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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연지 발견('82)-제23차 세계 여성단체협의회 총회('82)-봉사에 앞장선 여경('82)-근대 프랑스 명화전('82)-서울시민 체육대회('82)-제2회 대통령 하사기 쟁탈 새마을 조기축구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화제철소 제3용광로 기화식 거행('61)-세계 아동 미술전('61)-난쟁이 우주인('61)-미스 아메리카('61)-한·중 농구 경기('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재민들을 위한 주택 마련('61)-서울시내 전신전화 지하 관로공사 실시('61)-교육 공로자 표창('61)-한글타자 경연대회('61)-세계 일주 사진전('61)-미국 양키즈와 레드렉스의 경기('61)-자동차 경주('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의 보물('82)-고려청자 재현하는 도공('82)-양주 별산대놀이('82)-울릉도 망상초등학교 육군사관학교 방문('82)-연고전('82)-제주 한라산 행글라이더('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경 업무 시범대회('62)-제주탐라 미인선발('62)-영국의 공중전시('62)-수출되는 국산품('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번의 의료기관 방문···현장에서 '필수의료' 지원 약속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의료 개혁 발표 이후 열두 번에 걸쳐 서울과 경기, 충남, 부산, 제주 등 의료 기관을 직접 방문했습니다.의료진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선데요.윤 대통령은 현장에서도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최영은 기자 입니다.최영은 기자녹취 윤석열 대통령 (제7회 국무회의, 2월 6일) "저와 정부는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강화 정책 등 의료 개혁 추진을 국정과제로 천명해온 윤석열 대통령.지금까지 응급실과 대학병원, 전문병원 등 열두 번에 거쳐 의료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개혁 추진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일부 의료진과 달리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섭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 성모병원) "의료진들이 힘들고 고생하는지, 제가 좀 현장 점검을 하러 나왔습니다."마주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격려와 응원을 건네고,녹취 윤석열 대통령 (4월 9일, 부천세종병원) "그래요. 힘내요. 파이팅. 자, 파이팅!"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15일, 제주대병원) "치료 잘 받으십시오. 건강하시고... 잘 될 겁니다."윤 대통령은 방문 때마다 의료개혁 핵심 가운데 하나인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난도 의료행위와 지역의료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달 4일, 의정부성모병원)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보상 체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건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해온 윤 대통령은 필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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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 출범식 브리핑(10.16)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인사이트입니다.1. 국민통합위원회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 출범식 브리핑(10.16) 2. 교육부 AID 30+ 프로젝트 발표(10.16)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1. 국민통합위원회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 출범식 브리핑(10.16) 먼저 국민통합위원회 브리핑부터 짚어보시죠.현재 우리나라는 기업별로,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 등 일차리 격차가 심합니다.특히 청년들은 대기업, 정규직 취업을 준비하다 실패하면 취업 자체를 포기하는 등 노동시장 활력도 저하된 상황인데요.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나왔습니다.내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녹취 박철성 / 국민통합위원회 일자리 격차 해소 특위 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는 임금, 근로조건, 고용안정성 측면에서 일자리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활력있는 노동시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를 출범하였습니다.”일자리 격차 해소 특별위원회는 노동 분야 학계, 연구계 인사와 현장 전문가 등 14명으로 이뤄졌는데요.어떤 일을 하게 될 지 내용 살펴보시죠.녹취 박철성 / 국민통합위원회 일자리 격차 해소 특위 위원장 “일자리 격차의 핵심인 임금 격차가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고 성과·능력 중심의 임금 체계 가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성과·능력 중심의 임금 체계가 확산될 방안과 함께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약자를 보호하는 방안 등을 찾을 계획입니다.2. 교육부 AID 30+ 프로젝트 발표(10.16)다음은 교육부 브리핑입니다.인공지능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즘, 해당 교육에 대한 브리핑 있었습니다.어떤 교육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게 될지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녹취 이주호 / 사회부
김장재료 수급대책 이달 중 발표···배출권거래제 개선
