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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국민과 함께 첫 운행
최대환 앵커순수 우리 기술로 탄생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의 첫 운행을 앞두고, 미리 탑승해보는 국민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KTX-청룡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데다 객실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는데요.이리나 기자가 함께 타봤습니다.이리나 기자KTX-청룡 국민시승단 탑승식(장소: 22일 서울역 승강장)푸른색을 바탕으로 쭉 뻗은 굵은 황금색 선과 함께 날렵함이 돋보이는 열차 한 대가 승강장을 향해 천천히 들어옵니다.다음 달 1일 공식 운행을 앞둔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입니다.첫 탑승의 주인공이 된 국민 시승단의 얼굴에선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100% 우리 기술로 설계 제작한 KTX-청룡의 최대 속도는 시속 320km.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입니다.기존의 KTX 열차에 적용된 동력 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는 동력 분산식을 적용하면서 가속과 감속 성능이 향상됐다는 평가입니다.KTX-청룡은 시속 300km까지의 도달시간이 5분 16초인 KTX-산천과 비교해 3분 32초로 1분 44초 빠릅니다.녹취 이기철 / 코레일 차량본부장"동력이 분산돼 있어 일부 동력 상실 시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가속과 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간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 환경에 매우 적합합니다."또 동력장치가 객차에 분산되면서, 기관차를 따로 둘 필요가 없다 보니 기존 열차보다 객실 공간은 더 넓어졌습니다.또 좌석마다 개별 창을 마련하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와 USB 충전포트도 갖춰 신형 열차로서 승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습니다.녹취 김지영 / KTX-청룡 국민시승단"오늘 타보니까 예전 KTX에 비해서 많이 쾌적하고 휴대폰 충전도 잘 되게 돼 있어서 너무 좋고요. 오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녹취 김서우 / KTX-청룡 국민시승단"확실히 K
한국정책방송원
한일 공급망 안정화 노력···CFEI 일본 동참
모지안 앵커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중단됐던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6년 만에 열렸습니다.한일 두 나라는 경제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일본이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일본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약식 회담을 가진 적이 있지만 정식 회담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입니다.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 외교 등의 복원으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 결과물입니다.녹취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협력방향 등을..."이번 회담에서 한일 양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 탄소, 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일본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기업과 산업계 실정에 맞게 활용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일본은 이행 기준 마련을 위한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합니다.또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보공유 대화 설립에 합의했고,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일본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한일은 WTO 체제 개혁을 위한 협력도 약속하고, 한일 경제인회의 등 경제 단체 간 정기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안 장관은 앞서 첨단소재 업체인 도레이사를 비롯해 일본에서 국내로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도레이는 탄소섬유 등 고성능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미 "이스라엘 인권 침해 여부 확인 중"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미 "이스라엘 인권 침해 여부 확인 중"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는 주장들을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동맹이라고 해서 '이중 잣대'를 적용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미국이 이스라엘의 인권 문제에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는 모두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답했는데요.그러면서 해당 국가가 적국이든 경쟁국이든, 우방이든 동맹이든 그 기준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녹취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부 장관"우리에게 이중 잣대가 있냐고요?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보고서가 분명히 밝혔듯이 우리는 인권, 전 세계 인권 상황을 살펴보면서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합니다."또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이든 인권 침해든, 이스라엘이 잘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 우리는 관련 절차에 따라 사건들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는데요.녹취 토니 블링컨 / 미국 국무부 장관"이 사건이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인지 인권 침해인지 우리 부서에서 이를 조사하는 절차를 수행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 사실 관계 확인과 분석을 충분히 했다고 판단했을 때 그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 이란 드론·미사일 제재 확대 합의유럽연합 EU 외교장관들이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이란에 대해 제재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이날 합의에 따르면 러시아에 제공된 이란산 드론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내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이란의 드론, 미사일 제공도 제재 대상이 됩니다.녹취 호세프 보렐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러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및 홍해 전체 지역 내에 제공된 드론과 미사일 모두를 포함하고, 또 금지된 드론 목록을 확대할 것입니다."
