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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2026년 착공"
모지안 앵커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 지자체가 손을 맞잡았습니다.2026년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 평가를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배후 주거단지 조성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8개 기관이 뜻을 모았습니다.국토부와 환경부, 산업부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LH와 삼성전자가 상생협약을 체결한 겁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기업이 투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게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기존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과 이주 준비도 사전에 진행해서 내년 1분기까지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2026년에는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정부는 용인시에 들어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가동을 2030년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인데, 부지 조성 착공까지 기존에 7년 이상 걸리던 것을 3년 6개월로 줄일 계획입니다.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 주택공사는 상생협약 직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환경영향평가와 토지 보상에 걸리는 시간도 줄어들 전망입니다.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해제하고, 산업단지와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습니다.환경영향평가는 사전컨설팅과 패스트트랙 운영으로 신속히 추진하는데, 토지 보상 기간을 줄이기 위해 해당 토지의 사전 조사와 주민 협의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진행할 방침입니다.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반도체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녹취 남석우 / 삼성전자 사장"금번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한국정책방송원
"국정 우선순위는 민생···민생안정 위해 공직기강 재점검"
최대환 앵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이란 점을 거듭 강조했는데요.한편 총선 후 첫 국무회의에서 인선에 대한 윤곽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처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말했습니다.특히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결과가 나온 직후에도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또 총선 결과에 대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관섭 / 대통령비서실장"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내일(16일)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한 총리를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만큼 인선 관련 방침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정을 쇄신한다는 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하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윤 대통령은 아울러 야당과의 소통 등 22대 국회와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드맨[엔딩크레딧]
|| 부제 : 엔딩크레딧||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상세정보 : || 언어 : 한국어|| 포맷 : mp4|| 관람위치 : 온라인 VOD|| 용도 : 웹서비스
한국영상자료원
노량: 죽음의 바다[엔딩크레딧]
"반도체 초격차, 우수 인력 중요"···'마이칩 서비스' 대폭 확대
모지안 앵커지난 1월 민생토론회 자리에서 반도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는데요.학생들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제작해 주는 '마이칩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특성화 대학을 추가 선정하는 등,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장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프로그램을 이용해 학생이 직접 반도체 회로를 설계합니다.설계된 회로를 제작하기 위해선, 먼저 웨이퍼라 불리는 얇은 원판을 세척해야 합니다.이후 회로를 새겨넣는 '패터닝'과 특정 부분을 깎아 내는 '식각' 과정을 반복하고, 웨이퍼를 자르고 포장하는 '패키징' 작업을 합니다.김유릭 기자 dbqls7@korea.kr"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반도체 칩, '마이칩(My Chip)'입니다. 학부생들이 설계한 칩을 실물로 제작해 주는 겁니다."정부는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마이칩' 서비스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6배 확대하고, 참여 학생들 간 교류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은의 /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전공 대학원생"실제로 이렇게 반도체 칩을 만들어서 제작해서 다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전무후무하고, 이런 기회가 많을수록 공정 설계를 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지난 1월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지난 1월 15일(세 번째 민생토론회)"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력입니다. 국제 경쟁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우리가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반도체 전문 인력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반도체 특성화 대학과 대학원을 추가로 선정하고,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인력도 지난해 520명에서 올해 800명
"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통일된 대안 제시해달라"
모지안 앵커의료계 집단행동이 9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정부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입니다."의료계를 향해선 집단행동을 멈추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지난 2월 중순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로 시작된 의료계 집단행동.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장소: 정부세종청사)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한계에 봉착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의대 증원 중심의 의료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입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정부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입니다."정부는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2025학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촉박한 만큼 과학적 근거 바탕의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당부입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복지부 장관)"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열린 자세로 진정성을 가지고 의료계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강화합니다.우선, 의사 업무를 보조하는 진료지원(PA)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업무 범위 확대와 법적 보호, 인력 증원에 이
'디지털 수업 전환' 교사 역량강화···3천818억 투입
모지안 앵커내년부터 종이로 된 책을 대신하는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등, 교실내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인데요.정부가 올해 3천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내년부터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일부 교과 과목에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기존 교과 내용에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는 겁니다.이처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혁명이 성큼 다가오면서 정부가 수업을 이끌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먼저, 올해 예산 3천818억 원을 투입해 일선 교사들이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수를 강화합니다.녹취 나주범 / 교육부 차관보"수업 전문가인 교사가 디지털 대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수업 혁신을 자유롭게 시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초등교사와 중, 고등학교 수학, 영어, 정보 교과 교사 15만 명이 우선 대상입니다.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평가방식에 적응하고, 학생의 강점을 살려 성장형 사고방식을 키워주는 교습법 등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특히 2026년까지 수업혁신에 전문성을 갖춘 선도교사를 3만4천 명 육성합니다.각 학교에 최대 3명의 선도교사를 배치해 교실 변화를 이끌도록 할 계획입니다.올해 공모를 통해 1만1천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번 달부터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교육혁신이 학교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수'도 시행합니다.학교가 자체적으로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과 여건을 진단하고 필요에 따라 신청하면 전문 상담과 기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인프라 관리를 전담할 보조강사 1천200명
리향[엔딩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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