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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합개발 사업 공사현장('81)-새마을 행진대회('81)-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가공('81)-증기 기관차 14년 만에 등장('81)-독도·울릉도 조사 ('81)-제1회 전국 장애자 체육대회('81)-제35회 황금사자기 쟁탈 전국 고교 야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삼 수확('62)-부여에서 백제 충렬제('62)-제17회 UN 총회('62)-박정희 의장배 쟁탈 연식 야구대회('62)-태국 청소년 축구단과 친선경기('62)-해마 작전('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역진흥공사 개관('71)-경희의료원 개원('71)-크리스천 제2회 전국 울뜨레아 대회('71)-제1회 강도문화제('71)-제2회 무지개 축제('71)-제52회 전국 체육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조절위원회 회의('72)-제4차 아시아 극동지역 FAO 농업통계회의('72)-제16회 약의 날 기념식('72)-리틀앤젤스 김종필 총리 예방 출국 인사('72)-제15회 세계 아동 미술 전람회('72)-제53회 전국 체육대회 ('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지회 후원 자선바자회('67)-제14회 방송의 날('67)-장지연 선생 묘비 제막식('67)-비둘기부대 대민 사업('67)-대한소년단 한강 백사장 통일배 진수식('67)-서울대 단과대학 대항 교내 체육대회('67)-김기수 선수 타이틀 방어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회 전국 여성대회('67)-경기도 가평 6.25참전 기념비 제막식('67)-키와니스 마을('67)-장정왕 선발대회('67)-레크레이션 축제의 밤('67)-제4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67)-연고 축구전('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음 달 1일 '한-호주 2+2 장관회의'···"인태전략·방산 협력 논의"
모지안 앵커다음 달 1일, 호주에서 한-호주 외교, 국방 장관회의가 열립니다.두 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방산 분야 협력이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다음 주 수요일, 호주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가 열립니다.우리 측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하며 호주 측에서는 패니 웡 외교부 장관,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이 참여합니다.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이번 회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회담 의제로 양국 인도 태평양 전략과 국방·방산 분야 협력이 논의되고, 한반도와 지역 정세 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특히, '오커스' 필러 2 협력국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문제도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상호 관심사에 대해 서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 면서도 "예단해서 말하긴 이르다" 고 말했습니다.오커스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호주에 제공하는 필러 1과 인공지능, 사이버 안보 등 8개 분야 첨단 군사역량을 공동 개발하는 필러 2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회의에 앞서 1일 오전에는 한-호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되고, 2+2회의 이후에는 공동 기자회견과 오찬이 진행됩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조태열 외교장관과 신원식 국방장관은 이 외에도 친교 일정과 현지 교민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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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454회)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최대 90% 할인
모지안 앵커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립니다.최대 90% 할인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지역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동행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이번 축제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올해 첫 동행축제로, 할인과 함께 알찬 제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영 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정책 유통 채널을 통해서 생활 주방용품, 패션, 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 1회 최대 90%까지 할인하는..."27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2만 여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또한,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 참여기업 제품도 3만 원 이하대 가격으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판매됩니다.카드와 상품권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됐습니다.축제 기간 전국 BC카드 중소가맹점 3만 곳과 1천300여 곳의 백년가게에서 BC·농협 카드로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합니다.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늘어나고, 전국 향토기업 33곳도 동참해 할인과 후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아울러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행사와 연계,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소비축제도 펼쳐집니다.보성 다향대축제, 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골목상권도 살릴 예정입니다.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10곳에 팔도 장터 관광 열차를 운행하며,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 '13.9세'로 낮아져
모지안 앵커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3.9세로 5년 전에 비해 0.7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냈던 사람이 절반을 넘어섰고, 가족이나 친척이 가해자인 비율까지 합하면 67.5%가 '아는 관계'에서 벌어진 범죄였는데요.자세한 내용, 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022년 기준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은 13.9세.2017년에 조사된 미성년 피해자의 평균 연령 14.6세에서 0.5세 더 낮아졌습니다.피해자의 25.4%는 13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으로 조사됐습니다.여성가족부가 2022년도에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가해자의 판결문 2천900여 건을 기초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가해자 기준 범죄 유형은 강제 추행이 31.9%로 가장 많았고, 강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성매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가해자와의 관계는 가족·친척 이외의 아는 사람의 경우가 59.9%로 절반을 넘어섰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29.4%, 가족·친척이 7.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즉, 평소 알고 지냈던 사람과 가족이나 친척이 가해자인 비율까지 합하면 67.5%가 '아는 관계'에서 벌어진 범죄였던 겁니다.특히,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가 처음 접촉하게 된 경로는 채팅 앱이 가장 높았습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 유형을 분석해 보면 피해자 본인이 직접 촬영·제작한 사례가 급증했습니다.가해자의 유인이나 협박 등에 의해 피해자가 자기 촬영· 제작을 한 경우는 2019년 19.1%에서 2022년 52.9%로 크게 늘어났습니다.전화인터뷰 성유리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국내협력홍보팀장 "가해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제작하는 방식은 4년 전에는 약 70% 이상이었
