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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화물 수송 개시('72)-자유의 마을에 추석선물 전달('72)-여성저축생활중앙회 캠페인('72)-코스모스 가꾸기('72)-경기도 용인군 신갈리 용인 정신병원('72)-활기 띤 울릉도('72)-국위 떨친 우리 민속예술단('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량 공산품 전시('67)-춘천 제일고등학교 시찰('67)-해외에 국기 보내기 운동('67)-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택복권 아파트 기공식('70)-철도 창설 71돌 기념식('70)-한국·멕시코 경제협력회의('70)-제5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70)-멕시코의 안드레스 살고 유화전 개최('70)-제1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사격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차별 쓰레기풍선 도발···가을철 산불 우려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북한이 최근 무차별적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오고 있는데요.풍선에 붙은 발열 타이머가 곳곳에서 화재로 이어져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건조해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대형산불까지 우려됩니다.문기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문기혁 기자(경기 파주시 야산(지난 8월))지난 8월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북한이 보낸 쓰레기풍선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풍선에 달린 쓰레기더미를 떨어트리기 위해 발열타이머가 달려 있는데, 불이 붙은 채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녹취 이성준 / 합참 공보실장(지난 7일)“쓰레기풍선에 부착된 발열 타이머가 적재물을 분리시키는 과정에서 열선을 작동시키는데, 그 열선에 부착된 화약 성분이 주변에 불에 붙는 물질이 있을 경우에는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파주시 산불 현장)취재진이 산불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얼마 오르지 않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문기혁 기자 / gyugi@korea.kr“두 달 전 불이 난 그 곳인데요. 이 경고선 뒤로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나무 밑동이 검게 타 있고, 바닥의 흙도 그을렸습니다.나뭇가지엔 쓰레기풍선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걸려 있습니다.불이 났던 현장은 민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당시에는 여름철이라 큰 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주민들은 걱정입니다.녹취 인근 주민"실례하겠습니다. (쓰레기풍선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되지 않으실까요?""걱정 많이 되죠. 산불도 나고..."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쓰레기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그러는 동안 곳곳에서 불이 났고, 1억 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전문가들은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대형산불로 이어질
한국정책방송원
기준금리 0.25% 인하···"추후 인하속도 신중히 결정"
모지안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전격 인하했습니다.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올리며 통화긴축 기조에 나선 뒤 3년 2개월 만에 낮춘 건데요.가계부채 증가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정유림 기자한국은행 금통위가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2021년 8월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이후 이어온 긴축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한 끝에 정책 방향을 바꾼 겁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처음으로 1%대로 내려왔습니다.물가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마지막 장애물이던 가계부채 문제까지 완화되자 금리 인하로 방향을 전환한 겁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실질금리 측면의 통화긴축 정도가 강화되고 성장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금리인하를 통해 긴축 정도를 완화할 필요가 커졌습니다."금통위는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영향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금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높은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했던 대출자들의 숨통이 한결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한은에 따르면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연간 3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한편, 금통위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와 관련해서는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성장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내수 회복세는 아직 더딘 모습으로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와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은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권익위, 중소 공공 건설공사 손배보험 가입 의무화 권고
모지안 앵커국민권익위원회가 200억 원 미만의 중소 규모 공공 건설 공사에서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도 개선하라고 제안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지난 2019년 경남 김해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보강 공사 중 발생한 화재.이 화재로 약 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건설업체가 공사손해배상보험에 가입해놓지 않아 손해배상이 불가능했고, 해당 건설업체는 폐업했습니다.현재 대형 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공사에는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해 그 보험료를 공사원가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중소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200억 미만의 공공 건설 공사는 보험 가입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 비용으로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 피해에 폭넓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중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에 공사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습니다.녹취 유철환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권익위는 모든 공공 건설공사 또는 단계적으로 손해배상보험 의무가입 적용 공사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보험료를 공사 원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정책 제안하고자 합니다."이에 더해 건축자재 품질 시험 성적서를 발급하는 공인시험기관에 대한 인정 방식을 개선할 것도 권고했습니다.현재는 외벽 단열재, 방화문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공인시험기관의 인정을 받은 사내 시험기관을 설립하고 자사 제품을 시험 의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객관적 인증이 담보되기 어렵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사내 연구소 등이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을 때 독립성과 공평성 심사 항목을 명확히 구체화하고 부적합 심사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자 합니다."마지막으로 권익위는
KTV 대한뉴스 7 (277회)
"미복귀 시 유급·제적 불가피···내년 마지노선"
최대환 앵커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는 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각 대학 총장들이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설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가 의과대학을 운영 중인 40개 대학 총장들과 영상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휴학에 들어간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섭니다.이 부총리는 의대 학사 운영에 차질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내년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내년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과 제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겁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 및 제적 등이 불가피하여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도 지체되고 의료인력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으며..."그러면서 각 대학 총장들에게 2개 학기를 초과한 연속 휴학 제한 규정을 학칙에 마련해 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대학의 휴학 제도는 학업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 밖에 없는 개인적, 개별적 사정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져선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부총리는 동맹 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학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각 대학에는 올해 안에 학생들이 최대한 복귀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도 요청했습니다.또 최근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김세원)의대 교육과정을 6년제로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대학은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탄력 운영할 수 있고, 정부는 이를
