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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4)-부부 작품 전시회('84)-아르누보 유리 명품전('84)-신재효 선생 100주기 기념 완판 창극('84)-호국 예술제('84)-제2회 체육부장관배 쟁탈 전국 카누대회('84)-제15회 주한 외국인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연예반 파견 발대식('72)-제3회 재 이북 부모 조상 합동 경모대회('72)-주한 외교사절과 UN군 장병 초청 추석제('72)-제1회 KBS 쟁탈 전국 장사씨름대회('72)-제19회 3군사관학교 체육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속촌 개관(‘74)-통일탑과 평화의 종각 제막(‘74)-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74)-새마을 권잠실 현판식(‘74)-국제인삼심포지엄(‘74)-전국 우수고등학교 야구 선수권대회(‘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준공('69)-대규모 자전거 공장 준공('69)-동남아 취항할 비행기 마련('69)-한일 축구 경기 실황('69)-제10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9)-제11회 충북 예술제('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서의 계절('64)-제2회 전국여성대회 개최('64)-전남 광양군 사곡초등학교 낙성식('64)-사하라 사막의 기적('64)-동경올림픽 소식('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세종문화상 시상('82)-세종대왕의 업적('82)-교복 자율화('82)-어린이들의 경찰서 방문('82)-제4회 공군 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대회('82)-새마을 일꾼 행진대회('82)-페루 국보 전시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여자 의사회대회('75)-제2회 국제 포장 세미나·우수 포장 상품전시('75)-스테비아 재배('75)-행글라이더 시범 비행('75)-제26회 개천 예술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다는 철통같다(70‘)-결실의 계절(70‘)-제7회 방송의 날 기념식(70‘)-제12회 충북예술제(70‘)-극동종합체육관 개관(70‘)-일선 장병 위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청년회의소 전국 회원대회(‘70) -중앙대학 개교 52주년 기념·박사학위 수여식(‘70)-한국조폐공사 인쇄물, 태국 정부에 수출(‘70) -여성복지회에서 겨울철 복장 전시회(‘70) -제51회 전국 체육대회(‘70)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앙골라 정상회담···"조선·에너지 협력 확대"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나라는 조선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문기혁 기자한-앙골라 정상회담(장소: 30일, 용산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두 정상은 앙골라의 조선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우리 기업은 12억4천만 달러 규모의 원유시추선 2기를 인도하고,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 3건을 수주하는 등 앙골라의 조선, 에너지 사업에 활발히 참여 중인데,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한국 조선소에서 제작한 선박들이 앙골라의 석유산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앙골라의 역점 사업인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개발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존의 교육, 농업, 어업 등에서 관세행정 등 신규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또, 앙골라 인프라 사업을 지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대외협력기금 기본약정, 'EDCF 기본약정' 체결 협의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녹취 주앙 로렌쑤 / 앙골라 대통령"대한민국과의 협조를 통해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발전 경험을 앙골라와도 함께할 수 있게 된다면 더더욱 경제 협력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와 함께 로렌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지지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아울러, 오는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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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참은 김에, 금연 어떠세요?" 금연 행동 실천 캠페인 전개
-금연 시간을 적립하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 동시 진행-변차연 기자비행기를 타느라고 13시간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은 남성!친구는 금연한 거라며 이참에 아예 끊으라고 조언합니다.올해 첫 번째 금연 광고, '이렇게 참은 김에, 이참에 금연' 편이 5월부터 송출됩니다.이번 광고는, 흡연자가 담배를 참게 되는 일상을 '나도 모르게 금연을 시작한 순간'이라고 바꿔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요.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회의에 참석하느라 몇 시간 동안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이참에' 금연하자고 독려합니다.금연광고는 두 달간 지상파를 포함해 라디오, SNS,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송출될 예정입니다.광고와 연계해, 담배를 참은 시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참에 금연타임' 캠페인도 진행되는데요.금연 광고 보시고 '이참에' 금연해보는 건 어떨까요?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로벌 혁신특구' 부산·강원·충북·전남 확정
모지안 앵커부산과 강원, 충북, 전남, 이렇게 네 곳이 글로벌 혁신특구로 확정됐습니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신제품 개발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규제의 걸림돌을 싹 걷어낸 곳으로, 올해 처음 가동에 들어갑니다.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 기자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장소: 30일, 정부서울청사)올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혁신특구.오랜 논의 끝에 예정지 4곳이 특구로 확정됐습니다.AI 헬스케어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 첨단 재생바이오 중심의 충북, 직류산업 전남,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부산입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산업발전과 해외진출에 초점을 둔 규제자유특구의 업그레이드 판입니다."글로벌 혁신특구는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분야 신제품 개발에 특화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입니다.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합니다.명시적인 금지 사항을 제외한 모든 신기술은 물론, 아직 기준이 없거나 현행법을 적용하기 부적합한 경우에도 실증이 파격 허용되는 겁니다.특히 해외 실증과 국제 공동 RD 지원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연결까지 정부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규제자유특구는 현재까지 34개 특구가 지정됐고, 174개의 규제 특례가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15조7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6천8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시행 5년째를 맞은 규제자유특구도 신규 지정했습니다.대구, 경북, 경남, 충남 등 5곳입니다.세포배양식품, 폐치아 재활용, 수소 모빌리티 등 각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살려 특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을 보유했으나 규제에 막힌 신사업의 검증과 신제품 출시를 지원하고, RD, 인프라 등에 대한 재정지원이 이뤄집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월 10만 원 저축, 3년 후 720만 원
