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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낙도 위문('71)-제17회 전국 과학전람회('71)-제8회 방송의 날('71)-제1회 전국 자수 공모전('71)-한국 동화인협회 창립('71)-제3회 국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71)-한가위 전야제('71)-뮌헨 올림픽 축구 아시아 동부지역 예선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크로로 암표팔다 걸리면?···"벌금 낼래?징역 살래?" [S&News]
김찬규 기자# 암표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입니다.프로야구가 개막한 지도 벌써 3주 차에 접어들었는데요.올해는 특히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가 국내 리그로 복귀하면서 어느 때보다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프로야구 개막에 한 주 앞서 '야빠'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 게 있었으니... 바로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서울시리즈' 입니다.LA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데뷔전이기도 해서 이목을 끌었죠.그만큼 이 서울시리즈 예매도 정말 치열했는데요.예매 시작 8분 만에 모든 자리가 매진됐습니다.경기가 하루 1만6천 석씩 닷새 동안 열렸는데, 인기가 어마어마하죠?그런데 막상 경기 날이 돼 보니 군데군데 자리가 비어있었다고 하는데요.바로 '암표' 때문입니다.입장권 정가가 2만5천 원이었는데 경기장 밖에서 거래되는 암표는 2백만 원을 호가하기도 했습니다.자동 프로그램(매크로)으로 자리를 잡아놓곤 몇 배의 가격을 붙여 파는 건데요.몇 자리 못 판다고 한들, 암표상들은 이미 많은 차익을 올렸으니... 뭐, 빈자리로 남아있는 거죠.결국 '찐 팬'들만 스타를 보지 못해 눈물이 나는 건데... 이 암표, 근절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암행어사 전형사실 암표는 공연계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정가에 웃돈을 얹어서 티켓을 사는 '플미문화'는 특히 가수 팬들 사이에서는 당연한 일이었는데요.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살펴보면 "임영웅 콘서트 티켓 양도 합니다."'플미'있습니다."라는 게시물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돈을 더 주고서라도 내 가수를 보려는 팬들의 순수한 마음을 악용하는 거죠.왜 어둠의 경로로 표를 사냐고요?암표상들이 자동 프로그램으로 이미 자리를 다 사버려서 진짜 팬들은 빈자리를 구경조차 못하기 때문입니다.팬들의 눈물에 소속사들은 자체적으로 '암표와 전쟁'에
한국정책방송원
내일 총선 투표···기표소 촬영금지·신분증 지참
최대환 앵커역대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사전투표에 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소중한 한 표가 무효로 처리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투표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점들, 신국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신국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 투표는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용지를 각 1장씩 두 장을 받게 됩니다.여러 칸에 기표하거나 어느 칸에도 기표하지 않은 투표지는 무효 처리되고, 한 후보자나 정당에 2번 이상 기표한 것은 유효표로 판단합니다.특히,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정당 칸 사이 여백이 좁아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유권자가 실수로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한 경우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없습니다.인증 사진을 찍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선거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려선 안 됩니다.투표할 때 투표지를 촬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합니다.정부는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사진으로 찍어 단체 메신저 방에 보내거나 SNS 등에 게시한 것을 적발하면 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계획입니다.녹취 박성재 / 법무부 장관 (지난달 28일)"국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법과 반칙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협조해 주시고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국민 주권을 행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촬영할 수 있
KTV 대한뉴스 (1443회)
40개 의대 중 16곳 개강···이달 내 수업 정상화 전망
최대환 앵커전체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16곳이 미뤄왔던 수업을 재개했습니다.나머지 의대들도 개강을 앞두고 있거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다음주부터는 총 40개 의과대학 중 80%에 해당하는 32개의 대학이 수업 운영을 정상화하게 됩니다."정부는 의대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하는 한편,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전북대학교 의과대학)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입니다.미뤄왔던 수업을 재개했지만 건물 안에서 학생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전북대는 학생이 녹화된 강의를 듣기만 해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전북대 의대 본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공간입니다. 강의는 시작을 했지만 강의실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16개 의과대학이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재개했습니다.이달을 넘기면 학생들이 대거 유급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고육지책을 내놓은 겁니다.인터뷰 이동헌 / 전북대 교무처장"5월이 넘으면 물리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렵고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유급을 당하거나 4학년은 졸업을 할 수 없으니까 의사 국가고시에도 응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죠."다음주부터는 수업을 정상화하는 대학이 더욱 확대됩니다.오는 15일에는 16개 대학이, 22일부터는 7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합니다.나머지 1개 대학도 개강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녹취 오석환 / 교육부 차관"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개교도 수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달 말까지는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 수업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8일 기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1인 세대 1천만 시대···'60대 1인 세대' 가장 많아
모지안 앵커지난달 전국의 1인 세대 수가 천만 세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특히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증가로, 60대 1인 세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행정안전부 인구통계 내용을,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대환 앵커전국의 1인 세대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전국 1인 세대 수는 1천2만 1천413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올해 2월 전국 1인 세대 수는 998만 1천702개로 한 달 새 1인 세대 수 3만 9천711개가 늘었습니다.특히 3월 1인 세대 수는 전체 세대인 2천400만 2천8개의 41.8%로 5세대 중 2세대 이상이 홀로 거주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연령별로 보면 60~69세가 185만 1천705세대로 가장 많았고, 30~39세와 50~59세가 뒤따랐습니다.전화 인터뷰 조상언 /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주민과장"1인 세대가 늘어난 이유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들이 늘어났고, 또 젊은 층을 중점으로 한 독립적으로 거주하는 세대가 늘어났기 때문에 60대와 30대의 1인 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지역별로 보면 인구가 많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1인 세대도 다른 지역보다 많았습니다.경기도에는 225만 1천376세대, 서울에는 200만 6천402세대가 1인 세대였으며 그 다음은 부산광역시가 뒤를 이었습니다.성별로는 남자 1인 세대가 515만 4천408개로, 여자 486만 7천5개보다 많았습니다.한편, 정부는 1인 세대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정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광역자치단체도 관련된 조례 제정과 지원정책을 시행 중입니다.특히,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부각되는 1인 세대를 위해 사회적 관계망 사업을 활성화합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1차관"고독사 같은 경우
