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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이오 서밋···'의료혁신 확산' 논의
모지안 앵커전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바이오 서밋이 열렸습니다.각국 바이오 기업과 전문가 1천여 명은 의료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는데요.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2025 세계 바이오 서밋(장소: 17일, 서울 신라호텔)'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혁신'이라는 주제로 '세계 바이오 서밋'이 열렸습니다.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따라 2022년 처음 시작한 국제행사입니다.각국에서 온 1천여 명의 바이오 리더들이 올해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 혁신의 결실을 일부 국가에만 국한해서는 안 되며 보편적 혜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의료혁신은) 지리적, 사회, 경제적 장벽을 넘어 전 인류가 함께 누리는 보편적 혜택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 정부는 의료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그 혁신의 경험과 결실을 전 세계 이웃들과 나누어 가겠습니다."의료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모든 지역에 그 손길이 미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 의료 인공지능이 필수의료 인력 부족 등에 대한 새로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세션에 참여한 의료 종사자들은 의료현장에서 이용되는 대표적인 AI 사례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습니다.녹취 차원철 / 삼성서울병원 디지털 혁신센터장"생성형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은 인간의 두뇌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다 보니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최소화합니다."의료분야에서 AI 사용에 따르는 법적·윤리적 책임 등에 있어 해법이 시급하단 지적도 나왔습니다.녹취 유키히로 히사나가 / 일본의학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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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5. 09. 17.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오늘 튼튼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늦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오늘 밤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에 최고 1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 최고 6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강릉 지역에도 10~40mm의 단비가 예상됩니다.특히, 오늘 오후까지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앞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대기질은 쾌청하겠습니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한낮에 서울은 24도로 평년기온을 밑돌며 선선하겠는데요.남부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며 광주 29도, 대구와 부산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또다시 전국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서 첫 국무회의···"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인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가장 큰 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고, 이를 위한 토대가 균형발전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이재명 정부가 임기동안 추진할 국정과제 123건을 국무회의를 통해 공식 확정했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제42회 국무회의 논의 내용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차현주 앵커세종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 모두발언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세종 완성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세종 집무실과 의사당부터 완성하겠다는 의미일까요?차현주 앵커세종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는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모두 참석했습니다.대통령의 특별한 당부가 있었는데요,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번 국무회의에는 신임 국무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 완성체'가 됐다고 말했는데요, 다시 한 번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죠?차현주 앵커현안 토의에서는 국가 균형성장 방안이 집중 논의됐는데요, 국무위원들의 논의모습, 보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5극 3특' 비전으로 압축될 수 있는데요, 속도를 내 달라 주문했어요?차현주 앵커결국 일자리가 지역으로 옮겨 가면 좋은데요,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혜택과 지원방안도 장시간 공개토론이 이어졌죠?차현주 앵커반면 전남 기초단체인 신안군을 수차례 언급해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지차제 노력으로 '인구 증가'에 성공했다며 불이익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어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886회)
불합리한 행정법령 정비로 경제 성장 동력 확보
김용민 앵커요즘 시대의 변화가 참 빠릅니다.AI 등 혁신 기술이 핵심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이처럼 빠른 변화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또 기존의 법령이 오히려 산업의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죠.법제처가 불합리한 행정법령을 과감히 정비하고, AI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이야기, 조원철 법제처장과 함께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조원철 / 법제처장)김용민 앵커두 달 전 취임사에서 행정입법 의존에서 벗어나자고 강조하셨는데요, 취임 후 어떤 점을 주력하셨는지 이야기해주시죠.김용민 앵커성장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법령을 과감하게 정비하신다고 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김용민 앵커그렇다면 새로운 법령을 만들 때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은데요.어떤 점을 고려하시나요?김용민 앵커AI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법령을 정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영상으로 보고 오시죠.김용민 앵커AI가 국가의 전략자산이라는 말씀 주셨는데요.AI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법제정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김용민 앵커AI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과제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앞으로 추진 계획은 무엇인가요?김용민 앵커국민들이 법령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준비 중이신데요.어떤 내용인지 소개해 주시죠김용민 앵커국민에게 제공하는 법령서비스 외에 법제처 내부 업무에도 AI 도입이 가능할까요?김용민 앵커지난 16일, 국정 운영의 핵심로드맵인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됐습니다.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제처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미국 비자 문제 개선에 총력···범정부 TF 발족
