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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롤 조립 어망 국내생산('74)-해외 완구 전시장('74)-경친원 개원('74)-육영수 여사컵 쟁탈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74)-제21회 3군 사관학교 체육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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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사각지대 강원···"인구증가 동력 기대"
모지안 앵커강원도는 의사 수가 적고 지역의료 기반도 많이 부족해 의료 사각지대로 불립니다.아프면 오랜 시간을 이동해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가는 '원정진료'가 비일비재한데요.이번 의대 증원을 통한 지역의료 개선 정책으로 인해 어떤 변화가 나타나게 될지, 이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산간지가 많은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이 의료 취약지입니다.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밀도가 낮고 지리적으로도 단절돼있습니다.일부 외지에선 구급차를 불러도 30분 이상 걸립니다.그러다 보니 1분 1초가 소중한 응급환자가 병원에 제때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현장음 "어떨 땐 2시간씩 기다려야 해. 차로, 버스 타고 (병원까지) 가려면."강원도 주민 10명 중 1명은 30분 안에 응급실에 갈 수 없는 곳 의료 소외지역에 살고 있습니다.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입니다.이혜진 기자"무엇보다 의사가 많이 부족한데요. 군 단위 지역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채 한 명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농어촌 지역에선 고액의 연봉을 내걸어도 '의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주민들은 원치 않아도 긴 시간 고속버스나 기차를 타고 서울 대형병원까지 가는, 이른바 '원정진료'에 내몰립니다.현장음 "기다리는 시간까지 거의 한 시간은 잡아야 해요."힘들게 서울까지 가도, 정작 진료를 받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인터뷰 박기일 / 강원도 주민 "8시 반에 진료받으려면 7시에 나와야 해. (그래도) 의사 보는 시간은 1분도 안돼요."지역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강원도 소재 의대 4곳 정원은 모두 165명 늘었습니다.(장소: 강원 한림대학교)이렇게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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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미일 공중훈련
모지안 앵커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일제히 북한의 도발을 규탄한 가운데, 세 나라 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일 오전 6시 53분쯤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00여km를 비행한 뒤 동해에 떨어졌습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지난달 18일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보름 만의 도발입니다.북한 미사일의 비행시간은 10분 미만이었지만 속도는 극초음속 무기로 추정할 수 있을 만큼 빨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군 당국은 이날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북한은 지난달 20일,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사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 지상 분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 3월에 북한이 공개 보도했던 고체연료 지상 실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 정권은 미사일을 비롯한 군사 도발을 계속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려고 하고 있습니다."이러한 도발은 국민의 마음을 더 단단히 하나로 묶을 뿐"이라고 강조한 윤 대통령은 군에 추가 도발에 대비해 만반의 안보 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그러면서 3국은 오는 10일 우리 총선을 앞두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민생토론회 후속점검···"검토만 하지 말고 행동"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내용, 용산 대통령실 연결해서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문기혁 기자,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죠?문기혁 기자네, 그렇습니다.정부는 1월부터 약 3개월간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는데요.윤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분야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과 함께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질문에 답을 했던 실무자들도 참석했는데요.그동안의 민생토론회 결과를 정리하고, 후속조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이번에도 속도를 강조했죠?문기혁 기자 네, 그렇습니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반복해 강조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검토하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함께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동안 많은 국민들께서 공무원들의 검토한다는 말만 듣고 속을 끓이실 때가 많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을 민생토론회의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그래서 많을 때는 13개 부처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런 기조로 정부가 후속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며, 이렇게 찾아낸 과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이런 과제들 중 신속하게 해결된 사례를 윤 대통령이 직접 소개하기도 했죠?문기혁 기자 네, 앞서 저희 리포트에서 신속히 해결된 사례를 저희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한 내용 보셨을 텐데요.윤 대통령도 이날 회의에서 해결 사례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수서~동탄 간 GTX-A 노선 개통 등 GTX 건설 속도와 12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로···휴대폰 단말기 지원 확대
