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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회('69)-학생 대표 위문단 월남 도착('69)-객차 기지 일부 준공('69)-군 전용객차 인계식('69)-박목월 시화전('69)-고속도로 전용버스 운행('69)-실내 스케이트장 아이스쇼('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도선수들의 메달 획득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여자배구 단체 3위 (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올림픽 선수단 환영대회('76)(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3회 LA 올림픽 경기 실황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장하다! 한국의 건아들 -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의 새마을 운동('75)-강원의숙 개관('75)-식생활 개선 전시('75)-제6회 아시아 AG 수영 선수권 대회('75)-부산 영도 남단의 태종대('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 수상자('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 제패 단축 마라톤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국제 경마대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올림픽을 향하여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영광의 개선 (1984년 제23회 LA 올림픽)(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8조 7천억 원 투입! 중기·소상공인 살리기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고금리에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대책이 발표됐습니다.경영을 안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전략을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기술과 아이디어는 우수하지만 자금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정부가 올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투입합니다.중소기업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준비했다구요?임보라 앵커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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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올해 관광객 2천만 명 목표"
모지안 앵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최대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 세일이 막을 올렸습니다.역대 최다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음달 29일까지 이어지는데요.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의 그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가실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보겠습니다."다양한 할인 혜택과 문화 체험을 통해, 올해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현장음 “3, 2, 1, 눌러주십시오!”국내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막을 올렸습니다.녹취 이부진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오늘 이 자리는 2024년 새해 첫 관광 행사입니다."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 행사는 다음달 29일까지 열립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단순한 세일 행사가 아닌, 모두가 즐기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건넸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4년째 이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단순히 세일이라는 개념보다도, 마치 올 2024년도에 축제가 시작되는 그런 마음으로 이 기간을 즐겨주셨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천6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한국행 145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1%까지 할인 혜택을 준비했습니다.숙박 분야에서도 최대 80% 객실 할인과 더불어 교통·체험·쇼핑 등 전용 패키지 혜택을 선보입니다.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쇼핑 기획전에서도 전국 주요 지점에서 최대 60%까지 할인을 제공합니다.외국인 방문이 잦은 명동·홍대·성수 등에는
조태열 장관 "북과 대화할 때 아냐···대북 억제력 강화 주안점"
모지안 앵커조태열 신임 외교부장관이 대북 관계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조 장관은 북한과 아직 대화할 때가 아니라며, 대북 억제력 강화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또 러북 간의 무기 거래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거라고 말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대북 강경 기조를 드러냈습니다.외교부 청사로 첫 출근한 조 장관은 '미국 조야에서 평화구축으로 대북 정책 우선순위를 바꾸고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직 대화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대북 억제력 강화에 정책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북한이 계속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는데 대화를 생각할 분위기는 아니고, 북한 스스로가 대화를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우리의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런 가운데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을 병행해야겠죠."러북 무기거래 후속 조치를 묻는 질문에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면서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기본 입장을 분명히 했다"면서 엄정한 입장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앞서 현지시간 10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한미는 러북 무기거래를 강하게 비판했지만, 러시아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설전이 오갔고 8개국 유엔 대사들은 규탄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조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도 언급했습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상호 편리한 시기, 조속한 시일 내에 한다는 삼국간 양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열릴 수 있도록..."조 장관은 기회가 된다면 중국을 방문해 한중외교장관회의도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날로 엄중해지는 한반도 정세와 중국과의 관계 회복,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에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최대환 앵커정부는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번 지진으로 10일 기준 206명의 사망자와 약 2만6천 명의 이재민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모든 정책이 결국 국민경제···성장과실 골고루"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정책이 결국 국민경제라는 관점에서 보면 성장의 과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새롭게 구성되는 제2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이어 정부는 공정하고 효과적인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들이 다시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돌보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인촌, 방송 제작사 만나···"K-콘텐츠 전방위 지원"
