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안동댐 공사 현장(73')-대형 타이어 수출(73')-충무공의 유적 따라(73')-제 18회 대한민국 학·예술원상 시상식(73')-교통사고 예방 캠페인(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분수에 맞는 피서를(71')-경북 축산사료공장 육계처리공장 준공(71')-학생봉사활동(71')-영국과의 친선 축구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바라기 농장 건립('74)-경상북도 퇴비증산사업('74)-새마을 지도자 연수원('74)-수산업 협동조합 중앙회 어민 진료 병원선 진수('74)-리틀엔젤스 단원들의 총리 예방 출국 인사('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 천년의 신비('73)-새마을 봉사단 결단식('73)-민통선 지역에서 진료 봉사('73)-방송극작가단 일행 해군 위문('73)-여학생 전용 풀장 개장('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20회 전국 여자 테니스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총리,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점검···"첫째는 안전"
모지안 앵커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올림픽에는 80개 나라 1천900명의 동계스포츠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가 강원도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안전을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2월 1일까지 2주 동안 평창과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선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 올림픽입니다.선수들과 관계자를 포함해 약 만5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80여개국 1천9백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은 2주 동안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룹니다.대회 개막을 2주 앞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장을 찾았습니다.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장과 개회식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특히 안전을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교통·숙식 경기와 문화행사 전반에 걸쳐서 혹한·폭설·위생·다중인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이어 참가자들이 서로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을 많이 알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한 총리는 이어 스키점프센터와 평창돔 체육관 등 경기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이곳에서도 안전과 위생에 특히 신경 써 달라며, 남은 기간 선수단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하고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한국정책방송원
한미, 새해 첫 전투사격훈련···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
모지안 앵커한미 두 나라 군이 새해 첫 연합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북한이 연일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작전수행 능력과 연합 대응태세를 과시한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현아 기자(장소: 승진훈련장 (경기도 포천))K1A2 전차가 목표지역을 향해 거침없이 진진하고 화염을 내뿜으며 적진을 향해 포사격을 가합니다.미군의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K1A2전차를 초월해 기동합니다.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주한미군 스트라이커여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한미연합 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우리 군이 새해를 맞아 전방 포사격 훈련과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한미군과 함께 한미연합훈련을 펼친 겁니다.훈련에는 K1A2전차와 K200장갑차, K600장애물개척전차 미군의 A-10 공격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 미군 장비 총 11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이번 훈련은 한미연합 전투단의 기동·화력·지휘통제 자산에 대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고 동맹의 작전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인터뷰 조승재 / 수기사 전승대대 대대장(중령)"이번 훈련을 통해 혹한에서도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적 도발 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한미연합 결전태세를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인터뷰 트레비스 스텔폭스 / 미군 스트라이커 여단 대대장"한국군과 미군, 그리고 보병과 기갑이 같이 훈련하기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훈련이야말로 우리 미군 장병들이 한국에 파병오기 전부터 기대하고 원하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이번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 육·공군 자산을 통합 운용하는 연합·합동훈련입니다.육군은 한미 간의 통합된 지휘통제능력과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정밀한 연합작전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강화했다는데 의미가
일본 강진 사망자 65명···"실종자 집계조차 못해"
모지안 앵커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를 맞았습니다.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60명을 넘어섰는데요.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실종자 수는 정확한 집계조차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7층 높이의 건물이 옆으로 쓰러져 누워 있습니다.무너진 건물 밑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안간힘을 씁니다.주택가의 상황도 심각하기는 마찬가지.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진원지 인근 스즈시에는 마을 6천 채 가량의 가옥 중 90%가 무너지거나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고, 도시 곳곳에 정전과 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주민들은 대피소로 피난했습니다.대피소에 도착한 피난민들은 지진을 겪은 트라우마로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라 말합니다.녹취 대피소 담당자"사람들은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여진이 일어나는 동안) 조금만 흔들려도 그들은 매우 불안해집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현지 지자체 등 보고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기준 사망자 수는 65명을 넘어섰고,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한 부상자 수는 37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실종자 수는 정확한 집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진 발생 후 40시간이 경과한 상황이라며 무너진 건물 아래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아직 다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오늘은 현재 천 명인 자위대 수색 구조대를 2천 명으로 늘리고, 경찰과 자위대 구조견을 두 배로 늘려 인원을 보강할 예정입니다.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고 구조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도로 곳곳이 끊겨 구조 활동과 구호 물자 수송이 어려울뿐더러 3일 오전에도 규모 5.5의
