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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454회)
한국정책방송원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최대 90% 할인
모지안 앵커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 달 1일 막을 올립니다.최대 90% 할인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지역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합니다.김유리 기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동행 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이번 축제 슬로건은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올해 첫 동행축제로, 할인과 함께 알찬 제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공영 홈쇼핑과 홈앤쇼핑 등 정책 유통 채널을 통해서 생활 주방용품, 패션, 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 1회 최대 90%까지 할인하는..."27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2만 여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또한,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 참여기업 제품도 3만 원 이하대 가격으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판매됩니다.카드와 상품권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도 준비됐습니다.축제 기간 전국 BC카드 중소가맹점 3만 곳과 1천300여 곳의 백년가게에서 BC·농협 카드로 제품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합니다.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늘어나고, 전국 향토기업 33곳도 동참해 할인과 후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아울러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행사와 연계,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소비축제도 펼쳐집니다.보성 다향대축제, 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골목상권도 살릴 예정입니다.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전국 10곳에 팔도 장터 관광 열차를 운행하며,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 '13.9세'로 낮아져
모지안 앵커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의 평균 연령이 13.9세로 5년 전에 비해 0.7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가해자는 평소 알고 지냈던 사람이 절반을 넘어섰고, 가족이나 친척이 가해자인 비율까지 합하면 67.5%가 '아는 관계'에서 벌어진 범죄였는데요.자세한 내용, 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2022년 기준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평균 연령은 13.9세.2017년에 조사된 미성년 피해자의 평균 연령 14.6세에서 0.5세 더 낮아졌습니다.피해자의 25.4%는 13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으로 조사됐습니다.여성가족부가 2022년도에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신상정보 등록 처분을 받은 가해자의 판결문 2천900여 건을 기초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가해자 기준 범죄 유형은 강제 추행이 31.9%로 가장 많았고, 강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성매수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가해자와의 관계는 가족·친척 이외의 아는 사람의 경우가 59.9%로 절반을 넘어섰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 29.4%, 가족·친척이 7.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즉, 평소 알고 지냈던 사람과 가족이나 친척이 가해자인 비율까지 합하면 67.5%가 '아는 관계'에서 벌어진 범죄였던 겁니다.특히, 인터넷 채팅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가해자인 경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가 처음 접촉하게 된 경로는 채팅 앱이 가장 높았습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 유형을 분석해 보면 피해자 본인이 직접 촬영·제작한 사례가 급증했습니다.가해자의 유인이나 협박 등에 의해 피해자가 자기 촬영· 제작을 한 경우는 2019년 19.1%에서 2022년 52.9%로 크게 늘어났습니다.전화인터뷰 성유리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국내협력홍보팀장 "가해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제작하는 방식은 4년 전에는 약 70% 이상이었
의사단체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출범···"합류 당부"
모지안 앵커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 실행'을 예고하고, 집단 휴진 결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렇게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특위는 의료개혁이 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며 회의에 불참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의 빠른 합류를 촉구했습니다.녹취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의료개혁의 동반자로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의 조속한 특위 참여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사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차례대로 사직 실행을 예고한 건데, 주요 대형병원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계획도 확산 중입니다.중증·응급 환자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절차와 형식을 갖춰 당국에 제출된 사직서가 소수에 불과한 데다, 실제로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는 교수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2차관 “공백이 커질 거라고 보지는 않는데 저희가 상황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일(의료공백)이 혹시 벌어질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대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장소: 25일, 정부서울청사)이렇게 정부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개혁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첫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18명, 사회부총리 등 정부위원 6명 등 모두 24명이 자리했습니다.의정 갈등의 당사자인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예고한대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특위는 이들 의사단체가 조속한 시일 내 합류해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 "현재 응급이송체계 개선할 것"
