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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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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톤세제 연장···5조5천억 친환경 선박금융"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항만인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항만, 해운산업 도약을 약속했습니다.특히, 해운업 부흥을 위해 올해 일몰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5조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장소: 5일, 부산항 신항 7부두 (경남 창원))우리나라 최초, 세계에서 9번째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제7부두'가 닻을 올렸습니다.무인 컨테이너 이송 장비 등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기존 항만보다 최대 20%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항만, 해운 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항만·해운 산업을 세계 일류로 만들어 내겠습니다."특히, 해운업 부흥을 위해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톤세제'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보유 선박 규모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세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5조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습니다."또, 친환경 해운 솔루션도 확산시키겠다며,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장소: 5일, 부산 명지근린공원)윤 대통령은 이날 식목일 기념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선 '도시 숲'과 '유아숲체험원'을 확대하고,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킬로미터의 장거리 숲길도 조성하겠다고 밝혔
한국정책방송원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전공의들의 미복귀 상황이 40여 일간 지속되고 교수진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국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주요 외신도 장기화되는 우리나라의 의사 집단행동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내놨습니다.뉴욕타임스는 한국의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선 지 6주가 지난 가운데, 일부 한국인들이 인내심을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먼저 환자들은 수술과 진료가 연기, 취소되면서 2천 건이 넘는 민원을 제기했고, 이미 의사들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하지만 한국에서 의사란 존경과 시기를 동시에 받는 대상이며, 의료 파업의 결과가 어떻든 의사를 향한 국민들의 태도가 바뀔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김대중 아주대병원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또 국민들이 지금 의사들에게 화가 나 있는 상황일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2. 계속되는 연예계 학교폭력 의혹다음 소식입니다.최근 유명 연예인이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주요 언론이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드러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의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집중 보도했습니다.타임지는 최근 몇 년간 한국의 연예인과 정치인, 운동선수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학교 폭력 의혹으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하지만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과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 죄 없는 공인에 대한 '마녀사냥'도 이뤄진다는 측면도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한편 한국의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 10년간 급증했다고 보도했는데요.이는 집단주의 문화와 또래 학생들의 압력, 그리고 악명 높은 교육시스템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고 타임지는 분석했습니다.3.
한 총리 "적기적소 인력지원으로 농산물 생산 뒷받침"
모지안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근 농산물 물가 상승과 관련해 가격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통계청의 3월 소비자 물가를 보면 사과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88.2% 올랐습니다.또 농산물은 20.5%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장소: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인력 대책을 논의했습니다.원활한 인력 공급으로 생산 비용 인상요인을 잡겠다는 겁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사과, 마늘, 감자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10대 품목을 중심으로 적기적소의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겠습니다."한 총리는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력을 공급하겠다며, 신선식품의 가격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적정한 인력 공급을 위해 전달체계와 관리시스템이 중요하다며, 농식품부에 지자체, 기관과 협업해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인력부족 대응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미래 전염병 유행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 방안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백신주권이 보건 안보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필수적이라며, 민간과 정부가 한팀이 돼 속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이어 2027년까지 메신저리보핵산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기업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대규모 RD 지원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필수의료에 1조4천억 투입···행위별 수가제 개선
모지안 앵커정부가 올해 산모와 신생아, 중증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에 건강보험 재정 1조4천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행위별 수가제도 손보겠다고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정부는 앞서 무너진 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2월) "국민의 생명과 건강과 직결되지만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영역에는 향후 5년간 10조 원 이상의 재원을 집중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제6차 의료개혁 정책토론회 (장소: 오늘(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정부는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구체적인 재정 활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올해부터 산모와 신생아, 중증질환 분야에 1조4천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겁니다.토론회에서는 행위별 수가제에 대한 문제 의식도 제기됐습니다.행위별 수가제는 병원의 의료 행위마다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늘린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정부는 앞으로 행위별 수가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불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우리나라 수가 제도의 근간인 행위별 수가제 하에서는 의료의 성과가 아닌 투입량에 따라 보상이 이뤄져서 진료 분야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보상이 어렵습니다."지역 의료를 강화하는 방안으로는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건보 재정의 안전성 유지 방안도 논의됐는데, 정부는 병원을 과도하게 찾는 환자에게는 본인부담률을 높이겠다고 했습니다.(화면제공: 보건복지부 / 영상편집: 김예준)과도한 의료 이용의 기준으로는 연간 365회 이상 외래 진료를 받는 사례가 제시됐습니다.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강화···조기 탐지체계 구축