임보라 앵커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의 가격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중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오늘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경제관계차관회의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소비자 물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 차관은 9월 소비자 물가가 1%대에 진입하며 하향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라며 가격이 급등했던 주요 농산물과 석유류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다만 김 차관은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 불확실성과 긴 폭염 영향으로 채소류 등 일부 품목 가격이 여전히 높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또,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등 김장 재료 수급 안정에 나섭니다.배추는 정부 가용물량을 일 최대 200톤 수준으로 방출을 이어가고, 출하장려금 지원을 통해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수급대책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녹취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김장철을 대비해 배추·무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김장재료 공급확대, 할인지원 등을 담은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10월 중 발표하겠습니다."회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개선과 기후대응기금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정부는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 지원을 위해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특히, 과도한 가격 변동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고, 다양한 개선과제는 배출권 할당위원회 의결을 거쳐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2030년 25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기후대응기금사업을 개편하고, 탄소 중립
병무청, 「청춘예찬 병역이행 응원 영상」 선보여
임보라 기자대한민국을 지키는 청년들을 위해 병무청이 공식 유튜브에 응원 영상을 게재했습니다!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청춘예찬 병역이행 응원 영상'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는데요.특히 가수나 배우, 연예인 출신 병사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이번 응원 영상은 현재 복무하고 있는 병역의무자들에게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요.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격려 메시지로 구성돼 있습니다.병무청은 약 한 달 동안 다양한 참여자의 응원 영상을 올리고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리 확인하고 챙기세요! 10월 달라지는 정책 [클릭K+]
김현지 기자정부가 이달 10월부터 달라지는 다양한 제도들을 발표했습니다.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 변했을까요?먼저, 오는 25일부터 상습 음주 운전자는 특정 장치를 설치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해집니다.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 5950건.이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적발 이력이 있는 이른바 '음주 전력자'에 의한 사고는 전체의 43.3%인 3만2877건으로 나타났습니다.실제 최근 3년간 음주 운전 재범자 비율을 살펴보면 4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이렇게 음주운전 재범자 비율이 줄지 않자, 정부가 오는 10월 25일부터 재범자에 대해 조건부로 운전면허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최근 5년 안에 음주 운전으로 두 번 이상 적발된 사람이 대상이고요.2년의 결격 기간이 종료된 후 2년 동안은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차에 설치해야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이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운전하기 전에 직접 호흡을 측정해야만 차의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장치인데요.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방지장치 기기와 설치 비용은 약 200~300만 원 정도인데, 모두 운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만약 이 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운전하면 면허 취소는 물론이고 징역 1년 이하, 또는 3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아픈 몸 이끌고 병원 가면 실손보험금 타기 위해 서류를 챙기는 것도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죠.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는 보험 청구 과정이 간소화됩니다.실손보험 가입자의 요청이 있으면 병원이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보험금 청구 방식이 바뀌는 건데요.이렇게 되면 실손보험 가입자는 병원에서 진료 영수증, 처방전 등을 발급받지 않아도 되고, 진료를 받은 직후에도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오는 10월
동일한 채용 절차를 통해 입사한 직원 직급을 학력에 따라 다르게 부여하는 것은 차별