윤 대통령, 최상목 부총리 등 신임 장관에 임명장 수여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최 부총리에 이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이어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게도 각각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년인사회···"민생·미래세대 위해 열심히 일할 것"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도 강조점은 역시 민생이었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을 테러로 규정하고,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2024년 신년인사회(장소: 3일, 청와대 영빈관)2024년 신년인사회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됐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 군, 그리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이원정 간호사와 강태권 육군 대위 등 국민대표 세 사람도 함께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민생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올해도 우리 민생과 또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아울러, 전날 피습을 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쾌유를 기원하며, 테러는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이어서 건배 제의를 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를 기원했습니다.녹취 김진표 국회의장"국회도 대화와 타협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올해 신년인사회는 50여분 간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대통령실은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소상공인 지원 5조1천억 투입···전기요금·고용보험 지원
최대환 앵커새해 달라지는 제도, 이번엔 소상공인들께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정부가 올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5조1천억 원을 투입하는데요.9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 응원 패키지를 포함해서, 전기료 감면과 고용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1994년부터 30년째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경양식당.복고풍 분위기를 무기로 지역 맛집으로 인정받았지만, 코로나19와 고물가, 지역의 구도심화로 매출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겪었습니다.인터뷰 전정자 / 요식업 운영"금리가 너무 올랐고 고물가다 보니까 저희가 어려움이 있죠."하지만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사업을 활용하는 등 정부의 지원을 이용하며 돌파구를 찾았습니다.인터뷰 전정자 / 요식업 운영"(정부의 정책에) 저희가 기대를 많이 갖고요. 많은 분이 지원을 받게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5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조 원 늘었습니다.먼저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126만 명에 대해 업체당 20만 원씩, 총 2천520억 원 규모의 전기료를 감면합니다.또 150억 원을 투입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4만 명을 대상으로 보험료 최대 80%를 지원합니다.상생금융과 재정지원을 통해 2조3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 최대 9조 원의 저리 대환 프로그램도 마련합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정부는 전통시장의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한시 상향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발행량도 지난해 4조 원에서 올해 5조 원으로 약 1조 원 가량 확대합니다."아울러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등 자동화 설비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알맞는 스마트 기술을 공급합니다.(영상취재: 유병덕
새해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새해 국정 운영의 토대가 될 정부 업무보고를 앞두고 있습니다.관련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올해 업무보고는 기존과는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죠?김경호 기자통상의 업무보고를 생각하면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을 독대하는 방식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부처의 보고가 끝나면 다시 국민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정작 정책의 사용자인 국민이 보고에서 배제되는 것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따라서 대통령실은 올해 업무보고는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이런 정부의 의지는 대통령의 신년사에서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무엇보다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입니다.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입니다."최대환 앵커보고 방식도 부처 단위에서 주제 단위로 바뀐다고요?김경호 기자지난해 업무보고 또한 기재부를 시작으로 두 달여간 부처별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는데요.사실 서로 다른 부처가 하나의 목적 아래 함께 움직일 수도 있는 건데, 기존 방식에서는 부처별 칸막이 때문에 서로 간 원활한 소통이 조금 어렵겠죠.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마다 단순히 업무를 나열하는 이른바 백화점식 업무보고를 지양할 것을 주문했는데요.그런 만큼 올해는 주택과 일자리 등 큰 주제로 열리는 업무보고 겸 토론회에 여러 관계 부처가 함께할 예정입니다.일례로 반도체 관련 토론회에는 산업부, 과기부, 국토부 등이 참여하게 되는데요.하나의 주제 아래 관계 부처가 모이는 만큼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최대환 앵커이번 업무보고는 장소 또한 눈길을 끄는
