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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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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확대···"유연히, 원칙 지키며 대화"
모지안 앵커비수도권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 해당 지역에 정착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은 한 달 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공의와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유연하지만 원칙을 지키며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내년도 비수도권 의대 정원은 늘었지만, 지역 수련병원에 배정되는 전공의는 전체 정원의 45%에 불과합니다.이런 불균형 탓에 지방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수도권으로 이동해 수련 받는 전공의들이 많아 지방에 남는 의사들이 많지 않았습니다.정부는 늘어난 의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비수도권 수련병원 전공의 배정 비율을 높이기로 했습니다.중장기로는 지역별 의과대학 정원과 연동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이를 통해 지방 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 병원에서 수련한 뒤 정착해 근무하는 비율을 높여갈 계획입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 "2025년도 지역별·병원별 전공의 정원은 향후 전공의, 전문학회, 수련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금년 11월까지 최종 확정하겠습니다."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집단행동은 7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현장 의료진의 피로도 한계에 달한 상황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4일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첫 면담을 언급하며 이제 막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유연하지만 원칙을 지키며 계속 대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전공의뿐만 아니라 의료계 다른 분들에게도 정부는 마음과 귀를 열고 경청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로 갈등하고 배척하기엔 우리 환자와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이 너무 큽니다."<
한국정책방송원
군 정찰위성 2호기 8일 발사···"기상 제약 없이 관측"
모지안 앵커우리 기술로 개발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우리 시간으로 8일 오전 미국에서 발사됩니다.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세계 최상위 수준의 고성능 영상레이더, SAR를 탑재해 우리 군의 독자 감시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우리시간으로 8일 오전 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됩니다.지난해 12월 1호기 발사 때와 같이 미국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날아갑니다.국방부는 발사 45분 후 발사체와 위성이 분리되고, 54분 뒤 쯤에는 해외 지상국과 최초 교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앞서 발사된 정찰위성 1호기는 태양과 항상 궤도면이 같아 전지구적 영상 획득에 유리하지만 구름이나 안개 등 날씨가 나쁠 경우 정찰 능력에서 제약이 있었습니다.이번 2호기는 고성능 영상레이더, SAR를 탑재해 날씨와 관계없이 관측할 수 있고, 경사궤도로 운영돼 특정 위도 이하의 잦은 촬영에 유리합니다.전자파를 발사해 목표물에 반사돼 되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영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또 1호기로는 구별하기 어려운 은폐된 시설과 장비도 보다 더 쉽게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징후를 탐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이와 함께 위성과 지상체에 민간분야와 차별화된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군 보안체계를 유지하는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국방부는 1,2호기를 포함해 내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쏘아올려, 북한의 주요 전략표적에 대한 독자적인 감시와 정찰 능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이리나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o.kr
“한일중 정상회의, 5월 서울 개최 조율 중” [뉴스의 맥]
모지안 앵커이르면 다음 달 한일중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입니다.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이번에 세 나라 정상들이 만나면 2019년 이후 4년 4개월 만에 회의가 재개되는 거죠?박지선 기자네, 그렇습니다.한일중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돌아가면서 개최국을 맡고 있는데요.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모인 뒤로 코로나19 확산 탓에 중단된 상태였습니다.지난해 연말 3국 외교 장관들이 부산에서 만나 정상회의 재개에 의견을 모으면서 추진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이번 개최국은 우리나라인데요.외교부 관계자는 세 나라가 그간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갖도록 협의해왔다며 현재 구체적인 날짜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모지안 앵커세 나라 정상들이 모여 어떤 논의를 하게 될 지도 관심입니다.예상되는 주요 의제는 어떤 게 있을까요?박지선 기자 네, 아무래도 세 나라 모두의 관심사죠.북한 핵, 미사일 문제가 주요 의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우리나라와 일본은 핵, 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는 북한을 중국이 압박해줄 것을 촉구할 수 있고, 중국은 한미일 안보협력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와 별개로 세 나라 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모지안 앵커이에 앞서 다음 주엔 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여기서도 북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가요?박지선 기자 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 미국에서 만날 예정인데요.기시다 총리는 미국 상, 하원 합동연설에도 나서 미일 간 협력을 강
KTV 대한뉴스 (1441회)