임보라 기자지난해 A 재단의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합격한 고졸자 B씨.다른 지원자들과 같은 채용 과정을 거쳤음에도 대졸자보다 낮은 직급을 받아 임금과 승진에서 불리한 대우를 받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는데요.인권위가 같은 채용 절차로 입사한 직원의 직급을 학력에 따라 다르게 부여하는 건 차별이라고 판단했습니다.재단 측은 낮은 직급을 부여하는 고졸자에겐 고졸적합직무를 담당하도록 했고, 4년을 근속하면 자동 승진 시켜 이후 대졸자와는 어떠한 차별도 없다고 설명했는데요.하지만 인권위는 재단이 학력에 따른 직급 부여와 임금 차이를 설명하지 않았고 업무도 완벽히 구분돼 있지 않았다며, 최종 학력만을 이유로 불리하게 처우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또 고졸자 채용을 위해 공정한 채용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라고 덧붙였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학습능력 향상에 도움"
모지안 앵커내년부터 일부 과목에 한해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가 본격 도입됩니다.인공지능이 학생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해 이해를 돕게 되는데요.박지선 기자가 미리 체험해봤습니다.박지선 기자(장소: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토론 주제가 제시되자 학생들이 제각각 의견을 적어냅니다.인공지능은 실시간으로 학생들 의견을 추리고 분석에 나섭니다.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이렇게 태블릿 피시로 큐알 코드를 인식하면 토론 주제에 맞춰 학생들의 의견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문제의 해답을 얻기 위해 교실 밖에 숨겨진 큐알 코드를 찾아내고, 친구들과도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녹취 김지율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친구들하고 소통하면서 의견을 나눌 수 있으니까 수업이 더 재밌었어요."녹취 서진유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친구들이랑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같이 협력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내년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일부 선도학교에선 시범 운영이 한창입니다.수학 문제를 풀면 인공지능이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지를 생성해 제시합니다.학생들이 해당 수업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학생 수준에 따라 맞춤 학습이 가능한 겁니다.인공지능 덕에 학생 역량이 실시간 분석되니 교사들은 이를 활용해 자세한 피드백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합니다.녹취 김명아 /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 선생님"(AI가) 아이들에게 맞는 문제를 제공하고 저희들이 바로 피드백을 하면 아이들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새로운 수업방식에 우려를 표했던 학부모들은 직접 수업에 참관하며 한시름 내려놓은 모습입니다.녹취 김
한미일 외교차관 합동 기자회견
한미일 외교차관 합동 기자회견김홍균 / 외교부 제1차관오카노 마사타카 /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커트 캠벨 / 미국 국무부 부장관(장소: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생토론회로 전국 한 바퀴···현장과제 발굴·민심 수렴
최대환 앵커지난 15일 제주도를 끝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가 전국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8개월간 이어져온 민생토론회에서 그 동안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중고등학생부터 아흔을 앞둔 어르신, 청년 소상공인까지.마이크를 들고 목소리를 내는 데 나이와 직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원하는 것들을 조목조목 설명합니다.민생토론회 최연소 참석자는 부산에 사는 14살 중학생 이소민 양.방학 기간 교육청 주관 영어·수학 캠프에 참여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녹취 이소민 / 부산 덕포여중 1학년 (2월 13일)"부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앞으로도 영어 수학 캠프처럼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희망합니다."윤 대통령은 이에 지역 문화와 특색을 반영한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되면 가족이 내려와 살 수 있는 정주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2월 13일)"부산의 문화와 부산의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등학교를 교육청과 부산시가 만들어내면 정부는 필요한 제도를 만들고 재정지원을 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요."민생토론회 최고령 참석자는 만 88세 조선원 씨였습니다.녹취 조선원 / 노인복지주택 입주자 (3월 21일)"(노인복지주택) 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용이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편의를 많이 돌봐주심으로써 여러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현장을 많이 보고 어르신들이 뭐가 불편한지 알아서 지원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민생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
노인 4명 중 1명 "상속 대신 재산 쓰고 가겠다"
