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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대통령 다음주 방한···윤 대통령 정상회담
최대환 앵커대통령실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중 요하니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대통령실은 방산과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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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패자의 구걸 행각"···정부 "북, 자기 성찰이 먼저"
모지안 앵커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우리나라와 일본을 방문한 데 대해, 북한이 "맥 빠진 대북제재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구걸 행각"이라며 비난했습니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다 째진 제재 북통을 한땀 한땀 꿰매서라도 압박의 북소리를 계속 울려보겠다는 것.""맥이 빠질대로 빠진 대북제재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려는 패자의 비루한 구걸행각."북한이 김선경 외무성 국제기구 담당부상 명의의 담화를 통해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미국대사의 한국, 일본 방문을 비난하고, 대북제재의 무용론을 주장했습니다.통일부는 그동안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우려에도 북한이 이 같은 민감한 반응을 보인 건 새롭지 않다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고 지적했습니다.녹취 김인애 / 통일부 부대변인"(북한은) 국제사회의 수많은 규탄과 대북제재에 둘러싸인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기 성찰 시간을 먼저 가져야 할 것입니다."그러면서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내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 연장이 무산되자, 그린필드 대사는 유엔 총회 안에 새 감시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 주유엔 미국대사(지난 16일)"한국, 일본, 그리고 유사입장국인 이사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전문가 패널이 하던 중요한 일을 어떻게 하면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한미일과 서방의 주도로 이 조직을 꾸리겠다고 언급한 만큼, 앞으로 유엔 내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한편, 현지시간 18일 열린 유엔 안보리 표결에서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안이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습니
양육비 안주고 버틴 268명 명단공개 등 제재 조치
-출국 금지(178명)·운전면허 정지(79명)·명단 공개(11명)-변차연 기자부부가 이혼한다고 해도 자녀에 대한 양육 의무까지 사라지진 않죠.미성년 자녀가 만 19세가 될 때까지, 양육을 하지 않는 자가 양육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고, 이는 미혼모·미혼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이행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채무 불이행자 268명 중 178명이 출국금지, 79명이 운전면허 정지, 11명이 명단공개 처분을 받게 됩니다.여가부는, 9월부터는 감치명령 없이도 제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최대환 앵커오늘 첫 소식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를 하고, 다음주 만남을 제안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대통령은 통화해서 이 대표에게 다음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인선이 늦어지는 가운데 회담을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격전인 통화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영은 기자오후 3시 30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는 초청에 감사하다며,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홍보수석"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 이른바 영수회담이 이뤄지게 되는 건데, 대통령 취임 후 약 1년 11개월 만입니다.이번 전화 통화는 이관섭 비서실장이 먼저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 인선 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영수회담을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통화가 이뤄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이번 통화는 5분 간 이어졌고, 통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이번 국회의원 당선과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기도 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후 밝힌 입장에서, 민생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거라며, 영수회담 성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의대 증원 일부 조정···"원점 재검토 고려 안 해"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앞선 리포트에서 보았듯이 정부가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의대 증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요.정부는 부족한 의사 수를 어떻게 충당할 계획입니까?최다희 기자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의대 증원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연 2천 명에서 1천500명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정부는 지난 2월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할 때 의료수급 균형 위해 2035년까지 의사 부족분 1만5천 명을 충당할 것이라 밝혔죠.그중 의대 정원 확대로 1만 명 그리고 필수의료 분야로의 의료 인력 유입 촉진,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통한 의료 수요 감축 등으로 5천 명을 충당한다는 계획이었는데요.정부는 이번 조치로 인력이 향후 얼마나 줄어들지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필수 분야로 인력이 유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또한 건강보험수가 정상화, 재정의 적극적 투입을 통해 필수 의료 분야로 인력이 추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입시 혼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정부는 어떤 입장인가요?최다희 기자네, 이주호 사회부총리는 6개 국립대학교 총장들이 이번 건의를 한 배경에도 입시 우려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입시 불안을 회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주호 사회부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번에 유연한 모집 인원이 제시가 되고, 모집 방법이 제시가 되고, 각 대학들이 또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고 한다면 지금 4월 말에 사실 그 프로세스가 각 대학별로 입시 모집 계획을 변경하게 돼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 관광도시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장미란 차관, 장애인 청년 40명과 함께 강릉의 열린관광지 방문-변차연 기자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 청년 40여 명과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강릉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습니다!체험단은 장애인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보고 장미란 차관과 함께 기념 행사도 진행했는데요.이어 휠체어 사용자도 편하게 이용 가능한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과 수상 휠체어를 체험하고, 소금강마을 에코센터도 방문해 초당 순두부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장미란 차관은, 우리나라에 아직 장애인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부족하다며 무장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의 날 맞아 강릉에서 '행복 나눔여행'
