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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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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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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급불안 반복 안 돼"···생육관리 점검
모지안 앵커지난해 냉해와 우박 피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올해 사과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요.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사과 생산단지를 찾아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소비자물가와 관련해선 다음 달부터 물가 안정화를 기대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장소: 사과 생산단지 / 대구광역시 군위군)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개화를 앞둔 사과나무 생육상태를 살펴봅니다.농가로부터 사과 생육 관련 현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현장음"작년에 농촌에 (기후에) 애로사항이 많아가지고 전체 농민들도 바짝 긴장하고 열심히 하고 있을 겁니다."지난해 봄철 냉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올해 사과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사과 생산단지 등을 찾아 사과 생육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만전 다해 달라"며 재해예방시설 보급 등 정부 지원 지속을 약속했습니다.그러면서 "현재 사과 재배면적의 1~15% 수준에 불과한 재해예방시설 보급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최 부총리는 또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과 스마트 과수원 시범단지 조성 현황을 살피고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과수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정부가 2025년까지 스마트 과수원 5개를 조성하고 2030년 60개소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사과를 포함해서 과수, 넓게는 농·축·수산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 경쟁력을 얼마나 높이고, 또 이렇게 자연재해는 항상 올 수 있으니까 어떤 식으로 우리가 생산단계, 유통단계, 소비단계 어떤 노력이 필요하고..."한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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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총리 면담···"경제동반자협정 조속 체결 기대"
최대환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와 면담하고, 양국관계와 분야별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한 총리는 몽골에서 발생한 혹한 피해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경제동반자협정이 조속히 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도 한국과 관광, 인적교류,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의사 늘려도 소득 절대 줄지 않아"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내용 취재기자와 더 살펴봅니다.김현지 기자, 윤 대통령의 이번 담화에선 의사 증원 필요성과 관련한 여러 얘기가 나왔습니다.그중 수입이 줄 거란 우려 때문에 의사 증원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고요?김현지 기자그렇습니다, 현재 한국 의사 수는 11만5천 명입니다.10년 이후 의사가 매년 2천 명씩 늘면 20년 후엔 2만 명의 의사가 더 늘어나는데요.윤 대통령은 의사가 느는 만큼 수입이 줄어들 거란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의사는 늘지만 국민소득 또한 늘고,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도 늘기 때문에 전체적인 의사들 소득은 지금보다 절대 줄지 않을 거란 겁니다.그리고 의료산업이 발전하면서 바이오와 신약 등 의사들을 필요로 하는 시장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보상체계 개선, 의료 인프라 구축에 앞으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거라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 관련 설명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그동안 역대 정부는 의료 문제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겨왔을 뿐 적극적인 재정 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의료는 안보, 치안과 같이 국민의 안전에 관한 것이므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개혁에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의료에 대한 정부 재정 투자가 더 큰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거라고 강조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의사 증원의 필요성으로 언급된 것 가운데 또 하나 살펴볼 게 군, 경찰, 소방 등 특수 직군을 위한 병원의 어려움입니다.이들 병원이 장기 전문의를 구할 수 없어서 곤란을 겪고 있다고요?김현지 기자맞습니다, 특히 군의 경우 총상이나 화상 같은 외상이나 화생방에 의한 호흡기 진료 등 일반 의료와는 다른 특수성을 갖
순천만 국가정원 재개장···'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최대환 앵커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봄꽃들이 개화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1호 국가 정원인 순천만정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지난해 1천만 명이 다녀간 순천만에 올해도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김찬규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 순천))완연한 봄 날씨에 우리나라 1호 국가 정원이 상춘객으로 북적입니다.하천을 따라 아름드리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고, 정원 곳곳에는 알록달록 튤립들이 가득 피었습니다.인터뷰 박순이 / 전남 순천시"시간 날 때마다, 꽃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더 오고 손님들이 외지에서 오잖아요. 그럼 여기 와서 다 둘러보게 하고 그러죠. 너무 힐링이 되네요."12년째 매년 옷을 갈아입는 정원은 시민들의 문화 쉼터가 됐습니다.인터뷰 공예지 / 전남 순천시"엄마랑 자주 왔는데, 꽃이랑 사진 찍고 산책하고 그랬어요."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정원에는 지난해 1천만 명이 다녀갔습니다.새 단장을 마친 순천만 국가정원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현장음"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정원은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을 주제로 재탄생했습니다.우주선이 착륙하면 생긴다는 '미스터리 서클' 모양의 화단 등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 들어섰습니다.매년 옷을 갈아입는 정원과 순천만 등 자연 유산이 있는 순천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지역 문화 자원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권역별 문화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말 순천 등 지자체 13곳에 조성계획이 승인됐습니다.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환경적인 것과 또 이런 정원과 애니메이션이라든지 콘텐츠 산업까지 문화적인 그런 도시로서의 욕구가 있었기 때문에 문화도시로
