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TV 대한뉴스 (1431회)
한국정책방송원
KTV 대한뉴스 7 (176회)
공주 '종교문화유산의 길'···걸으며 경험하는 치유관광
최대환 앵커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순례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한번쯤 해보셨을 텐데요.백제의 고도 공주에 관광지와 순례지를 걸으며 경험하는, 종교문화유산의 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백제로부터 1천500년의 역사가 담긴 길을, 김찬규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충남 공주시)백제의 수도, '웅진'이었던 충남 공주시.고려 시대를 지나며 지금의 '공산성'이 된 웅진성은 역사의 조각으로 남아있습니다.조성 중인 종교문화유산의 길에서는 항일 운동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에 분개해 유학자 오강표가 자결했던 '공주향교'는 40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공주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한 '영명학교'의 맥을 잇는 영명중·고등학교.독립운동기념관이 교문이 됐고 옆에는 이곳에서 공부했던 유관순 열사 동상이 서 있습니다.조선 시대 이 지역에 처음 세워진 성당과 천주교 박해에 1천500여 명이 순례한 '황새바위 성지'도 볼거립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종교문화유산의 길'은 백제 때 만들어진 대통사지까지 이어집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둥이 흔적으로 남아있는데요. 5km에 달하는 이 길에는 백제부터 지금까지 1천500년 역사의 장면들이 담겨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충남과 세종, 전북에 종교문화와 치유 요소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2026년까지 마련할 계획입니다.올해까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종교문화유산의 길도 대상지에 포함됐습니다.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고도로서) 공주의 문화, 역사성을 다시 잘 살려서 이 도시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만들어 봐야 되겠다... 종교가 가지고 있는 의미 있는 곳들을 점으로 연결돼서 걸으면서 이 공주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하
윤 대통령 "늘봄학교 재정투자 아끼지 않을 것"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과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늘봄학교에서 운영 중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어르신 건강 챙기는 일에 아낌없이 지원"
모지안 앵커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와 간병, 요양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아울러 교통망을 확충해 원주를 중부권 핵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22번째 민생토론회(장소: 21일, 강원 원주시)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윤 대통령은 그간 우리 사회가 어르신을 모시는 데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일상생활부터 의료, 요양 등 어르신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 대책을 약속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잘 모시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편안하게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현재 3만 8천 원 정도인 방문진료 환자 부담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장기요양 재택 의료센터도 두 배 이상 늘려, 전국 2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대선 기간 약속했던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치매 환자를 위해 치매 관리 주치의 제도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어르신에게 식사를 포함한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당도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경로당에서 어르신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해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민생토론회 개최 장소인 원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광명, 강남, 수서, 잠실, 경기
윤 대통령,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광주시당위원장 임명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민생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주 특보는 검찰수사관 출신으로 광주지방검찰청 수사과장, 대검찰청 검찰수사관 등을 역임했습니다.민생특보는 기존에 없던 직책으로, 주 특보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와 민생과제 점검 등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수련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
모지안 앵커이런 가운데 정부와 전문가, 의료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바탕으로, 전공의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한국의 주요 5개 대형병원의 의사 세 명 중 한 명은 전공의입니다.특히 서울대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46.2%로 빅5 병원 중 가장 높았습니다.반면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최대 20%에 불과합니다.한국의 의료 현장에서 수련생 신분인 전공의는 동시에 의사 업무까지 과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겁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한국 의료가 높은 평가를 받는) 이면에는 상급종합병원의 의사 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 환경과 그리고 그로 인한 과로와 헌신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전공의 처우 개선 위한 토론회(장소: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전공의가 처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와 전문가, 의료계가 머리를 맞댔습니다.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36시간인 최대 연속 근로시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앞서 전공의법 도입으로 한 차례 단축됐지만 최대 28시간인 미국과 일본, 13시간인 영국, 유럽 등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과하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성순 /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저도 그제 당직을 서고 하루 종일 근무하고 중환자실 당직을 서면서 밤을 새고 아침에 다시 외래를 보니까 36시간 근무가 되더라고요. 이게 정말 환자들을 또렷한 정신으로 보는 것인가 하는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수련병원 간 근무 환경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공의 한 명당 적정 환자 수를 제시해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또 수련 시간보다 질이 더
진천 백곡면 3년만의 돌잔치···"아기 울음소리 더 많아지도록"
최대환 앵커충북 진천군의 한 마을에서 특별한 돌잔치가 열렸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는데요.아기 울음 소리가 뚝 끊겼던 마을에 3년 만에 태어난 아기의 돌잔치 현장을,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용민 기자(장소: 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외치겠습니다! 율이야 나와라. 여러분의 큰 박수로 율이와 엄마 아빠 함께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충북 진천군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아이 울음 소리가 끊겼던 백곡면에서 3년 만에 태어난 아기, 김율 양의 돌잔치가 열린 겁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행사에 참석해 아이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한 총리는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백곡면에서는 3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더 많은 면에서 더 많은 지역에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더 많이 울릴 수 있도록, 들을 수 있도록, 정부로서도 최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행사에는 노인회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아이와 부모에게 덕담을 건네며 함께 축하했습니다.한 총리도 김율 양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현장음"율이도 번쩍 안아서 축복을 해주고 계십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저출생 극복이 한두 가지로 되는 게 아니라면서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습니다.전국 어디에서나 충분한 일자리와 교육 여건, 주택문제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의료개혁, 보육 시스템, 늘봄 교육 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큰 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모든 문화적인 교육적인 이런 것들을 다 그 지역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체계적인 정책을 해서 하루 빨리 우리나라의 인구가 감소될 것을 걱정하지 않는