의사단체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출범···"합류 당부"
모지안 앵커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 실행'을 예고하고, 집단 휴진 결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렇게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특위는 의료개혁이 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며 회의에 불참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의 빠른 합류를 촉구했습니다.녹취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의료개혁의 동반자로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의 조속한 특위 참여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사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차례대로 사직 실행을 예고한 건데, 주요 대형병원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계획도 확산 중입니다.중증·응급 환자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절차와 형식을 갖춰 당국에 제출된 사직서가 소수에 불과한 데다, 실제로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는 교수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공백이 커질 거라고 보지는 않는데 저희가 상황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일(의료공백)이 혹시 벌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대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이렇게 정부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개혁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첫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 사회부총리 등 정부위원 6명 등 모두 24명이 자리했습니다.의정 갈등의 당사자인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예고한대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특위는 이들 의사단체가 조속한 시일 내 합류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 "현재 응급이송체계 개선할 것"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것 처럼 의료개혁특위가 출범했지만,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의사들의 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여전합니다.특히 취약한 곳이 응급 의료체계인데요.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찾아 응급이송과 전원 체계를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효율적인 응급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현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탈장 증세로 응급 수술을 해야 했던 3개월 여아가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대처로 창원에서 대전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체계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119 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대응 절차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한 총리는 "이송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재 응급이송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그동안 이원화됐던 응급환자 이송·전원 체계를 개편해 이송의 경우에도 중증환자에 한해 응급의료상황실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또 지자체와 119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이송지침을 만들어 119가 더 쉽고 정확하게 이송병원은 선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한 총리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면 즉시 조치하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연구기관 협력각서 체결···올해 공동연구 착수
모지안 앵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미국 국가핵안보청,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혁신회의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작년 8월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첨단과학기술에서 한미일 기술 동맹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예종 연극원 30주년···"내년 예산확보·정책 지원"
모지안 앵커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양성 교육기관이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공연을 선보입니다.기념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은 1994년 설립돼 그동안 연기와 연출, 극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연극계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극작가 배삼식, 연극 키리에, 뮤지컬 아가사 등 파격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연출가 전인철 등이 연극원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진선규와, 아카데미 수상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 장혜진 등도 연극원 출신으로 K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이처럼 국내 대표 문화예술인 양성기관으로 알려진 한예종 연극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30년 동안 이뤄낸 성과가 굉장히 크다며 연극원의 설립 취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리가 민간 영역에서 경쟁에서 좀 떨어질 수 있는 순수예술 분야를 나라가 지키고, 우리의 문화 예술에 대한 지킴이 같은 역할로서..."현재 연극 등 순수예술 분야가 처한 현실도 언급하며 연극원 졸업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년 목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순수 예술에 대한 확실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인 발전을 집중적으로 해야겠다는 의지 표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연극 못말리는 프랑켄슈타인이 무대에 올랐습니다.연극원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이 직접 참여한 협업 작품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표현해 주목받았습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선도지구 공개 예정"
모지안 앵커분당과 일산, 평촌과 같이 조성된 지 20~30년이 넘은 노후계획도시를 신속히 정비하기 위한 특별법이 27일부터 시행되는데요.이에 맞춰 정비 기본 방침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첫 선도지구의 규모와 선정 기준도 공개될 전망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닻이 올랐습니다.오는 27일 노후 도시들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로 통합 정비를 이끄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시행됩니다.특별법의 핵심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면적이 100만㎡ 노후계획도시를 통합 정비할 경우 안전진단 면제와 최대 150%의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겁니다.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다음 달 중 1기 신도시별 첫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기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특히 선도지구의 선정 기준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들의 동의율이 가장 중요하고, 주민 불편 정도와 도시기능 향상 가능성, 통합 정비 규모 등 다양한 항목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최병길 /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 "(선도지구 규모는) 전세 시장 불안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다수를 지정하고자 하고요. 지금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신도시별로 주택 재고, 정비 대상 물량이 되겠는데, 이것의 5~10% 수준에서 결정을 할 것으로 지금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총주택 수가 9만7천 여 가구인 경기 분당의 경우 약 4천9백에서 9천7백가구가, 일산에서는 최대 6천9백가구, 평촌과 산본, 중동에서는 각각 4천1백 가구로 추산돼 5개 1기 신도시에서 2∼3만가구 규모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비 사업 추진 동력을 뒷받침할 법정 기구도 출범합니다.먼저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후계
