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서울 탈환 10주년 기념 상륙작전('60)-제9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0)-독서를 하자('60)-남산 주한 미국 방송 10주년('60)-재일교포 신정부 수립 경축('60)-원자 항공모함('60)-고속 모터보트 경기('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리 동남아 순방('65)-금리의 현실화('65)-세종호 입항('65)-신라문화제('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증가('63)-서울 춘천 도로 확장, 포장 공사 현장('63)-민속예술 경연대회('63)-문화인 체육대회('63)-도오바 해협의 터널('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부들을 위한 주택촌('63)-대한플라스틱공장 기공식('63)-월동준비('63)-제1회 한일 농림기술 교류회의('63)-토지개량조합대회 우수조합 표창('63)-한미 합동 군·관·민 교통안전기간('63)-우리 야구팀 일본 격파('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5차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마케팅대회('72)-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제7회 신문상 시상식('72)-농협 사료공장 준공('72)-정신박약아 교육 자혜학교 준공('72)-야전군 합동세례식('61)-서예가 3인 전시회('72)-제18회 백제문화제('72)-새마을 돕기 연예인 축구대회('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강종합개발('82)-제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82)-국보순례('82)-제1회 윈드서핑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 오죽헌에서의 율곡제('68)-충북 영동 난계예술제('68)-백제문화제('68)-멕시코 박물관에서의 고려자기 전시회('68)-민족예술단 공연('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청년회의소 제22차 전국회원대회('73)-제5차 한월 경제각료회담('73)-조달물자 품평회('73)-제11회 전국 여성대회('73)-전국 청소년 미술사생대회('73)-초등학교 빙상 실기 발표회('73)-연고 정기전('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 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한-아프리카 관계의 이정표"
모지안 앵커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서 아프리카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김민아 기자가 현장을 가봤습니다.김민아 기자현장음"랄랄랄랄라, 내 사랑"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아프리카 전통 춤 공연이 펼쳐집니다.15개 아프리카 나라별로 차려진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파라오처럼 이집트 전통 옷을 입어보고, 아프리카 커피 시음이 한창입니다.'2024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이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렸습니다.다가올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우리나라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급 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서울 일원에서 열립니다."'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 를 주제로 잠재력이 높은 젊은 대륙,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됩니다.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아프리카 관계의 역사적 이정표이며 새 시대를 여는 장이 될 것입니다."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주한 가봉대사도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와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 간 정치,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까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 / 주한아프리카대사단장(주한가봉대사)"한-아프리카 문화 교류 확대는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지속 가능한 대화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현재까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 의
한국정책방송원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유지···김 등 할당관세 적용
모지안 앵커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에서 2.5%로 올려잡았습니다.한편,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최근 가격이 급등한 김 등 농수산물 일곱 종에 대해 할당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했습니다.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입니다.등급 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을 부여하며 경쟁력 있는 경제와 기민한 정책 대응 등이 한국 경제의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한국의 국가채무가 다른 선진국 대비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라며 향후 경기 대응을 위한 재정적 역량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반도체 호조와 설비투자 회복 등에 힘입어 기존 2.0%보다 0.5%p 높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정부는 무디스의 평가에 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등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한국경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장소: 오늘(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한편,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는 지역 성장지원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과 부처별 물가안정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최근 양배추와 김 등 일부 품목 가격이 폭등하면서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매일 배추 110톤, 무 80톤을 지속 방출하기로 했습니다.또한, 6월까지 바나나와 키위 등 직수입 과일도 3만5천톤 이상 도입할 계획입니다.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김 등 7종에 대해서는 10일부터 할당관세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
대형병원 경증환자 본인부담 ↑···의원서도 전공의 수련