한미 도시지역 작전 훈련···"작전수행 능력 숙달"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육군이 연합해 도시지역 작전 훈련을 펼쳤습니다.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심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이 투입돼 긴밀한 연합 작전능력을 선보였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 군 장병들이 도심 속 건물 안으로 빠르게 진입합니다.지하시설에 적이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탕작전을 수행합니다.적이 설치해 둔 폭발물을 탐지해 제거하고 구역별로 봉쇄된 출입문도 강제 개방해 아군 장병들의 진입로를 확보합니다.한미 육군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파주에서 도시지역 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인파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주한 미군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도 투입됐습니다.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시설에 잠입한 적을 가정해 이뤄졌는데, 이 같은 훈련상황은 도심이 발달한 현대 전쟁 상황에서 지하시설을 활용한 기습 공격사례가 잦은 점이 반영된 겁니다.녹취 이원웅 /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훈련을 통해 대대원 모두가 도시지역 작전, 특히 UGF(지하시설) 작전수행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백전백승 백마부대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녹취 마크 샘랜드 /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한국과 함께 협력하여 동맹을 구축하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병 부대로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전술훈련과 연합 협동훈련을 지속해 도시지역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
"악성 민원 근절"···범부처 대응 TF 가동
최대환 앵커이달 초 한 지자체의 9급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정부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악성민원 대응 범부처 회의를 가동하고, 현장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김용민 기자가 전합니다.김용민 기자이달 초 김포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습니다.조사 결과 공무원은 민원인에 의한 온라인 신상 공개로 악성 댓글과 비방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에 지난 18일 공무원 노조는 극단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을 추모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지난 8일부터 인사혁신처와 국민권익위,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내부 TF를 운영했습니다.고기동 행안부 차관 주재로 열린 악성민원 대응 범부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회의에는 법무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김포시, 포항시 등 지자체를 포함해 17개 기관의 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회의에서는 위법행위 대응과 민원제도 개선, 민원 공무원의 처우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방안과 현장 의견이 논의됐습니다.특히 악성 민원인들의 위법행위와 업무방해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과 외국 제도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행안부는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해 지난해 민원처리법을 개정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부처 합동 개선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문화예술패스' 발급···19세 1인당 최대 15만 원
모지안 앵커학비에 생활비에, 아끼고 살아야 하는 청년들에게 공연을 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요.정부가 '문화예술 패스'를 발급해 청년층 문화소비를 촉진합니다.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2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청년 10명 중 9명이 뮤지컬과 연극 등 문화예술을 경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인터뷰 이재익 / 대학생 (20세)"평소에 영화도 좋아하는데, 다른 부류의 문화활동도, 예술활동이나 미술관도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싶습니다."하지만 비싼 티켓값에 공연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15~19세의 약 40%가 관람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습니다.인터뷰 이수민 / 대학생 (19세)"제가 지금 학생이다 보니까 (관람료가) 사실 부담이 많이 되는데요. 좀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가격이 부담이 돼서 더 많이 보지 못하는 게 아쉬운 것 같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패스'를 처음 발급해 청년층 문화소비를 촉진합니다.뮤지컬과 클래식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녹취 유병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지난 12월)"문화예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문화소비계층의 폭은 더 넓어지며 예술시장은 더 커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2005년에 태어난 청년이 대상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19살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16만 명에게 최대 15만 원씩, 총 240억 원이 지원됩니다."문체부 관계자는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18세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문화패스'를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80m 철교 두 시간 만에 구축···한미 연합 도하훈련
최대환 앵커한미 두 나라 군이 도하작전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전시에 임진강 다리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실전같은 훈련을 펼쳤는데요.180m 길이의 철교를 단 2시간 만에 만드는 훈련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한미연합 제병합동 도하훈련(장소: 20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일대)적의 공격으로 임진강 마포교가 무너진 것을 가정한 상황.미군의 아파치 헬기와 육군 시누크 헬기가 정찰비행에 나섭니다.안전을 확인한 지휘부가 도하 명령을 하달하자 수송 차량이 교절을 물 위로 떨어뜨렸고, 보트들이 강 위를 오가며 교절을 이동시킵니다.한미 장병들이 능숙하게 육군의 리본부교와 미군의 개량형 전술부교를 교차 연결하자 두 시간이 채 안 돼 180m의 다리가 완성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한미 양국의 부교로 만든 다리를 통해 아군 전차와 병력이 도하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미 자산의 상호운용성이 검증됐습니다."도하 자산 피해에 대응하는 훈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도하 자산 피해가 발생하자 시누크 헬기가 교절을 공중으로 수송, 부교 구축을 지원하면서 기동부대의 공격 기세를 보장했습니다.적의 공습에 대비하기 위한 연합 작전도 이뤄졌습니다.미 화생방부대가 연막차장을 실시했고, 육군의 천마와 천호는 적의 공중자산을 탐지하며 공습으로부터 아군을 방호했습니다.한편 군은 훈련 한 달 전부터 미군과 전술토의를 비롯해 지형 정찰과 FTX 등을 진행했습니다.훈련 기간에도 연합 전투협조회의를 꾸준히 진행해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왔습니다.녹취 김진우 / 소령 5공병여단 도하중대장"이번 한미 연합 제병협동훈련은 한미 도하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극대화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br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