김용민 앵커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중단됐던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이 6년 만에 열렸습니다.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해 한일 양국은 경제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에 일본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일본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미국과 프랑스 등 국제무대에서 약식 회담을 가진 적이 있지만 정식 회담은 지난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입니다.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셔틀 외교 등의 복원으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 결과물입니다.녹취 김완기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한일 산업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과 향후 협력방향 등을..."이번 회담에서 한일 양국은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 탄소, 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일본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을 기업과 산업계 실정에 맞게 활용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일본은 이행 기준 마련을 위한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합니다.또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보공유 대화 설립에 합의했고, 한일중 3국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통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일본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한일은 WTO 체제 개혁을 위한 협력도 약속하고, 한일 경제인회의 등 경제 단체 간 정기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안 장관은 앞서 첨단소재 업체인 도레이사를 비롯해 일본에서 국내로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했습니다.도레이는 탄소섬유 등 고성능
한국 식품 인플레, OECD 35개국 중 3위? [정책 바로보기]
심수현 앵커1. 한국 식품 인플레, OECD 35개국 중 3위?요즘 물가 얘기가 끊이질 않고 들려오죠.특히나 과일값과 밥값 등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반응이 많은데요.게다가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식료품 물가상승률이 OECD 35개 회원국 중 3위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한국의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은 7%에 육박하는 반면 OECD 평균은 6.3%에서 5.3%로 하락한 게 그 원인으로 지목됐는데요.어떻게 된 일일까요?이에 대해 기재부 측은 이상기온 및 일조량 부진 등에 따라 과일 등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먹거리 물가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다만, 변동성이 큰 식료품이나 에너지 관련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에서는 고소득 국가 10개국 중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빨리 인플레이션을 벗어날 거란 평가를 내기도했는데요.기재부측도 연말까지는 물가가 2% 초반대의 안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2. 경부고속도로 '혼잡통행료' 부과한다?고속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이용자의 10명 중 8명은 교통정체를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는데요.실제로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재정고속도로 중 '상습정체구간'은 76개, 총 429.9km에 달한다고 합니다.이에 국토부에서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다양한 구상을 마련해왔는데요.대표적인 건 바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입니다.현재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관련한 시나리오 구축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요.또한,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해 도로 정체를 해소하는 하이패스IC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요.휴게소를 통해 국도와 고속도로를 진입하거나 빠져나올 수 있는 시설인데, 전국에 현재 1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대전
강민지 앵커다음 달 1일 공식 운행을 앞둔 'KTX-청룡'을 미리 탑승해보는 국민 시승행사가 열렸습니다.순수 우리 기술로 탄생한 차세대 고속열차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데다, 한층 더 쾌적해진 객실환경을 선보였는데요.이리나 기자가 시승행사에 다녀왔습니다.이리나 기자KTX-청룡 국민시승단 탑승식(장소: 22일 서울역 승강장)푸른색을 바탕으로 쭉 뻗은 굵은 황금색 선과 함께 날렵함이 돋보이는 열차 한 대가 승강장을 향해 천천히 들어옵니다.다음 달 1일 공식 운행을 앞둔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입니다.첫 탑승의 주인공이 된 국민 시승단의 얼굴에선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100% 우리 기술로 설계 제작한 KTX-청룡의 최대 속도는 시속 320km.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철입니다.기존의 KTX 열차에 적용된 동력 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는 동력 분산식을 적용하면서 가속과 감속 성능이 향상됐다는 평가입니다.KTX-청룡은 시속 300km까지의 도달시간이 5분 16초인 KTX-산천과 비교해 3분 32초로 1분 44초 빠릅니다.녹취 이기철 / 코레일 차량본부장"동력이 분산돼 있어 일부 동력 상실 시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가속과 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간 거리가 짧은 국내 철도 환경에 매우 적합합니다."또 동력장치가 객차에 분산되면서, 기관차를 따로 둘 필요가 없다 보니 기존 열차보다 객실 공간은 더 넓어졌습니다.또 좌석마다 개별 창을 마련하고,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와 USB 충전포트도 갖춰 신형 열차로서 승객들을 위한 편의성도 높였습니다.녹취 김지영 / KTX-청룡 국민시승단"오늘 타보니까 예전 KTX에 비해서 많이 쾌적하고 휴대폰 충전도 잘 되게 돼 있어서 너무 좋고요. 오늘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녹취 김서우 / KTX-청룡 국민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 미술축제'···9월 첫 개막
강민지 앵커미술관과 전시회는 문화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인데요.올가을에는 전국에서 이 미술 경험의 기회가 늘어날 전망입니다.오는 9월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처음 개막합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미술관을 찾는 발걸음은 점차 늘고 있습니다.작품 감상부터 관련 상품 구매까지 이유도 다양합니다.인터뷰 김민지 / 서울 성동구"전시를 즐겨보는 편인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챙겨보려고 해요. 영향력 있는 작가들 전시를 보려는 것도 있지만 저는 상품 사는 것도 좋아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자주 찾아가는 것 같아요."관람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전시' 등 미술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인터뷰 양재연 / 부산 북구"체혐형 전시도 많이 나와 있고 미디어 같은 음악이나 그런 걸 들을 수 있는 전시가 많아서 참여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종식 이후) 전시 수가 다양해져서 한 번에 여러 곳을 많이 가려고 하는 거 같습니다."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꺾였던 미술전시회 관람률이 회복세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에는 7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아트페어 전후로 국내 대표 미술관과 해외 유수 갤러리 등이 반짝 전시를 진행해 가을 대표 미술잔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올가을에는 전국에서 미술 경험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미술 행사를 연결한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오는 9월 처음 막을 올립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중심으로 '서울 아트위크'를 운영하고, 광주와 부산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를 연계해 대표 미술 행사로 육성한단 계획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전국에서 미술축제가 일어날 수
의대교수 집단사직 우려 일축···"개혁 멈춤없이 추진"
김용민 앵커병원을 이탈한 의료계 집단행동이 10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의사들이 요구하는 '원점 재논의'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현실화 우려도 일축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부가 지난 19일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의대 증원 자율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의료계는 이를 거부하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계의 이런 요구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 제시를 재차 촉구했습니다.이와 함께 의료개혁은 무너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계속해서 개혁을 추진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복지부 장관)"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으로 수용해갈 것입니다."오는 25일이면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는데, 일각에서는 이때부터 사직의 효력이 발생해 교수들 집단 사직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에 대해 사직 효력이 일률적으로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관련 우려를 일축했습니다.사직서 제출 여부와 제출 날짜, 계약 형태가 각각 다르다는 이유에서입니다.아직 대학본부에 접수돼 사직서가 수리 예정인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 (복지부 2차관)"형식적 요건과 사직서를 수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전에 점검해야 하는 절차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진행된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25일에 당장 효력이 발휘한다고 보긴 좀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정부는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교육 개혁 성과와 청사진은?
