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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추돌 사고···4명 경상
임보라 앵커오늘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이던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4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무궁화호 열차의 1개호차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무궁화 열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승객과 KTX에 타고 있던 승객 모두 대체 열차로 환승해 지연 출발했으며, 사고 직후 철도재난상황반을 현장에 즉시 투입해 사고를 수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562회)
러, 우크라 북부 도시 공습 [글로벌 핫이슈]
김유나 외신캐스터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1. 러, 우크라 북부 도시 공습러시아가 현지시간 17일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를 공습했는데요.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17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우크라이나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날 려시아가 발사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주의 주도 체르니히우 도심을 공격했는데요.이날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17명이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또 6명이 실종됐습니다.녹취 피쿠자 / 체르니히우 주민"가장 힘든 점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돌아오지 못해요."당국자들은 또 자동차 수십 대가 불에 탔고 건물 16채가 손상됐으며 일부 주택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는데요.녹취 이리나 / 체르니히우 주민"저는 완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겠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완전히 깨닫지 못하겠어요. 당시 제 아이가 학교 지하실에 있었는데 다행히도 대피소로 이동했어요."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이번 공습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에게 방공 지원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2. 유엔 "여성 보건, 지역·계층 차이 여전"유엔은 여성이 임신, 출산 등과 관련해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가 지난 30년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는데요.그러나 지역, 계층 편차는 아직 극복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유엔인구기금은 현지시간 17일 지난 30년간 성 건강에 관한 여성의 권리가 많이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이 의도하지 않게 임신할 확률이 5분의 1로 줄었고, 산모 사망률은 3분의 1로 낮아졌다고 소개했는데요.세계 160개국에서 가정폭력 방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등 권리 신장이 진
EU, 이란 추가 제재 방안 논의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EU, 이란 추가 제재 방안 논의유럽연합 27개국 정상들이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을 논의했는데요.EU 정상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과 공격에 사용된 미사일 및 드론 제조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한 가지 매우 분명한 것은 우리는 이미 이란을 제재하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어떤 추가 조치가 가능한지 몇 번이고 논의되어야 할 것입니다."또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도 대규모 재반격은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부 장관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했는데요.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 우방 국가들이 다양한 제안과 충고를 했다며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하지만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감사하지만 저는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것이고,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아울러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2. 이란, 이스라엘 공격 뒤 군사 퍼레이드사상 최초로 이스라엘을 본토를 공격한 이란이 현지시간 17일 군사 퍼레이드에서 공격이 성공했다며 자축했습니다.이란은 이날 테헤란 북부 외곽에 있는 군부대에서 '군의 날' 행사를 열었는데요.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진실의 약속'으로 명명한 최근 공습이 이스라엘의 명예를 떨어뜨렸다고 자평했습니다.또 이번 작전이 우리 군의 준비 태세를 보여줬지만 그 규모는
LNG 운반선 500호 수출 달성···30년 만에 신기록
임보라 앵커18일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오리온 스피릿'호의 명명식이 열렸습니다.30년 만에 달성한 국내 500번째 수출 LNG 운반선이라는 데 의미가 있는데요.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K-조선의 저력이 만만치 않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 (장소: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18일 대형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출 500호선인 '오리온 스피릿'호의 명명식이 열렸습니다.이번 선박은 1994년 한국이 첫 LNG 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500번째로 수출하는 선박으로 미국 JP모건에 인도됩니다.LNG운반선은 영하 163도의 초저온 액화가스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선박으로 척당 3천억 원이 넘는 고부가선박입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한민국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 대형 LNG 운반선 680척 중 3분의 2를 만드는 성공적인 역사를 썼습니다."K-조선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1분기 전 세계 선박 수주의 44.7%를 점유했고, 수주액 136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3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겁니다.세계 조선소 순위는 HD현대중공업이 1위,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한국 조선소 순위가 곧 세계 조선소 순위가 된 상황.우리 조선산업이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정부는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리는 지금의 성공을 넘어 K-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발족한 'K-조선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 인력 문제 등 당면 과제를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조선 3사 등 민간 기업과 함께 미래형 조선 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따라
'JOB 카페' 취업부터 직장 적응까지, 니트족 막는 맞춤 고용서비스 [경제&이슈]
임보라 앵커'청년 잡 성장카페'라고 아십니까?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와 취업, 재직 후 역량까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청년카페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임보라 앵커청년 취업난,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문제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인데요.그렇다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걸까요?임보라 앵커그렇다면 최근 청년 취업 상황은 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지난해부터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쉬었음' 인구의 증가입니다.'쉬었음' 인구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를 의미하는데요.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임보라 앵커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요즘엔 니트족이라고 하죠.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도입합니다.'청년성장 프로젝트' 어떤 사업인가요?임보라 앵커지자체별로 청년카페 프로그램의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요.지역별 프로그램들을 참고하면 해당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어떻습니까?임보라 앵커요즘 취업시장에서는 일경험을 가진 경력자들을 우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 내용이 지난 3월 5일 민생토론회에서도 나왔는데요 잠시 영상 보고 대담 이어갑니다.임보라 앵커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 느끼겠지만 과거보다 실무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취업에 앞서 일경험 기회가 그만큼 많아져야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임보라 앵커청년은 물론 기업에 대한 지원도
'2024 재외공관장회의' 22일~26일 개최
임보라 앵커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서울에서 열립니다.이번 회의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등 182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하며, '튼튼한 안보 외교' 등 지정학적 전환기 속에서 우리 외교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재외공관장들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들과도 만나 지방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료개혁, 반드시 필요···흔들림 없이 완수"
