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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의 향연('65)-제11회 백제문화제('65)-제9회 밀양문화제('65)-제46회 전국체육대회('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수감사절('63)충남 금산군의 인삼('63)문화제 개막('63)제44회 전국 체육대회('63)한일 여자 농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증·응급 심장수술, 상급종합병원 수준 지원
김용민 앵커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형병원 환자를 분산할 전문 중소병원을 육성하고 있습니다.강민지 앵커이를 위해 중증·응급 심장수술 전문병원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이 소식은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장소: 지난 9일, 부천세종병원)경기도 부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입니다.소아 심장수술에 특화한 2차 의료기관으로, 소속 의료진은 해마다 심장병 환자 20만 명을 치료하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이곳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필수 중증 의료분야 전문병원에 확실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9일)"의료인들도 의료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보람있게 해줘야 의료서비스의 상대방인 국민이 편하고 행복한 것이고..."보건복지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0차 회의를 열어 이런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전문병원에서 24시간 이뤄지는 중증·응급 심장전문수술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지원 범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입니다.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사업 보상도 강화합니다.정부는 지난 2월부터 '문제 해결형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권역 의료기관과 전문의들이 직접 소통해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치료할 병원이 신속히 결정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사업이 원활히 시행되면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자가 '골든 타임' 안에 응급의료기관에 도착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녹취 박민수 / 중수본 부본부장(복지부 2차관)"중증·응급 심뇌혈관 질환 환자에 대한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부터 중증·응
한국정책방송원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거주요건' 폐지
강민지 앵커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해 주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한층 강화됩니다.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금이나 월세 등 '거주요건'이 폐지되는데요.자세한 내용, 최다희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21번째 민생토론회(장소: 3월 19일, 서울 영등포구)지난달 열린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윤석열 대통령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청년과 서민층에 대한 주거비 지원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청년월세 지원사업도, 이것은 보증금 5천만 원 이하에만 원래 해당이 됐었는데, 보증금 상한제를 폐지하고..."국토교통부는 민생토론회 따른 후속 조치로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 요건'을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월세 규모와 관계없이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1년까지였던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합니다.전화인터뷰 황보경 /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주거복지지원과 사무관"최근에 전세사기 등의 이유로 전세에서 월세로 매물이 전환되는 것이 가속화되고 있고, 월세가 계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에서 지원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봐왔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거주 요건을 폐지했고요."거주 요건을 제외한 소득·자산 등 다른 요건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소득 요건은 청년 가구 중위소득이 60% 이하이고, 원가구 중위소득은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합니다.재산가액은 청년 가구가 1억2천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4억7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예를 들어, 1인 가구 기준
한미, 확장억제강화협의···"북핵 사용 가정한 도상훈련 실시"
김용민 앵커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훈련, TTX를 한다는 계획을 확인했습니다.한미가 현지시각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4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에서 이같이 헙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양측은 또 고도화하는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한미연합연습과 훈련을 지속 강화하기로 합의습니다.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등 양국 국방·외교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 공통~ "독립을 왜 해?" [S&News]
김용민 기자# 캥거루족지난 2021년 기준 부모님과 함께 사는 18세에서 34세의 청년 비율이 71%인 나라가 있습니다.약 열 명 중 일곱 명이라는 얘기인데요.상당한데요? 한국일까요? 그건 아닙니다.어디일까요? 바로 이탈리아입니다!!미국의 조사기관 퓨 리서치 자료인데요.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32.9%인데요, 세 명 중 한 명입니다.미국 하면 독립의 나라 아닌가요?미드만 보더라도 대학만 입학하면 다 나가던데... 생각보다 높네요.프랑스도 43.9%로 약 두 명 중 한 명에 가깝습니다.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2020년 한국의 청년세대 변화결과 자료를 보면요, 2020년 기준 한국 캥거루족은 55.3%로 나타났습니다.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두 명 중 한 명이네요.전통적으로 서양은 개인주의로 자녀들이 일찍 독립하고, 동양은 부모로부터 천천히 독립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한국이 월등히 높지는 않죠?다른 나라 청년들의 사정도 비슷하다는 건데,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청년 주거요즘 청년들, 과거보다 훨씬 똑똑하고 계산적입니다.대학 때부터 돈을 벌어서 투자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이처럼 경제관념에 대해 일찍 눈을 뜨는데, 오히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젊은이들은 늘고 있다... 아이러니한데요, 왜일까요?주요 원인은 바로 주거비 부담 때문이었습니다.한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전 세계의 공통 문제죠.임대는 임대 대로, 내집마련은 내집마련 대로 어렵다는 거죠.국토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80%이지만, 자가 보유율은 10%에 불과했습니다.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임대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가
