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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1회 약의 날('67)-경회루에서 주부 백일장('67)-불자동차 시범과 그림 그리기대회('67)-전북 장수의 논개제전('67)-경주에서의 신라문화제('67)-제3회 난계제('67)-고등학교 축구대회('67)-언론계 종사자들 친선 체육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할상품권 400억 원 발행···알뜰주유소 30~40원 인하 노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과일과 채소 등 주요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적지 않은데요.정부는 물가 조기 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추가로 할인과 공급확대 방안도 논의됐는데, 취재기자와 함께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정부의 주요 회의에서 물가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요.물가 조기 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면서요.신국진 기자네, 정부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습니다.국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회의 핵심은 물가 조기 안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김 차관은 국제유가 상승이나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경각심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이야기 들어보시죠.녹취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전세계적으로 물가가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미국 3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높은 3.5%를 기록하는 등 월 별로 굴곡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제유가 상승,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습니다."최대환 앵커할인 행사나 공급 확대는 지금도 진행 중이고, 가격도 조금씩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어떤 지원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나요?신국진 기자네, 정부는 우선,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추가 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현재, 가락시장에 하루 평균 반입되는 배추 물량이 314톤인데요.정부는 절반 이상인 약 170톤을 4월 중 매일 방출하기로 했습니다.양파 역시 저율관세 수입 물량 5천 톤을 공급하고, 대파 할당관세 3천 톤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한국정책방송원
다음달 'AI 서울 정상회의'···안전성 강화 논의
최대환 앵커다음달 21일 서울에서 '인공지능 정상회의'가 열립니다.우리나라와 영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데요.인공지능의 안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인공지능 AI 주요 3개국 도약을 목표로, AI와 AI 반도체에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해온 윤석열 대통령.녹취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 (지난 9일)"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입니다."윤 대통령은 기술적 도약과 함께, AI의 안전성을 확립하기 위한 글로벌 규범 질서 정립을 거듭 강조해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 (지난해9월)"AI에 대한 규범 질서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인류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입각해서 질서 규범이 만들어져야 되겠습니다."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각국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정상회의가 다음 달 21일 서울에서 열립니다.우리나라와 영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영국에서 열렸던 AI 안정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입니다.지난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G7, EU, 유엔 등이 참석했습니다.이번 회의 첫날에는 정상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다음날에는 장관급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AI의 안전성 보장과 지속 가능한 AI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참석 당시 각국에 AI 글로벌 포럼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당 포럼도 개최될 전망입니다.정부는 이번 AI 글로벌 포럼이 향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영상편
상습침수지역 사고 예방···여름철 집중호우 총력 대비
최대환 앵커하천 주변 도로나 지하차도 등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 물에 잠기기 쉬운 곳인데요.정부가 이런 곳들의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장소: 안양 학의천)하천가 위쪽에 만들어진 하상도로.하천과 가깝다 보니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물에 잠기기 일쑤입니다.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제 뒤로 보이는 안양 학의천 하상도로 역시 여름철 침수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큽니다. 도심지에 있고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이에 행정안전부가 침수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행안부는 올해 안양시에 국비 3억 원을 지원해 학의천 하상도로 4개 지점에 6월까지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합니다.안양시뿐 아니라 전국의 침수 우려 하상도로 180곳에 135억 원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도 밝혔습니다.설치된 자동차단시설은 설정된 통제 기준까지 도로가 침수되면 자동으로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게 됩니다.상습침수지역 현장 점검도 진행했습니다.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은 하상도로를 찾아 관리 현황과 자동차단시설 설치 추진 상황 등을 살폈습니다.이어 현장 관계자에게 하상도로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녹취 이한경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마음을 놓으면 방심하게 되고, 방심하게 되면 뭔가를 놓쳐요. 놓치게 되면 사고가 거기서 난다니까요."하상도로를 비롯해 지하차도 침수 대비책도 밝혔습니다.하상도로에 설치되는 자동차단시설이 지하차도에도 설치되고, 지하차도가 15㎝ 침수되면 차량 진출입을 의무적으로 전면 통제하는 통제 기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침수 위험도가 높은 302곳 지하차도에는 상시 모니터링
어린이·청소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위한 위생점검 결과···27곳 적발·조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우리 아이들이 매일 먹는 급식이나 학교 앞 떡볶이집, 과연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식품의약품안전처가 봄 개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1만1천여 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3만4천여 곳의 위생을 점검했습니다.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급식시설·식재료 업체 24곳,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3곳을 적발해,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 가장 많았고, 보존식 미보관·영업자 준수사항 위반·건강진단 미실시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집단급식소는 6개월 이내 재점검하고,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는 상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원봉사 신청·공공체육시설 예약 등 38종 공공서비스, 민간앱서 이용 가능