김용민 앵커윤석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노동과 연금 개혁에 이어 교육 개혁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이어왔습니다.특히 돌봄 분야에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는데요.이어지는 대담에서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강민지 앵커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교육부의 오석환 차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오석환 / 교육부 차관)김용민 앵커구체적인 이야기에 앞서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을 맞이해서 출범부터 현재까지 교육부가 추진해 온 정책의 방향은 무엇인지 먼저 짚어주시죠.강민지 앵커그렇다면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국가책임교육으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늘봄학교에 관한 소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김용민 앵커앞으로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교육부에서도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많은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앞으로의 계획 부분 짚어주시죠.강민지 앵커다음으로 국가책임교육 실현의 또 다른 한 축인 유보통합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작년 영유아 보육업무를 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현재 유보통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김용민 앵커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유보통합이 실현되면, 국민께서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강민지 앵커이어서 또다른 정책 성과 부분도 살펴보겠습니다.현재 국민의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존치가 추진되고 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김용민 앵커그렇다면 자사고와
오늘의 날씨 (24. 04. 23. 11시)
김용민 앵커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강민지 앵커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신세미 기상캐스터오늘도 맑은 하늘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오늘 하늘은 흐리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비는 제주와 동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30mm정도인데요.이번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고, 경북에는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오늘은 영남과 제주도,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돌풍이 불 것으로 보이는데요.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3도, 대구는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기온변화가 큰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임 비서실장·정무수석 임명 '소통' 강화 나선다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경제 관료 출신이 아닌 정치인을 기용하면서 대통령의 국정 운영방향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관측됩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박성욱 앵커네, 서울입니다.신임 비서실장 임명 소식과 정부 의료 개혁 주요 이슈를 살펴봅니다.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박성욱 앵커우선 인사 면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진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먼저 주요 이력 짚어주시죠.박성욱 앵커윤 대통령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개하며, 인선 배경에 대해 직접 설명했는데요.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박성욱 앵커윤 대통령이 인선을 직접 발표하고 취재진과 질의응답까지 나눴는데요.이례적 소통 행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신임 비서실장 발탁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박성욱 앵커오전에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한 윤 대통령은 오후엔 홍철호 전 의원을 정무수석으로 내정했다며 다시 한번 브리핑실을 찾아 홍 전 의원을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 직접 소개했습니다.해당 내용도 직접 들어보시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박성욱 앵커홍철호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창업자고,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습니다.주요 이력과 인선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박성욱 앵커윤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을 신속히 발탁해 이번 주로 계획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요.앞으로 더 많은 소통과 더 많은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첫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
김용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임명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또, 신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직접 전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장소: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을 직접 발표하기 위해 기자들 앞에 섰습니다.최근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등을 기자 배석 없이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직접 마주한 겁니다.윤 대통령은 신임 비서실장에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내정했습니다.정 신임 비서실장은 기자 출신으로, 16, 17, 18, 20,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는 부의장을 맡았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여야 두루 아주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시다고 여러분도 아마 잘 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전에 신임 비서실장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에는 신임 정무수석도 직접 발표했습니다.신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홍 신임 정무수석은 유명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 창업자로, 재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국회의원까지 지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녹취 윤석열 대통령"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고요. 무엇보다 자수성가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문기혁 기자 gyugi@korea.kr"윤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을 지명한 데 이어 정무수석까지 교체하면서 국민, 특히 국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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