모지안 앵커앞서 보신 것 처럼 의료개혁특위가 출범했지만, 현장을 떠난 전공의와 의사들의 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여전합니다.특히 취약한 곳이 응급 의료체계인데요.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찾아 응급이송과 전원 체계를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효율적인 응급이송체계 확립을 위해 현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김용민 기자최근 탈장 증세로 응급 수술을 해야 했던 3개월 여아가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대처로 창원에서 대전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응급환자 이송과 전원체계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입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습니다.한 총리는 119 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대응 절차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한 총리는 "이송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재 응급이송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는 그동안 이원화됐던 응급환자 이송·전원 체계를 개편해 이송의 경우에도 중증환자에 한해 응급의료상황실이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또 지자체와 119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이송지침을 만들어 119가 더 쉽고 정확하게 이송병원은 선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최은석)한 총리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면 즉시 조치하겠다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미일 연구기관 협력각서 체결···올해 공동연구 착수
모지안 앵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미국 국가핵안보청, 일본 내각부 과학기술혁신회의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작년 8월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공동연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첨단과학기술에서 한미일 기술 동맹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예종 연극원 30주년···"내년 예산확보·정책 지원"
모지안 앵커국내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양성 교육기관이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공연을 선보입니다.기념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은 1994년 설립돼 그동안 연기와 연출, 극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연극계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극작가 배삼식, 연극 키리에, 뮤지컬 아가사 등 파격적인 연출로 주목받는 연출가 전인철 등이 연극원에서 실력을 쌓았습니다.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진선규와, 아카데미 수상을 거머쥔 영화 기생충의 박소담, 장혜진 등도 연극원 출신으로 K 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이처럼 국내 대표 문화예술인 양성기관으로 알려진 한예종 연극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았습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념행사에 참석해 30년 동안 이뤄낸 성과가 굉장히 크다며 연극원의 설립 취지를 강조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우리가 민간 영역에서 경쟁에서 좀 떨어질 수 있는 순수예술 분야를 나라가 지키고, 우리의 문화 예술에 대한 지킴이 같은 역할로서..."현재 연극 등 순수예술 분야가 처한 현실도 언급하며 연극원 졸업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년 목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순수 예술에 대한 확실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인 발전을 집중적으로 해야겠다는 의지 표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연극 못말리는 프랑켄슈타인이 무대에 올랐습니다.연극원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이 직접 참여한 협업 작품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표현해 주목받았습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선도지구 공개 예정"
모지안 앵커분당과 일산, 평촌과 같이 조성된 지 20~30년이 넘은 노후계획도시를 신속히 정비하기 위한 특별법이 27일부터 시행되는데요.이에 맞춰 정비 기본 방침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첫 선도지구의 규모와 선정 기준도 공개될 전망입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닻이 올랐습니다.오는 27일 노후 도시들의 신속한 재정비 사업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로 통합 정비를 이끄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시행됩니다.특별법의 핵심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면적이 100만㎡ 노후계획도시를 통합 정비할 경우 안전진단 면제와 최대 150%의 용적률 상향, 용도지역 변경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겁니다.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다음 달 중 1기 신도시별 첫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기준을 공개할 예정입니다.특히 선도지구의 선정 기준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들의 동의율이 가장 중요하고, 주민 불편 정도와 도시기능 향상 가능성, 통합 정비 규모 등 다양한 항목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최병길 / 국토교통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 "(선도지구 규모는) 전세 시장 불안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다수를 지정하고자 하고요. 지금 개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신도시별로 주택 재고, 정비 대상 물량이 되겠는데, 이것의 5~10% 수준에서 결정을 할 것으로 지금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총주택 수가 9만7천 여 가구인 경기 분당의 경우 약 4천9백에서 9천7백가구가, 일산에서는 최대 6천9백가구, 평촌과 산본, 중동에서는 각각 4천1백 가구로 추산돼 5개 1기 신도시에서 2∼3만가구 규모의 선도지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비 사업 추진 동력을 뒷받침할 법정 기구도 출범합니다.먼저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후계