'뉴빌리지' 패스트트랙···노후 주거지 개선 속도
모지안 앵커오래된 저층주택 밀집 지구나 빌라촌을 정비하기 위한 '뉴빌리지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인허가 기간 단축과 용적률, 층수 완화 혜택 등이 한번에 적용되는 '패스트 트랙'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이리나 기자낡은 주거지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한팀이 돼 인허가 기간을 줄이고 인센티브 제공을 한 번에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합니다.뉴빌리지 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사업을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 모두에 도입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재개발·재건축과 뉴빌사업은 정부부처 내의 칸막이뿐만 아니라 지자체와의 벽도 허물어 협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허가는 대폭 단축하고, 사업 인센티브는 확실하게 제공해서 수요자인 국민들이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선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소규모로 정비할 때 정부가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때 용적률과 층수 완화 인센티브가 즉시 부여되도록 6월 중 제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또 주민합의체 구성을 위한 동의율을 100%에서 80%로 낮추고 기존 도시, 건축 분야 외에 교육과 교통 분야도 통합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약 6개월 가량 사업 기간이 줄어들 전망입니다.분당과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 기간도 추가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주민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거버넌스'를 통해 정비기본계획과 기본방침을 동시에 마련하고 공사비 갈등도 최소화해 약 3년 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1기 신도시 재정비는 2027년에 대통령 임기 내에 첫 착공을 해서 2030년에는
해외 화장품 직접 구매 시 주의하세요
-화장품에서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는 허위·과대광고 주의-임보라 기자해외 화장품을 직구로 구매하고 싶다면, 피해를 막기 위해 몇 가지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먼저,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피부염 완화·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도 속지 말아야 합니다.아울러 국내에 같은 이름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가 다르기 때문에 제품 성분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국내에서 사용 금지한 성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 등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이밖에도 제품 상세 설명서나 화장품 겉면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반점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바로 피부과를 찾아야 하는데요.해외 화장품 직구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병·의원 15일부터 건보 비급여 항목 보고
최대환 앵커오는 15일부터 동네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불필요한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진료 항목입니다.민영보험인 개인 실손보험이 있다면 추후 비급여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늘어 의료비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됐습니다.이런 비급여는 생명과 직결된, 당장 꼭 필요한 진료는 아닌 항목이 대부분입니다.의료기관마다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할 수 있어 병원의 '돈벌이 수단'이 되기 쉽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필수의료가 아닌 분야에 지나치게 많은 보상이 돌아가 의료 보상체계 공정성이 저해된다는 설명입니다.정부는 이렇게 왜곡된 의료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오는 15일부터 동네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 내역과 비용을 보건당국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합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비급여공개제도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겠습니다. 국민에게 단순히 비급여 가격 정보뿐만 아니라 안전성·유효성 평가 결과 질환별 총진료비 등까지 함께 공개해 나가겠습니다."이런 가운데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상급종합병원 외래진료가 축소되면서 환자가 의약품 재처방에 필요한 검사평가를 제때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만성 편두통이나 치매 등 장기 복약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은 주기적 검사를 거쳐야 재처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의약품 검사 평가가 어려우면 의료진 판단 아래 검사를 생략하고 재처방할 수 있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환자 상태를 고려해 검사 평가 없
윤 대통령 "해외 순방에 스타트업 동행···진출 지원"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벤처와 새싹기업을 이끄는 청년들과 만났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순방 때 청년 기업인들과 동행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장소: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13명의 벤처,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윤석열 대통령.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나라 벤처 스타트업계에서 활약하는 청년도 있는 것 같고, 청년이라고 하기엔 좀 되신 분도 있는데 여러분들 이렇게 같이 점심하게 되어서 반갑고 저도 좀 설렙니다. 여러분들한테 좋은 얘기 듣고 싶어서."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수상이 많았던 것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해외 순방을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스타트업 아메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국부를 창출하고자 했듯이, "우리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금융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 고도 강조했습니다.오찬에 참석한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해외 출장을 갔을 때 영사관에서 적극 도와줘 글로벌 협력이 잘 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역외 경제활동을 도와주는 일종의 경제 브랜치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투자자 보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자본시장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윤 대통령은 금투세 폐지, ISA 혜택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스스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지원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한편,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이행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습니
리딩방·로또 환불을 빙자한 코인 매수 제안을 조심하세요!