최대환 앵커연초부터 시작해 24차례에 걸쳐 열린 민생토론회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바로바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남겼는데요.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과 단말기 유통법의 폐지 등, 사회 분야의 정책 성과들을 조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조태영 기자정부는 지난 1월 22일 열린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보통 휴일에 대형마트를 가는 분들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 대형마트 의무 휴일이 주말로 지정됐다 보니, 헛걸음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제는 그 의무 휴일을 평일로 전환합니다.”서울 서초구ㆍ동대문구를 포함해 최근 평일 전환을 발표한 부산까지 전국 76개 기초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인터뷰 조은수 / 대전광역시 "저는 특히나 직장 다닐 때 평일에는 시간 내서 마트 오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가고 싶었는데, (대형마트) 휴일이 주말이다 보니까 그 날짜 맞춰가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휴일이 평일로 바뀌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아울러 정부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을 제한한 이른바 '단통법' 폐지를 약속했고, 지난달 6일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11회 국무회의(지난 3월 6일) "마케팅 경쟁을 가로막던 장벽이 사라지면서, 통신사 간 고객 유치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 후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이제 휴대전화를 바꿀 때 기존 공시지원금과 15%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 최대 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갤럭시 Z플립5의 경우 지난 1월 22일 지원금이 55만2천 원에 그쳤지만, 현재는 94만3천 원까지 지원되고 있습니다.인터뷰
대통령실 "윤 대통령, 전공의 만나 직접 대화 희망"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대통령실은 국민에게 늘 열려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앞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늘봄학교 2천838개교 참여···"아낌없는 투자·지원"
모지안 앵커1학기 늘봄학교 참여 학교가 당초 정부 예상을 크게 웃도는 2800여 곳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윤석열 대통령부터 각 부처 장차관들이 일일교사 재능 기부에 나서며 현장을 살피는 등, 늘봄학교 안착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해 제공하는 늘봄학교.1학기부터 2천838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당초 정부는 2천 곳에서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치보다 크게 늘었습니다.또 초등학교 1학년생 약 74%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어 저학년 중심으로 증가했던 돌봄 수요가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학교 현장에서 노력해준 덕분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나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정부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공간과 인력, 프로그램에 부족함이 없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특히 대통령부터 부처 장관들까지 직접 일일 강사로 참여해 늘봄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늘봄 수업에 일일 강사로 깜짝 등장했습니다.'우주 로켓'을 주제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국내 최초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누리호는 한 마디로 뭐죠? (로켓!) 그렇지"이 밖에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나서 '나라'를 주제로 세계와 교류 협력하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설명했고, 이정원 국무조정실 2차장은 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 역사수업에 나섰습니다.우리나라를 빛낸 위인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태극기 등 주요 상징물을
KTV 대한뉴스 (1438회)
2024년도 1분기 농식품 수출액 22.7억불, 상승세 이어가
-신선 3.4억불, 가공 19.0억불 수출로, 전년 동기대비 3.4% 성장-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전 세계에서 'K-푸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올해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22억7천만 달러을 달성했습니다.특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은 미국·아세안·유럽으로, 1분기 기준 1위 수출시장인 미국은 15.7%의 비중을 차지했는데요.품목별로 살펴보면, 가공식품 중에는 라면·김밥 등이, 신선식품 중에는 포도·김치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라면은 K-드라마 열풍을 타고 전 세계에서 수출이 늘고 있고, 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도 건강식이라는 선호도가 높아지며 미국·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라면 다음으로 수출량이 많은 과자· 음료 또한 성장세로, 기존 주력 품목인 알로에·건강음료 외에 어린이 음료 등도 세계 곳곳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재해예방시설 확충
최대환 앵커올해 이렇게 특히 과일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건, 지난해 이상기후로 과일 생산량이 급격히 줄었기 때문입니다.뭔가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보이는 대목인데요.정부가 재해예방 시설을 대폭 늘리고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충남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충남 부여의 사과 농장.지난해 봄 냉해와 여름철 호우, 탄저병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평년보다 70%나 줄었습니다.녹취 명정식 / 사과 재배 농민 "지난해와 같은 일은 처음이었습니다. 힘들어요, 살기가. 작년같이 피해가 이렇게 또 온다면 농사를 그만뒀으면 하는 심정입니다."이런 피해는 명 씨 농가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해 지난해 주요 과일 생산량은 30% 내외로 줄었습니다.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과일 물가는 1년 전보다 41% 가까이 올랐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는 88%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가 2030년까지 사과와 배 재배면적의 30%에 냉해와 태풍, 폭염 예방시설을 보급합니다.녹취 박수진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과거 재해 피해 면적이 넓고 빈도가 잦았던 상위 20개 위험지역 시군에 우선 보급하고 포도·감귤에는 이미 보편화된 비가림시설을 사과·배에도 적용·보급합니다."이와 함께 계약재배물량도 늘려 수급 안정에도 나서는데 사과는 지난해 5만 톤 수준에서 2030년엔 생산량의 30% 수준인 15만 톤까지, 배는 4만 톤에서 6만 톤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미래 재배적지 중심으로 20ha 내외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도 조성합니다.내년 5곳을 시작으로 2030년