고속도로 정체 해소··· 급행차로·하이패스IC 신설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국토의 혈관 역할을 담당하는 고속도로의 이용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상습 정체를 빚는 구간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정부가 급행차로 설치와 하이패스 나들목 신설 등,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데요.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연간 우리나라 고속도로 통행량은 약 20억 대. 10년 사이 5억 대가 늘면서 교통 정체 구간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실제로 고속도로 이용자 10명 중 8명이 교통 정체를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나섰습니다.먼저 버스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양재에서 오산 구간에서 운영하는 버스전용차로를 평일에 안성나들목까지 확대하고,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은 주말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를 폐지합니다.여기에 더해 버스의 급격한 차로 변경으로 빚어지는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의 점선 차선을 실선으로 바꿉니다.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13개 구간은 도로의 용량이 부족해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지하고속도로 건설과 용량 확대를 추진합니다.또 나들목 진·출입 차선과 직진 차선 사이에 분리시설을 설치해 일반 차로와 급행 차로를 나눠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을 검토하고,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이른바 유령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연구용역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대전 신탄진IC 일대)도심과 인전합 고속도로 진출입 구간의 상습정체도 풀릴 전망입니다.출퇴근 시간이면 경부고속도로 진 출입 차량 증가로 늘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대전 신탄진 나들목 일대 도로에는 끊임없이 차량 들이 진입하고, 신호대기 중인 차선에는 차량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말까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 하이패스 IC를 설치해 신탄진 IC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계획입니다.현재는 17번 국
농수산물 수입가 낮춘다···배추·당근 등 할당관세 적용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최근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면서 소비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물가 상황과 정부 대책을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김경호 기자, 물가 상황 먼저 살펴보죠.김경호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했습니다.지난 1월에는 2.8%, 2월에는 3.1%로 오른 뒤 3월에도 3.1%대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통계청의 발표를 보면 식료품과 에너지, 수도, 국제유가 모두 올랐지만 특히 농산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농산물 상승률이 20.5%를 기록한 건데요.원인에 대해 전문가 해설 들어보시죠.전화 인터뷰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농산물과 과일 가격이 많이 오른 이유는 원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기요금, 비료, 인건비 등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가격이 올랐다고 볼 수 있고요."최대환 앵커마트를 찾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금배추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정부가 농수산물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요?김경호 기자정부는 가격 강세를 보이는 배추와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에 할당관세, 그러니까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수입 가격을 낮춘다는 이야기인데, 이번 관세 인하분은 다음달 중에 공급될 전망입니다.가공식품에서는 가격이 많이 오른 코코아두와 조미김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요.이 밖에도 배추와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 25개 품목에 납품단가를 지원해서 물가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 6개 어종도 정부가 비축물량을 풀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중동 분쟁 격화가 유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도 있습니다.정부는 유가 상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김경호 기자유가와 관련해서는 국제유가 상승분 이상으로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72. 4. 25.)
-방공 소방의 날 훈련 실시(72')-장한 어머니(72')-미국 목화 아가씨 면직물 의상 전시회(72')-창경원 찾은 상춘객들(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티고 맞설 수 있는 용기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 청력을 상실한 고아라씨는 그 후 어머니의 노력으로 '음성 언어'를 배우며 구사하고 비장애인 사회에서 스스로를 비장애인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레'와 운명처럼 만나 발레리나로서 살아온 세월... 남들이 음악을 귀로 들을 때, '눈으로 음악을 보며' 무대에 섰고, 그렇게 발레를 향해 달려가던 어느 날 깊은 슬럼프에 빠져 공황장애와 우을증도 겪었다. 그러나 보기 좋게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껏 당당하게 무대에 서며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이라는 영광의 무대에 주인공으로 서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대선에 그 누구보다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녀... 이제는 발레리나이자, 한남자의 아내, 그리고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몇곱절 바쁘게 살아가는 그녀를 만나, 더 높이 날아오르려는 포부에 대해 들어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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