김경호 앵커한국인 구금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숙제는 남았습니다.특히 비자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취재기자 연결해서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윤현석 기자, 기존 비자 제도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겁니까?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동안 미국에 입국하는 한국 근로자들은 취업 목적의 비자가 아니라 B-1 비자나 ESTA로 우회해서 입국했습니다.취업 목적 비자 취득이 어렵기 때문입니다.취업 목적의 H1B 비자는 기본적으로 추첨제로 선발됩니다.쿼터도 제한적입니다.또 절차까지 까다롭다 보니 B-1 비자나 ESTA로 우회 입국하는 것이 관행처럼 이어져 온 겁니다.정부는 2012년부터 한국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별도 비자 쿼터, E-4 비자를 신설하는 한국 동반자 법 입법을 추진해왔습니다.미국 정부와 의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접촉도 해왔는데요.아무래도 입법사항이다 보니 미국 내 반이민 정서 등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아직 미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입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일을 계기로 양국이 정부 차원에서 워킹그룹을 신설해 비자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죠?윤현석 기자 /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제안했고, 미측이 받아들이면서 후속조치가 진행 중입니다.워킹그룹에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를 중심으로 유관부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우선적으로 논의될 사항은 B-1 비자의 체류 자격에 대한 해석입니다.이와 함께 B-1 비자의 권한과 발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전망입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워킹그룹 출범 진전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워킹그룹이 조속히 출범해 회의를 가질 수 있도록 미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김경호 앵커이번 일로 산업계 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미 타임지 인터뷰···"미국과 함께, 중국도 관리할 필요"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중국과의 관계도 관리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습니다.'실용 외교' 기조 아래 미, 중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계기로 미국 시사잡지 타임지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이 대통령은 외교 현안에 대해 '실용 외교'를 강조했습니다.새로운 세계질서와 미국 중심의 공급망 속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를 적대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렇지 않으면 한국이 두 진영 갈등의 최전선이 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미국과 중국 양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가교론'을 내세운 겁니다.최근 미국과 진행한 관세협상에 대해선 미국의 요구가 매우 엄격했다며 그것을 받아들였다면 탄핵 당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단계적 협상을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흔히 핵무기를 용인할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지 두 가지 선택지만 생각하지만 중간지점이 있다고 믿는다며 북한과 협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단기 목표로 북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멈추고 그 조치의 일부에 대해선 보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후 군축과 완전화 비핵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대북 관계가 개선된다면 트럼프 대통령 외에 상을 받을 만한 다른 사람은 없다고 답했습니다.취임 후 가장 큰 성과로는 국내 정치 상황이 안정됐다고 꼽았습니다.다만 이 대통령은 한국이 매우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리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또 한국의 현재 정치 상황은 대립과 분열이 일상화됐다고 평가하며 이런 문화를 바꾸는
미 연준, 0.25%p 금리 인하···구 부총리 "영향 제한적"
모지안 앵커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습니다.정부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불확실성 요인을 모니터하며 금융시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미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17일 이틀간 이어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9개월 만에 내린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엔 첫 금리 인하입니다.미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75%p로 좁혀졌습니다.연준은 FOMC 발표문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의 성장이 올해 상반기에 완화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일자리 증가는 둔화했고, 상승한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그러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금리 인하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연준은 또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하며 올해 안에 0.25%p씩 두 차례 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장소: 18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곧바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구 부총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체로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금리를 인하했다"며 "향후 불확실성에 대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식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국내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등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하고,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해 있는 만큼 주요 리스크 요인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외국인 홀린 매운맛···K-푸드 수출도 '활활'
모지안 앵커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류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라면부터 고추장까지, 얼큰한 케이푸드 인기가 수출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서울 명동 'K' 식료품점)얼큰한 라면 제품이 진열된 매대.외국인 방문이 많은 서울 명동의 한 식품 매장입니다.최근 넷플릭스 만화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매운맛 제품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인터뷰 니콜 볼츠, 얀 볼츠 / 독일 관광객"라면을 좋아해요. 떡볶이도 좋고, 매운 양념의 치킨도 좋아합니다."외국인들 사이 매운맛 인기는 라면에 그치지 않습니다.고추장과 쌈장 등 매콤한 식재료와, 이들을 활용한 찌개류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추세입니다.인터뷰 에리나, 료헤 / 일본 관광객"찌개나 라면 같은 것 좋아해요. 먹고 싶게 돼요, 그냥."매운맛 열풍은 실제 수출로도 이어졌습니다.지난해 고추장을 비롯한 한국 소스류 수출액은 약 3억9천만 달러로 8년 전보다 두 배 넘게 성장했습니다.올해는 7월까지 2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전화인터뷰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케데헌' 뿐만 아니라 K-드라마, K-영화, K-팝 스타들이 먹는 장면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케이푸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험해 본 외국인들은 맛있으니까 자꾸 찾고, 그 맛을 SNS에 올리고 하면서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식품 수출기업들도 소스를 앞세워 잇따라 해외를 공략하고 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라면과 소스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주력 중인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