4월 '대형산불의 달'···산불 특별대책기간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요즘 따뜻한 날씨에 산을 찾는 분 많으실 텐데요.이런 때일수록 산불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특히 4월은 대형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시기인데요.산림청은 이달 말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에 나섭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영상제공: 산림청)산에서 흰 연기가 하늘 높이 솟구칩니다.지난해 4월 2일 충남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2천여 개 면적의 산림이 불타면서 충남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됐습니다.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대형산불 32건 가운데 4월에 일어난 산불은 약 44%인 14건.특히 지난해 4월 2일엔 35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다음날인 3일엔 역대 최초로 대형산불 5건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운 겁니다.산림청은 오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태세 강화에 나섭니다.산불방지대책본부 인원을 늘리는 등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합니다.녹취 김만주 /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현장에서 진화하는 인력들, 진화하는 감시원들, 이런 인원들 근무시간도 조금 더 연장 근무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전반적으로는 진화 활동이나 예방 활동을 더 강화하는 기간이 되겠습니다."건조특보나 강풍특보가 발령됐을 땐 드론감시단이 운영됩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산불 대응에 활용되는 드론들입니다. 이 드론을 활용하면 산불이 발생한 구역을 보다 빠르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산불이 났을 때 화선을 파악하고 진화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안내방송도 가능합니다.현장음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시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셔야 합니다."<b
10주년 맞아 더 특별하고 풍성해진 '궁중문화축전'
-현장 참여프로그램 확대, 외국인 위한 별도 예약시스템 도입-임보라 기자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이 10주년을 맞았습니다!이를 기념해, 올해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요.우선 경복궁에선 전통복식을 입고 궁중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 세종'이 개최되고, 창덕궁에서는 궁궐 해설을 들으며 아침 산책을 할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 행사가 열립니다.덕수궁에서는 커피·당구·음악 등 고종이 사랑한 취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황실취미회'가 상설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이밖에도 '창경궁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경희궁을 만나다' 등 궁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까,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질 안장' 광복군 김기주·한응규 지사 유해 봉환 추진
-남미 지역 최초 독립유공자 묘소 3기 실태조사 계기-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광복 80주년인 2025년,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김기주·한응규 지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됩니다.그동안 국가보훈부는 중국·미국 등 세계 각지에 안장된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금까지 11개국에서 유해 148위를 국내로 모셔왔는데요.지난 달 처음으로 남미지역을 조사해, 광복군 김기주 지사·한응규 지사의 묘소를 점검하고, 유족으로부터 유해봉환 추진 의사를 확인했습니다.보훈부는 이번 남미 조사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안장된 장덕기 지사의 묘소도 점검하고, 미국에 안장된 김재은·원대성·정성장 지사의 묘소까지 함께 조사했다고 밝혔는데요.지구 반대편에 안장되셨더라도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시겠다며, 예우를 다해 유해 봉환을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배의 마음으로 응원"···국립예술단체 교육단원 확대
모지안 앵커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 공모 심사 현장을 찾았습니다.주무부처 장관이 아닌 선배 예술인으로 후배를 응원하러 왔다고 밝힌 유 장관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청년 예술인에게 국립예술단체 무대 경험과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사업.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국립합창단과 국립국악원 등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했습니다.모집 정원도 늘렸습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 정원을 350명으로 늘렸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된 겁니다."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청년 교육단원 공모 결과, 모두 2천462명이 접수해 9.4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높은 경쟁률을 증명하듯 심사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녹취 김단경 /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저희가 활동비를 받으며 연극을 안정적으로 하기 어렵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교육도 받을 수 있고 같이 훈련도 할 수 있는데 활동비까지 받으면서 연극을 일로 할 수 있다 보니까 국공립 단체에서 하는 사업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녹취 김해린 / 청년 교육단원 지원자 "매주 훌륭한 교수님께 레슨도 받고 코치 선생님들과 공부도 하면서 혼자 미래를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도 되고 의지도 될 것 같습니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심사장을 찾았습니다.유 장관은 문체부 장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 응원하러 왔다며 청년 예술인을 격려했습니다.청년 예술인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신에 대한 테스트를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교육단원 규
재개발 규제 완화···"일부 대출 '결혼 페널티' 개선"