모지안 앵커정부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국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두 달째 집단행동 중인 의사단체에는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가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수본 본부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의료개혁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는 등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이어 각 계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조 장관은 이와 함께 의료개혁은 의사 근무여건 개선과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등 수련환경을 개선하고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면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이라는 설명입니다.여기에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까지, 그동안 의사단체에서 제안한 개선방안과 의료개혁의 내용이 다르지 않음을 역설했습니다.조 장관은 이런 근거를 들어 의료계에 대화의 자리에 나와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해나갈 것을 촉구했습니다.정부는 이렇게 의료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으며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계속해서 당부하고 있습니다.대화의 장에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열린 자세로 의료계 의견을 경청하겠단 입장입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지난 15일)"의료계 여러분은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정부 의료개혁 의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이 길어지는 가운데, 권역 응급의료기관 14곳이 중증·응급질환 일부 진료가 제한됨을 알렸습니다.정부는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진료역량을 면밀히 살피며 비상진료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박차···교육훈련도 체계화"
모지안 앵커이탈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진료지원 간호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지만, 이들이 의사 업무를 대신하는 것에 대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인데요.정부가 미국과 일본처럼 진료지원 간호사를 조속히 '제도화'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인력난을 이유로 의사의 의료행위 일부를 수행해 온 진료지원 간호사들.이들이 의사 업무를 대신한 건 대형병원의 오랜 관행 이었습니다.인터뷰 진료지원 간호사"원래 의사들이 해야 하는 혈액배양검사(Blood culture)를 하고 있고요. 비위관(L-tube) 삽입이라든지 소변줄(Foley catheter) 끼는 것들 하고 있어요. 이것 외에도 계속 확대되고 있는 거라 여기서 국한 안 되고 더 넓혀질 것 같아요."정부는 전공의 공백을 계기로 진료지원 간호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시범사업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를 분명하게 하고, 이들의 법적 부담을 한시적으로 해소했습니다.전공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진료지원 간호사를 추가 투입하고, 교육훈련을 체계화하기도 했습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정부가 추정한 진료지원 간호사는 약 9천 명입니다. 정부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2천7백여 명 늘리고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을 대한간호협회에 위탁하기로 했습니다."의료개혁 정책 토론회(장소: 1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정부는 의료 현장에서 존재감이 커진 진료지원 간호사를 제도화하기 위해 공론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 숙련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필수의료정책의 중요한 영역입니다."간호계에서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공인 자격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 뜻 살피지 못해 죄송···더 낮은 자세로 경청"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전한 발언을 통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최영은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 생중계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먼저 총선 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지금까지 추진한 정책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도, 국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거라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모자랐다고 생각합니다. 큰 틀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더라도 세심한 영역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이어진 참모회의에서는, 국민께 죄송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살피고 받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국민의 매서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국민께서 바라시는 변화가 무엇인지, 어떤 것이 국민과 나라를 위한 길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살피겠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토론회를 이어가며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그러면서도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노동·교육·연금 개혁은 물론 의료 개혁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국회와의 협력도 언급했습니다.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법안은 국회에 잘 설명하고 각 부처가 추진하는 법안이 21대 국회 종료 전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b
한 총리 "국정 추진 대단히 미흡···다시 한 번 죄송"
최대환 앵커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 추진에서 대단히 미흡했던 점에 관해 거듭 죄송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아울러, 국회와 협치적 관계를 만들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선거에서 나온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여러가지 그동안의 국정에 있어서, 국정을 추진하는 분야에 있어서 대단히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특히 총선 결과 여소야대 상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때부터 지난해까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야 협력, 대화를 통해 합의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느냐 정체하느냐의 중대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와 협치는 성공의 핵심이 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불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이는 행정부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일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총리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조금 더 정치권과 협치를 통해 협력을 이끌면서 국민이 충분히 시간을 가지며 하나의 의견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온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금도 의료계 반응과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 원조 쌀 '10만 톤'···11개국 난민 등 돕는다
최대환 앵커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부터 유엔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해, 매년 5개국에 쌀 5만 톤을 지원해왔는데요.올해부턴 원조 물량을 10만 톤으로, 지원국도 11개국으로 늘리기로 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출항식이 열렸습니다.김현지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현지 기자(장소: 전북 군산항)크레인이 차곡차곡 쌓인 쌀을 들어올려 대형 선박에 싣습니다.선박 안엔 대한민국 국기가 그려진 40kg짜리 쌀 포대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이 배는 1만5천 톤의 쌀을 싣고 다음 달 3일 방글라데시로 출항합니다. 쌀은 8월부터 방글라데시에 있는 미얀마 난민들에게 공급됩니다."정부가 올해부터 아프리카 8개국과 아시아 2개국, 중동 1개국, 총 11개국에 쌀 10만 톤을 지원합니다.2018년부터 유엔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매년 쌀 5만 톤을 아프리카 등 5개국에 지원해왔는데 원조 물량과 지원국 모두 확대한 겁니다.쌀 10만 톤은 11개국 260만 명의 기아인구를 3개월 동안 지원할 수 있는 양입니다.군산항뿐 아니라 목포항과 울산항, 부산신항에서도 각각 쌀을 실은 배가 5~6월 출항을 앞두고 있습니다.(식량원조 10만 톤 출항기념식)이를 기념해 열린 식량원조 10만 톤 출항기념식.이 자리에 참석한 델와르 호세인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미얀마 난민들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녹취 델와르 호세인 /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방글라데시를 포함해 11개국의 최대 취약인들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쌀 원조를 두 배로 늘린단 소식은 고무적입니다."정부는 앞으로 식량원조로 국제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겠단 계획입니다.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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