"상급종합병원 중심 가용인력 총동원"···비상진료대책 연장
모지안 앵커전공의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진료 축소에 들어감에 따라, 정부는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군의관, 개원의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기로 했습니다.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은 이번 달에도 연장됩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3월 넷째 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2만1천900여 명으로 전 주 대비 0.9% 증가했습니다.응급실도 408개소 중 97% 이상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입니다.그러나 의사 집단행동이 7주 차에 접어들면서 일부 진료가 제한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늘어나는 등 의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대 교수들의 주 52시간 진료 축소에 따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전병왕 / 중수본 총괄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가용 인력을 총동원하여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배치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병원별 수요를 고려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배치하고, 개원의나 봉직의 개인이 희망하면 상급종합병원 근무도 허용합니다.또 시니어 의사 4천166명 중 채용하거나, 퇴직 예정 의사를 계속 고용한 의료기관에는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필요하면 현재 약 4천870명인 진료지원 간호사도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은 이번 달에도 연장 시행합니다.건강보험 재정 1천88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응급진료 체계를 지원하는 겁니다.녹취 전병왕 / 중수본 총괄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가산하며 심폐소생술, 기관 삽관, 고압산소요법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68개 응급의료행위를 150% 가산하여 보상합니다."전문의가 중환자실 환자를 진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 투입"
최대환 앵커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안정자금의 무제한 투입이라는 카드를 빼들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세종시에 지어질 대통령 제2 집무실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공간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국무회의 소식,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영은 기자제15회 국무회의 (장소: 2일, 정부세종청사)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한 여러 특단의 조치에도,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마음이 무겁다고 입을 열었습니다.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난달 하순부터 둔화되고 있지만,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지원과 대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지원 대상을 확대하겠습니다."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도매시장 등 유통경로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이와 함께 관계부처에 지원 대책이 실제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는지 살피고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세종 제2 집무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세종시는 지방시대를 실현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되는 지역이라며,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단축진료"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오늘의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1. "단축진료"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단축진료를 시작했습니다.4월부터 외래 진료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줄이는데요.부족한 의료 인력을 중증과 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뜻입니다.일반 병원 개원의들도 주 40시간으로 근무 시간을 줄이는데요.이에 따라 정부는 현 상황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의료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정부는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413명의 의사를 추가 파견했는데요.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등을 지속적으로 파견하겠다는 입장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되며, 중증·응급환자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정부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운영상황을 더욱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의료공백을 메우는 또 다른 방안으로, 시니어 의사와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습니다.50세 이상 79세 이하의 의사 중, 퇴직하고 활동하지 않는 의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한다는 겁니다.또한, 현재 이탈 전공의를 진료지원 간호사가 대체하고 있죠.약 5천 명 정도 활동 중인데요.이들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시니어 의사를 신규 채용하거나 퇴직예정인 의사를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정부가 인력 풀을 운영하여 지원하겠습니다. 병원에서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기존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수당을 지원하겠습니다."하지만, 가장 불안한 사람은 역시나 환자들입니다.의대교수뿐 아니라 일반병원 개원의들까지 단축근무를 하면서, 평일 야간이나 주말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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