당정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영세소상공인 전기료 20만 원 감면
모지안 앵커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했습니다.당정은 내수경제 안정과 민생부담 줄이기를 올해 경제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장소: 3일 오전, 국회)올해 경제정책 방향 발표를 앞두고, 정부와 국민의 힘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당정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 목표를 활력 있는 민생경제로 설정해 경제 정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경제 회복의 온기가 내수 등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정책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2024년 경제정책방향의 목표를 활력 있는 민생경제로 설정하고,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 경제구현, 미래세대 동행이라는 4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2024년 경제 정책을 운영하고자 합니다."당정은 우선 올해 1분기 최대 126만 명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 원씩 총 2천520억 원의 전기료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전통시장 소득공제율도 올해 상반기 기존 40%에서 80%까지 높여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할 계획입니다.또한, 상생 금융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 등의 이자 부담도 2조3천억 원 이상 경감 하기로 했습니다.세액 공제 기간 연장과 RD 투자 제도 개편 등을 통해 기업 지원도 확대하고, 수출 증대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특히, 지난해 말 종료된 임시투자 세액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대한뉴스 7 (143회)
GTX-A 노선 3월 개통···지방시대 도로망 확충
모지안 앵커새해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교통 분야입니다.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이 개통되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부분 개통할 예정입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이른 아침, 버스정류장에 모인 시민들이 기다리던 버스가 오자 서둘러 탑승합니다.동탄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려는 시민들인데, 서울 도심까지 도착하려면 광역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해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는데, 약 석 달 뒤면 이 지역의 출퇴근길 몸살이 해소될 전망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3월이면,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이 이곳 동탄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부분 개통합니다."정부는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수서-동탄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올해 하반기엔 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경기 파주 운정역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될 것으로 보입니다.기존 지하철과 비교하면 속도가 3배 가까이 더 빨라 동탄부터 서울까지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인터뷰 최재호 / 서울 송파구"버스 이용할 때도 (버스를) 찾기가 힘들고, 그런 부분에서 좀 해소가 되면 아무래도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많이 편의를 보지 않을까, 서울 사람들도 바깥쪽으로 나가는 사람도 마찬가지고..."지방시대를 위한 도로망 건설도 이어집니다.제2의 경부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이 올해 안으로 개통되는 겁니다.지난 2016년 착공해 지난달 기준 도로 공정률은 약 80~90%에 이릅니다.이리나 기자 rinami@korea.kr"서울과 세종을 잇는 고속도로의 일
3월부터 모든 학교에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입
모지안 앵커올해 새 학기부터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정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별검사가 도입됩니다.검사는 정서불안, 대인관계, 사회성 등을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약 37개 문항으로 구성됩니다.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가 검사를 권고하면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중, 고등학생은 학생이 직접 검사받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급돌봄' 신청 2시간 전 가능···두 자녀 가구 10% 추가 지원
모지안 앵커갑자기 자녀를 맡겨야 할 때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지금까지는 최소 4시간 전에 신청해야 했는데, 앞으론 2시간 전에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새해 달라지는 돌봄 지원 서비스는, 윤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윤현석 기자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은 급하게 출장이 잡히거나 야근이 생기면 아이 맡길 곳을 찾느라 머리가 복잡합니다.전화인터뷰 맞벌이 여성"아침에 출근하려고 할 때 갑자기 아프면 정말 많이 힘들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온 정부.올해부터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기존에는 최소 4시간 전에 신청해야 긴급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올해부터는 이용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아이를 맡길 수 있습니다.또 최소 1시간만 아이를 맡아주는 단시간 돌봄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됩니다.인터뷰 남윤용 / 마포구 가족센터장"많은 맞벌이 부부나 일하는 한부모 가정 등 보호자들이 아이에게 급한 상황이 있을 때 맡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됐다고 생각합니다."돌봄서비스 비용에 대한 지원 대상도 확대됩니다.지난해까지는 소득 수준에 따라 돌봄 이용비용을 차등 지급해왔습니다.올해부터는 두 자녀 이상 가구는 소득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합니다.또 0세에서 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부모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게는 돌봄 서비스 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정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3천5백46억 원에서 올해 4천6백79억 원으로 32% 늘렸습니다.이에 따라 지원가구도 지난해 8만5천여 가구에서 올해 11만 가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윤현석 기자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