최대환 앵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을 만나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했습니다.참석자들은 지식재산권 확보와 활용 방안,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 공제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유 장관은 "경쟁력의 핵심은 창의성"이라며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은 물론 '버추얼 스튜디오'를 비롯한 첨단 기반시설 구축 등 전 영역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 대출 연체기록 삭제
최대환 앵커정부가 서민과 소상공인의 연체 기록을 없애주는 이른바 '신용사면'에 나섭니다.돈을 다 갚고도 연체 이력 때문에 금융 거래에 어려움을 겪어온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2022년 기준 소상공인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8천500만 원.고금리·고물가·고환율 이른바 '3고 현상'으로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적잖습니다.대출 연체는 소상공인들에게 치명적입니다.일반적으로 대출을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신용정보원이 최장 1년 동안 연체 기록을 보존하면서 금융기관과 신용평가회사(CB)에 이를 공유합니다.신용평가회사는 신용평가 때 연체기록을 최장 5년 동안 활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상환을 끝냈어도 금융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습니다.이에 정부가 서민과 소상공인의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2021년 9월부터 이달까지 2천만 원 이하 연체자 가운데 오는 5월 말까지 연체 채무를 전부 상환하는 사람이 지원 대상인데 최대 290만 명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녹취 소상공인 "연체기록이 남아있으면 카드를 쓰거나 대출을 받을 때 저희가 조금 받기가 어렵잖아요. (연체 기록을) 없애주면 저희 입장에선 큰 도움이 되죠."금융권은 최대한 신속히 신용회복 지원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주 초 협약을 체결하고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습니다.(영상취재: 강걸원, 이수오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수출도 회복이 되고 있고 경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또 금리도 금년에 낮아질 가능성도 있고... 이 사이클에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저희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당정은 또 금융 채무와 통신 채무를 통합해
부모급여 올해부터 '0세 100만 원·1세 70만 원' 지급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올해부터 부모급여 지급액이 인상됩니다.저출산 정책 가운데 '양육비용 부담 절감'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한 건데요.얼마나 늘어나고 어떻게 받으면 되는지, 김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김경호 기자출산 이후 10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김윤주 씨(가명).재직 중에 받던 각종 수당을 제하고 오로지 기본급의 80%만 급여로 받고 있습니다.첫 아이인 만큼 모든 육아용품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인터뷰 김윤주(가명) / 육아휴직자 "아기 보험료, 분유, 기저귀 같은 것들은 필수적인 거잖아요. 기본적인 지출만 월 70~80만 원 정도 들어가고요. 이외에 이런 매트라든지 아기용품도 꽤 비싸잖아요. 첫 아기다 보니 안 살 수도 없어가지고."지난 11월 발표된 저출산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정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분야로 '양육비용 부담 절감'이 꼽혔습니다.이에 정부는 0세 월 70만 원, 1세 월 35만 원을 지급하던 부모급여를 올해부터 각각 100만 원, 7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은 보육료 바우처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받게 됩니다.0세 아동은 54만 원을 보육료 바우처로, 나머지 46만 원을 현금으로 받게 되는 셈입니다.가정에서 돌봄을 제공받는 종일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차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부모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 신청해야 합니다.출생 60일 이후에 신청하면 신청 전 급여분은 소급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부모급여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인상된 부모급여는 이달 25일부터 부모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지급됩니다.<
모든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 게시···맹견 사육 허가제 시행
최대환 앵커반려동물이 아파서 병원에 갈 때 비싼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 많으신데요.올해부터는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가 의무화돼서, 병원끼리 미리 비교해보고 갈 수 있게 됩니다.또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에게 허가 신청을 받아야 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오정원 씨.오 씨에게 반려동물은 큰 기쁨이지만 한 번 진료에 수십만 원씩 나가는 진료비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녹취 오정원 / 세종시 다정동 "예전 강아지 키울 때 아파서 동물병원에 갔는데 진료비용이 40~50만 원은 넘게 나와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강아지 아프다니까 치료는 해야 돼서..."최근에는 동물병원을 선택하기 전 미리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해 비교해 볼 때도 있습니다.녹취 오정원 / 세종시 다정동 "동물 병원마다 진료비가 천차만별이잖아요. 근데 이제는 진료비용 게시된 걸 보고 와서 어느 정도 진료 보기 전에 미리 얼마 정도 나올지 가늠할 수 있게 돼서 좋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진료비용을 사전에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이 기존 수의사 2명 이상의 동물 병원에서 모든 병원으로 확대됐습니다."모든 동물병원에서는 진찰과 입원, 백신 접종 등의 진료비를 의무적으로 고시해야 합니다.전화인터뷰 허주형 / 대한수의사협회 협회장 "예방접종이나 검사 이런 거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진료비를 예측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엑스레이 찍는 거라든지 이런 건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항목을 표준화해서 게시를 하게 됐습니다."진료비용 게시는 보호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수창구나 진료실 등에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해당 동물병원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습니다.진료비 게시 조치를 어기면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후에도 이행