최대환 앵커이런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의료개혁특위 회의에서 중점 과제가 구체화됐습니다.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대형병원에 가면 본인 부담 비용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공의들의 수련 체계도 전면적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서울 '빅5' 등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의 50% 이상은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이들입니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런 경증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본인 부담 비용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종합병원 등 2차급 병원에서 의뢰서를 받지 않는 환자도 마찬가지로 본인 부담이 늘고, 의뢰서의 경우 의사의 명확한 소견을 포함한 전자의뢰서로 전환합니다.환자가 중증도와 상관없이 큰 병원부터 찾지 않고, 상급종합병원은 중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급 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자는 취지입니다.전공의 의존도는 낮춰 숙련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중증 진료에 집중하도록 보상체계도 개편합니다.녹취 노연홍 /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상급종합병원이 중증도가 높은 환자 진료에 집중할 때 수익이 증가해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수익이 감소하도록 보상체계를 재설계한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국가 차원의 전공의 수련체계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전공의들은 주로 상급종합병원에 소속돼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일할 기회가 적은데, 이들이 동네 의원부터 지역 종합병원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수련체계' 도입을 추진하는 겁니다.녹취 정경실 / 의료개혁추진단장"의원급에서만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수련하고 또 지역의 중소병원에서도 수련하고 1차 의료기관과 보건 진료 공공보건기관까지도 수련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요."특위에선 이와 함께
가뭄에 '인공 비' 가능할까?···현재는 '화재 예방' 초점 [현미경]
김경호 기자뉴스의 숨은 이야기까지 확대해 보여드립니다.최근 사막의 도시 두바이가 홍수로 물에 잠기는 일이 있었죠.비행기조차 침수된 활주로에 착륙해야 했는데요.이날 두바이에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은 무려 2년치 분량이었습니다.폭우의 원인에 대해서는 인공강우 실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아랍에미리트가 수십년 전부터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강우 실험을 해왔거든요.하지만 인공강우 원인설에 대해 아랍에미리트 기상당국과 기후학자들은 선을 그었습니다.비를 내리게 할 수는 있어도 홍수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는 거죠.대신 학자들이 원인으로 지목한 건 바로 이상기온입니다.그러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극단적인 가뭄이나 폭우가 빈번해질 거라는 경고까지 덧붙였습니다.이상기온의 징후는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지난 가을 유독 잦았던 산불과 최근 급등한 과일, 채솟값 등이 모두 이상기온이 원인으로 지목돼왔죠.녹취 남성현 / 산림청장"기후 변화로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산불 발생 위험은 기온이 1.5℃ 상승하면 산불 위험은 8.6%가 높아지고요. 2℃가 상승되면 13.5%가 증가하는 거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자연스레 시선은 기술로 기후를 조정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로 향했습니다.찾아 낸 해답은 앞서 언급한 인공강우 기술입니다.원리를 설명하면 이렇습니다.비가 내릴락 말락하려는 구름에 구름씨를 뿌려주면 주변의 수분 알갱이가 달라붙어 빗방울이 돼 떨어지는 건데요.비의 씨앗 역할을 하는 구름씨는 드론이나 비행기로 뿌려주는 거죠.다만 구름이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 이상으로 비를 내리게 할 수는 없어서, 앞서 학자들이 폭우를 내리게 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던 겁니다.하늘에 구름이 없어도 비를 내리게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세계 각국은
KTV 대한뉴스 (1464회)
"의대교수, 현장 지켜달라···외국의사 안전장치 마련"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오늘 하루 휴진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현장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외국 의사 도입에 대해선 당장에 계획은 없지만, 도입한다면 철저한 검증 절차를 마련할 거라고 밝혔는데요.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어떤 경우에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는 의사가 우리 국민을 진료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안전장치를 갖출 예정입니다."아울러 환자들의 전원을 지원하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도 전국 4곳에서 6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전국적인 휴진을 예고한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환자 불안을 생각해 의료 현장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결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3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앞선 휴진 때처럼 현장에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지난 휴진 예고 시에도 대부분 의대 교수들은 환자 곁을 떠나지 않고 진료에 전념해주셨습니다."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 의사 도입에 대해서는 당장 투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국내 도입 시에는 실력에 대한 검증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어떤 경우에도 실력이 검증되지 않는 의사가 우리 국민을 진료하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안전장치를 갖출 예정입니다."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학칙 개정을 부결한 일부 대학들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습니다.학칙 개정을 미루며 사실상 증원을 거부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향후 시정명령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아울러 법원이 요구한 의대 증원 관련 자료는 모두 성실하게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라인 '지분매각 압박' 유감···부당조치 강력대응"
최대환 앵커국내 포털 네이버와 일본 기업이 공동 운영 중인 메신저 서비스 '라인'에 대해, 최근 일본 정부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의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다는 논란이 있는데요.우리 정부가 이에 유감을 표하고, 부당한 조치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일본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은 우리나라 포털 기업 네이버의 일본지사에서 2011년 처음 개발됐습니다.이후 네이버는 일본 IT 기업이자 포털 야후를 운영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합작사 라인 야후를 출범시켜 공동 운영해왔습니다.그런데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1월 라인 야후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 야후의 시스템 업무가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있다며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사실상 네이버의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한 것이란 논란이 커지자, 우리 정부는 확인 결과 지분 매각 표현은 없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또, 부당한 조치가 있으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강도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우리 기업에게 지분매각 압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합니다.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지난달 26일 일본 총무성에 행정지도 관련 사실관계를 들여다보며 보안강화 조치를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선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라인 야후의 개인정보 유출사태도 언급하며, 네이버가 지분을 유지하겠단 입장일 경우 적절한 정보보안 강화 조치를 지원하겠단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지영)KTV 박
