선,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충북 오송과, 광주, 대구, 부산, 경기 안성에 앞으로 5년간 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바이오 특화단지인 충북 오송에는 배양 정제 분야 기업 간 공동 RD를 지원하고,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인 대구에는 모터성능 인증 지원센터를 2026년까지 조성합니다.자율주행 특화단지인 광주 역시 단지 내 자율주행 시범운행 지구를 신규 지정해 자율주행 트랙레코드를 확보할 예정입니다.전력 반도체 특화단지인 부산에는 전력 반도체 기술원을 설립해 공공 팹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고,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인 경기도 안성에는 반도체 장비 실증센터를 구축합니다.기존 7대 분야 150개였던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은 우주항공과 방산, 수소 분야가 포함돼 10대 분야 200개 기술로 확대됩니다.정부는 올해 관련 분야에서
2024년도 1분기 농식품 수출액 22.7억불, 상승세 이어가
-신선 3.4억불, 가공 19.0억불 수출로, 전년 동기대비 3.4% 성장-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전 세계에서 'K-푸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22억7천만 달러을 달성했습니다.특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아세안·유럽으로, 1분기 기준 1위 수출시장인 미국은 15.7%의 비중을 차지했는데요.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공식품 중에는 라면·김밥 등이, 신선식품 중에는 포도·김치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라면은 K-드라마 열풍을 타고 전 세계에서 수출이 늘고 있고,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도 건강식이라는 선호도가 높아지며 미국·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라면 다음으로 수출량이 많은 과자· 음료 또한 성장세로, 기존 주력 품목인 알로에·건강음료 외에 어린이 음료 등도 세계 곳곳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핀란드 초등학교서 미성년자 총기 난사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핀란드 초등학교서 미성년자 총기 난사핀란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12세 미성년자가 총기를 난사했는데요.이번 총기 사고로 동급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핀란드 헬싱키의 동북쪽 반타 시에 있는 학교에서 12세 미성년자가 총기를 난사했는데요.용의자가 쏜 총에 동급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부상을 입었습니다.녹취 토미 살로시르자 / 핀란드 경찰"최근 정보에 따르면 희생자 중 한 명은 학교 내 사고 장소에서 거의 즉시 사망했고, 다른 두 명의 희생자는 헬싱키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그 두 명의 희생자의 상태도 심각합니다."이 학교에 다니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순순히 체포돼 구금 중인데요.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녹취 토미 살로시르자 / 핀란드 경찰"우리는 정보에 따라 용의자를 찾기 시작했고, 오전 10시가 되기 약 2분 전 가까스로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 학교에는 1학년에서 9학년생 8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은 90명 정도인데요.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sns를 통해 심히 충격적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고 관련 당국의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2. 이스탄불 지하 클럽 화재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유흥업소에서 현지시간 2일 화재가 발생했는데요.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현지시간 12시 47분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베식타쉬 가에레테페 지역의 한 16층 건물 1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클럽이 있는 지하 1, 2층으로 옮겨붙었는데요.당국은 소방차 31대와 소방대원 8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나, 부상자들이 잇따라
지역병원 방문···"필수 의료 강화·의료진 소진 대응"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3차례에 걸쳐 지역 의료기관을 찾은 데 이어, 한덕수 총리도 의료현장을 챙기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에 나서는 한편, 병원에 남아 있는 의료진의 소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 이어 1일과 2일 연속해서 대전과 공주의 의료기관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지역의 종합병원이 중심 의료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과 필요한 정책을 살피기 위해 나선 겁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상급 종합병원은 최 중증 진료와 고난도 수술을 맡고, 지역의 종합병원은 일반적인 중증 진료와 수술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의료 전달 체계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장소: 3일, 제주 한라병원)한덕수 국무총리도 지난달 주요 5대 병원장을 만난데 이어, 제주의 한 병원도 찾아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정부 최고 책임자가 연속해서 지역 2차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겁니다.제주 한라병원은, 전공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중심으로 정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한 총리는 병원에 남아 있는 의료진들을 만나 소진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 이번 의료개혁을 통해 중증, 위급 환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을 육성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도 소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역병원들의 역량 확충을 위해 지역의료발전기금을 신설하고, 재정적 지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인재전형을 최소 60%로 확대하고, 계약형 지역 필수의사제를 도입해서 지역에 우수한 의사가 많이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이어 최근 고된 근무로 건강이 악화해 입원한 의료진을 격려하며,
의료취약지역 '인천'···"의대 증원으로 필수의료 부족 해소"
최대환 앵커인천은 인구 300만의 광역시지만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의료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데요.이번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천 소재 의대 두 곳의 총 정원이 180% 늘어나게 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나게 될지, 윤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윤현석 기자3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도시지만 지역 의료환경은 열악한 수준입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3.2명.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 등 주요 광역시는 평균치를 넘었지만 인천은 2.7명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특히 백령도와 연평도 등 도서 지역의 상황은 심각합니다.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이지만 의료 시설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서해 5도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은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병원 한 곳입니다. 하지만 백령병원은 필수 5대 의료 중 내과와 외과,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어 진료를 받기 위해선 환자들이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야만 합니다."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녹취 조재흠 / 백령도 주민 "조금 있으면 안개가 많이 낍니다. 그러면 배도 못 다니고 비행기도 못 다닙니다. (통행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죠. 아픈 거 참으면서. 응급 상황에서는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도 있죠."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영종국제도시의 인구는 현재 12만 명을 넘었고 각종 인프라도 조성됐지만, 종합병원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이런 상황에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인천에 있는 의대 2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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