모지안 앵커최근 대만에 강진이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그전에는 일본에서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진의 여파로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도 지진해일이 관측됐는데요.정부는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해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지진해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섭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우리나라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관측됐습니다.국내 해안에 지진해일이 밀려온 건 1993년 이후 31년 만으로 최고 높이는 강원 묵호항에서 관측된 85cm였습니다.동해안에 밀집된 원전 시설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을 고려하면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해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닌 상황.정부는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지진해일 대비·대응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지진해일의 예측 및 관측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해일 높이에 조석 등을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관측 범위 확대를 통해 조기 탐지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현재는 지진해일 발생 시 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예측된 해일 높이를 기준으로 특보를 발령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실제 관측된 해일 높이가 특보 발령 기준인 50cm 이상에 해당되면 즉시 특보를 발령할 계획입니다.또한 현재는 주의보와 경보단계의 대피 기준이 획일적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시설별 ·지형별 위험성을 고려해 주민대피계획을 보완하고, 특보 발령체계 개편을 통해 신속한 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한편, 지진해일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 시설을 단계적으로 보강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예측하기 어려운 수준의 지진해일까지 대비하기 위해서는 원전뿐만 아니라 항만·어항 등의 안전성을 재검토해 강화된 설계 기준에 따라 피해 저감시설을 단계적으로 보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항만, 해운산업 도약을 약속했는데요.녹취 윤석열 대통령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항만·해운 산업을 세계 일류로 만들어 내겠습니다."특히, 해운업 부흥을 위해 올해 일몰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5조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장소: 5일, 부산항 신항 7부두(경남 창원))우리나라 최초, 세계에서 9번째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제7부두'가 닻을 올렸습니다.무인 컨테이너 이송 장비 등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기존 항만보다 최대 20%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항만, 해운 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항만·해운 산업을 세계 일류로 만들어 내겠습니다."특히, 해운업 부흥을 위해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톤세제'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보유 선박 규모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 세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5조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습니다."또, 친환경 해운 솔루션도 확산시키겠다며,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습니다.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 (장소: 5일, 부산
윤 대통령 "부산대병원 병동 신축 전폭적으로 지원"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과 부산을 양 축으로 지역이 균형발전을 하려면 부산의 의료 인프라가 튼튼해야 한다며, 부산대병원 병동 신축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를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아울러, 의료개혁의 핵심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한 이후 매주 병원을 찾아 의료현장 상황을 챙기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22년 연속 채택
모지안 앵커북한인권결의안이 22년 연속으로 유엔에서 채택됐습니다.정부는 북한 내 인권 침해를 규탄하면서, 결의 채택을 환영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4일, 제네바 유엔본부)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지난 2003년 첫 채택 이후 22년 연속입니다.4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인권이사회는 '컨센서스', 표결 없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중국, 에리트레아, 쿠바는 컨센서스에 불참했습니다.이번 결의에는 북한 주민의 사상, 종교,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북한 법령의 폐지나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 추가됐습니다.청년의 사회통제를 핵심으로 한 '청년교양보장법', 남한 말을 쓰면 처벌하는 '평양문화어 보호법'이 거론됐고, 남한 영상물을 유포하면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는 '반동사상문화 배격법'도 2년 연속 포함됐습니다.북한의 국제인권 협약 상 의무 준수 관련 문안도 강화됐습니다.결의안은 고문방지협약, 인종차별철폐협약 등 북한이 가입하지 않은 주요 인권 조약에 가입하고, 이미 가입한 인권협약을 지킬 것을 독려했습니다.정부는 결의안 채택 직후, 환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제55차 인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54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북한인권결의가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을 환영합니다."그러면서 북한에 올해 11월 예정된 UPR,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고, 특별보고관의 제한 없는 방북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영상제공: 유엔 Web TV /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슬기로운 금융생활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지원
-늘봄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임보라 기자원한다면 오후 8시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늘봄학교! 그때까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교육부가 늘봄학교에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금융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앞으로 금감원은 늘봄학교에 '금융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금융여행' 등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제공합니다.또 교육부는,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은 '1사 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초중등 학교에 지원하고, 늘봄학교뿐 아니라 일반 학교 전반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슬기로운 금융 생활을 배우며 합리적인 소비자로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적인 대학과 손잡고 데이터 융합 분야 글로벌 인재 키운다!