최대환 앵커정부가 연초부터 24차례에 걸친 민생토론회를 통해, 240개 과제에 대한 해결책 찾기를 최우선으로 삼아왔는데요.경제 분야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오늘 점검할 주택, 교통, 세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경제 분야 정책은 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입니다. 그래서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은 즉시 이행했습니다."재건축 안전진단 규제의 완화부터 '그림자 조세'로 불리는 부담금의 전면 정비 등, 눈에 띄는 성과들을 최다희, 문기혁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정부는 지난 1월 10일 열린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월 10일 민생토론회)"제가 정치를 처음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바로 부동산 문제였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속도를 내서 이 문제를 풀고 국민들의 집 걱정을 덜어드리겠습니다."이후 정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도록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정부는 지난 3월 재개발과 소규모 정비의 노후 요건을 완화하고, 세제 산정 시 신축 소형 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 중입니다."그 결과 주택 거래랑이 작년 12월 3만8천여 건에서 올해 2월 4만3천여 건으로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시장 여건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아울러 정부는 일부 사업의 소득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적에 따라 관련 제도 개선에도 나섰습니다.녹취 이원준 / 경기도 용인시"주변에서 아무래도 결혼을 하면 소득 수준이 같이 잡혀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해서 혼인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윤 대통령, 전공의 대표 면담···"전공의 입장 존중"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간에 만남이 이뤄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두 시간 이상을 경청하고, 앞으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논의에서 전공의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오후 두시에 시작된 면담은 2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은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전하며, 특히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 특히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할 때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의대 증원 2천명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오면 얼마든지 논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일)"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는 법입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이어서 다음날,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히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이틀 뒤, 전공의 대표가 대통령에게 의견을 직접 전하고 해결을 시도하겠다며 대화 제안을 수용하면서 이날 만남이 이뤄졌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부터 사전투표···불법 카메라 등 투표소 점검
모지안 앵커오늘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데요.정부는 투명하고 안전하게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이번 사전투표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 되며,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인정됩니다.모바일 신분증은 앱을 실행해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하고,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한편 사전투표를 일주일 여 앞둔 지난달 28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시설 곳곳에서 불법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카메라 장비가 발견됐습니다.경찰 수사 끝에 불법 카메라 설치 용의자를 검거했고,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전국 사전투표소 전수 조사 결과 모두 3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선거를 앞두고 발생한 불법행위에 정부는 대응에 나섰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불법 카메라 발견에 대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행안부와 지자체 등에 불법 행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장소: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 4일 오후)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직접 점검 현장을 찾았습니다.이 장관은 경찰과 함께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점검
암 진료 협력병원 47곳 지정···공보의 파견 연장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비상진료 체계 강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대학병원의 의료 공백을 메울 암진료 협력병원이 47곳으로 늘고 공보의 파견도 연장됐습니다.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병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은 모두 168곳.이 가운데 암 진료에 특화된 협력병원이 47곳으로 늘었습니다.이들 병원은 모두 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2등급을 받은 곳들입니다.대형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은 암 환자는 이런 집 근처 암 진료 협력병원에서 예후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암 환자 지원을 위한 상담 콜 센터도 국립암센터에 설치됩니다.녹취 전병왕 / 중수본 총괄관"암 협력병원은 지금 47개인데요. 앞으로 70개 이상 더 확대할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암 수술 연기 등)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비상진료대책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110명의 근무 기간도 연장됩니다.일부는 다른 인력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진료협력병원 환자 이송에 따른 지원도 계속 추진됩니다.병원을 옮겨 가면 환자가 부담했던 구급차 이용료는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상급종합병원이 진료 중인 환자를 치료 가능한 협력병원으로 보낼 때 받는 지원금은 이송 1건당 8만9천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됩니다.이렇게 환자를 받은 진료협력병원에는 지원금 8만5천 원이 제공됩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고, 적합한 의료전달체계에 맞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에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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