최대환 앵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각·지체장애인 청년 40명과 함께 국내 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시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습니다.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캠핑장 등 열린관광지와 강릉 대표 즐길거리에서 여정이 펼쳐집니다.장 차관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부족하다"며 "무장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나눔여행과 같은 여행상품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장애 유형별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는 문체부 '나눔여행'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천37명에 지원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세계 '한국어 열풍'···제2외국어 채택도
최대환 앵커전 세계적인 K-드라마와 K-팝 열풍에 힘입어, 일부 국가들은 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할 정도인데요.정부는 현재 세계 85개국 240여곳에서 운영중인 세종학당을, 오는 2027년까지 30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지난해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이 응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는 41만7천800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크게 늘었습니다.K드라마와 K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겁니다.이처럼 한국어 열풍이 거세지면서 해외 현지에선 한국어 강좌가 속속 개설되며 교육열까지 더해가고 있습니다.인도와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일부 나라에선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정규과목인 제2외국어로 채택되면 상급학교 진학에 활용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한국어가 보급, 확산하는 데 탄탄한 기반으로 작용합니다.지난해 태국 대입시험에선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응시한 학생이 5천 명에 육박하며, 중국어 응시생 다음으로 많았습니다.최근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 정부가 중, 고등학교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했습니다.파라과이 일부 학교에선 이미 한국어 학습자 수가 4천8백 명에 달하는데, 이번 제2외국어 지정으로 한국어에 대한 현지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정부는 정규 과정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누구나 쉽게 한국어를 접해볼 수 있도록 현재 전 세계 85개 나라, 248곳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세종학당을 한국어 보급의 전진기지로 삼아 2027년까지 300곳 넘게 확대한단 계획입니다.녹취 김혜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장"2027년까지 세종학당을 전 세계 350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K-팝, K-드라마 등 K-컬처를 활용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다양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 일본 '왜곡 교과서' 검정통과에 "유감···즉각 시정 촉구"
모지안 앵커정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강제징용 문제, 식민지배에 대한 극히 비상식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거짓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습니다.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에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오늘(19일) 오후,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관련 사항을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19일 국립 4·19 민주묘지서 거행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19일(금) 오전 10시, 4·19혁명 유공자·유족·정부인사 등 1,500여 명 참석-변차연 기자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 '4·19 혁명'.자유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열어준 4·19혁명이 올해로 벌써 64주년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정부 주요인사·미래세대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는데요.올해는 '4월, 자유를 향해 날다'를 주제로, 4·19혁명 참여 대학교 후배 학생들의 헌화·분향, 헌시 낭독 등이 이어졌습니다.보훈부는 4·19혁명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자유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었음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동 사태 불확실···최 부총리 "비상대응 강화"
모지안 앵커이스라엘이 이란에 재보복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란은이스라엘의 공격 사실을 부인했습니다.정부는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보고, 범부처 비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이란의 대규모 심야공습 이후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9일 이란 본토에 재보복을 감행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미 ABC 방송은 미국 당국자의 설명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공습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공습 지역은 이란의 이스파한으로, 육군 항공대 등이 있는 곳입니다.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 사실을 부인했습니다.이란의 항공우주국 대변인은 미사일 공격이 있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SNS에 올렸고, 이란의 국영 TV는 소식통을 인용해 외국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서방 언론과 이란 언론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번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거렸습니다.이스라엘의 재보복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피는 장중 한 때 3% 이상 빠졌지만,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해 1.64%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최 부총리는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높은 경계감을 갖고 범부처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영상편집: 신민정)또 금융 시장에 대해서도 가동 중인 94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즉각 대응해야 한다며, 과도한 외환시장 변동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
코로나19 '진짜 엔데믹'···마스크 착용·격리 '완화'
모지안 앵커다음달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수준인 '관심' 단계로 내려갑니다.이에 따라 병원 내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에 대한 격리 권고 기준도 완화됩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다음달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내려갑니다.국내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내 유행이 급증할 변이가 없는 점, 치명률과 중증화율 감소세 등이 고려됐습니다.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 조치에도 변화가 생깁니다.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권고로 바뀝니다.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간이었던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완화됩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기침, 발열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됐다면 하루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의료 지원도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부분 사라집니다.고위험군 가운데 유증상자만 신속항원검사 등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팍스로비드 등 먹는 치료제에 대한 무상 지원이 종료되고 환자 본인부담금이 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백신 무료 접종은 올해 하반기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만 지원됩니다.감시와 행정 체계에서도 변화가 생겨 양성자 감시가 중단되고 4년 3개월간 유지했던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모두 종료됩니다.(영상취재: 오민호 심동영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향후 질병청은 대책반을 가동해 코로나 대응을 이어갈 방침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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