놓치면 손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클릭K+]
이혜진 기자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2024년 새해, 올해는 집안 살림 좀 나아지면 좋겠다, 소망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우리 경제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특히, 경제 불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더 치명적인데요, 정부가 취약계층을 비롯해 국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했거든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국민의 기초생활,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생계급여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기존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32% 이하까지’로 확대된 건데요,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71만 3천 원, 4인 가구 기준 183만 4천 원으로 올랐습니다.노인 인구 천만 시대, 어르신들 소득 보장과 돌봄의 중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올해부터 65세 이상이 받는 기초연금 수급 문턱이 낮아집니다.올해부터는 65세 이상이고 혼자 산다면, 월 213만 이하 소득일 때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고요.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엔 소득이 340만 8천 원 이하일 때 받을 수 있습니다.또 지난해까지는 소유한 차량의 배기량이 3천cc 이상이거나, 차량가액이 4천만 원을 넘었다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올해부터는 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이 폐지돼서 배기량이 3천cc가 넘어도 차량가액이 4천만 원 이하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기초연금은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데요, 올해 65세가 돼 기초연금을 신청하는 분들이라면, 생일이 속한 달의 바로 전 달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자신의 생일이 1959년 3월이라고 하면, 한 달 전인 2월 1일부터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고요, 3월분부터 기초연금 급여를 받게 됩니다.기초연금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 보건복지부 복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그런가 하면, 치매 환자 자신이나 가족들의 부담을
기준금리 연 3.5% 유지···1년째 동결 기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박지선 기자, 새해 첫 기준금리는 다소 내려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는데, 한은이 또 한 번 동결 카드를 꺼냈습니다.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해주시죠.박지선 기자네 8차례 연속, 햇수로 1년째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한 겁니다.최근 물가가 3%대로 비교적 안정 추세에 있는 만큼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하지만 한국은행이 목표로 하는 2%대 물가와는 여전히 거리가 있어 동결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한국은행은 동결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섣불리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높아질 수 있고...”최대환 앵커앞으로 기준금리가 언제 인하될지가 관건인데요.앞서 리포트에서도 봤듯이 최근 부동산 파이낸싱 프로젝트를 비롯한 기업 부채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해질 가능성도 있습니까?박지선 기자금리가 높으면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서 사업하는 기업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태영건설 사태도 결국 유동성 문제로 제때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발생했는데요.하지만 한국은행은 태영 사태가 부동산이나 건설업의 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적다며 아직 한은이 나설 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물가 안정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최대환 앵커당분간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금리 인하 시점을 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그렇다면 한국은행이 전
고가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현미경]
김경호 기자 비슷한 자동차들 틈에서 내 차를 알아볼 수 있는 이유는 자동차번호판 덕분이죠.자동차의 신분증과 같은 자동차번호판에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흔히 볼 수 있는 하얀색 번호판은 자가용 차량을, 노란색 번호판은 버스와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을 의미합니다.보기 드문 군청색 번호판과 부쩍 늘어난 파란색 번호판은 각각 외교관과 친환경 차량임을 나타냅니다.마지막으로 소개할 연두색 번호판은 생소하실 텐데요.올해부터 8천만 원 이상의 법인차에 이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됩니다.출퇴근과 거래처 방문 등 업무 용도로만 사용하라며 정부는 법인차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데요.업무용과 자가용의 경계가 모호하고, 겉모습만 보고 법인차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운 탓에 법인차를 과시 목적으로, 사적으로 운행하는 사례가 많아졌죠.국내의 한 자동차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일명 사장님 차로 불리는 제네시스 G90은 국내 등록 차량의 72%가, 벤츠 S클래스는 51%가 법인 소유로 나타났습니다.그러니까 개인보다 법인 명의 차량이 더 많다는 얘기죠.업무 관련성이 강하게 의심되는 스포츠카 역시 법인차가 대세였습니다.차값이 수억에 달하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은 판매 대부분이 법인 명의로 이뤄졌습니다.이목을 끄는 연두색 번호판을 붙여서 고가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지만 우려의 시선도 공존합니다.연두색 번호판이 되려 특권층을 구별하는 부의 상징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인데요.반면에 주말에 법인차가 쇼핑몰 등에서 보이면 신고하기 용이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도 나왔습니다.과연 법인차에 시각적 규제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실효를 거둘 수 있을 지, 결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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