농축산물 최대 70% 할인···대형마트·온라인몰 등 참여
모지안 앵커과일과 채소값의 고공행진으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축산물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대형마트뿐 아니라 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유통업계가 대대적인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펼칩니다.지난달 25일부터 할인 행사를 시작한 농협은 이달 12일까지 주요 농축산물을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롯데마트도 오는 3일까지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리플러스, 엠에스마트 등 중소형 마트와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도 이번 달 할인 행사가 지속될 예정입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유통업체뿐만 아니라 농식품 가공업체 그다음에 소비자 단체들과도 정부의 물가 안정 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같이 협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정부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지난달부터 시행된 1천5백억 원 규모 긴급가격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농산물 소매 가격 오름세도 한풀 꺾였습니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대형마트를 직접 방문, 정부 지원 정책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현장음"가격을 싸게 할 수 있었던 거는 정부에서 많이 지원해줘서... 유통업체에서 자체 할인도 얹어주시니까.."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영시장을 찾은 송 장관은, 전통시장 납품단가 지원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습니다.그간 납품단가 지원사업은 대형마트 중심으로만 이뤄졌으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오는 2일까지 서울시 11개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사과, 대파, 배추 3개 품목이 지원 대상입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으로도 협조를 계속 이어
공보의·군의관 추가 파견···"대화 의지 변함없어"
모지안 앵커의대 교수와 개원의들까지 진료 축소를 예고함에 따라, 정부가 의료현장에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그와 동시에 의료계를 향해선 대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전했습니다.계속해서 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대 교수들이 주당 52시간만 근무하는 진료 축소를 강행했습니다.동네 병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들도 주당 40시간만 병원 문을 열겠다고 하면서 환자들의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을 추가로 파견합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공보의 등 총 413명의 의사를 세 차례에 걸쳐 파견했으며 수요를 고려해 추가 파견을 추진하겠습니다."정부는 또 퇴직을 앞둔 의사를 계속 고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의사의 신규 채용을 지원합니다.현재 5천 명 수준의 진료지원 간호사도 필요하면 추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앞서 강화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병원 내 암환자 상담창구도 계속 운영합니다.의사들의 추가 이탈 여부도 계속해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복지부 장관)"정부는 교수진의 진료 시간 단축과 이탈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비상진료대책을 추가로 마련하겠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계를 향해 대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의대 교수들에게는 집단 사직 철회를, 전공의들에게는 복귀를 거듭 요청했습니다.의협 또한 과격한 주장 대신 의료계에 대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했습니다.한편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1만 명을 넘어서, 전체 학생의 54.5%가 휴학계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대한뉴스 7 (180회)
'반도체 호조'···수출 6개월 연속 플러스
최대환 앵커산업부는 올해 3월 수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565억6천만 달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억8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2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3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15대 주력수출품목 중 반도체를 비롯한 IT 품목 등 7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이오의약품' 2조1천억 원 지원···세계 1위 제조허브 도약
최대환 앵커코로나19를 거치며 보건안보 분야의 필수 자산으로 떠오른 산업이 바로 바이오산업이죠.앞으로 연 10%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한데요.정부가 바이오 의약품 제조의 중심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보건안보 필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우리나라는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을 확보했습니다.하지만 인력이나 소부장 등 제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은 취약한 상황.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 허브 도약을 위한 '바이오 제조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2030년까지 RD 지원과 바이오소부장 생태계 조성, 산업기반 구축 등에 2조1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2030년까지 17조7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제, 금융, 인프라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기획형 규제 샌드박스에 바이오 트랙을 신설하여 규제산업인 바이오의 규제 해소를 돕겠습니다."이에 정부는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15조 원과 바이오 의약품 수출 100억 불 달성을 계획한다고 밝혔습니다.첨단 바이오 생산공정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 제조혁신 플랫폼도 구축합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제조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국판 BioMADE' 사업을 추진하여 바이오 제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겠습니다."바이오메이드는 미국 국방부 산하 합성생물제조 연구기관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미국 첨단 바이오 제조혁신 센터 등 국제기관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한편, 정부는 2030년 국산화율 15% 달성을
