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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원예농산물 생육관리 강화(10.15) [브리핑 인사이트]
조유나 앵커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1. 농식품부, 원예농산물 생육관리 강화(10.15)오늘 브리핑 농림축산식품부 브리핑입니다.올해는 폭염이 유독 심했습니다.이럴 때일수록 농산물 가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데요.관련 브리핑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김장철에 사용되는 무는 지금 나오는 무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그래서 5개 정도로 묶어서 파는 무가 본격 출하되는 11월부터는 가격은 많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추, 깻잎은 논산·익산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해서 출하량이 감소한 상황인데, 지금 피해 농작물의 생육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되고 있어서 10월 하순 이후에는 가격도 내림세를 보일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무는 재배면적이 감소한 측면과 배추 대체 수요가 있었는데요.전·평년보다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10월에 들어서는 생육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에 작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상추와 깻잎은 10월 하순 이후에는 가격이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또한 출하장려금을 통해 조기 출하를 장려하고 할인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고독사 사망자 20% 감축"···국가가 외로움 문제 해결
모지안 앵커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 나라도,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외로움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인데요.계속해서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고독사라는 개념은 1990년대 일본에서 나홀로 사망이 급증하면서 처음 등장했습니다.고독사의 일본어 발음인 코도쿠시(Kodokusi)가 영어권 국가에서 번역없이 통용되는 이유인데요.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6만8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한국의 20배에 달하는 수치인데 그렇다고 우리도 안심할 상황은 못됩니다.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정부가 처음 실태조사에 나선 지난 2017년 2천412명에서 지난해 3천661명으로 크게 늘었는데요.특히 5~60대 남성이 고독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신에서는 "한국에서 해마다 수천 명의 고독한 중년이 홀로 사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에는 고독사(Godoksa)의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자료 : 보건복지부)비단 일본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고독사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고독사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유인데요.일본의 경우 죽음을 함께 준비하는 무덤 친구, 하카모토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국은 지역에 은퇴 공동체를 만들어 은퇴자끼리 서로 외로움을 덜게끔 돕고 있습니다.영국은 아예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직을 신설해 외로움을 국가 정책 의제로 다루고 있습니다.세 나라 고독사 예방 정책의 공통점은 죽음이 아닌 고독에 초점을 둔 겁니다.단순히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치 않고 고독사의 근본 원인인 외로움을 해소하는데 집중한 거죠.우리 정부도 올해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4대 개혁, 절체절명 과제···반드시 완수"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4대 개혁에 대한 완수 의지를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약자 복지를 강력히 추진해 어려운 분들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장소: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올해 출범 35주년을 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2년 연속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고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개혁 완수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약자 복지 강화도 재차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더 도약시키는 동시에 성장의 온기가 민생 구석구석까지 퍼지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약자 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지만 여러 도전이 놓여 있고,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위기도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끝으로, 모든 사람의 자유를 서로 존중하기 위해 올바른 질서를 세우고 법치를 확립하
지난해 고독사 3천661명···2명 중 1명은 50~60대 남성 [정책현장+]
모지안 앵커국내 고독사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천600명을 넘어섰는데, 특히 이들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고독사가 우려되는 대상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합니다.녹취 김정은 / 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팀 주무관"(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님께서 3일 동안 수발신 이력이 없으셔서..."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똑똑안부확인서비스'입니다.대상자 휴대전화의 수발신 이력을 분석, 사흘간 수발신 이력이 없을 경우 담당 직원에게 위기 상황을 알려 신속한 방문 확인을 취합니다.녹취 이연숙 / 대전 중구청 복지정책과장"경제적 문제와 주거 문제, 1인 가구 증가 이런 부분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젊은 층들도) 외부와의 단절이 더 심해졌고 사회적인 관계망 형성조차도 다 무너진 상태에서 지지 체제가 없어지기 때문에..."이 서비스를 통해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굴하기도 했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천661명입니다. 최근 2년 대비 다소 증가했습니다."고독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은 끊이질 않습니다.녹취 김재식 / 대전시 중구"우리 이웃이 고독사를 당했어요. 할머니인데... 개가 막 짖어. 근데 3~4일 뒤에 보니까 돌아가셨어요. 나도 저럴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녹취 강혜숙 / 대전시 중구"(이웃에 남편분이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혼자 남고 나서부터 3주 됐는데도 밥을 안 드시는 거예요. 계속 죽고 싶다고 그러시더니 일주일 전에 딸들이 모시고 갔
10월 17일 올해 가장 큰 둥근달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10월 17일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17일 달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에 질 것으로 예보됐는데요.보름달은 지구를 기준으로 태양과 달이 정반대편에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볼 수 있는데, 17일 달은 보름달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하는 겁니다.다만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있어서 육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다양한 지역의 월출·몰 시각 등을 알고 싶다면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에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로 지역 여행 떠나요
임보라 기자무르익어가는 올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요?3월·6월 '여행가는 달'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내 여행 캠페인이 전개됩니다!국내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문화바캉스', '로컬페스타', '디톡스 여행' 등 11가지 주제 70개 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 받을 수 있고요.2천여 명이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도 진행됩니다.1인당 4만9천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오는 22일~27일에는 다음 달 배우 여진구 씨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 친구 여진구' 프로그램 신청도 받습니다.문체부는 가을 국내여행에 대해 수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날 좋은 가을, 여행도 가고 다양한 캠페인에도 참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북제재' 감시의 눈 재가동···한미일 "북 도발 강력 규탄"
