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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탐사 경쟁 치열···27일 우주항공청 개청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중국이 세계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과 암석 채취를 목표로 지난 3일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리면서 우주기술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취재 기자와 함께 우주 개발 분야의 현주소를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우주기술 강국들의 도전, 정말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이리나 기자맞습니다.그야말로 팽팽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앞서 언급하신 대로 중국이 지난 3일 발사한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라는 임무를 안고 달로 향한 '창어 6호'가 임무 완수에 성공할 경우 또 하나의 인류 최초의 우주 탐사 성과가 되는데요.그동안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이뤄졌습니다.중국은 미국이나 러시아에 비해 뒤늦게 우주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미국과 선두를 다투고 있는데요.지난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이후 2020년에는 창어 5호기가 달 앞면의 토양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돌아오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최대환 앵커인간이 달에 발을 내 딛은 지 55년이 지난 가운데 여전히 달을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 되고 있는데요.이리나 기자이미 우주 강국 미국은 일찌감치 민간 기업들이 달 탐사 경쟁에 치열하게 나서고 있습니다.내년인 2025년 달 표면에 또 한번 인류를 보내기 위한 도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인데요.2026년에는 우주비행사의 달 착륙도 시도할 전망입니다.이웃 나라 일본은 다음 달 지구관측위성을 탑재한 신형 H3 로켓 3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등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최대환 앵커우리나라도 2022년 한국형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의 발사에 성공하면서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으로 도약하지 않았습니까?
한국정책방송원
유인촌 장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잘 정착돼야"
최대환 앵커유명 게임회사가 유료 아이템의 확률을 마음대로 바꿔서 이용자들의 지갑을 털어갔던 사건 이후로,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는데요.제도 시행 한 달을 맞아 유인촌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찬규 기자지난 3월부터 게임 속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가 의무화됐습니다.앞서 유명 게임회사가 이 유료 아이템의 확률을 마음대로 바꿔온 게 적발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이에 따라 게임사는 게임 내부와 홈페이지, 광고물 등에 확률 정보를 표시해야 합니다.인터뷰 정준서 / 인천 계양구"광고에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고 문구를 몇 번 보기도 했고... 가차(확률형 아이템)라는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신뢰가 가기도 하고 이전부터 해왔던 게임인 만큼 정을 좀 더 붙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게임물관리위원회는 개정된 게임산업법 시행 이후 한 달여 동안의 모니터링 현황을 공개했습니다.위반사항 105건이 적발됐는데,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잘못 표시한 경우가 72%로 가장 많았고 확률형 아이템 포함 사실을 광고에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28%로 나타났습니다.게임위는 표시 의무를 위반한 게임사에 시정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시정 요청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정 권고와 명령을 차례로 내리고 세 번의 행정 조치를 따르지 않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한편, 위반 사례 가운데 해외 게임사가 62%로 국내 게임사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해외 게임사는 단속이 어려워 국내 게임사들 사이에서 형평성을 두고 볼멘소리가 나왔는데, 게임위는 "국외 사업자들이 국내법을 위반하면 애플과 구글 등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앱 스토어에서 게임을 삭제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
최대환 앵커인천에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가 준공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SK ES가 7천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가 하루 수소버스 5천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한 것으로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9개국만이 보유한 고난도 탄소 중립 기술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금의 업무공간 '경복궁 사정전' 상참의 재현품 만난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에르메스 코리아와 세 번째 협업···'용교의' 등 총 14종 20점 공개-임보라 기자조선시대, 조정 신하들이 임금에 문안드렸던 약식 조회 '상참의'.상참의가 열릴 때 사용되었던 20점의 물품을 재현한 전시가 '경복궁 사정전'에서 진행됩니다!문화재청과 에르메스 코리아가 협업한 이번 전시는, 궁궐 내부에 무형유산 장인들이 제작한 상참의 재현품을 전시해 국민들이 궁중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했는데요.특히 왕이 앉던 의자인 '용교의'와 용교의를 올려두던 '용평상'을 제작했고, 왕은 맨바닥을 밟지 않는다는 조선 예법에 따라 왕골로 엮은 돗자리인 '지의'를 내부 바닥에 설치했습니다.활짝 열린 창호를 통해 경복궁 사정전 외부에서 전시를 볼 수 있고, 경복궁을 방문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마약도 파나요? [최대환의 열쇠 말]