-총 220억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 추진-임보라 기자AI 기술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요.세계적인 대학과 함께 데이터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 시작됩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글로벌 최고 수준 대학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30명 이상의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는데요.선정된 3개 대학에는 6년간 최대 82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그중 해외교육형 2개 대학은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 교육으로 수행해야 하고, 해외연계형 1개 대학은 국내에서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자세한 사업공고는 '범부처 통합연구 지원시스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투표용지 보안 강화
모지안 앵커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를 기록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전투표하고, 국민 참여를 독려했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오늘(5일) 오전 6시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됐습니다.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5.6%를 기록, 유권자 691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4년 전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12.1%보다 3.5%p 높은 수준입니다.권역별로는 전남이 23.7%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2.3%가 가장 낮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 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특별한 메시지 없이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다"고 격려했습니다.당초 오는 10일 세종에서 본 투표를 할 계획이던 한 총리 역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마친 후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한편, 어제(4일) 투표소를 찾아 경찰과 함께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점검을 진행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오후 9시 투표지 이송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정부는 사전투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투표지 보관장소에 CCTV를 설치, 화면을 24시간 공개합니다.또, 핵심 선거사무는 공무원이 전담하고,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든 과정에 경찰이 동행합니다.이 밖에도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을 QR코드에서 바코드로 바꿔 개인정보 유출과 조작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사전투표 관리체계를 강화했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내일(6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부부 중복청약 허용! 달라지는 청약제도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지난 25일, 청약제도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신혼부부와 맞벌이 부부, 출산 가구에 더 유리한 청약제도가 시행된 건데요, 자 이제 결혼하면 내 집 마련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을까요?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일단, 부부가 각각 청약을 넣었을 때보다 혼인신고를 했을 때 당첨 확률이 줄어드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가 사라졌습니다.기존에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 당첨이나 주택 소유 이력이 있으면 배우자 상대방은 특공 청약을 할 수 없었는데요, 앞으로는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이력과 상관없이 특공 청약에 나설 수 있습니다.부부의 청약 중복 신청도 가능해졌습니다.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청약을 신청했다가 동시에 당첨되는 경우, 기존에는 두 사람 모두 부적격 처리했지만, 앞으로는 먼저 접수한 사람은 당첨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이와 함께 공공분양 특별공급 때 적용되는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도 완화됐는데요,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을 기존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의 140%에서 200%로 크게 상향했습니다.부부 합산 연 소득으로 살펴보면, 현재는 약 1억 2천만 원까지 공공분양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한데, 이젠 연 소득이 1억 6천만 원 정도 되는 맞벌이 부부도 청약할 수 있게 된 겁니다.또 앞으로는 배우자의 청약통장 가입 기간까지 합산돼 인정됩니다.지금까지는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본인 통장 기간만 인정됐지만, 배우자 통장 기간의 50%까지 청약 점수에 합산할 수 있게 된 건데요.예를 들어, 본인이 청약통장을 5년, 배우자가 4년을 보유했다면 지금까진 본인 점수인 7점만 인정됐는데 이제 배우자 점수까지 합산해 10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출산 가구를 위한 신생아 특별 공급도 시행됩니다.그동안의 특공 유형에는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장애인 등이 있었는데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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