-국민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 중심···올해 말부터 민간앱에 순차적 개통-임보라 기자스마트폰에 발급받는 '모바일 신분증'!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하려면 전용 정부 앱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지만, 이제 '삼성 월렛' 처럼 평소 자주 쓰는 민간 앱을 통해서도 쓸 수 있게 됩니다.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사업'을 추진 중인데요.이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민간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자원봉사 신청·운전면허 갱신 등 총 9개 분야 38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다음 달 9일까지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말부터 앱 서비스를 개통해 국민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 공통~ "독립을 왜 해?" [S&News]
김용민 기자# 캥거루족지난 2021년 기준 부모님과 함께 사는 18세에서 34세의 청년 비율이 71%인 나라가 있습니다.약 열 명 중 일곱 명이라는 얘기인데요.상당한데요? 한국일까요? 그건 아닙니다.어디일까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미국의 조사기관 퓨 리서치 자료인데요.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32.9%인데요, 세 명 중 한 명입니다.미국 하면 독립의 나라 아닌가요?미드만 보더라도 대학만 입학하면 다 나가던데... 생각보다 높네요.프랑스도 43.9%로 약 두 명 중 한 명에 가깝습니다.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2020년 한국의 청년세대 변화결과 자료를 보면요, 2020년 기준 한국 캥거루족은 55.3%로 나타났습니다.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두 명 중 한 명이네요.전통적으로 서양은 개인주의로 자녀들이 일찍 독립하고, 동양은 부모로부터 천천히 독립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한국이 월등히 높지는 않죠?다른 나라 청년들의 사정도 비슷하다는 건데,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청년 주거요즘 청년들, 과거보다 훨씬 똑똑하고 계산적입니다.대학 때부터 돈을 벌어서 투자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이처럼 경제관념에 대해 일찍 눈을 뜨는데, 오히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젊은이들은 늘고 있다... 아이러니한데요, 왜일까요?주요 원인은 바로 주거비 부담 때문이었습니다.한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전 세계의 공통 문제죠.임대는 임대 대로, 내집마련은 내집마련 대로 어렵다는 거죠.국토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80%이지만, 자가 보유율은 10%에 불과했습니다.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임대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가
진료지원간호사 2천700여 명 확충···교육훈련 표준화
모지안 앵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함에 따라, 의사 업무의 일부를 분담하는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추가 투입됩니다.병원마다 실시하던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도 이달부터 대한간호협회가 맡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의료 현장에서 의사 업무 일부를 분담하는 진료지원간호사는 총 9천여 명입니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자 정부는 앞서 진료지원간호사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지난 8일)"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약 9천 명의 진료지원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2천7백 명이 추가로 충원될 예정입니다."진료지원간호사 증원과 함께 병원별로 실시하던 교육훈련은 이달부터 대한간호협회가 맡게 됩니다.오는 18일부터 시범 교육이 실시되는데, 협회는 추후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첫 배치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 1년 미만인 간호사에게는 24시간의 교육이 제공됩니다.교육을 담당하는 간호사 또한 8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중증과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응급실 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 또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종합병원에 입원한 일반 환자와 중환자실 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한편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11일 기준 5명 늘었습니다.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404건으로, 전체 재학생의 55.4%로 집계됐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한미 "북핵 사용 가정한 도상훈련 실시 재확인"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이 워싱턴에서 한미통합 국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반영한 도상훈련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지금까지 핵 도발을 억제하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론 핵 사용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시행하는 겁니다.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김현지 기자한국과 미국이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 TTX를 실시한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국방부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2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에서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은 지난 한미 핵협의그룹(NCG)에서 합의했는데 오는 8월 예정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방패' 때 실시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진 핵 도발을 억제하는 시나리오에 그쳤다면 올해는 북한의 핵 사용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시행하기로 한 겁니다.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은 지난해에도 실시됐지만 UFS와 연계한 훈련은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국은 핵과 재래식, 미사일 방어, 첨단 비행 역량을 포함한 미국의 모든 군사 역량을 활용해 한국을 방어하겠단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또 미국과 동맹, 우방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한미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그러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또 한미 연합훈련을 한반도의 빠르게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즉각 대응하는 형태로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양측은 양국의 과학기술력을 활용해 동맹 능력을 더 현대화하기로 했습니다.한국이 최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한미 연합 감시정찰 역량에 기여한다는 데 주목하고 국방우주협력회의로 동맹의 우주 역