최대환 앵커조만간 거리의 음식점 간판들에 작지만 큰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그 동안 마약떡볶이, 마약김밥, 마약옥수수 등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마약'이란 단어가 흔히 사용됐는데요.앞으론 간판이나 음식의 메뉴에 이렇게 마약과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는 게 전면적으로 금지되기 때문입니다.그 동안 외식업계의 간판과 메뉴에서 마약이란 말이 갈수록 많이 쓰이더니, 최근엔 대마리카노, 대마라테 등 마약 관련 용어를 넣어 광고하는 음료업체들까지 등장하면서, 이른바 '마약 마케팅'이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입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상호에 '마약' 또는 '대마'란 단어가 들어간 음식점만 전국에 270곳이 넘는다고 하니, 거의 일상어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영업소의 간판, 메뉴, 제품 등에 마약이나 대마, 헤로인, 코카인 등 마약과 관련된 용어를 쓰면 행정처분 등 제재를 받게 됩니다.전문가들도 인지 발달이 미성숙한 청소년들이 음식같은 긍정적인 매개체를 통해 마약이란 단어를 쉽게 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중론입니다.다만, 당장에 대체할 이름을 찾고 비용을 들여 간판과 메뉴를 바꿔야 하는 영세 업주들의 경우는,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필요해 보입니다.한국으로 맛집 여행을 온 외국인이 "한국에선 음식에다 마약을 넣는 게 합법화돼 있느냐"고 물었다는 얘기가 우스갯소리로만 들리지 않는 건,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해선 맛 만큼이나 이미지도 중요하기 때문일 겁니다.대한민국 대표 음식들에 붙을, 더욱 맛깔스러운 새 별칭을 기대해봅니다.정책의 자물쇠를 여는 열쇠 말, '한국은 마약도 파나요'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소류 가격 하락세 전환···"6월 이후 안정"
모지안 앵커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에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정부는 다음 달 이후 노지채소가 본격 출하되면,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지난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1포기에 5천295원으로 1년 전보다 88.6% 높았습니다.양배추 1포기는 1년 전보다 189% 정도 높은 6천448원을 기록했습니다.올 2월과 3월 눈과 비가 자주 내리며 생산량이 준 데다 시설재배 면적까지 감소한 영향입니다.이후 시설재배 물량이 출하되면서 이달 상순 배추 도매가격은 4천671원으로, 양배추 도매가격은 5천950원으로 내려가며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하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 각각 40.4%, 115.2% 높은 상황.(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정부는 배추와 양배추, 무와 대파 등의 가격은 당분간 지난해보다 높게 유지되다가 노지채소가 본격 출하되면 가격이 안정될 거로 보고 있습니다.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앞으로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도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6월 이후 본격 출하되면서 대부분의 노지채소류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저희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당근의 경우 겨울 저장량이 급감한 여파가 지속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더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마늘은 재고가 많아 지난달 하순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2.8% 낮지만 올해 재배면적이 줄고 일부 지역 작황이 부진한 상황입니다.특히 제주와 전남, 경남 중심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마늘의 비율이 높아진 만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복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정부는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당근과 양배추 등에 대해선 할당관세를 추진해 물가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아울러 여름 이후 배추나 무 등의 수급 불안이
질병청장, 국립소록도병원 방문···"의료진에 감사"
모지안 앵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지 청장은 한센병박물관과 중앙공원 등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국립소록도병원은 국내 유일한 한센병 전문 치료요양기관으로, 한센병과 노인성 질환의 치료, 요양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시운행허가증 부착의무 21일 폐지···과태료 규정 삭제
최대환 앵커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동차가 오는 21일부터는 '허가증'을 붙이지 않고도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과태료 규정이 삭제됩니다.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선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이번 국무회의에선 이와 함께 항공기 탑승자 신분 확인을 위해 행정기관이 보유한 생체정보를 활용하는 구체적 방안과 국가유산청 관련 직제안 등 대통령령안 15건, 일반안 4건이 심의·의결됐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노인 일자리 확대·약자 복지 강화'
최대환 앵커노인 인구 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능동적 노후를 돕는 일자리 사업 확대에 주력해왔습니다.아울러 출범 초기부터 제시한 '약자 복지'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했는데요.계속해서 최다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최다희 기자상품을 정리하고 비어있는 상품을 채워 넣습니다.상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 목록에 포함하고, 결제를 하는 손길도 능숙합니다.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하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입니다.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방재봉 씨는 새 일터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합니다.인터뷰 방재봉(79) / 충남 공주시"재밌죠, 보람 있고···손님들도 잘 이해해 주시고, (매장을) 항상 청결하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모토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시니어 피자가게 청춘마루에서 일을 하는 김군자 씨도 대학에 들어가는 손자의 학비를 조금이나마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인터뷰 김군자 / 41년생"손자가 지금 대학교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 거기에 써줄까 해서 나오는 거야. 재밌지 우리가 얼마나 재밌게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합이 돼서 너무 재밌어요."노인 인구 천만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합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납니다. 올해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의 규모는 103만개로 작년에 비해 14만7천개 확대됐습니다."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해 국민 맞춤형 기초 보장도 강화합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월 15일)"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턴기업 문턱 낮춘다···'유통업'도 유턴 인정