행정 디지털 혁신···구비서류 제로화·AI 자동 회의록
강민지 앵커지난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디지털 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120개 민원, 공공서비스에 구비서류 제로화가 적용됐고 AI 자동 회의록 등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지난 1월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이 자리에서 정부는 오는 26년까지 1천4백여 개의 민원, 공공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없애고 인감증명제도를 개선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 구현방안을 발표했습니다.그리고 지난 2일,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 개선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4월까지 100개의 서비스에 원스톱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었습니다.하지만 계획을 앞당겨 지난달 13일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102개 서비스에 우선 적용했고, 11일 기준 120개 서비스에 확대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식품위생 영업자 명의변경 등 불필요하게 인감증명을 요구했던 274건도 정비를 마쳤습니다.현장 공무원들은 구비서류 간소화로 불필요한 서류작업이 사라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녹취 김미진 /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주임"아무래도 서류를 제출하기 번거로워했는데, 이런 과정이 없어지고 해당 동 담당자가 직접 행정정보 공동이용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해졌다고 합니다."구비서류 간소화에 이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자동회의록 기능과 문서 인식 기능 등을 갖춘 AI 기반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섰습니다.(영상취재: 구자익 이기환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실무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서비스 시작 3주 만에 AI 자동회의록 이용자 수는 1천1백 명을 넘어섰습니다.녹취 김준희 / 행정안
지방 병원 의료진 부족 [외신에 비친 한국]
김유나 외신캐스터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1. 지방 병원 의료진 부족그간 지방에서 의대를 졸업해도 많은 전공의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해 지방에 남는 의사들이 많지 않았는데요.이에 따라 정부는 의사들이 해당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주요 외신도 우리나라의 지방 병원 의료진 부족 현상에 대해 주목했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한국에서 의사가 부족해 사망자가 발생하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먼저 한국의 의사와 치과의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 경기 지역에서 근무한다고 전했는데요.2017년 이후 지역 병원이 진료를 거부해 사망한 환자는 2,750여 명에 달한다고 단국대 정유석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이렇게 서울의 유명 병원에는 환자가 가득한 데 비해 다른 지역의 병원은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는데요.더불어 2009년부터 8백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들이 찾을 정도로 성형수술의 인기는 높아졌으나, 소아과 등 필수 의료 부문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아울러 의사들의 파업이 시작된 이후 진료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진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5명 중 4명은 의대 증원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2. "외국인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다음 소식입니다.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8일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한국이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중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목표로 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로이터통신은 아시아 4위의 경제대국인 한국에서
한은, 기준금리 10회 연속 동결···연 3.5% 유지
임보라 앵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지난해 2월 이후 10회 연속 동결인데요.물가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연 3.5% 동결을 결정했습니다.지난해 1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마지막으로 10회 연속 금리를 묶은 겁니다.물가 관련 불확실성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큰 만큼 목표치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물가 흐름을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 중입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양상과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입니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섣부른 금리 인하로 미국과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 외국인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 리스크까지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이런 가운데 금통위는 하반기에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단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어떻게 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입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연말이면 한 2.3% 정도까지 간다'에 부합할 것인지, 그게 지금 굉장히 중요한 결정 과정인 것 같습니다."이런 판단 아래 금통위원 6명 가운데 5명이 3개월 후에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단 의견을 냈습니다.나머지 1명만이 내수 부진이 이어질 경우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58회)
한미일 해상훈련···북핵·미사일 위협 대응 강화