모지안 앵커일하는 청년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내일 저축계좌의 신청이 5월부터 시작됩니다.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가입 조건과 혜택을, 김경호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일하는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지난 2년 동안 누적 가입자 9만 명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도 4만 명을 신규 모집합니다.인터뷰 구태을 / 대학생"무턱대고 지원금을 주는 것보다 일한 만큼 준다고 하면 일할 의욕도 더 생길 것 같고 제 미래를 설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인터뷰 김윤서 / 아르바이트생"일하면서도 돈을 허투루 쓰기 쉬운데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면 목돈을 마련하려는 목표의식이 더 생길 것 같습니다."올해부터는 가입 조건에서 가구 자산 조건이 사라지고, 연령과 개인 소득, 가구 소득 조건만 충족하면 됩니다.가구 소득의 상한선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약 223만 원 이하입니다.개인 소득의 상한선은 기존 220만 원에서 23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매월 10만 원씩 납입하면 3년 후에 저축액과 이자,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720만 원을 받게 됩니다.차상위계층 청년에게는 가입 문턱이 더 낮아지고 혜택은 더 커집니다.정부 지원금이 인상돼 3년 후에 총 1천440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통장을 개설한 은행의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실제 수령액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또 올해부터는 가입 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적립중지제도가 개선됩니다.군 입대,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한 적립 중지 기간에도 본인이 원하면 저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가입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됩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2023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5월 31일까지 하세요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 11만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발송합니다-변차연 기자5월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하는 달!5월 중으로 모바일이나 우편물로 신고 안내문을 받는다면, 5월 31일까지 확정신고를 마쳐야 하는데요.지난해 부동산·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 2회 이상 양도 후 예정신고는 했지만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국외주식 등을 양도해 양도소득이 있는 사람이 신고 대상입니다.홈택스·손택스로 간편하게 전자신고하거나 직접 쓴 신고서를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됩니다.대상자가 5월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니까,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 임을 명심하고 제때 신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년 만의 방한···무역·보건 등 MOU 4건 체결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앙골라 대통령 공식 방한에 대한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최다희 기자, 우선 앙골라는 어떤 나라입니까?최다희 기자앙골라는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적인 원유 수출국입니다.하루에 약 111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수출하는 아프리카 2대 산유국인데요.원유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철광석 등 광물 매장량도 풍부한 '자원부국'입니다.또 한때는 세계 3대 커피 생산국으로 커피 생산 면적이 60만 ha에 달할 정도였는데요.지금은 수십 년간의 지속된 내전으로 5만 ha의 면적만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앙골라의 인구는 약 3천700만 명 정도지만 국토 면적은 한국의 12배가 넘는 방대한 크기의 나라입니다.풍부한 자원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앙골라는 원유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최대환 앵커앙골라가 비옥하고, 넓은 땅에 천연자원까지 풍부한 자원부국이군요.그렇다면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최다희 기자이번 로렌쑤 대통령의 방한은 앙골라 대통령으로서 23년 만의 방한입니다.1992년 1월에 이뤄진 양국의 수교 이후 앙골라 대통령의 방한은 2001년 단 한차례뿐이었는데요.특히, 로렌쑤 대통령은 2017년 취임식 연설에서 12개 주요협력국으로 우리나라를 언급할 정도로, 한국과의 외교관계를 중요시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이번 방한으로 앙골라와의 경제 협력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정상회담에서의 발언 들어보시죠.녹취 윤석열 대통령"앙골라는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습니다.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 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
공무원 절반 이상 '육아휴직' 경험···남성 휴직 급증
최대환 앵커공직사회의 움직임은 민간을 견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중요성을 갖는데요.우리나라 공무원 중 절반 이상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남성의 경우 5년 전과 비교해 배 이상 사용비율이 늘어났습니다.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민아 기자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공무원 총조사.'2023년 공무원 총조사' 결과,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공무원은 51.6%로 집계됐습니다.이 중 남성은 32.8%, 여성은 77.1%로 5년 전과 비교해 남성의 육아휴직 비율은 13.9%에서 32.8%로 2배 이상 늘었지만, 여성은 10%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특히 여성 교육공무원의 육아휴직 비율이 25.7%p나 감소했는데, 육아시간 제도로 2시간 일찍 퇴근이 가능해지고, 코로나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또, 부부공무원 비율이 41.3% 에 달하는 교육공무원 특성상 남성의 육아휴직 증가가 여성의 육아휴직 감소로 이어지는 점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우리나라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2.2세, 재직연수는 14.2년으로 집계됐습니다.2018년과 비교해 2년 정도 줄었는데, 20~30대 인원 비율은 증가하고 40대 이상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공직생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41.5%가 보람을 느낀다고 응답했고, 21.3%는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낮은 급여수준' 이라는 응답이 51. 2%로 가장 높았고, 낮은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KTV 김민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
먹거리·생필품 담합 집중 감시···신고센터 운영