모지안 앵커규제나 인건비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해외로 나간 유능한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온다면,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텐데요.정부가 이런 기업들의 국내 복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보도에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인건비 등의 이유로 해외국가로 생산시설을 이전했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을 '유턴기업'이라고 부릅니다.유턴기업이 확대되면 국내 일자리 창출과 내수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습니다.무엇보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반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유턴 기업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미국의 경우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칩스법 등을 통해 자국 기업의 유턴을 유도하고, 일본 역시 세제 혜택으로 유턴기업을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그 결과 미국은 2014년 340곳이었던 유턴기업이 2021년 1천844곳까지 늘었고, 일본도 해마다 600~700개 기업이 돌아오고 있습니다.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유턴을 선언한 기업이 2021년 26곳, 2022년 24곳에 불과합니다.선진국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유턴 기업 수가 현저하게 낮은 상황.정부는 유턴기업의 인정범위를 넓히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부는 유턴 지원전략 2.0을 기반으로 유턴 인정 업종 완화, 세제 지원 강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국내로 돌아와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먼저 유턴 인정 업종에 유통업을 추가하고, '자본 리쇼어링'도 유턴투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합니다.자본 리쇼어링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말합니다.지난해 국내 기업의 자본 리쇼어링 규모는 약 59조 원에 달했지만, 유턴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정책이 변경된다면 자본 리쇼어링을 늘리는 추세인 대기업들도 유턴 기업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국
소상공인 이자차액 150만 원 지원···민생 경제 활력 제고
최대환 앵커출범 2년차를 맞이한 윤석열 정부는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봅니다.김민아 기자, 먼저 상생 금융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대환대출 서비스가 확대됐죠?김민아 기자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이른바 3고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금리 대출을 저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늘렸는데요,신용대출과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3가지 유형 합산 평균, 1인당 이자 절감액은 156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또,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연간 2천만 원인 납입한도를 2배 수준인 연 4천만 원으로 늘리고, 비과세 한도도 현행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2.5배 확대할 방침입니다.최대환 앵커네, 고금리 부담을 낮추고, 자산형성을 지원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거군요.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도 대폭 늘어났다죠?김민아 기자네,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3조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이 공급됐습니다.올해부터는 3천억 원 규모의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프로그램을 신설해 5~7% 대 중소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 차주에게 이자차액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올해 1분기에만 약 1천160억 원 정도의 이자가 환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보호 조치도 강화됐는데요, 미성년자의 위조 신분증 사용으로 억울하게 영업 정지 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주류와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한 소상공인의 경우,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영업정지 기간을 2개월에서 7일로 현실화했습니다.최대환 앵커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들 많을텐데, 주
서북도서 방어훈련 실시···한미 연합우주작전 강화
모지안 앵커우리 군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방어 훈련을 실시합니다.아울러 최근 북한이 군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만큼, 한미 연합 우주작전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해병대 서북도서 방위사령부가 오는 10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서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합니다.서북도서는 서해북방한계선과 인접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개 섬을 말하는데, 올해 들어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리 군은 서북도서 일대 훈련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해, 공군 작전사령부와 육군 특수전사령부 등 합동전력이 참여하며 증원 전력투입과 상륙 저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 시키고, 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한편, 북한이 군 정찰위성 1호기를 발사했던 서해위성 발사장에서 최근 예고 없이 액체 추진 로켓 엔진을 실험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앞서 북한은 지난달 두 번째 군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했으나 아직 발사는 없는 상황입니다.우리 군은 이번 엔진실험 정황이 군 정찰위성 발사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 준비를 위한 인원과 차량이 증가한 것이 식별되고 있고, (엔진) 실험도 있었던 것으로 정황이 있습니다."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방한 중인 미 우주군 참모총장과 만나 한미 우주정책과 작전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이어가는 등 급변하는 우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는 연합 연습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연합 우주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나간단 방침입니다.(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정성헌)KTV 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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