한미일 해상훈련···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강화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와 미국의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훈련을 했습니다.세 나라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력을 강화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일 해상훈련(장소: 11일, 제주 남방 공해상)미 해군 전투기가 항모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이어 승조원 신호에 따라 5분 만에 전투기 3대가 하늘로 솟구쳐 올랐습니다.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틀간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 간 이뤄진 캠프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3자 공동 훈련계획이 수립된 데 따른 겁니다.특히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미일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서애 류성룡함 등 한미일 군함 총 6척이 참가했습니다.미 해군의 항공모함이자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은 훈련에 앞서 이례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공개하며 위용을 뽐냈습니다.미 항공모함이 참여한 한미일 해상훈련은 지난 1월 중순 실시된 후 3개월 만입니다.녹취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 미군 제9항모강습단장"시어도어 루스벨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훈련은 공해 상에서의 정례적인 작전입니다. 이 지역의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이자, 우리의 전술적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훈련에서는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등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을 활용한 대잠전 훈련이 진행됐고, 적의 불법 대량 살상무기의 해상운송을 차단하기 위한 해양 차단훈련과 선박 조난 상황을 가정한 수색, 구조 훈련도 병행됐습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세 나라 참가 전력 간 긴밀한 공조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공동 대응능
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연 3.5% 유지
최대환 앵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지난해 2월 이후 10회 연속으로 동결했습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당분간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며 물가를 관리하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연 3.5% 동결을 결정했습니다.지난해 1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마지막으로 10회 연속 금리를 묶은 겁니다.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큰 만큼 목표치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물가 흐름을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 중입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과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섣부른 금리 인하로 미국과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 리스크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이런 가운데 금통위는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연말이면 (하반기 월 평균) 2.3% 정도까지 간다'에 부합할 것인지, 그게 지금 굉장히 중요한 결정 과정인 것 같습니다."<
한 총리 "경제회복·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
모지안 앵커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22대 총선의 민의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22대 국회와 대화하고 협력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개혁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제16회 국무회의(장소: 11일, 정부서울청사)총선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한덕수 국무총리는 22대 국회와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정부는 총선의 민의를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여러 지표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국무위원들에 민생 문제의 빠른 해결도 주문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국민의 입장에서는 정부 부처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정부의 모든 부처는 원팀이 되어 물가 등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국정과제 추진에 매진해주시기 바랍니다."그러면서,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여야와 협력해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한 총리는 또, 2023 국가 재정 결산 결과에 대해 "재정은 국가 경제의 마지막 보루"라면서 "지난해 예상치 못한 세수 감소에도 지출 구조조정 노력으로 추가 국채 발행 없이 국가채무를 관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봄나들이 철을 맞아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는 안전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총선 투표율 67%···국민·미래 108석, 민주·연합 175석
모지안 앵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2년 만에 최고치인 6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지역구와 비례정당 의석을 합쳐 국민의힘이 108석,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얻었습니다.전체 선거 결과를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앞으로 4년간 입법부를 꾸려갈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됐습니다.개표 결과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175석, 국민의 힘과 국민의 미래는 108석을 확보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12석, 3석을 차지했습니다.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 힘은 90석을 확보했습니다.비례대표에서는 국민의 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선전했습니다.국민의 미래는 가장 많은 36.67%의 득표를 기록,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18석을 가져갔습니다.이어 더불어 민주연합이 14석을, 조국혁신당이 12석을 얻었습니다.개혁신당도 3.61% 득표로 2석을 확보했습니다.한편, 중앙선관위는 4·10 총선 투표율을 67.0%로 잠정 집계했습니다.전체 유권자 4천428만여 명 가운데 2천966만 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지난 21대 총선보다 0.8%포인트 높았고, 1992년 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선관위는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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