-가상자산 불공정거래·투자사기 신고센터 신고 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임보라 기자리딩방·로또 피해보상 차원에서 무료로 코인을 준다는 연락을 받은 뒤, 특정 코인지갑 사이트에 가입한 A씨.추가로 코인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말에 투자했지만 알고보니 해당 지갑사이트는 가짜였고, 투자를 권유한 직원은 잠적했습니다.이처럼,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과 이름만 같은 가짜코인을 싸게 판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금감원은 소비자들에게, 사기범들이 실제 코인을 지급한 것처럼 화면을 조작할 수 있다며, 코인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또 개인 간 거래를 통한 코인 판매나, 확약서를 제시하는 투자 권유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식품부 장관, 늘봄학교 일일 강사···'찾아가는 우유 교실'
모지안 앵커국무위원들의 늘봄학교 일일강사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이 천안의 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아이들과 '찾아가는 우유 교실'을 함께한 송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꾸준히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가람초등학교 충남 천안시)위생모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두 눈을 반짝이며 설명에 집중합니다.O, X 문제를 맞히겠다며 저마다 고민을 하다 머리 위로 높게 손을 들어 답을 표시합니다.현장음"예! 맞았다! 맞았어!"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늘봄학교 재능 기부를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섰습니다.송 장관은 낙농업과 우유 생산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젖소를 키워서 우유를 만드는 일을 하는 분들을 낙농가라고 해요. 낙농가, 이제 기억하겠죠?"농촌교육농장의 전문강사와 함께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치즈 고형분을 주무르며 맛있는 치즈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현장음"기합을 넣어야지.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수리 마수리 맛있게 만들어져라 얍!"송 장관은 농식품부의 늘봄학교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합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우유 하나 만들어지고, 밥 한 톨 만들어질 때 얼마나 많은 분들의 정성이 들어가는 건지 이런 것들도 알려주고, 아이들이 그러면 먹을 때에도 소중한 마음으로 먹을 수 있고..."송 장관은 재능기부에 앞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꾸준히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이날 늘봄학교 일일 강사 참여는 국무 위원이 부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기상 제약 없이 관측"
최대환 앵커우리 군의 2번째 군사정찰 위성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날씨의 제약을 받았던 1호기와 달리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영상 레이더를 장착해,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합니다.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아 기자"3. 2. 1. 발사!"하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체가 솟구쳐 오릅니다.우리 시간 8일 오전 8시 17분.우리 군의 2번째 정찰위성이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발사장에서 정상적으로 발사됐습니다.지난해 12월 1호기 발사 때와 같이 미국 스페이스 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올라갔습니다.이후 오전 9시 2분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습니다.발사 2시간 40분 만인 오전 10시 57분에는 해외지상국과 본 교신에 성공했습니다.지난해 발사된 정찰위성 1호기는 태양과 궤도면이 같아 전 지구적 영상 획득에는 유리하지만 구름이나 안개 등 날씨가 나쁠 경우 임무 수행에 제약이 있었습니다.이번 2호기는 고성능 영상레이더, SAR를 탑재해 날씨와 관계없이 관측할 수 있고, 경사궤도로 운영돼 특정 위도 이하의 잦은 촬영에 유리합니다.전파를 발사해 목표물에 반사돼 되돌아오는 신호를 합성해 영상을 만들기 때문입니다.해상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하루에 한반도를 4~6회 방문해 영상 정보를 수집합니다.북한 전역을 선명하고 정밀하게 감시할 수 있게 됩니다.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우리 군은 독자적인 정보 감시 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습니다."국방부는 내년까지 SAR 위성 3기를 추가로 발사해 모두 5기의 정찰위성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소형·초소형 위성 수십 기를 쏘아올릴 계획입니다.(영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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