"국민만 바라본 2년"···취임 2주년 특별누리집 공개
최대환 앵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 과제 성과를 소개하는 특별누리집,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공개했습니다.누리집에는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성과와 향후 3년간의 국정 기조를 담은 영상이 게시됐습니다.또, 윤석열정부의 4대 개혁과제와 국정과제 30대 핵심 성과도 소개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모지안 앵커윤석열 정부 2년, 이번엔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돌아봅니다.정부는 중대범죄자 사진 공개는 물론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소식은 윤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윤현석 기자금융기관에 이어 수사기관까지 사칭하는 등 범행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녹취 보이스피싱 실제 음성"일단 제가 연락드린 이유가 혹시 본인께서 이 두 통장을 개설하시고 이현주 일당에게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양도 판매하신 건 아니신지... 그게 아니시면 지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서 명의도용 당하신 피해자분이신지 저희가 이 점 확인하려고 연락드렸고요."정부는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 대응센터와 합동 수사단을 설치, 범죄 신고와 피해구제, 수사를 진행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그 결과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4천4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고, 발생 건수도 13% 줄어들었습니다.지난해 8월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이 사건으로 시민 2명이 목숨을 잃고 12명이 다쳤습니다.피의자 최원종은 검거됐지만, 검거 당시 모습과 다른 신분증 사진만이 공개되면서 범죄자의 신상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이에 국민 100명 가운데 95명 이상이 중대범죄자의 경우 동의 없이 머그샷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녹취 정승윤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신상 공개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재발 방지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이 같은 우려에 정부는 중대범죄자 머그샷 촬영 근거 규정이 담긴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을 제정,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했습니다.또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등 민생
윤 대통령 "불법공매도 전산시스템 철저하게 구축"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은 불법공매도를 점검, 차단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공매도와 부동산 PF, 기업 밸류업 등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했습니다.부동산 PF와 관련해선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업 밸류업과 관련해선 적극,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개막···GTX-A 개통·K패스 추진
최대환 앵커지난 2년간 '서민의 발'인 교통 분야에도 눈에 띄는 변화들이 있었는데요.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이 최초로 개통되면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의 개막을 알렸는가 하면, 전국 대중교통 환급제도인 K패스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장소: GTX-A 노선 개통식 (3월 29일))현장음"(하나) 둘, 셋!"오랜 기다림 끝에 열차 운행이 시작된 GTX-A 수서~동탄 구간.지하철로 약 1시간 20분이 걸리던 이동시간이 20분으로 줄면서 광역교통의 혁신을 알렸습니다.통 한 달이 지난 현재 이용률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다음 달 용인 구성역 개통에 에어 올해 말 파주 운정과 서울역 구간에 더해 2028년 완전 개통이 이뤄지면 GTX 개통 효과가 더 드러날 전망입니다.A노선 개통뿐 아니라 B,C 노선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C노선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 3월에는 인천과 남양주를 잇는 B노선도 착공에 들어갔습니다.정부는 GTX-A·B·C 사업이 민간투자 사업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만큼, 2기 GTX 사업인 D, E, F노선 건설을 위해 민간의 투자 규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입니다.전화 인터뷰 유정훈 /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광역 급행철도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합니다. GTX-A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B, C, D가 가능한 한 빠르게 개통이 되어야..."비수도권 지역의 광역교통망 혁신에도 시동이 걸렸습니다.서대구와 경북 의성을 잇는 광역급행철도인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충청권 광역 급행철도인 'CTX 사업'이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정부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산단 '신산업' 입주 허용···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모지안 앵커산업 발전과 국민 편의를 가로막고 있는 낡은 규제를 걷어내는 노력도 지난 2년간 쉼없이 이어졌는데요.산업단지 입지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바꿔 국민 편의를 높였습니다.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기업과 경제의 활력을 저해하는 '킬러규제'.정부는 지난해, 킬러규제 혁파 TF를 구성하고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해 빠른 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김민아 기자 minachu@korea.kr"지금 제 뒤에 보이는 곳은 안산에 위치한 반월 공업단지입니다. 9천여 개 업체, 11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곳인데요, 정부는 산업단지 입지규제 조건을 완화해 첨단산업과 신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그동안 철강 관련 업종으로 한정됐던 광양 국가산단은 2차 전지 사업이 가능해지면서 4조 4천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편의시설 설치 면적을 확대해 청년층이 찾고 싶은 산단도 만듭니다.녹취 이정원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카페, 체육관, 생활편의시설 이런 것들도 같이 갈 수 있게, 설치 가능 면적을 현재 3만㎡로 돼 있는 걸 10만㎡로 대폭 확대해서 노후산단을 현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습니다."토지이용 규제 합리화로 지역경제 활력도 높아졌습니다.개발제한구역 규제를 완화해 비수도권 지역전략 사업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이 적용되지 않고 원칙적으로 그린벨트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신규 그린벨트 지정을 조건으로 해제를 허용했습니다.농지 이용 규제를 손 봐 농지 안에 수직농장 설치도 가능해졌습니다.수직농장은 건축물 형태의 농장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입니다.전화 인터뷰 권기표 / 농업회사법인 그린 대표"농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