최대환 앵커앞서 유엔 대북 제재 전문가 패널을 대체할 체제가 신설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MSMT 설립 의의와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내용, 정부서울청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김민아 기자!김민아 기자네, 한미일 외교차관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3국 차관은 MSMT 설립을 공식화했는데요.'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감시의 눈이 생긴 겁니다.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은 지난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계기로 설립됐는데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지난 4월 말로 15년 만에 임기가 종료됐습니다.당시 황준국 주유엔 대사는 "범죄를 저지르는 상황에서 CCTV를 파손한 것과 같다"고 강도 높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유엔 업무에 정통한 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11개국보다 더 많은 나라가 참여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참가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최대환 앵커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더 촘촘해지길 기대해봅니다.한미일 차관협의회에서도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요?김민아 기자네, 협의회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국경봉쇄와 무인기 위협 등 의도적인 긴장조성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했습니다.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ICBM 발사 등 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이와 함께 중동 정세 악화를 우려하며 조속한 휴전을 촉구했습니다.또, 3국은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의 긴장 고조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최대환 앵커3국 협력 사무국 신설과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날짜 조율도 이뤄졌다면서요?김민아 기자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출범···출연연 간 협력체계 구축
최대환 앵커'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출범했습니다.이 연구단은 출연연 간 개방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연구기관다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올해에는 이차전지, 유전자 및 세포치료, 반도체 등 5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출연연이 대한민국 혁신생태계를 선도형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GBI 편입·금리인하, 민생회복 이어지게 정책 추진"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효과가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따른 채권시장 내 긍정적 효과가 주식시장으로 확산되려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금리인하가 내수 활성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정대화 시작에 의미···의료계 참여 촉구"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현재 진행 중인 의료개혁을 위한 각종 논의체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지난주 열린 의료개혁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으로 논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먼저 중대본 회의 구체적인 내용부터 정리해 볼까요.정유림 기자네,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거듭 대화 참여를 촉구했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0일 열린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 간 의료개혁 토론회를 언급하면서, 대화를 일단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이러한 노력들이 계속 이어져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는데요, 지난주 열린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을 제안해주면 언제라도 대화에 임하겠다면서, 의료계가 거부한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위 참여를 촉구했습니다.특히 18일까지 전문가 위원 추천을 받고 있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위원 추천을 다시 요청했는데요, 전문가 추천권의 과반수를 의사단체에 줄 것이고, 논의과정에서도 직종의 특수성과 이해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조 장관 발언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조규홍 / 중대본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각계 전문가 논의를 거쳐 도출되는 수급추계 결과는 인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의사단체를 비롯한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관련 연구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이와 함께 조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 신청도 독려했는데요, 이 사업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전공의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하면서, 일각의 우려처럼 전공의 자리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최대환 앵커8개월 째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
모지안 앵커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 나라도,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로 고심하고 있습니다.개인의 외로움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인데요.계속해서 김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고독사라는 개념은 1990년대 일본에서 나홀로 사망이 급증하면서 처음 등장했습니다.고독사의 일본어 발음인 코도쿠시(Kodokusi)가 영어권 국가에서 번역없이 통용되는 이유인데요.1990년대 일본 '나홀로 죽음' 코도쿠시 (Kodokusi) 급증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고독사 사망자 수는 6만8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한국의 20배에 달하는 수치인데 그렇다고 우리도 안심할 상황은 못됩니다.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는 정부가 처음 실태조사에 나선 지난 2017년 2천412명에서 지난해 3천661명으로 크게 늘었는데요.특히 5~60대 남성이 고독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신에서는 "한국에서 해마다 수천 명의 고독한 중년이 홀로 사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그러면서 이번에는 고독사(Godoksa)의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비단 일본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고독사는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고독사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유인데요.일본의 경우 죽음을 함께 준비하는 무덤 친구, 하카모토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국은 지역에 은퇴 공동체를 만들어 은퇴자끼리 서로 외로움을 덜게끔 돕고 있습니다.영국은 아예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직을 신설해 외로움을 국가 정책 의제로 다루고 있습니다.세 나라 고독사 예방 정책의 공통점은 죽음이 아닌 고독에 초점을 둔 겁니다.단순히 생사 여부를 확인하는데 그치치 않고 고독사의 근본 원인인 외
모지안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강릉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4대 개혁에 대한 완수 의지를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약자 복지를 강력히 추진해 어려운 분들의 삶을 보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혜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장소: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올해 출범 35주년을 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입니다.2년 연속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 등 4대 개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대한민국과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고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개혁 완수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약자 복지 강화도 재차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더 도약시키는 동시에 성장의 온기가 민생 구석구석까지 퍼지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약자 복지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어려운 분들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살피고 이분들이 스스로 당당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더 큰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지만 여러 도전이 놓여 있고,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위협하는 글로벌 복합위기도 계속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윤 대통령은 끝으로, 모든 사람의 자유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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