'국방AI센터' 창설···과학기술 강군 속도
모지안 앵커국방·안보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이 본격화됩니다.이 분야에 대해 사령탑 역할을 할 국방인공지능센터가 창설됐는데요.과학기술과 국방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처간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김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김현아 기자병역자원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전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군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 활용됩니다.국방AI센터 현판식(장소: 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과 기술개발을 전담할 국방AI센터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창설식을 열었습니다.민간연구원 100여 명과 현역 군인 10여명으로 구성된 국방AI센터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전장상황 인식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또 민간 인공지능 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산학연 협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인터뷰 곽기호 / 신임 국방AI센터장"앞으로 국방 AI센터는 AI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AI 자율, 기술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연구개발 허브로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으로 임무와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센터 창설을 계기로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원식·이종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AI중심의 과학기술 강군, 또는 과학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민군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바로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두 부처는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국방부는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인공지능 기술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영상취재: 강걸원, 심동영 /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최은석)
"3월 물가 정점···하반기 빠르게 안정화될 것"
최대환 앵커그럼 계속해서, 현재 물가 상황과 정부 대응을 알아보겠습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한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달에 물가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고 2%대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했습니다.지난 1월 2.8%, 2월 3.1%로 오른 뒤 3월에도 3.1%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농산물이 20.5%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는데, 식료품은 6.7% 전기와 가스, 수도가 4.9%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국제유가도 1.2% 올라 1년2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물가관계장관회의 (장소: 2일, 정부세종청사)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연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3월 물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의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그러면서 농산물값을 끌어올린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정책효과가 나타나면, 하반기 물가가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최근 이코노미스트지도 낮은 근원물가 등을 근거로 한국은 고물가 지속가능성이 크게 낮다고 평가하였습니다."하지만 국민께서 느끼는 물가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며, 장보기가 무섭다는 말을 무겁게 받아들여 물가가 안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를 위해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율을 30%로 올리고,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도 계속 투입할 방침입니다.또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유통구조개선 TF도 즉시 가동하고, 이달 중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도 발표할 예정입니다.최 부총리는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KTX 청룡 투입···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실현"
모지안 앵커KTX가 첫 개통을 알린 지 20주년을 맞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해 어디서든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는데요.특히 5월부터는 가장 빠른 열차인 'KTX 청룡'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KTX 1단계 개통식 (2004년))고속철도 KTX가 철로 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지난 2004년, KTX가 처음 개통됐던 당시 모습입니다.이후 지금까지 누적 이용객은 11억 명.6억 4천만 km를 달려, 지구 둘레 1만 6천 바퀴 이상을 돌았습니다.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장소: 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광역시))그로부터 20년, 윤석열 대통령이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현장음"KTX 열차가 출발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윤 대통령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먼저 오는 5월 최고 시속 320km를 달리는 차세대 고속열차 'KTX 청룡'을 본격 투입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KTX-청룡이 국토를 누비며, 지역에 발전의 동력을 공급하고, 국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어,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삶의 변화를 확실하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정부도 고속철도같이 달릴 것입니다."정차역을 축소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광주까지 1시간 30분 대 도착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임기 내에 인천과 수원에서 부산과 목포로 바로 갈 수 있는 KTX 직결 사업을 완공하고, 올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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