고속도로 정체 해소··· 급행차로·하이패스IC 신설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국토의 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고속도로의 이용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습 정체를 빚는 구간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정부가 급행차로 설치와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등,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데요.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연간 우리나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약 20억 대. 10년 사이 5억 대가 늘면서 교통 정체 구간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실제로 고속도로 이용자 10명 중 8명이 교통 정체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나섰습니다.먼저 버스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양재에서 오산 구간에서 운영하는 버스전용차로를 평일에 안성나들목까지 확대하고,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은 주말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합니다.여기에 더해 버스의 급격한 차로 변경으로 빚어지는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의 점선 차선을 실선으로 바꿉니다.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13개 구간은 도로의 용량이 부족해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지하고속도로 건설과 용량 확대를 추진합니다.또 나들목 진·출입 차선과 직진 차선 사이에 분리시설을 설치해 일반 차로와 급행 차로를 나눠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을 검토하고,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이른바 유령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연구용역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대전 신탄진IC 일대)도심과 인전합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의 상습정체도 풀릴 전망입니다.출퇴근 시간이면 경부고속도로 진 출입 차량 증가로 늘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대전 신탄진 나들목 일대 도로에는 끊임없이 차량 들이 진입하고, 신호대기 중인 차선에는 차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 하이패스 IC를 설치해 신탄진 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계획입니다.현재는 17번 국
16년 만에 방한···국방·원전협력 강화
모지안 앵커루마니아 대통령의 우리나라 방문은 16년 만인데요.윤석열 대통령은 실무방문임에도 공식환영식을 여는 등 극진하게 맞이했습니다.대통령실은 방위산업과 원전 등 루마니아와의 미래 관계를 고려한 예우라고 설명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루마니아 대통령으로서 16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실무방문임에도 별도로 공식환영식을 열어 극진히 예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환영합니다, 대통령님"대통령실 관계자는 보통 실무방문에는 필수적으로 공식환영식을 열지 않지만, 방산, 원전 등 루마니아와의 미래관계를 고려해 공식환영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 루마니아 대통령"대통령님, 이렇게 초청해 주시고 맞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와 저희 대표단은 많은 환대를 받고 있는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방산, 원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먼저, 정부 차원에서 우리 무기 체계의 루마니아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양국은 지난해 휴대용 대공 미사일, '신궁'에 이어 K-9 자주포 등 수출을 협의하고 있습니다.양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국방협력협정도 체결했습니다.군사 분야 교육과 훈련 교류와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원전 협력 양해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삼중수소제거설비와 소형모듈원자로, SMR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루마니아가 2050년 원전용량 3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수주에 이어 우리 기업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이 밖에도 양국은 지난해 교역규모가 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힘입어 항만 인프라, 문화와 미디어 등으로 협력 외연
23일 '세계 책의 날'···유인촌·황정민 '맥베스' 낭독
모지안 앵커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입니다.세계적인 문학가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인 데서 유래했는데요.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책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배우 황정민 씨와 낭독을 함께 하고, 독서 진흥을 위한 의지를 밝혔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세계 책의 날' 기념식(장소: 서울 세종문화회관)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유인촌 장관과 배우 황정민 씨가 함께 단상 위에 올랐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날 아끼고 신뢰한다. 첫째 난 그의 사촌이고 신하로서..."두 사람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낭독했습니다.녹취 황정민 / 배우"피비린내 나는 계획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야."이번 낭독회는 책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세계 책의 날' 문화행사 중 하나입니다.정부와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토크, 책 선물 행사 등도 진행됐습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 장관은 "개인이 살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작다"며 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내가 직접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수없이 넓고 깊은 세상을 만나게 해줄 수 있는 건 책밖에 없거든요."또 영상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환경적으로 독서율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상을 짚으면서, 시대적 배경에 따라서 출판 산업도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작가들이나 출판사 등 관계자들이 변화에 따라가기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해야 되는 그런 시점이다."독서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유 장관은 "좋은 책이 판매, 유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리해주는 게 정부의 일"이라며 "내년에는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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