"북핵 인·태 지역 위험요소···비핵화 이뤄야"
최대환 앵커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핵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험요소라며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한일중 3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까지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또한, 한국인 납북자와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지난 8.15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인도·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미얀마 분쟁 사태 역시 문제 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타우러스' 실사격 성공···"강력한 대북억제력 과시"
모지안 앵커우리 공군이 장거리 공대지 유도 미사일인 '타우루스'의 실사격에 성공했습니다.7년만에 이뤄진 이번 실사격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F-15K 전투기가 창공을 향해 날아오르더니 미사일을 떨어뜨립니다.빠른 속도로 약 400km 거리를 날아 표적을 정확히 타격합니다.공군은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해 상공에서 '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타우러스는 장거리 공대지 유도미사일로, 최대 사거리 500km에 정밀타격이 가능해 한국형 '킬 체인'의 핵심전력으로 꼽힙니다.타우러스 미사일 실사격 훈련은 지난 2017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처음입니다.이날 훈련에는 E-737 항공통제기, F-35A 전투기, 천궁-Ⅱ 등도 참가해 순항미사일 모의 격추 등 대응 절차를 숙달했습니다.녹취 조명수 /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대위"타우러스 미사일 한 발 한 발이 우리 군의 고가치 자산인 만큼 공군 미사일 사격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이번 실사격 경험을 F-15K 조종사 모두와 공유하겠습니다."한편, 김명수 합참의장은 11일, 공군 제17전투 비행단을 방문해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김 의장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즉응태세의 완전성을 기하고, 최상의 전력 운용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라" 고 지시했습니다.(영상제공: 공군 / 사진제공: 합참 / 영상편집: 최은석)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2840회)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의···"긴밀 소통"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2. 북한 "한국이 무인기 침투" 대내매체 통해 주민에게 알려북한이 이달 들어 세 차례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대내 매체를 통해서도 보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북한을 향해 자중할 것을 강력 촉구했습니다.3. 주미대사 "美 핵우산 강화 전제는 한국 독자핵무장 안하는 것"조현동 주미대사는 현지시간 11일 차기 미국 행정부가 내년에 출범하면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리 확보를 위한 대미 외교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사는 워싱턴 DC의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시설' 확보를 위해 대미(對美) 설득이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우선 추진할 외교현안으로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4. 서울시교육감 후보 최보선 사퇴···정근식으로 단일화최보선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오늘(12일) 사퇴하고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 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조전혁 전 의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습니다.5. 노벨상 수상에 서점가 '한강 열풍'···하루에 30만부 팔려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가 국내 서점가의 '한강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상자 발표 후 하루 만에 대형서점들에서만 한강의 책이 30만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 베를린 소녀상 철거명령···"31일까지 철거
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12. 12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2. 10. 12.)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흡연구역 태부족···골목길에 모이는 '흡연 난민' [현장고발]
최대환 앵커발로 뛰며 취재하는 현장고발입니다.'흡연 난민'이란 말 들어보셨습니까.금연구역이 나날이 확대되는 가운데 흡연시설은 크게 모자라다 보니 흡연자들이 골목길로 모여들고 있는 건데요.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피해를 키우고 있는 흡연구역의 부족 문제를,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찾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소위 '흡연 난민' 이라고 합니다. 흡연자들이 모여드는 골목길에 제가 직접 찾아가 보겠습니다."골목길에서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납니다.취재진이 머문 짧은 시간 동안 영업 중인 가게가 즐비한 골목에는 흡연자들이 여러 차례 드나들었습니다.인터뷰 최승록 / 골목길 인근 상인"아침 일찍 나와서 쓸고 또 쓸고 해. 저기 붙였잖아 (담배꽁초 투기 시) 5만 원. 공무원이 단속해 봐야 소용없어. 여기 장사하는 사람들이 다 피해 봐."금연구역이 점차 늘면서 흡연자들이 비교적 사람이 적게 다니는 길로 모여드는 겁니다.금연구역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흡연 단속이 빈번한 남부터미널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금연구역 표시가 되어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많습니다."인터뷰 A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흡연실이 없다가 얼마 전에 생겼어요. 그쪽으로 많이 가시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계속 (길거리에서 피우죠.)"인터뷰 B 씨 / 남부터미널 관리원"대학생이나 잘 모르는 젊은 애들... 우리가 또 얘기해 주거든요. 피우면 안 된다..."흡연자들은 "비흡연자를 피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가는 것"이라며 "눈치가 보인다"고 하소연했습니다.인터뷰 노영헌 / 서울 성동구(흡연자)"비흡연자들이 있는 곳에서
한강, 한국 첫 '노벨 문학상'···"놀랍고 영광"
최대환 앵커한국 문학이 쾌거를 이뤘습니다.소설가 한강 씨가 한국인 최초로, 나아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김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지 기자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2024년 노벨 문학상은 한국 작가 한강에게 수여합니다."올해 노벨 문학상 주인공은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이었습니다.한국 첫 노벨 문학상의 쾌거입니다.스웨덴 한림원은 한 작가를 '현대 산문의 혁신가'라고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녹취 마츠 말름 / 스웨덴 한림원 사무총장"그녀의 강렬한 시적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만입니다.아시아 여성이 123년 역사의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한 작가는 노벨위원회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놀랍고 영광스럽다'며 '아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작가는 지난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한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로 5.18 민주화운동을, '작별하지 않는다' 에서는 제주 4.3 사건을 다루는 등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승화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며 축하를 보냈습니다.노벨상 수상자에게는 우리 돈으로 약 13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메달, 증서가 수여됩니다.(영상제공: 로이터 / 영상편집: 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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