전기차 충전기 관리부실···수십억 보조금 횡령
모지안 앵커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나 상가에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운영실태를 점검했더니 관리가 제대로 안 된 충전기만 2만 기가 넘었고 수십억 원대의 보조금 횡령 정황도 드러났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이 지난 4월부터 석 달간 실시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점검 결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충전기가 2만4천 여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2만1천2백여 기의 충전 시설의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돼 있지 않았습니다,충전기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는 한 사업수행기관은 2천7백여 기의 충전기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고 방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 기관은 전기요금도 미납해 한전에서 계량기를 철거해 간 사실도 드러났습니다.정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의 문제도 발견됐습니다.충전기 설치 장소와 수량을 승인 없이 임의로 바꾸거나 보조금 잔액을 반납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돼 보조금 97억7천만 원을 환수 조치했습니다.또 선급금 명목으로 지원받은 보조금 중 73억여 원을 충전기 설치가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자회사를 설립해 충전기 구매 과정에 끼워 넣어 매입가를 부풀린 사업수행기관도 적발됐습니다.정부는 보조금 횡령과 자회사 부당지원 혐의가 있는 해당 사업수행기관과 대표를 보조금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보조금 지원 사업을 집행하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 자동차 환경협회가 시설 점검과 사업비 관리를 소홀히 하면서 이 같은 문제들이 이어진 겁니다.녹취 김영수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공단과 협회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선급금을 지급하는 경우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지급하여야 하나, 임의로 추가 삭제한 충전시설에 대하여도 선급금을 지급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전투능력 향상
김경호 앵커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인 다산 정약용함의 진수식이 거행됐습니다.바다의 방패라는 이명에 걸맞게 기존보다 전투체계가 크게 향상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다산 정약용함 진수식(장소: 17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바다의 방패'로 불리는 다산 정약용함이 위용을 드러냅니다.다산 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 두 번째 이지스 구축함으로 기존보다 전투체계가 크게 향상됐습니다.함명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 정신과 혁신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붙여졌습니다.다산 정약용함은 8천200톤급으로 길이 170m, 폭 21m에 달합니다.5인치 함포와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활용한 대잠 공격도 가능합니다.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에 비해 크기가 커지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스텔스 성능이 강화됐습니다.녹취 구본철 / 다산정약용함장 (대령)"다산정약용함은 최첨단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해양기반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 전력이자 국가전략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는 바다의 방패가 될 것입니다."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통합 소나체계를 탑재해 적의 잠수함과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전기 추진체계도 추가로 탑재돼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고, 보다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향후 원거리 타격과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우리 군의 핵심전력으로 해군 기동함대의 주축 역할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진수식에 참석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우리 조선 기술력과 해군의 의지가 이룬 쾌거라며 기술을 직접 생산하는 전략국가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습니다.녹취 안규백 / 국방부 장관"다산 정약용함을 진수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력과 조국 해양 수호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전술국가'가 아닌
러 드론, 우크라 하르키우 대학 건물 타격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러 드론, 우크라 하르키우 대학 건물 타격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의 국립 약학대학교 건물이 타격했습니다.건물 지붕은 불길에 휩싸였고, 학생과 교직원 등 최소 4명이 다쳤는데요.이달 들어서만 러시아가 수천 대의 드론과 미사일, 폭탄을 동원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현지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현장에 있던 여성 한 명은 충격으로 정신적 외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녹취 나탈리아 라브로바 / 대학 직원"머리 위에서 드론 소리가 들렸습니다. 직감대로 자리를 피하자마자 폭발이 일어나 샹들리에가 떨어졌습니다.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할 뻔했습니다."녹취 올렉산드르 수리코프 / 대학 관계자"여직원 한 명이 구급차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달에만 러시아가 드론 3,500대와 미사일 190기, 항공 폭탄 2,500발을 사용했다고 밝혔는데요.계속되는 공습에 민간인 피해가 늘어나면서, 우크라이나는 나토 동맹국에 방공망 강화를 거듭 요청하고 있습니다.2. 미-중, 틱톡 소유권 전환 합의 틀 마련미국과 중국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짧은 동영상 서비스, 틱톡의 미국 내 소유권을 미국 측으로 전환하는 안을 두고 기본 합의에 도달했습니다.이번 주 금요일 정상 간 통화에서 최종 확인될 예정인데요.이 소식을 들은 상하이 주민들은 미국에서 틱톡을 계속 쓸 수 있게 된 건 기쁜 일이라면서도, 자유무역 원칙상 외국 기업이 지분을 넘겨야 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녹취 알렉스 보 / 상하이 주민"미국에서 틱톡을 계속 쓰는 건 좋지만, 바이트댄스가 지분을 넘겨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국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사업하는 건 자유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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