모지안 앵커내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합니다.이런 가운데 소득이나 자산, 교육 수준이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등장하고 있는데요.신노년층은 가치관도 기존과 많이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지난해 노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천469만 원.3년 전에 비해 14.6% 증가하며 2008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소득은 물론, 자산과 교육 수준이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등장하며 노인 연령과 재산 상속 등 노인들의 가치관이 달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전국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 결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의 기준은 평균 71.6세로, 2020년 대비 1.1세 높아졌습니다.인터뷰 이유자 / 대전시 유성구(노인은 몇 살 정도 돼야 노인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70세. 지금은 70세 정도까지는 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인터뷰 최종호 / 대전시 서구"지금 내가 70살인데 노인 복지, 노인 회관 이런 데 못 가요. 왜냐하면 우리 선배 노인분들이 85~90살 정도 되는 사람들이 거기에 많이 있어서, 내가 가면 나 심부름하기 싫어서 거기 안 가."실제로 나이가 들었지만 일을 하고 있는 노인도 증가했습니다.2017년에는 30.9%의 노인이 일을 했지만 2020년에는 36.9%, 작년에는 39%의 노인들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재산 상속에 관해서는 '자신 또는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비중이 24.2%로 이번에 처음 20%를 넘기며 가치관의 변화도 확인됐습니다.인터뷰 장재숙 / 대전시 대덕구"이제 대학교까지 가르쳐 놨잖아요. 그러면 이제 자기네들이 벌어서 먹고살아야지. 이제 우리는 남편하고 같이 연금으로 둘이 죽을 때까지 재산 있어도
지난해 고독사 3천661명···2명 중 1명은 50~60대 남성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국내 고독사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천6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이들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고독사가 우려되는 대상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합니다.녹취 김정은 / 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주무관"(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님께서 3일 동안 수발신 이력이 없으셔서..."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입니다.대상자 휴대전화의 수발신 이력을 분석, 사흘간 수발신 이력이 없을 경우 담당 직원에게 위기 상황을 알려 신속한 방문 확인을 취합니다.녹취 이연숙 / 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장"경제적 문제와 주거 문제, 1인 가구 증가 이런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젊은 층들도) 외부와의 단절이 더 심해졌고 사회적인 관계망 형성조차도 다 무너진 상태에서 지지 체제가 없어지기 때문에..."이 서비스를 통해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기도 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천661명입니다. 최근 2년 대비 다소 증가했습니다."고독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은 끊이질 않습니다.녹취 김재식 / 대전시 중구"우리 이웃이 고독사를 당했어요. 할머니인데... 개가 막 짖어. 근데 3~4일 뒤에 보니까 돌아가셨어요. 나도 저럴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녹취 강혜숙 / 대전시 중구"(이웃에 남편분이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혼자 남고 나서부터 3주 됐는데도 밥을 안 드시는 거예요. 계속 죽고 싶다고 그러시더니 일주일 전에 딸들이 모시고 갔
출생아 10%는 이른둥이···"지속적 지원 이뤄져야"
최대환 앵커국내 출생아 10명 중 1명은 이른둥이, 즉 미숙아입니다.정부가 이른둥이 가족들이 겪는 육아의 어려움과 지원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어떠 얘기들이 나왔는지,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이른둥이 네 쌍둥이의 엄마인 최혜옥 씨.출산 당시,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부족으로 아이들을 다른 병원으로 보낼 뻔 했습니다.녹취 최혜옥 / 이른둥이 엄마"아기들이 한 1kg 남짓하게, 막내는 980g으로 태어났는데 어찌 됐든 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 되는 상황에 놓여진 게 너무 좀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고요."임신기간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미만으로 출생한 아기인 이른둥이.국내 출생아 10명 중 1명은 이른둥이입니다.(이른둥이 부모 현장 간담회)정부는 지난 12일 미숙아 지원정책 전문가 회의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이른둥이 가족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녹취 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른둥이, 미숙아 정책이 비어 있는 거를 발견했습니다. 전문가가 보는 거 하고, 실제 이렇게 어머니들이 느끼는 거하고 또 차이가 있을 거란 말이에요."간담회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지속 관리 서비스가 아직 시범사업에 머물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호흡기 곤란 증후군 등 이른둥이들이 많이 겪는 증상에 대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도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녹취 김지선 / 이른둥이 엄마"진단 자체가 신생아의 호흡기 곤란 증후군이기 때문에 이제 5년밖에 안 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이제 이게 끝났는데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그거 외에 산정 특례를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이른둥이 지원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부족하다며 관련 바우처를 만들어 병원이나 어린이집에 배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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