모지안 앵커물가 불안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먹을거리와 생필품 분야의 담합과 불공정 판매에 대한 조사와 아울러, 최대 30억 원의 신고 포상금도 내걸었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생필품 분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내 4백여 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설탕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과 기저귀 된장 순이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물가 상승세를 더욱 가중하는 생필품 업계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우선 현재 진행 중인 의식주 분야 담합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먹거리와 가전 유통 과정에서 공급업자가 유통업자에게 지정한 가격으로 판매할 것을 강요하는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조사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여기에 더해 민생 밀접분야의 불공정 행위 신고 센터도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다음 달부터 공정위 누리집에서 운영하는데, 누구나 담합행위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한 혐의를 인지한 경우 신고할 수 있습니다.이를 통해 불법 사항이 확인되면, 증거나 조치 수준에 따라 신고인에게 최대 30억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녹취 조홍선 /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법 위반 사업자의 임직원도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서 내부고발 역시 적극적으로 유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가격 경쟁이 제한적인 시장에 대한 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도 개선해 나갑니다.공정위는 현재 제빵과 주류 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연구 용역을 통해 국내 제빵 시장의 거래구조와 가격 상승 요인을 분석해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주류
면허신청·경력증명용 인감증명서 9월 30일부터 온라인 발급
모지안 앵커면허 신청이나 경력 증명 때 제출해야 하는 인감증명서를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인감증명 제도가 도입된 이후 110년 만의 온라인 발급인데요.국무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국진 기자제19회 국무회의(장소: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얼마 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을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드렸습니다.한 총리는 1분기 1.3% 성장은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이라며 민간 기여도가 높아 '성장의 질' 또한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물가 등 민생 경제의 안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덧붙였습니다.녹취 한덕수 국무총리"물가 등 민생 경제의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아울러 한 총리는 5월 1일부터 4주간 열리는 '동행 축제'의 의미를 설명하고, 중기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는 행사 지원과 홍보에 적극나서달라"고 지시했습니다.한편, 회의에서는 방문 발급만 가능했던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에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이에 따라 오늘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가 아닌 인감증명서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1914년 인감증명제도가 도입된 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발급할 수 있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행안부는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 연간 약 500만 통의 인감증명서가 정부24에서 발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온라인 인감증명서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
서울대·세브란스 병원 교수들 휴진···'의료대란' 없었다
모지안 앵커서울대와 세브란스 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하루 동안 진료와 수술을 멈췄지만, 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서울대와 세브란스 등 일부 빅5 병원 교수들이 30일 하루 휴진을 강행했습니다.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도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췄지만 휴진 참여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거로 전해졌습니다.우려했던 '의료대란'은 없는 모습입니다.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은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며, 전면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은 없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중증·응급환자 등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도 강조했습니다.응급실 408곳 중 392곳이 병상 축소 없이 정상 운영 중이고, 중증·응급 환자도 4월 넷째 주 기준 지난주와 비교해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의 대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회의를 열어 '필수의료 건강보험 보상 강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관련 예산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우선 다음 달부터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에 공공정책수가가 지원됩니다.수도권 16곳에 하루 5만 원, 비수도권 35곳에는 하루 10만 원이 지원됩니다.또, 281개 수술 항목에 적용되던 소아연령 가산도 6세 미만까지로 확대되고,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천%로 대폭 인상됩니다.한편, 대학별 의대 정원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국립대를 중심으로 증원분의 절반 정도를 늘리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사립대 대부분은 정부안을 전면 수용할 거로 보입니다.(영상편집: 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포획장비 등 방역 강화
최대환 앵커지난 2019년 경기 북부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최근에는 경북과 부산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인데요.정부가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바이러스성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검출된 뒤 현재까지 3천885건 발생했습니다.올해만 벌써 발생 건수가 400건에 육박합니다.주로 멧돼지과에서 바이러스가 발병되는데, 전염성이 높고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100%라 양돈농가는 물론 업계 피해가 심각합니다.사회관계장관회의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첫 발생 당시 경기 북부에서 검출됐던 바이러스가 지난해부터 경북, 부산 지역에서 발견되는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렵 차량과 수렵 도구 등을 통한 인위적 확산 영향이 크다고 보고, 방역 관리 대상을 멧돼지 등에서 포획 장비와 폐사체 접촉이 잦은 탐지견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일부 지역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한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수렵인은 포획 작업시 전용화를 착용하도록 하고, 폐사체를 현장 매몰하는 지자체를 제외하곤, 사체 보관 냉동창고를 구비 하도록 의무화합니다.이와 함께 지역 간 야생 멧돼지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된 울타리 운영도 개선합니다.울타리는 2개 이상 시, 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는데 지난 겨울부터 천연기념물 1급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산양 700여 마리가 이동 제한으로 고립되면서 대거 폐사됐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이에 따라 야생동물 서식 밀도가 높고, 최근 2년간 바이러스 발생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타리 부분 개방을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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