임보라 앵커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세 나라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공동 대응력을 끌어올렸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미일 해상훈련(장소: 11일, 제주 남방 공해상)미 해군 전투기가 항모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릅니다.이어 승조원 신호에 따라 5분 만에 전투기 3대가 하늘로 솟구쳐 올랐습니다.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틀간 제주 남방 공해 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습니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 간 이뤄진 캠프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3자 공동 훈련계획이 수립된 데 따른 겁니다.특히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미일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서애 류성룡함 등 한미일 군함 총 6척이 참가했습니다.미 해군의 항공모함이자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은 훈련에 앞서 이례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공개하며 위용을 뽐냈습니다.미 항공모함이 참여한 한미일 해상훈련은 지난 1월 중순 실시된 후 3개월 만입니다.녹취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 미군 제9항모강습단장"시어도어 루스벨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번 훈련은 공해 상에서의 정례적인 작전입니다. 이 지역의 동맹국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기회이자, 우리의 전술적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훈련에서는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 등 북한의 수중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을 활용한 대잠전 훈련이 진행됐고, 적의 불법 대량 살상무기의 해상운송을 차단하기 위한 해양 차단훈련과 선박 조난 상황을 가정한 수색, 구조 훈련도 병행됐습니다.(영상제공: 국방TV / 영상편집: 조현지)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세 나라 참가 전력 간 긴밀
진료지원간호사 2천700여 명 확충···교육훈련 표준화
임보라 앵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의사 업무 일부를 분담하는 진료지원간호사가 의료 현장에 추가 투입됩니다.병원마다 실시하던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도 이달부터 대한간호협회가 맡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의료 현장에서 의사 업무 일부를 분담하는 진료지원간호사는 총 9천여 명입니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자 정부는 앞서 진료지원간호사를 늘리겠다고 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지난 8일)"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약 9천 명의 진료지원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2천7백 명이 추가로 충원될 예정입니다."진료지원간호사 증원과 함께 병원별로 실시하던 교육훈련은 이달부터 대한간호협회가 맡게 됩니다.오는 18일부터 시범 교육이 실시되는데, 협회는 추후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첫 배치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 1년 미만인 간호사에게는 24시간의 교육이 제공됩니다.교육을 담당하는 간호사 또한 8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중증과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응급실 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 또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종합병원에 입원한 일반 환자와 중환자실 환자는 전주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한편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11일 기준 5명 늘었습니다.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404건으로, 전체 재학생의 55.4%로 집계됐습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김용민 기자# 캥거루족지난 2021년 기준 부모님과 함께 사는 18세에서 34세의 청년 비율이 71%인 나라가 있습니다.약 열 명 중 일곱 명이라는 얘긴데요.상당한데요?한국일까요?그건 아닙니다.어디일까요?바로 이탈리아입니다!!미국의 조사기관 퓨 리서치 자료인데요.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32.9%인데요.세 명 중 한 명입니다.미국 하면 독립의 나라 아닌가요?미드만 보더라도 대학만 입학하면 다 나가던데... 생각보다 높네요.아 프랑스도 43.9%로 약 두 명 중 한 명에 가깝습니다.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2020년 한국의 청년세대 변화결과 자료를 보면요, 2020년 기준 한국 캥거루족은 55.3%로 나타났습니다.19세에서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두 명 중 한 명이네요.전통적으로 서양은 개인주의로 자녀들이 일찍 독립하고, 동양은 부모로부터 천천히 독립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신 것보다 한국이 월등히 높지는 않죠?다른 나라 청년들의 사정도 비슷하다는 건데, 이유가 있습니다.무엇일까요?# 청년 주거요즘 청년들, 과거보다 훨씬 똑똑하고 계산적입니다.대학 때부터 돈을 벌어서 투자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실제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이처럼 경제관념에 대해 일찍 눈을 뜨는데, 오히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젊은이들은 늘고 있다.아이러니한데요. 왜일까요?주요 원인은 바로 주거비 부담 때문이었습니다.한국 뿐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전 세계의 공통 문제죠.임대는 임대 대로, 내집마련은 내집마련대로 어렵다는 거죠.국토연구원의 자료를 보면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청년층은 80%이지만, 자가 보유율은 10%에 불과했습니다.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임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 의료개혁 [클릭K+]
변차연 기자안녕하세요~ '클릭 K 플러스'입니다.지난해 5월, 5살 어린이가 응급실에 자리가 없어 뺑뺑이를 돌다가 결국 사망하는 일이 있었죠.진료를 보기 위해 새벽부터 찾아가 번호표를 받는 이른바 '소아과 오픈런'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요.인터뷰"병원 오픈 시간에 맞춰서 아픈 아이를 데리고 가면 줄이 길게 서 있어요. 그러면 2~3시간 기본으로 기다려야 합니다."이런 가운데 정부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료개혁 방안을 내놓았습니다.정부가 밝힌 대대적인 의료개혁,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응급 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응급실 뺑뺑이'.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전문의 부재나 병상 부족 등의 이유로 재이송 된 환자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만 9천 414건이 발생했고요.이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응급의료 취약지는 전국 시군구 226곳 중 98곳에 달합니다.이렇다 보니 환자가 수도권의 대형 병원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데요.인터뷰"촌에 의사들이 안 오려고 하잖아요. 연봉 4억에 아파트 제공한다고 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잖아요."(얼마나 기다리셨어요? 지금)"9시 반에 왔으니까."(거의 한 40분?)"예, 늘 그래요.""아무래도 조금 불안하죠. 치료가 제대로 되려나 아니면 지연되려나 항상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이에 정부는 심각한 고령화 추세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2024.4.1.)"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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